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아파트 시장에서 공급 공백이 본격화되며, 기분양 단지들이 새로운 관심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신규 분양이 대폭 감소한 가운데, 입지나 상품성이 검증된 단지들이 희소성과 미래가치를 기반으로 재조명받는 분위기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지방 아파트 분양 물량은 5만4,747가구로 집계되며, 지난해 대비 약 27.9% 줄어들었다. 인허가, 착공, 준공 등 공급 관련 지표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국토교통부 자료 기준으로 올해 지방의 인허가 물량은 14.6%, 착공 물량은 16.5%, 입주 물량은 무려 36.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도권은 입주 물량이 22.4% 증가하며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이처럼 지방의 공급 축소가 가속화되자 수요자들은 상대적으로 입주 시점이 명확하고 상품성이 검증된 기분양 단지로 시선을 옮기고 있다. 특히 분양가 대비 실거래가 상승 여력이 있는 단지나 생활 인프라가 구체화된 곳일수록 선호도가 높다. 이 가운데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경남 창원에서 선보인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완판을 눈앞에 두고 있다. 총 2,638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이 중 전용 54~102㎡ 2,041가구가 일반 분양 중이다. 현재는 청약통장 없이 동·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선착순 계약이 진행되고 있으며,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 등 실수요자 중심의 자금 유입 조건을 갖췄다. 재당첨 및 전매 제한, 실거주의무가 없다는 점도 주목된다. 정부는 창원과 김해 일대 4개 그린벨트 해제 지역을 중심으로 산업단지 및 도시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며, 10조 원대 경제 효과와 2만 명 규모의 일자리 창출이 예고됐다. 이러한 지역 성장 모멘텀은 단지의 실거주뿐 아니라 중장기적 프리미엄 형성 가능성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상품성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췄다. 4Bay 맞통풍 구조와 함께 안방 드레스룸, 알파룸, 팬트리 등 실용적인 설계가 적용됐으며,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장, 사우나 등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특히 교보문고 북큐레이션 서비스 및 종로엠스쿨 제휴를 통한 교육 콘텐츠 제공 등 차별화된 생활 인프라로 주거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조식 서비스 운영 등 실생활 편의성 또한 강화됐다. 공급이 제한된 시점에 선착순 계약이 가능한 대규모 단지로서,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을 받으며 창원 분양시장의 새로운 기준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창원특례시 성산구 중앙동 일원에서 운영 중이다.
2025-07-09 10:55:39GS건설이 오는 8월 경기 안양시 만안구 상록지구에 '안양자이 헤리티온'(투시도)을 공급한다. 입주는 2029년 상반기로 예정됐다. 7일 GS건설에 따르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17개동, 총 171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합원 및 임대물량 등을 제외한 전용면적 49~101㎡, 639가구가 일반공급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49㎡A 110가구 △49㎡B 26가구 △49㎡C 28가구 △59㎡A 196가구 △59㎡B 51가구 △59㎡C 52가구 △59㎡D 105가구 △76㎡B 39가구 △84㎡A 3가구 △84㎡B 22가구 △101㎡ 7가구 등 중소형 중심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안양자이 헤리티온은 우수한 입지환경이 강점으로 꼽힌다. 도보 거리에 수도권 1호선 명학역이 위치해 가산디지털단지역을 비롯해 용산역, 서울역, 종각역 등의 주요 업무지역으로 환승 없이 한 번에 도달 가능하다. 단지 앞으로 안양로, 시민대로가 있는 것을 비롯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산본IC도 가까이 위치해 있는 등 차량을 통한 타 지역 이동이 편리하다. 우수한 교육 및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명학초, 성문중, 성문고 등의 각급 학교를 걸어서 통학가능하고 인근에 신성중, 신성고도 위치해 있다. 수도권 대표 학원가 중 하나인 평촌학원가도 가깝다. 이와 함께 롯데백화점(평촌점), 이마트(안양점), 홈플러스(평촌점), 뉴코아아울렛(평촌점) 등의 대형유통시설을 비롯해 안양 1번가, 만안구청, 보건소, 메트로병원, 안양아트센터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최가영 기자
2025-07-07 18:42:32[파이낸셜뉴스] 경기도 안양에 역세권, 숲세권을 동시에 갖춘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선다. GS건설은 오는 8월 경기 안양시 만안구 일대 상록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안양자이 헤리티온'을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입주는 2029년 상반기로 예정됐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17개동, 총 171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이 중 조합원 및 임대물량 등을 제외한 전용면적 49~101㎡, 639가구가 일반공급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49㎡A 110가구 △49㎡B 26가구 △49㎡C 28가구 △59㎡A 196가구 △59㎡B 51가구 △59㎡C 52가구 △59㎡D 105가구 △76㎡B 39가구 △84㎡A 3가구 △84㎡B 22가구 △101㎡ 7가구 등 중소형 중심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안양자이 헤리티온은 우수한 입지환경이 강점으로 꼽힌다. 도보 거리에 수도권 1호선 명학역이 위치해 가산디지털단지역을 비롯해 용산역, 서울역, 종각역 등의 주요 업무지역으로 환승 없이 한 번에 도달 가능하다. 특히 명학역에서 서울방향으로 한 정거장인 안양역(1호선)은 시흥 월곶에서 성남 판교를 연결하는 월곶판교선(월판선)이 개통 예정돼 있어 교통여건은 더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명학역에서 수원방향으로 한 정거장 거리인 금정역(1,4호선)에는 경기도 양주~수원을 잇는 GTX-C 노선이 계획돼 있다. 단지 앞으로 안양로, 시민대로가 있는 것을 비롯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산본IC도 가까이 위치해 있는 등 차량을 통한 타 지역 이동이 편리하다. 또 단지 남측으로 수리산이 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일부 가구는 수리산 조망이 가능하고 안양천 수변 산책로, 명학공원 등의 공원시설도 도보권에 있다. 우수한 교육 및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단지 남측으로 명학초, 성문중, 성문고 등의 각급 학교를 걸어서 통학가능하고, 인근에 신성중, 신성고도 위치해 있다. 여기에 수도권 대표 학원가 중 하나인 평촌학원가도 가까워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롯데백화점(평촌점), 이마트(안양점), 홈플러스(평촌점), 뉴코아아울렛(평촌점) 등의 대형유통시설을 비롯해 안양 1번가, 만안구청, 보건소, 메트로병원, 안양아트센터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남향 중심으로 배치돼 엘리시안 가든, 힐링가든, 웰컴가든 등을 조성해 쾌적한 공원형 아파트로 구현했다. 여기에 단지 내 마련되는 커뮤니티센터인 클럽 자이안의 경우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피트니스클럽, GX룸, 탁구장, 카페라운지·북카페, 필라테스, 탕이 있는 남녀사우나, 남녀독서실, 1인 남녀독서실, 오픈스터디, 키즈카페, 다목적실 등의 스포츠·교육·문화 등 시설들로 채워진다. 게스트하우스도 별도로 조성돼 손님을 위한 숙소나 파티장소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7-07 11:20:32주거, 문화, 일자리의 세 가지 핵심 요소를 고루 갖춘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에 수요자들의 분양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정주 여건과 생활 인프라, 직주근접성을 모두 충족하는 입지 경쟁력이 인기를 견인하는 모습이다. 올해 1월 알투코리아 부동산 투자자문과 희림건축, 한국갤럽이 공동 발표한 ‘2025 부동산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주택 선택 시 가장 중요한 고려 요인으로 ‘교통 편의성’이 전년 대비 4%p 상승한 64%로 나타났다. 이어 △생활 편의 시설 접근성(57%) △직장과의 거리(45%) △주거환경·자연환경 쾌적성(36%)이 뒤를 이었으며, 이는 실수요자들이 일상생활의 질과 직결되는 요소를 우선적으로 고려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 같은 흐름 속에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다각적인 입지 경쟁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단지 인근으로 진해루 해변공원과 태백동 스포츠파크, 제황산공원 등 풍부한 자연·레저 인프라가 형성돼 있으며, 진해루 워터프론트 친수공간 확충 사업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직주근접성도 주목된다. 단지 인근 여좌지구 일대에는 한국재료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중소조선연구원 등 혁신 연구기관이 들어설 예정으로, 총 32만7,291㎡ 규모의 진해첨단산업연구단지가 조성된다. 창원시에 따르면, 해당 산업단지가 완공되면 약 1조6,149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1만 명 이상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또한 창원국가산업단지, 진해국가산업단지, 죽곡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단지와 차량으로 20분 내외에 접근할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교통 환경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경상남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창원 도시철도 2호선이 2029년 착공, 2031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진해역이 단지에서 약 1km 이내에 위치한다. 국도 대체 우회도로와 석동터널 개통으로 창원 내·외곽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됐고, 양곡 교차로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교통 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산업단지와의 직주근접성뿐 아니라 교통·문화·레저 환경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는 점에서 실거주 만족도와 투자 가치 모두를 충족할 수 있는 단지로 평가된다”며 “수요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지하 4층~지상 37층, 17개 동 총 2,63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4~102㎡ 2,04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성산구 중앙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이다.
2025-07-02 14:27:16[파이낸셜뉴스] GS건설이 주거 브랜드 '자이'의 인천국제공항에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열고 7월 한달간 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일상을 여행처럼'을 테마로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 마련돼 여행에서 기대하는 특별한 순간들이 자이의 일상 속에서도 이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팝업스토어 부스 내 대형 전광판을 통해 상영되는 '미디어 아트'는 자이의 건축, 조경, 커뮤니티 등 실체 공간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여행의 시작이 되는 공항과 자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의 연관성을 영상으로 보여줘 브랜드에 익숙하지 않은 방문객들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부스 내 포토 키오스크에서는 생성형 AI 프로필 촬영을 할 수 있는 고객 체험형 콘텐츠도 준비됐다. 체험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선물이 증정될 예정이다. 외부 전시존에는 자이의 브랜드 철학을 다섯가지 감각으로 풀어낸 굿즈가 전시되며 7월 한달동안 금, 토 양일간 진행되는 룰렛 이벤트에 참여하면 자이 굿즈를 받을 수 있다. 또 현장에는 이번 팝업스토어의 콘텐츠 제작 의도와 자이 브랜드 철학을 직접 설명하는 전문 인력이 상주해 브랜드에 대한 고객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설레는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에게 '일상이 특별해지는 경험'이라는 자이 브랜드 철학을 소개함으로써 여행에서 기대하는 특별한 순간들이 자이 일상에서도 계속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장소로 인천국제공항을 선택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과의 접점을 찾아 자이의 브랜드 철학을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7-02 12:33:04충남 아산시 탕정면 일원에 들어서는 GS건설의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 견본주택에 주말 동안 1만여 명이 방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불당지구와 중부권의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으로 예정된 아산탕정2지구를 잇는 중심축에 자리하고, 3개 블록을 합쳐 총 3,673가구로 조성되는 대규모 자이 브랜드 타운의 프리미엄이 부각되면서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GS건설에 따르면 지난 27일 견본주택 개관 이후 주말까지 연일 방문객이 몰리며 내부가 북적였으며, 상담 대기 시간 동안 고객들은 단지 개발계획과 시세 전망 등을 활발히 논의했다. 견본주택을 찾은 한 방문객은 “불당지구와 바로 접해 있고 향후 연결도로까지 신설되면 입지가 더욱 돋보일 것”이라며 “노후화가 진행 중인 기존 불당지구 아파트 시세와 비교해 분양가가 합리적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아산과 천안 주요 산업단지 접근성을 갖춘 직주근접형 입지와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강점으로 꼽힌다. 아산디스플레이시티, 탕정·천안 산업단지로 이동이 용이하며, 인근에 백화점과 대형 쇼핑시설이 위치해 주거 편의성도 높다는 평가다. 단지는 전용면적 59㎡·84㎡·125㎡로 구성되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일부 세대의 4Bay, 3면 발코니 평면을 통해 채광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전용 125㎡는 펜트하우스 타입으로 선보인다. 견본주택에는 59㎡A, 84㎡A, 84㎡B 타입이 전시돼 있어 방문객들이 직접 평면을 확인할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GX룸, 사우나, 독서실 등이 마련될 예정이며, 주동 최상층에는 교보문고 북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작은도서관과 전망 라운지가 조성된다. 게스트하우스도 함께 운영돼 방문객의 편의를 더할 계획이다. 청약은 7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청약 자격은 아산시 및 충남, 대전, 세종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예치금 충족 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신청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이 없고 계약금(10%) 완납 후 즉시 전매도 허용된다. 변경된 청약제도에 따라 2024년 6월 19일 이후 출산한 가구는 기존에 특별공급을 받은 경우에도 신혼·다자녀·노부모부양 유형에 한해 한 번 더 특별공급 신청 기회가 부여된다. 분양 관계자는 “브랜드와 입지, 상품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라며 “아산과 천안을 잇는 중심 주거지로 자리할 대규모 자이 타운에 걸맞은 품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 A2블록은 지하 2층~지상 35층, 총 9개 동, 1,23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입주는 2028년 상반기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2025-07-01 09:15:53[파이낸셜뉴스] GS건설이 목재와 철골 하이브리드 구조로 만든 '모듈러'를 자이(Xi) 티하우스를 비롯한 아파트 부대시설에 적용한다. 30일 GS건설에 따르면 모듈러 건축 전문 자회사인 자이가이스트(XiGEIST)와 함께 개발한 '하이브리드 구조 기술'은 일반 목조 모듈러와는 달리 기둥 없이 넓고 탁 트인 공간을 설계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목재가 주는 자연 친화적인 질감과 미감은 유지하면서 건축 구조의 내구성과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어 일반 목조 모듈러 대비 향상된 디자인과 품질을 갖춘 상품을 제공한다. 프리패브 목조 모듈러 시스템이 적용된 부대시설은 6월 경남 양산시에 분양중인 '양산자이 파크팰리체'에 첫 도입되며 향후 분양 단지의 티하우스, 스쿨버스존 등 다양한 부대시설로 점차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모듈러 기반 부대시설은 공장 사전제작 공법인 '탈현장 건설'을 활용해 자이가이스트 공장에서 패널 및 모듈을 정밀 제각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공기 단축 △시공 안정성 확보 △ 현장소음 및 폐기물 최소화 등 시공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갖출 수 있게 된다. GS건설은 '탈현장 건설'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올해 초 인천 강화도에서 철골로 만든 모듈러 아파트를 선보인데 이어 충남 아산 GPC공장에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공법을 활용한 2층 규모의 샘플하우스를 건립 '레고식 아파트' 실증을 마쳤다. 이번 목조 모듈러를 활용한 아파트 단지 내 부대시설 건립도 이러한 탈현장 건설 전략의 일환으로, GS건설은 모듈러 기술 고도화를 통해 국내 건설업계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겠다는 계획이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6-30 10:24:16자연환경의 중요성이 높아진 주거 선택 기준 속에서, 공원 인접 입지를 갖춘 이른바 ‘공세권’ 아파트의 인기가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대규모 공원 ‘웅상센트럴파크’ 인근에 조성되는 ‘양산자이 파크팰리체’가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최근 주택산업연구원과 KB경영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거지 선택 시 공원 등 녹지 중심의 쾌적한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비율이 교통, 교육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건강과 힐링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자연친화’ 입지에 대한 수요가 뚜렷해졌기 때문이다. 이 같은 트렌드는 부동산 시장에도 반영되고 있다. 공세권 아파트의 실거래가가 지역 내 최고가를 경신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으며, 공원과 함께 조성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단지는 분양과 동시에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는 6월 27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서는 ‘양산자이 파크팰리체’는 웅상센트럴파크와 맞닿아 있어 탁월한 주거 쾌적성과 미래 가치를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웅상센트럴파크는 약 10만㎡ 규모의 도심 대형공원으로, 도서관과 문화체육시설을 포함한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 중이며, 향후 회야강 수변 르네상스 계획과도 연계돼 동부 양산의 중심 주거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 84~168㎡, 총 842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되며, 특히 동양산에서 보기 드문 중대형 평형(120㎡ 이상) 비중이 약 20%에 달해 희소성과 차별화를 동시에 갖췄다. 건폐율 14%로 탁 트인 조경과 통풍, 채광을 극대화했고, 모든 가구를 남서·남동향 위주로 배치해 공간의 질도 확보했다. 단지 내에는 GDR 골프연습장, 사우나, 큐레이션 도서관, 피트니스, 맘스스테이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되며, 주차공간도 세대당 1.39대로 넉넉하다. 청약은 7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7일 2순위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1일, 정당계약은 7월 22일부터 24일까지다. 입주는 2028년 7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주진동에 위치한다.
2025-06-27 09:13:28[파이낸셜뉴스] 충남 아산시에 들어서는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의 청약이 다음 달 시작된다. GS건설은 7월 2일 아산시 탕정면 동산리 174-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당첨자는 10일 발표되며 입주는 2028년 상반기로 예정됐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지하2층~지상35층, 9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A 65가구 △59㎡B 65가구 △84㎡A 715가구 △84㎡B 291가구 △84㎡C 95가구 △125㎡PA 3가구 △125㎡PB 4가구 등 총 1,238가구다. 모집공고일 기준 아산시 및 충남, 대전시, 세종시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 1순위일 경우 청약이 가능하다. 주택 소유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을 적용 받지 않는다. 10%인 계약금 완납 후 즉시 전매도 가능하다. 변경된 청약제도도 적용돼 2024년 6월 19일 이후 출산한 자녀가 있는 가구는 앞서 한차례 특별공급을 받았더라도 신혼·다자녀·노부모부양 유형에 한해 한 번 더 특별공급 기회가 제공된다. 부부 모두 특별공급 청약이 가능하고,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청약 가능하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천안에서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불당지구와 대규모 택지 조성 사업인 아산탕정2지구(예정)를 연결하는 중심부에 자리한다. 불당지구는 아산·천안권 부동산 시세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천안을 대표하는 생활 인프라 및 학원가를 갖췄다. 또 아산탕정2지구는 약 4만6000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인근으로 불당지구와 연결도로가 신설돼 불당지구 접근성이 개선될 예정이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6-26 15:00:53[파이낸셜뉴스] 경남 양산시 평산동 일원에 GS건설 자이(Xi) 브랜드 아파트가 처음으로 들어서 다음 달 청약을 받는다. GS건설은 7월 3일 양산자이 파크팰리체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 당첨자는 11일 발표되며 입주는 2028년 7월 예정이다. 경남 양산시 평산동 47-1번지 일원에 위치하는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84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334가구 △84㎡B 174가구 △84㎡C 160가구 △120㎡ 171가구 △168㎡P 3가구로 구성된다. 청약 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양산시 및 경남, 부산시, 울산시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경우 1순위로 청약 가능하다. 주택을 보유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을 적용 받지 않는다. 계약금은 전체 분양 금액의 5%이며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등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계약금 완납 후 즉시 전매도 가능하다. 양산자이 파크팰리체가 들어서는 동양산 웅상지역은 부울경 메가시티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평산동은 양산시 내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동양산의 중심지에 위치해 편리한 인프라를 갖췄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웅상문화체육센터, 양산시청 웅상출장소와 함께 평산동 상권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도보권 내 평산초등학교, 웅상도서관 등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다. 단지는 지난 2021년 착공해 조성중인 약 9만9680㎡ 규모의 웅상센트럴파크(예정)가 맞닿아 있는 입지다. 웅산센트럴파크는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실내체육관을 비롯해 공원, 조경 등의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웅상센트럴파크 동측 회야강 일대에서는 문화·체육·관광이 어우러진 복합 공간을 조성하는 '웅상 회야강 르네상스'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웅상센트럴파크와 함께 회야강 수변을 아우르는 쾌적한 주거환경이 완성된다. 양산자이 파크팰리체는 모든 가구를 남서·남동향 위주로 배치했다. 세대 내부는 타입별로,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현관창고 등의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했으며 주차대수는 세대당 1.39대다. 또 게스트하우스, 교보문고 큐레이션 도서관, GDR 골프 연습장, 사우나, 독서실, 돌봄센터, 피트니스, 티하우스, 스쿨버스존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예정돼 있다. 여기에 커뮤니티 광장을 비롯해 자연의 풍경을 담은 자이의 시그니처 가든인 엘리시안 가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문화가든, 어린이 놀이터 자이펀그라운드, 주민운동시설 등의 조경 공간 및 시설 등도 예정돼 입주민들은 단지 내·외부로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6-25 09:5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