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가 달리려면 가솔린이 타거나 전기로 충전되어 에너지를 발생해야 한다. 사람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도 움직이려면 힘이 있어야 한다. 그 힘, 즉 에너지의 원천이 바로 ATP(아데노신삼인산)다. 관련하여 동물학백과는 "생명체는 글리코젠, 지질 등의 저장 분자를 이용해 에너지를 축적하며 저장된 에너지를 사용하기 위해선 수송 분자인 ATP로 재가공 되어야 한다. 때문에 ATP의 합성반응은 생명체의 유지에 있어 매우 중요한 반응이며 아데노신 2인산(ADP)의 인산화를 통해 만들어진다. 생명체 내에서는 일반적으로 기질수준 인산화와 산화적 인산화를 통해 ATP가 합성된다"고 기술하고 있다. 영국의 과학 영상 제작사인 트위그 에듀케이션(Twig Education)도 "ATP란 아데노신삼인산(adenosine triphosphate)의 약자로 모든 살아있는 세포에서 에너지 저장소 역할을 하는 분자인 아데노신삼인산을 이른다. ATP는 호흡으로 생성되며 대부분의 세포호흡과정에서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인체는 보통 250g의 ATP를 함유하고 있으며 이는 한 개의 AA건전지에 해당하는 에너지다. 그러나 ATP가 끊임없이 만들어지고 파괴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인간은 24시간 동안 자신의 몸무게 만큼의 ATP를 만든다"고 말하고 있다. 한편 서울대 생물학부 이일하 교수는 그의 저서 '생물학 산책'에서 "ATP를 생성하는 세포소기구는 미토콘드리아다. 세상의 모든 진핵세포는 미토콘드리아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모든 세포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생명의 배터리가 미토콘드리아인 셈이다. 미토콘드리아는 ATP를 생성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에서 얻는다"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식물학 백과사전의 정의를 보면 "미토콘드리아는 모든 진핵세포에 존재하는 세포소기관으로 세포 내 에너지를 ATP 형태로 공급하는 기능을 하며, 세포 내 에너지 생성 반응인 세포호흡의 중추적 역할을 한다"며 "그 세포호흡은 통상 먼저 세포질에서 일어나는 해당과정(glycolysis)에서부터 시작하는데 이후 여러 복잡한 과정을 거쳐 구연산회로를 통해서 아세틸조효소의 탄소결합이 분해되면서 얻어지는 NADH와 FADH2가 미토콘드리아 내막에 존재하는 전자전달계에서 전자를 넘겨준다. 이 전자들은 전자전달계를 지나서 최종적으로 산소에 전달되어 물을 생성한다. 이때, 내막 내외에 수소이온 농도 차이가 발생하고 이 농도 차이를 이용하여 내막에 존재하는 ATP 합성효소가 ATP를 기질 쪽으로 만들어낸다"고 정의하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세포호흡 과정의 ATP 생성의 핵심 요소가 바로 "전자전달계를 통해 넘겨지는 전자"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ATP의 생성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전자가 얼마나 원활하게 미토콘드리아의 전자전달계로 공급되느냐에 달려 있다. 관련하여 평소 우리는 일상에서 섭취하는 신선한 야채와 과일 등 음식에서 전자를 얻는다. 야채나 과일이 땅에서 자라는 동안 땅속 자유전자가 식물이나 채소의 줄기와 잎, 열매 등에 농축되게 되고, 그 식물이나 채소, 열매 등을 섭취할 때 그 농축된 전자가 우리 몸 속으로 들어오게 되고, 그렇게 들어온 자유전자를 받아 우리 몸의 에너지대사의 핵심 물질인 ATP를 생성하게 되는 이치이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신선한 음식을 하루 종일 먹을 수는 없고, 따라서 그로부터 공급되는 자유전자 역시 지극히 제한적이기 때문에 ATP의 생성 역시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에너지대사의 핵심 물질인 ATP의 활발한 생성에 필요한 자유전자를 어디에서 충분히 공급해주느냐가 ATP의 끊임없는 생성에 결정적으로 중요한 요인일 것임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여기서 우리는 발 밑 땅속에 있는 무궁무진한 자유전자의 중요성에 다시 도달하게 된다. 신발을 신고 등산을 하면 피곤해서 귀가 후 2~3시간을 쉬어야 하는 반면, 맨발로 등산을 한 후에는 조금도 피로하지 않고 오히려 힘이 넘치는 일이 일어나는 이유가 바로 그 맨발 산행 시 땅속으로부터 우리 몸으로 올라오는 무궁무진한 자유전자의 공급과 그로 인한 ATP의 생성 촉진 덕분이다. 실제 신발을 신고 걸으면 에너지가 방전되지만, 맨발로 걸으면 에너지가 충전되는 것을 이름이다. 다시 말해 우리가 맨발로 걸으며 땅과 접지할 때 땅속으로부터 자유전자를 제공받아 각종 몸의 생리적인 기능을 활성화시킬 뿐만 아니라 우리의 몸에, 실제는 위에서 이야기하는 세포발전소인 미토콘드리아에, 자유전자를 공급하여 우리 몸의 에너지대사의 핵심 물질인 ATP의 생성을 촉진시킴으로써 몸의 에너지대사가 활발해지며 우리의 몸이 에너지로 충전되면서 활기가 넘치게 되는 것이다. 이로 인해 우리의 몸과 피부도 젊어지며 항노화(antiaging) 효과를 가져오게 되고, 맨발로 걸을 경우 모든 사람들의 얼굴이 전보다 훨씬 맑아지고 피부가 고와지는 이치이다. 미국의 심장의학자 스티븐 시나트라 박사도 그의 저서 '시나트라 해법: 대사의 심장의학(The Sinatra Solution: Metabolic Cardiology)'에서 근육세포의 재생을 돕는 궁극적인 ATP 재충전 장치로 땅속의 무궁무진한 자유전자를 꼽으면서, 접지야말로 지난 30년 그의 의사 생활 중 그가 발견한 가장 중요한 건강 증진책이라고 밝히고 있다. 맨발로 걸을 경우 땅속 자유전자가 몸 안으로 들어와 ATP의 생성이 촉진된다는 사실을 스티븐 시나트라 박사가 그렇게 밝힌 것이다. 박동창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4-10-03 18:36:35[파이낸셜뉴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기영)은 지난 9월 29일 수도권냉장물류협의회(회장 송배현)에 속한 기업 임원진 30여명이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협의회 요청으로 진행됐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인프라와 부산항 물류, 스마트물류 현황을 이해하고 현장 견학을 통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희창냉장, 사조냉장, 효성냉장, 신우냉장 등 40여개의 냉동·냉장 물류 기업들이 소속돼 있다. 협의회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안내 △부산항 신항 컨테이너 물류 현황 △부산항 신항 스마트물류 발전 현황 등을 청취했다. 이들은 특히 부산항 신항과 미래 물류 인프라가 될 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의 현황, 건설 계획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수도권 물류창고 기업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공유하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과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문성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2과장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국내외 우수 기업들이 찾는 독보적인 물류 인프라를 가진 곳"이라며"이번 방문을 통해 수도권 물류 기업과의 협력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물류 인프라와 투자 강점을 적극 홍보해 투자유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0-02 13:50:02[파이낸셜뉴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올해 전국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 3년 연속 산업통상자원부 선정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기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을 대상으로 기관 운영, 전략 추진, 단위지구 개발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해 항만배후단지 내 고도제한 완화(40→60m)로 입주기업(미쓰이소꼬)의 4000만불 증액투자를 견인하고, 고도제한 완화를 위해 부산항건설사무소와 창원시와의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부산항건설사무소 실시계획과 창원시 도시관리계획의 변경을 이끌어 내는 등 규제완화와 기관협력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단위지구 개발 분야에서 맞춤형 분양과 규제 완화 노력을 통해 분양률 상승을 이끌며 장기적으로 지연된 사업에 대한 '적극행정'을 통해 정상화 계획을 마련한 것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성과들은 경제자유구역 내에서 첨단산업 육성과 글로벌 물류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는 기반이 됐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신뢰받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도입을 위한 지원을 통해 입주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온 것 또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환경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며 투명한 지배구조를 확립하는데 큰 도움을 받고 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입주기업 (주)테크로스는 지난해 산업부 주관 ESG경영 수준 확인때 A등급을 도출하는 등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결과를 얻었다. 산업부는 이번 성과 결과를 바탕으로 각 경제자유구역청별 지원하는 투자유치 지원금 등 각종 인센티브를 차등 반영해 건전한 경쟁을 촉진하도록 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성과는 그동안 추구해온 지속 가능한 발전과 적극적인 규제개혁을 통한 기업 유치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AI(인공지능) 산업 간 동맹,'제조+가공+물류산업' 융복합을 통해 글로벌 투자처로서의 위상을 강화, 동남권 경제발전을 이끌어가는 견인차 역할을 다해 세계 최고 물류·비즈니스 중심지로 도약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9-29 07:12:21[파이낸셜뉴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와 프랑스 국가정보·자유위원회(정보자유위)는 27일 프랑스 파리에서 양 기관의 업무협약에 따른 제3차 인공지능(AI)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3차 회의에서 개인정보위는 인공지능 리스크 평가 모델의 골자를 공유했고, 정보자유위는 지난 7월 공개한 생성형 인공지능 배포 시 고려 사항(원제:How to deploy generative AI?)의 주요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개인정보위는 정보자유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지난 2월과 6월에 각각 인공지능 정책협의회를 개최해 온 바 있다. 개인정보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개인정보 보호 정책 협력, 인식 제고 등 다방면으로 긴밀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09-27 16:10:14사단법인 한국춤협회(이사장 윤수미 동덕여자대학교 교수)가 주최한 ‘2024 제14회 춤&판 고무신춤축제’가 지난 9월 4일부터 13일까지 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에서 성황리에 성료되었다. ‘춤&판(춤앤판)’은 다양한 한국춤 작품들을 독무 또는 쌍무로 선보이는 춤축제로 전통예술활성화를 위한 전문공연장인 서울남산국악당과의 3회째 공동주최로 진행되고 있다. 9월 4일(수)부터 7일(토)까지 열린 ‘춤&판’은 ‘태평무’, ‘승무’, ‘살풀이춤’과 같은 국가무형유산 작품과 ‘통영검무’, ‘달구벌 입춤’과 같이 지역색채를 띈 한국춤, 이 외에도 다양한 신전통 레파토리를 선보였으며 연일 티켓 매진을 이룰 정도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사)한국춤협회는 ‘춤&판’을 통해 한국전통춤의 전승에 이바지하고 한국 전통의 정서가 담긴 신전통 작품을 발굴하여 전통춤의 레파토리를 새로이 개발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무대에 오른 쌍무 작품들은 조화와 균형미, 전통춤의 다양성을 보여주었으며 30명의 전통춤꾼들이 땀과 열정으로 만들어 낸 무대는 관객들에게 한국춤이 가진 역사성과 희노애락의 감정을 전달하기에 충분했다. ‘고무신춤축제’는 과거의 춤, 그 전통과 원형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의 춤을 그린다는 의미를 가지며, 2011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14회차를 맞았다. 한국춤의 미래를 책임질 14개의 수도권 대학무용단체가 참가하였으며 젊은 춤꾼들이 춤으로 교류하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이번 축제는 9월 12일(목), 13일(금) 양일간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에서 진행되었으며 한국민속춤의 주요작 중 하나인 ‘소고춤’, 궁중 정재와 신무용의 융합작품으로 선보인 ‘왕의 향연’, 삼국지연의의 적벽대전을 차용한 창작 작품 ‘적벽가’, 철학적 사고를 담은 ‘사막바다_파도의 눈(Desert Sea)’, 현시대의 환경문제를 지적한 ‘Pollution (오염)’ 등 훌륭한 작품들이 무대에 올랐다. 또한 고무신춤축제의 백미로 불리는 고무신 연합프로젝트팀은 매해 신선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 올해의 연합프로젝트팀 Comma(,)(콤마)는 억압된 틀을 깨부수고, 청춘을 발견하며 성장한다는 내용을 담은 ‘버틸땐 버티고 즐길땐 즐기자’를 공동안무작품으로 발표하여 청춘이 가진 고민과 자유로운 에너지를 관객들에게 전달했다. 한국 전통춤의 뿌리를 지키는 동시에, 신전통을 창출해 나가는 ‘춤&판 고무신춤축제’는 한국춤계에서 창조적 유산을 재정립하는 주요한 축제로 자리하고 있다. 윤수미 (사)한국춤협회 이사장(동덕여자대학교 무용과 교수)은 “이번 2024 제14회 춤&판 고무신춤축제의 무대를 풍성하게 만들어주신 30명의 춤꾼들과 14개의 무용단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사)한국춤협회는 이번 축제가 한국춤의 가치와 가능성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믿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09-27 11:32:49[파이낸셜뉴스] 부산 신항을 끼고 있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일본 기업·기관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기영)은 26일 주부산 일본 영사를 비롯한 주한 일본 공무원 및 자치제국제화협회(CLAIR) 관계자 등 20여명이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에 주재하는 일본대사관, 영사관·파견공무원을 대상으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개발과 투자유치 현황, 투자 인센티브 등에 대한 이해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단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홍보관을 시작으로 나이가이은산물류센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입주기업인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들은 부산항과 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을 품은 우수한 항만물류 인프라와 항만배후단지에 큰 관심을 보였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외국인투자기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국가 역시 일본이다. 현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는 일본 투자 물류기업인 한국일본통운, 나이가이은산로지스틱스, 미쓰이소꼬, 후지글로벌로지스틱스, NH센코 등 우수 기업들이 대거 입주해 있다. 이들은 부산항과 일본 간의 경제적 협력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일본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이어짐에 따라 일본 내 기업과 기관들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해 일본 화주와 물류기업 대표로 구성된 하카타항 진흥협회 항만시찰단, 일본 큐슈냉장창고협회, 히로시마항만 시찰단 방문에 이어 오는 11월에도 대규모 시찰단 방문이 예정돼 있다. 김기영 청장은 "이번 일본 공무원 사절단 방문은 부산항과 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 등 다양한 물류 인프라를 품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아시아 물류 허브로 자리매김했다는 증거"며 "앞으로도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기업들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투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9-26 14:30:06【파이낸셜뉴스 안산=장충식 기자】 경기도 안산시는 민선8기 역점사업인 경기 경제자유구역 안산 사동(ASV) 지구의 추가지정을 오는 10월 중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시는 상록구 사동 산 188번지 일원 1.66㎢(약 50만 평)에 '첨단로봇·제조'를 핵심 전략산업으로 정하고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에 집중하고 있다. 경기 경제자유구역 후보지인 사동ASV(안산사이언스밸리(Ansan Science Valley)지구는 지난 2022년 경기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됐다. 사동(ASV)지구는 거점대학인 한양대 ERICA캠퍼스를 중심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인간중심생산기술연구소), 한국산업기술시험원(경기 분원), 한국전기연구원(안산 분원) 등 교육·연구기관들과 경기테크노파크(경기TP)를 중심으로 LG이노텍(안산 R&D센터)을 비롯한 200여 개 중소벤처기업들이 집적해 있으며 석·박사급을 포함한 4600여명의 우수인력이 근무하는 산·학·연 클러스터 구역이다. 또 최근에는 카카오데이터센터 준공(2023.9), 미국 반도체 솔루션 공급기업 인테그리스(Entegris)의 코리아 테크놀로지센터(KTC, R&D센터) 유치 및 착공(2023.12.), 산업 디지털 전환 생태계 조성 및 제조혁신 종합지원을 위한 디지털전환허브 개관(2023.12.), 로봇직업교육센터 공모 선정(2024.9.) 등 첨단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다. 시는 이와 같은 혁신역량을 바탕으로 인접한 반월·시화국가산단과 연계한 ‘첨단로봇·제조’ 중심의 혁신생태계를 조성해 글로벌 경제자유도시로 발돋움하는 한편, 정부 추진 과제인 세계 3대 로봇 강국으로의 도약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0일까지 경기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에 대한 주민 의견 청취를 마쳤다. 이후 한양대 ERICA캠퍼스 혁신파크(도시첨단산업단지)에 대한 국토교통부 사전협의를 신속히 마무리해 내달 중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장은 "안산 사동(ASV)지구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을 통해 제조업 위주인 안산경제의 체질을 바꾸고 IT·로봇·스마트제조·신재생에너지 등 지속 가능한 혁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첨단로봇·제조 특화도시로 조성할 것"이라며 "경기 경제자유구역으로 최종 지정되는 데까지 차질 없이 업무가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9-24 13:12:31[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규제자유특구 사업자 대상 '일타 클래스 솔루션'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일타 클래스 솔루션(이하 솔루션)'은 규제자유특구 사업자가 겪는 애로 해소와 성공적인 특구 실증 사업화를 위한 단기 컨설팅 지원 프로그램이다. 중진공은 제1~9차 규제자유특구 사업자를 대상으로 총 20개사 내외를 지원한다. 솔루션 분야는 △경영 △홍보 마케팅 △인사관리 △지재권 및 특허 △기술 △해외 수출 △교육지원으로 총 7가지다. 기업당 최대 2개 분야까지 5일 간(5MD) 진행된다. 이외에도 중기부와 중진공은 규제자유특구 사업자의 판로 개척을 위한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으로 투자유치, 교육, 컨설팅 등을 운영 중이며, 중진공 정책자금, 바우처, 수출 등 다양한 사업과 연계 지원하고 있다. 솔루션 참여를 희망하는 특구 사업자는 오는 30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반정식 지역혁신 이사는 "중진공은 규제자유특구 전담기관으로서 특구 실증 사업이 안착할 수 있도록 기업투자 유치 행사, 교육, 전문가 자문 등 지원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진공이 특구사업자의 기업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09-23 10:20:30한국자유총연맹 부산광역시지부(회장 신한춘)는 지난 20일 오전 부산 남구 대연동 유엔기념공원에서 KFF부산 유엔봉사단 발대식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봉사단원 50명이 참석해 유엔기념공원 환경정화 기초자원봉사 현장교육을 한 후 유엔군 전몰용사의 희생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시지부 윤방원 사무처장은 "한국자유총연맹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전몰용사를 추모하고 앞으로도 모범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지부는 유엔기념공원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2006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권병석 기자
2024-09-22 19:48:09[파이낸셜뉴스] 한국자유총연맹 부산광역시지부(회장 신한춘)는 지난 20일 오전 부산 남구 대연동 유엔기념공원에서 KFF부산 UN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봉사단원 50명이 참석해 유엔기념공원 환경정화 기초자원봉사 현장교육을 한 후 유엔군 전몰용사의 희생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시지부 윤방원 사무처장은 "한국자유총연맹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전몰용사를 추모하고 앞으로도 모범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만들어가는데 도움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지부는 유엔기념공원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2006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KFF부산UN봉사단은 이날 발대식 후 매월 3주차 금요일에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9-20 1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