[파이낸셜뉴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관련 우려를 표했던 자우림 김윤아를 두고 ‘개념 연예인’이라는 평가가 야권 지지자들 사이에서 나오자 “개념 없는 개념 연예인이 너무 많은 것 아니냐”고 직격했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에서 열린 사단법인 문화자유행동 창립 기념 심포지엄에서 “문화계 이권을 독점한 소수 특권 세력이 특정 정치·사회 세력과 결탁해 문화예술계를 선동의 전위대로 사용하는 일이 더 이상 반복돼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자유가 없는 문화는 죽어버린 문화”라며 “부당한 권력에 저항하는 투사인 척하지만, 북한 인권이나 북한 주민들의 참혹한 상황에 입도 열지 않는다면 그것은 이율배반 아닐까”라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노사연 자매가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빈소를 방문했다고 집단 따돌림을 당해야 하나, 소설가 김훈이 조국 비판 글을 썼다고 ‘노망들었다’는 폭언을 들어야 하나”라며 “더는 이런 불이익과 따돌림, 낙인찍기가 되지 않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09-12 21:04:15[FN스타 이승훈 기자] 자우림 김윤아가 1일 일본 오사카에서 진행된 ‘2022 MAMA AWARDS’ 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2-12-01 19:59:41[FN스타 이승훈 기자] 자우림 김윤아가 1일 일본 오사카에서 진행된 ‘2022 MAMA AWARDS’ 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2-12-01 19:56:12[FN스타 이승훈 기자] 자우림 김윤아가 1일 일본 오사카에서 진행된 ‘2022 MAMA AWARDS’ 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2-12-01 19:54:56[FN스타 이승훈 기자] 그룹 자우림(김윤아, 이선규, 김진만)이 6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방송일정에 참석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1-12-06 16:57:33[FN스타 이승훈 기자] 그룹 자우림(김윤아, 이선규, 김진만)이 6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방송일정에 참석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1-12-06 16:56:16[FN스타 이승훈 기자] 그룹 자우림(김윤아, 이선규, 김진만)이 6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방송일정에 참석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1-12-06 16:54:26[FN스타 이승훈 기자] 그룹 자우림(김윤아, 이선규, 김진만)이 6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방송일정에 참석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1-12-06 16:50:07▲ 사진=아레나 옴므 플러스 제공 밴드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가 우아하고 고혹적인 매력을 자랑했다. 김윤아는 20일 발간된 패션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 8월호를 통해 음악 여제의 남다른 카리스마를 뽐내며 시크, 고혹, 우아함을 모두 발산했다. 화보 현장에서도 김윤아는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분위기를 주도했고, 프로페셔널한 포즈와 표정을 지으며 스태프의 감탄을 자아냈다. 매거진 인터뷰를 통해 김윤아는 최근 발매한 자우림의 앨범과 음악 이야기를 전했고, 특히 21년 롱런 비결에 "멤버들과 팬 덕분"이라고 이야기했다. 자우림의 음악을 관통하는 정서에 대해 김윤아는 "결과를 알지만 다 포기하고 놓을 수 없는 무기력함"이라며 "'일탈'이 굉장히 도발적인 곡이라고 생각하시는데, 사실 그런 행동은 절대 못할거라는 전제로 하는 이야기"라고 밝혔다.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질문에 김윤아는 "할 수 있는걸 할 수 있을 때까지 할거다. 자우림의 음악은 무기력한 음악이니까, 우리가 할 수 있는 걸 하며 발버둥 칠 것"이라는 답으로 음악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한편 자우림은 지난 6월 말 셀프 타이틀의 정규 10집을 발매했으며, 김윤아는 오는 22일 정오 발매되는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OST '눈물 아닌 날들'을 가창했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2018-07-20 17:27:25▲ 사진=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 제공 밴드 자우림이 긴 공백에도 여전한 공감대를 자랑했다. 자우림을 대표하는 얼굴이자 보컬 김윤아는 앨범 준비 과정을 기억하면서 청춘 및 대중의 이야기를 강조했다. 자우림은 22일 열 번째 정규앨범 '자우림'을 발표하고 5년 만에 반가운 신곡을 들려준다. '광견시대(狂犬時代)', '아는 아이', '있지', '영원히 영원히', '싸이코 헤븐(Psycho heaven)', 'XOXO' 등 총 10개의 트랙이 하나의 이야기처럼 풍성하게 담겨 듣는 즐거움을 극대화한다. "저희에게는 아직 싱글보다 앨범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함부로 하기에 쉬운 일은 아니었어요. 그래도 오늘 만든 사운드를 내일 바꿀 만큼 정교하게 작업하면서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만들어냈습니다. 9집과 10집의 가장 큰 차이도 발전된 사운드예요." (김윤아) 김윤아는 이번 앨범의 구성을 두고 "트랙별로 다른 이야기를 다루지만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는 단편소설"이라고 소개했다. '광견시대'의 사회 현상, '있지'의 개인적 감상, '영원히 영원히'의 행복관과 메시지 등이 대표적이다. 김윤아의 공감 능력을 자극시킨 영감의 원천이 궁금했다. "SNS는 다른 사람들이 무엇에 열광하고 행복해하는지 가장 날것으로 볼 수 있는 매체라고 생각해요. 혹자는 인생의 낭비라고 하시지만, 저처럼 영감을 찾아헤매는 하이에나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사냥터죠. 보통의 일상을 살고 있는 특별한 분들의 이야기가 좋아요." (김윤아) 그래서 김윤아의 음악은 자우림 또는 솔로앨범에서 공감 키워드를 공유한다. 그 대상은 다를 수 있다. 이에 대해서는 김진만이 "김윤아 솔로앨범의 화자는 2~40대 여성이고, 자우림은 성별과 연령을 알 수 없는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근본적인 차이를 분류하기도 했다. 이처럼 음악으로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는 자우림에게도 대중성은 여전히 어려운 대목이다. "대중성을 고려할 만한 능력이 없어요. 대중의 사랑을 받는 건 계산으로 되는 게 아닌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안다는 건 대단한 재능 아닐까요?" (김윤아) 그래도 김윤아는 대중과 함께 걷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자우림의 음악이 사람과, 그 사람이 살고 있는 세상을 테마로 한다는 점과도 비슷한 맥락이다. 자우림이 데뷔한지 만으로도 20년이 넘은 만큼 현재의 김윤아가 바라보고 있는 청춘들의 세상은 어떨까. "일방적으로 제가 그들의 친구라고 봤을 때, 저의 20대와 지금 20대들의 사회는 많이 다른 것 같아요. 초봉이 20년 전과 똑같은 것부터 말이 안 되지 않나요? 제가 만약 지금을 살고 있는 20대 중반 여성이라면 막막할 것 같아요. 출발선이 달라서 롤모델도 잘 없잖아요." (김윤아) 이날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하는 등 방송 활동을 펼치는 것에 대해서도 김윤아는 "음악 방송 시청자 분들의 음악에 속하고 싶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김윤아와 자우림의 음악이 사랑받는 건 이렇듯 음악을 만드는 당사자가 다른 세대의 고충까지도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2018-06-22 09:4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