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울주군 자원봉사센터의 '2025년 우수자원봉사자 봉사왕'에 30여년간 자원봉사자로 활동 중인 박원숙씨가 선정됐다. 24일 울주군 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봉사왕은 1365 자원봉사 포털에 등록된 울주군 자원봉사자 중 한 해 동안의 봉사 시간과 활동 내용을 고려해 선정한다. 박원숙씨는 지난해 여명 봉사단과 대한적십자사 뜨락 봉사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총 1353시간을 봉사활동에 매진해 봉사왕으로 뽑혔다. 박씨는 마을 부녀회장으로 활동한 어머니를 보며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레 봉사의 가치를 깨달았고, 자녀의 발달장애 사실을 알게 된 뒤 본격적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그 뒤로 30여년간 장애인·노인 복지시설 급식 지원, 독거노인 목욕 봉사, 장애인 가정 방문 봉사, 장애아동 상담·체육 지도 등 봉사를 꾸준히 이어왔다. 특히 2009년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울주군지부 창립, 2012년 최중증 발달장애인 농구단 창단 등 발달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에는 몸을 아끼지 않고 앞장섰다. 울주군 자원봉사센터는 이날 울주군청 소회의실에서 박씨를 만나 감사의 의미로 금배지를 전달했다. 박원숙씨는 "봉사는 사랑이다. 마음에서 진심 어린 사랑이 우러나야 봉사를 통해 사랑을 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더 잘하겠다는 욕심보다는 지금처럼 진심을 다해 사랑을 담아 오래오래 봉사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순걸 울주군수는 "따뜻한 봉사와 헌신을 통해 지역사회를 밝게 빛내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울주군은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5-06-24 13:24:56[파이낸셜뉴스] 경북 안동 소재의 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이 사회복지사에게 지속적으로 갑질과 성희롱, 성추행을 벌였다는 사연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 사회복지사한테 "술은 여자가 따라야 제맛" 수시로 성희롱 13일 JTBC '사건반장'에 사회복지 사업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민간 비영리 단체인 한 자원봉사센터에서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있는 제보자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지난해까지 센터에서 팀장으로 일하고 있던 A씨는 올해부터 갑자기 보직이 변경돼 사회복지사로 근무하고 있다고 한다. 별다른 설명 없이 돌연 보직이 변경된 A씨는 "이사장과 사무국장 등 직장 상사들의 눈 밖에 난 결과"라고 추측하며 성희롱과 성추행을 당한 일에 대해 언급했다. A씨에 따르면 명예직인 이사장은 한 달에 2~3번 출근하는데, 센터를 찾을 때마다 사무국장과 함께 술을 마시는 일이 잦았다고 한다. 이들은 근무 시간 중 술자리를 가졌고, 술자리에 직원들을 불렀다고 한다. 그 과정에서 여직원들을 향한 성희롱성 발언이 반복됐으며, 종종 직원들에게 법인카드를 가져오라고 지시한 뒤 술값을 지불하기도 했다고 한다. A씨는 "성희롱성 발언은 수시로 한다"며 "술자리에서도 그렇고 사무실에서도 늘 있었던 일"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사무국장이 제게 '그 얼굴에 그 몸매면 아직도 밖에 나가서 봐줄 만 한데 왜 이사장 비위 하나 못 맞추냐. 술만 사주면 되는데'라고 말했다"며 "술자리에서 (국장님) 손이 허벅지에 올라왔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목격자 증언은 있지만 증거가 없다는 게 A씨의 설명이다. 같은 해 연말, 한 도의원과의 술자리에서도 성차별적 발언은 계속됐다고 한다. 당시 사무국장이 도의원 옆자리에 누가 앉을지 지정했고, 이사장은 "술은 여자가 따라야 제맛이니까 도의원님한테 술 좀 따라드려라"라고 발언했다고 한다. 또 다른 피해자 B씨는 연말 아침 회의 자리에서도 이사장이 부재 중인 한 여성 직원에 대해 성희롱 발언을 했다고 털어놨다. B씨는 이사장으로부터 "여자가 잘 생겨도 말하는 게 돼지 잡을 소리를 하면 그건 '제로'다. 못생겨도 하는 게 상냥하고 애교 있어봐라", "키가 크냐, 몸매가 되냐, 물론 몸을 본 건 아니지만" 등의 성희롱 발언을 들었다고 토로했다. 이사장은 "성희롱 기억 없다... 웃는게 좋지 않냐고 한 말" 당시 사무국장은 농담으로 이사장의 말을 받아치며 거들었다는 게 B씨의 설명이다. 이에 B씨는 "'저런 말까지 굳이 하셔야 되나?' 생각을 했다"며 "그 말을 듣고 지금도 그렇지만 가슴이 막 떨리고 한 달 동안 불면증에 시달렸다"고 호소했다. A씨는 "문제 제기 이후 보직이 변경됐지만 이에 대한 명확한 설명은 들은 바 없다"며 "내 자식들이 사회에 나가서 이런 처우를 받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참을 수 없었다. 많은 이들이 경각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사장과 사무국장은 한 매체를 통해 "성희롱 발언은 정확하게 기억은 없다. 될 수 있으면 웃는 게 좋지 않냐는 뜻에서 한 말", "(성추행, 성희롱) 안 했다. 진짜 일을 이상하게 한다. 대화가 안 된다"며 해명했다. 제보자 측은 이들을 고용노동부에 직장 내 괴롭힘으로 신고했으며, 성추행 등의 혐의에 대해서는 경찰에 고소한 상태다. A씨는 "이번 사건이 그냥 넘어간다면 문제 제기한 직원들은 올해 연말까지 다 퇴사해야 하는 상황이 올 것"이라고 호소했다. 한편 해당 자원봉사센터에 사업을 위탁한 안동시청과 경북도청 측은 "위탁 사업에 관련해선 관여할 수 있지만 인사권 등에 대해선 관리 감독할 권한이 없다"며 "주무부처는 고용노동부"라고 입장을 밝혔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5-15 07:57:16【파이낸셜뉴스 남양주=김경수 기자】 경기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2025년 운영·인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센터는 하루 전 진행된 위촉식에서 운영 및 인사위원회 위원 1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운영위는 당연직 2명을 포함한 11명으로 구성돼 센터의 사업 계획과 업무 추진에 대한 심의 및 자문 역할을 한다. 인사위는 7명으로 구성됐으며, 인사 제도 관련 주요 사항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새로 위촉된 위원들은 자원봉사 단체, 관계 기관, 사회복지시설, 기업 대표 등 다양한 지역 사회 구성원들로 구성됐다. 2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주광덕 이사장은 “운영·인사위원 위촉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위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04-08 13:30:31[파이낸셜뉴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SK하이닉스는 경기도 이천시자원봉사센터에 재난 구호 차량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이천시자원봉사센터 다목적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정상록 에스케이하이닉스 부사장, 신훈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 이미선 이천시자원봉사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원받은 차량을 평상시에는 자원봉사 운영과 관리에 활용하다 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피해지역에 대한 구호물자 운반 차량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이천시는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SK하이닉스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 부사장은 “지원한 차량이 지역사회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신 총장도 “재난 구호 활동은 민관 협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지원은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일 자매도시인 경북 안동시에 산불 피해 복구 활동에 사용해달라며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4-07 17:25:08【파이낸셜뉴스 하남=김경수 기자】 재단법인 하남시자원봉사센터가 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에 나섰다. 2일 하남시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자원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가르쳐 학생들이 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자원봉사 교육 전문 강사단 ‘자봉메아리교육봉사단’과 함께 교육을 진행한다. 청소년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교육 내용으로는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 중립 실천 △버드세이버 캠페인 활동 △유해 외래 식물 인식 교육 △하남 역사 바로 알기 등이다. 하남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여름방학 기간에도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7~8월 중 ‘청소년 자원봉사 서머스쿨’도 운영할 계획"이라며 "심폐소생술(CPR) 교육과 재난 키트 만들기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청소년들이 실질적인 봉사 활동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04-02 12:59:03【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자원봉사센터가 오는 4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는 등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도자원봉사센터는 4월 24~27일 열리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 개최를 위해 10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들은 목포를 중심으로 전남 19개 시·군 58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종합상황실 지원, 경기장 안내소 운영, 홍보 지원, 경기 운영 지원, 개·폐회식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다. 특히 행사 기간 전남도와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는 선수와 관람객을 위한 안내와 대회 운영을 지원하며 최일선에서 대회 성공적 진행에 기여하게 된다. 자원봉사자 모집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이다. 지원 자격은 18세 이상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은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자원봉사 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각 개최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자원봉사자에게는 자원봉사 활동 시간 인정, 활동 실비와 유니폼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전남도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대축전은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전국 각지의 생활체육인이 화합하는 자리로,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대회 성공의 핵심"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2-06 10:12:09[파이낸셜뉴스]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은 서울시 강남구 자원봉사센터 운영 민간위탁 사업자로 선정돼 강남구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따뜻한동행은 2025년 3월 1일부터 3년간 강남구 자원봉사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따뜻한동행과 강남구는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반영한 창의적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연령∙계층별 맞춤형 자원봉사 활성화 △동별 자원단체 발굴 및 지역 특화 자원봉사 추진 △기업∙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추진한다. 특히 따뜻한동행의 대표 사업인 공간복지 지원사업을 강남구 자원봉사센터의 특화 사업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따뜻한동행은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강남구 자원봉사센터의 운영과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든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2010년에 설립된 따뜻한동행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거 및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공간복지 지원사업과 첨단보조기구 지원, 일자리 창출 및 자원봉사 활동 지원,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순수 비영리단체이다. 특히 PM(건설사업관리) 기업 한미글로벌과 함께 장애인 복지 시설과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 및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공간복지 지원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15년 동안 국내에 총 1433개, 해외에 100개의 공간을 개선했다. 또 서울시와 포스코1%나눔재단, 우미희망재단 등과 함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베트남 저소득 장애인 가정과 6.25전쟁에 참여한 에티오피아, 튀르키예 참전용사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진행하며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따뜻한동행 김종훈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원봉사 문화를 더욱 확산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자원봉사자들이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2-05 09:53:00【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원주시자원봉사센터장에 최원지 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원주시협의회장이 임명됐다. 원주시는 지난 1일 시장 집무실에서 최원지 신임 원주시자원봉사센터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최원지 센터장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원주시협의회장, 원주시자원봉사센터 감사 등을 역임했으며 임기는 2026년 10월 31일까지 2년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그간 원주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를 실천하며 자원봉사자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고 있으리라 생각한다”라며 “원주시 자원봉사 활성화 및 육성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최원지 신임 센터장은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필요와 기대에 부응하는 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11-04 09:42:28[파이낸셜뉴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은 지난 22일 대전광역시에서 선정하는 2024년 자원봉사 우수기업에 선정되어 동판수여식에 참석했다고 23일 밝혔다. 사학연금은 대전광역시와 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공동으로 민관 협력을 통하여 사회적책임 문화를 확산시키고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자원봉사 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한 ‘대전광역시 자원봉사 협약’을 체결하여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위 협약에 따라 공공기관 7개소, 민간기업 7개소, 금융기관 5개소, 병원 4개소, 대학교 3개소, 단체 3개소가 참여하는 대규모 민관 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매년 4개 기업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동판수여를 하고 있으며, 2024년도에는 사학연금이 선도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대전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반 수여 기관에 선정됐다. 송하중 이사장은 “공단은 그 동안 사학연금 각 지역별 센터에서 공공기관의 사회적책임을 이행하기 위하여 지속가능한 공헌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다양한 성과를 실현했다"며 "앞으로도 대전시와 민관협력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돌봄,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 등에 상호 협력함으로써 동반 상생과 퇴직교직원 사회봉사 참여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5-23 10:23:07[파이낸셜뉴스] 부산시 남구는 지난 11일 구 자원봉사센터와 메가마트 문현점이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 및 지역공동체 상생활동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자원봉사센터와 메가마트 문현점은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며 상호간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게 됐다. 앞으로 두 기관은 지역 내 환경개선 사업으로 벽화 그리기 활동과 사각지대에 대한 나눔 활동 등 사회 공헌 활동을 위한 협조를 이어갈 계획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인턴기자
2024-04-15 12:5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