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22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에 위치한 재건축 단지 ‘평촌자이 퍼스니티’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단지는 총 2,737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이 중 570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뉴타운맨션삼호아파트지구 재건축 정비사업으로 조성된 이 단지는 지하 3층에서 지상 33층까지 26개 동으로 구성되며,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3㎡ 31가구, 59㎡ 224가구, 77㎡A 163가구, 84㎡A 54가구, 84㎡B 11가구, 84㎡C 58가구, 84㎡D 12가구, 99㎡ 14가구, 109㎡ 3가구로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이 구성될 예정이다. 분양은 11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12월 4일이다. 정당 계약은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단지는 뛰어난 교통 환경과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주거 편의성이 높다. 단지 인근에는 월곶~판교 복선전철(월판선) 안양운동장역(가칭) 신설이 예정돼 있다. 반경 3km 내에는 대형 쇼핑시설인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이마트와 문화시설인 CGV, 롯데시네마 등이 있어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안양시청, 동안구청 등 행정시설도 가까워 실거주자들에게 편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단지 설계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판상형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유리 난간을 사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전 세대에 세대창고가 제공되며, 시스템 에어컨, 인덕션, 중문 등 다양한 기본 옵션이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게스트하우스 등 입주민의 생활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GS건설은 평촌자이 퍼스니티가 교통, 교육, 생활 인프라를 모두 갖춘 입지와 차별화된 상품 설계를 통해 안양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
2024-11-22 16:38:48[파이낸셜뉴스] GS건설은 22일 ‘평촌자이 퍼스니티’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평촌자이 퍼스니티’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 354-10번지 일원 뉴타운맨션삼호아파트지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선다. 총 2개 단지로, 지하 3층~지상 33층, 26개 동, 전용면적 53~133㎡ 총 2737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53~109㎡ 570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오는 25일 특별공급,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12월 4일, 정당계약은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비산동 일대는 안양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며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 곳은 입주한 지 15년 이상 된 아파트가 전체 가구(약 3만2000여 가구)의 약 75%(약 2만4000여 가구)를 차지하고 있어 새 아파트에 대한 이전 수요가 풍부한 상황이다. 평촌자이 퍼스니티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단지 인근 종합운동장사거리에 월곶~판교 복선전철(월판선) 안양운동장역(가칭) 신설이 예정돼 있다. 여기에 관악대로와 경수대로가 가까워 지역 내 이동이 수월하며, 경수대로를 통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석수IC 진입이 용이해 서울 및 타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단지 반경 3km 내에 홈플러스 평촌점, 이마트 안양점, 롯데백화점 평촌점, 뉴코아아울렛 평촌점 등 대형 쇼핑시설과 CGV 평촌, CGV 범계, 롯데시네마 평촌,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또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비산초등학교가 가까워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반경 1km 내에 비산중, 부흥고 등 다수의 중·고교가 밀집돼 있다. 여기에 다양한 학원들이 대거 밀집해 있는 평촌학원가 이용이 편리하다. 평촌자이 퍼스니티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320-3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 예정 시기는 2027년 12월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11-22 10:51:18내년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이 올해와 동일하게 시세 대비 평균 69% 수준으로 책정된다. 이에 따라 올 들어 집값이 크게 뛰었던 서울 강남권과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주요 단지의 보유세 부담은 20~30%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는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부동산 가격 공시를 위한 현실화 계획 수정방안'을 보고했다고 19일 밝혔다. 내년에 적용되는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2020년 수준인 69%(△공동주택 69.0% △단독주택 53.6% △토지 65.5%)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동결된다. 다만 현실화율을 동결했음에도 불구하고 강남권과 마용성 등에서 아파트를 소유했을 때 부과되는 보유세는 증가할 전망이다. 올 들어 이곳 주요 단지의 집값이 크게 상승했기 때문이다. 파이낸셜뉴스가 우병탁 신한은행 프리미어패스파인더 전문위원에게 요청해 시뮬레이션한 결과 서울 서초구 반포자이 전용면적 84㎡의 보유세는 올해 993만원에서 내년 1235만원으로 242만원(27.14%)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파구 잠실주공 5단지 전용면적 82㎡는 올해 581만2000원에서 내년은 728만5000원으로 147만3000원(25.3%) 늘어난다. 마포구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전용면적 84㎡는 올해 239만4000원에서 내년 275만2000원으로 약 15% 오른다. 반면 올 들어 가격이 떨어진 지방 중저가 아파트는 보유세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공시가격은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건강보험료를 계산하는 근거로 사용된다. 지난 2020년 당시 문재인 정부는 공시가격을 2030년까지 시세의 90%(공동주택 기준)로 끌어올리는 현실화 계획을 발표했다. 부동산 시세와 공시가격의 격차를 줄여 조세 형평성을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 하지만 집값이 하락하는데도 공시가격이 상승하는 상황이 벌어지자 현실과 맞지 않다는 반발이 커졌다. 이 같은 상황에서 2022년 출범한 윤석열 정부는 2023년부터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69%)으로 되돌렸다. 지난 3월 윤석열 정부는 이 같은 현실화 방안 폐기를 공식화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집값 변동분만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공시가격 조정은 복지제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부에 따르면 건강보험료의 경우 시세 6억원 단지는 공시가격이 6억8200만원에서 6억원으로 조정되는데 여기에 따라 월 보험료 또한 기존 12만7332원에서 11만1494원으로 12.4% 줄어든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11-19 18:24:26[파이낸셜뉴스] 내년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이 올해와 동일하게 시세 대비 평균 69% 수준으로 책정된다. 이에 따라 올 들어 집값이 크게 뛰었던 서울 강남권과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주요단지의 보유세 부담은 20~30% 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는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부동산 가격 공시를 위한 현실화 계획 수정방안’을 보고했다고 19일 밝혔다. 내년에 적용되는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2020년 수준인 69%(△공동주택 69.0% △단독주택 53.6% △토지 65.5%)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동결된다. 다만 현실화율을 동결했음에도 불구하고 강남권과 마용성 등의 아파트를 소유했을 때 부과되는 보유세는 증가할 전망이다. 올 들어 이곳 서울 주요단지들의 집값이 크게 상승했기 때문이다. 파이낸셜뉴스가 우병탁 신한은행 프리미어패스파인더 전문위원에게 요청해 시뮬레이션한 결과 서울 서초구 반포자이 전용면적 84㎡의 보유세는 올해 993만원에서 내년 1235만원으로 242만원(27.14%)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전용면적 82㎡의 경우 올해 581만2000원에서 내년은 728만5000원으로 147만3000원(25.3%) 늘어난다. 마포구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전용면적 84㎡는 올해 239만4000원에서 내년 275만2000원으로 약 15% 오른다. 반면 올 들어서 가격이 떨어진 지방 중저가 아파트의 경우 보유세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공시가격은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건강보험료를 계산하는 근거로 사용된다. 지난 2020년 당시 문재인 정부는 공시가격을 2030년까지 시세의 90%(공동주택 기준)로 끌어올리는 현실화 계획을 발표했다. 부동산 시세와 공시가격의 격차를 줄여 조세 형평성을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 하지만 집값이 하락하는데도 공시가격이 상승하는 상황이 벌어지자 현실과 맞지 않다는 반발이 커졌다. 이같은 상황에서 2022년 출범한 윤석열 정부는 2023년부터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69%)으로 되돌렸다. 지난 3월에는 윤석열 정부는 이 같은 현실화 방안 폐기를 공식화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집값 변동분만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공시가격 조정은 복지제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부에 따르면 건강보험료의 경우 시세 6억원 단지는 공시가격이 6억8200만원에서 6억원으로 조정되는데 여기에 따라 월 보험료 또한 기존 12만7332원에서 11만1494원으로 12.4% 줄어든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11-19 14:35:34GS건설이 올해로 22년된 주택 브랜드 '자이'(XI)를 재단장했다. 이번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고객 지향과 신뢰 가치를 담아 실체있는 변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GS건설은 1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이갤러리에서 '자이 리이그나이트' 행사를 열어 자이의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BI)을 공개했다. 하이엔드 브랜드와 일반 브랜드를 나눠 운용하는 다른 건설사와 달리 '자이' 단일 브랜드를 사용하는 GS건설이 브랜드를 재단장한 것은 2002년 출시 후 22년만이다. 허윤홍 GS건설 대표는 "자이에 실제 거주하는 고객들의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현장에서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다시 반영해 살기 좋은 자이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며 "본질을 되찾고 고객 관점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새 브랜드 출시나 하이엔드 브랜드 론칭 없이 기존 브랜드 리뉴얼을 결정한 것은 브랜드 헤리티지를 이어가면서 프리미엄 이미지를 발전시키는 게 맞다는 판단에서다. GS건설 관계자는 "2개 이상의 주택 브랜드를 운영할 때 다른 가치로 제공할 수도 있지만, 결국 하이엔드 브랜드 외엔 시장에서 외면받거나 브랜드 가치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부연했다.GS건설은 브랜드 방향성을 공급자 중심에서 사용자 중심으로 바꿨다. 기존 'eXtra Intelligent(특별한 지성)'의 약자였던 자이의 브랜드 의미도 'eXperience Inspiration(일상이 특별해지는 경험)'으로 고객의 일상이 특별해지는 경험을 창조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자이 로고는 강인하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가 떠오르도록 하면서 좀 더 짙은 색상으로 깊이감을 더했다. 새 브랜드 로고는 이날 이후 분양하는 단지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되며, 시공중인 단지는 외벽 등에 적용된다. 취임 1년을 맞은 허 대표는 그간 가장 역점을 둔 부분으로 신뢰와 혁신을 꼽았다. 허 대표는 "GS건설의 고객과 구성원들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고, 신뢰와 혁신을 이뤄갈 수 있도록 만드는데 집중했다"며 "구성원 모두가 같이 의견을 내고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전했다.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도 고객 신뢰를 강조했다. 허 대표는 "GS건설은 우수한 인력과 차별화된 기술이 많지만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하기 보다는 전략적인 확장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11-18 18:06:15충북 음성군이 의료, 생활체육, 교육환경 등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며 살기 좋은 고장으로 변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군에 따르면 국립소방병원이 오는 2025년 12월 개원을 목표로 종합병원으로 탈바꿈하며. 19개 진료과목과 302개의 병상을 갖춘 이 병원은 서울대병원이 관리·운영을 맡아 소방공무원의 특화 진료와 지역 주민을 위한 일반 진료를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음성생활체육공원, 삼성생활체육공원, 금왕파크골프장 등의 대규모 체육시설이 완공되며 주민들의 생활체육 참여가 활성화되고 있다. 특히 음성군의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1월 2,642세대에서 올해 8월 1,212세대로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이는 부동산 시장 회복세의 신호로, 정주 여건 개선과 부동산 수요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진다. 이런 가운데 GS건설이 공급한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는 음성군 내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 최고 27층, 총 1,505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다양한 주택형과 우수한 입지 조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금왕읍을 조망할 수 있는 탁 트인 시야와 함께, 초기 계약 비용 부담을 줄인 조건을 제시해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단지는 음성군 최초로 스카이라운지와 3개의 게스트하우스를 포함해, 피트니스, 골프연습장(GDR), 사우나, 작은도서관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클럽자이안’을 조성했다. 이외에도 어린이 놀이터, 독서실, 다목적실 등이 마련돼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를 극대화한다. 이 아파트의 견본주택은 충북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일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 예정일은 2027년으로 예정돼 있다.
2024-11-18 16:00:43[파이낸셜뉴스] GS건설이 올해로 22년된 주택 브랜드 '자이'(XI)를 재단장했다. 이번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고객 지향과 신뢰 가치를 담아 실체있는 변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GS건설은 1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이갤러리에서 '자이 리이그나이트' 행사를 열어 자이의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BI)을 공개했다. 하이엔드 브랜드와 일반 브랜드를 나눠 운용하는 다른 건설사와 달리 '자이' 단일 브랜드를 사용하는 GS건설이 브랜드를 재단장한 것은 2002년 출시 후 22년만이다. 허윤홍 GS건설 대표는 "자이에 실제 거주하는 고객들의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현장에서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다시 반영해 살기 좋은 자이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며 "본질을 되찾고 고객 관점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새 브랜드 출시나 하이엔드 브랜드 론칭 없이 기존 브랜드 리뉴얼을 결정한 것은 브랜드 헤리티지를 이어가면서 프리미엄 이미지를 발전시키는 게 맞다는 판단에서다. GS건설 관계자는 “2개 이상의 주택 브랜드를 운영할 때 다른 가치로 제공할 수도 있지만, 결국 하이엔드 브랜드 외엔 시장에서 외면받거나 브랜드 가치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부연했다. GS건설은 브랜드 방향성을 공급자 중심에서 사용자 중심으로 바꿨다. 기존 'eXtra Intelligent(특별한 지성)'의 약자였던 자이의 브랜드 의미도 'eXperience Inspiration(일상이 특별해지는 경험)'으로 고객의 일상이 특별해지는 경험을 창조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자이 로고는 강인하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가 떠오르도록 하면서 좀 더 짙은 색상으로 깊이감을 더했다. 새 브랜드 로고는 이날 이후 분양하는 단지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되며, 시공중인 단지는 외벽 등에 적용된다. 취임 1년을 맞은 허 대표는 그간 가장 역점을 둔 부분으로 신뢰와 혁신을 꼽았다. 허 대표는 "GS건설의 고객과 구성원들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고, 신뢰와 혁신을 이뤄갈 수 있도록 만드는데 집중했다"며 "구성원 모두가 같이 의견을 내고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전했다.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도 고객 신뢰를 강조했다. 허 대표는 "GS건설은 우수한 인력과 차별화된 기술이 많지만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하기 보다는 전략적인 확장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11-18 14:50:33올해 수도권에서 분양된 재개발∙재건축 주택정비사업(이하 정비사업) 아파트들이 청약 시장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1순위 마감률이 크게 높아진 데다 지역 내 최고 경쟁률을 갱신한 단지도 나오며 정비사업 아파트가 수도권 청약 시장을 이끌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서울, 경기, 인천에서 정비사업을 통해 분양된 아파트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은 43.59대 1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비정비사업 단지의 평균 경쟁률(11.94대 1)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또한 정비사업 아파트 39개 단지 중 약 43.59%(17개 단지)가 1순위 마감에 성공한 반면, 비정비사업 단지는 10.81%(8개 단지)에 그쳐 정비사업 아파트가 더욱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서울에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는 대치동구마을 제3지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 단지로, 평균 경쟁률이 1,025.57대 1에 달했다. 이외에도 ‘청담 르엘’이 667.26대 1의 경쟁률로 청담삼익아파트 재건축 단지의 청약 흥행을 이어가면서 정비사업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확연히 드러났다. 업계 관계자들은 정비사업 아파트의 인기를 인프라 조성과 주거 편의성에서 찾고 있다. 기존의 주거지 내에서 새 아파트가 공급되기 때문에 생활 환경이 잘 갖춰져 있으며, 노후 주택이 많은 지역에서 재건축 단지가 들어서는 경우가 많아 거주 수요가 높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가운데 GS건설이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 일원 뉴타운맨션삼호아파트지구 재건축 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평촌자이 퍼스니티’가 11월 분양을 앞두고 있어 주목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 26개 동, 전용면적 53~133㎡의 총 2,73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3~109㎡ 57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평촌자이 퍼스니티’는 안양종합운동장 인근에 위치해 정비사업이 활발한 비산동의 새 아파트로,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가 높은 지역이다. 특히 이 일대는 입주 15년 이상 된 아파트 비율이 75%에 달해 신축 아파트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역세권 입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인근 종합운동장사거리에 2029년 개통 예정인 월곶~판교선 안양운동장역(가칭)이 신설될 계획으로, 이 노선이 개통되면 경강선과 연계해 수도권 서남부로의 접근성이 개선되고, KTX 광명역과도 연결되어 교통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백화점 등 다양한 쇼핑시설과 함께 안양시청, 동안구청, 안양동안경찰서 등 행정 시설도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비산초등학교와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학원가로 유명한 평촌학원가도 가까워 교육 여건 또한 뛰어나다. ‘평촌자이 퍼스니티’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
2024-11-12 16:14:12올해 수도권에서 분양된 재개발·재건축주택정비사업(정비사업) 아파트가 청약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순위 마감률은 물론, 지역 내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수도권 청약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수도권에서 분양된 정비사업 단지의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은 43.59대 1로, 비정비사업 단지 평균 경쟁률(11.94대 1)을 크게 상회했다. 1순위 마감률 역시 정비사업 단지가 43.59%에 달해 비정비사업 단지(10.81%)와 큰 차이를 보였다. 특히 서울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와 '청담 르엘'은 모두 재건축 정비사업 단지로, 각각 1,025.57대 1, 667.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시장의 높은 수요를 반영했다. 정비사업 단지는 생활 인프라가 풍부한 도심에 위치하면서도 주거 환경이 개선되는 특징 덕에 미래 가치가 높아, 청약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 일원에서 분양을 앞둔 대규모 정비사업 단지 ‘평촌자이 퍼스니티’가 주목받고 있다. GS건설이 추진하는 이 단지는 비산3동 뉴타운맨션삼호아파트지구 재건축 정비사업으로, 지하 3층에서 지상 33층에 이르는 26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총 2,737가구 중 570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비산동 일대는 안양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15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아 신축 아파트에 대한 갈아타기 수요가 풍부한 지역이다. 특히 평촌자이 퍼스니티는 월곶-판교선의 안양운동장역(가칭)이 인근에 신설될 예정으로 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어 미래 교통망 개선에 따른 높은 수요가 예상된다. 또한, 단지는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백화점 등 편의시설과 안양시청, 동안구청 등 행정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비산초등학교 및 평촌학원가가 가깝게 위치해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추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동안구 일대에 조성될 대규모 주거타운과 편리한 교통망, 우수한 교육환경까지 갖춘 평촌자이 퍼스니티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2027년 12월로 계획되어 있다.
2024-11-08 09:18:36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북세권’이 주요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이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면서, 도서관이나 서점, 북카페 등이 가까이 위치한 단지에 대한 선호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GS건설이 이천시에 조성하는 ‘이천자이 더 레브’는 독서와 휴식의 가치를 반영한 상징적인 ‘북세권’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 이천자이 더 레브는 커뮤니티 시설 ‘클럽자이안’ 내 작은도서관에 국내 대형서점인 교보문고와 협력하여 입주민을 위한 맞춤형 ‘북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입주민 취향에 맞는 다양한 도서를 큐레이션해주며, 노벨문학상 수상작을 포함한 베스트셀러와 인문·과학·경제 분야 신간들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교보문고의 독특한 향과 조명을 갖춘 차별화된 독서 환경을 조성해 쾌적한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이천자이 더 레브’는 이천시 송정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7개동 전용면적 84~185㎡ 총 63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327가구, 84㎡B 124가구, 84㎡C 94가구, 117㎡ 88가구, 185㎡P 2가구 등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이천자이 더 파크’와 ‘이천자이 더 리체’에 이어 이천시에 들어서는 세 번째 ‘자이’ 아파트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5억 원대 초반으로, 이천 내 경쟁 단지 대비 합리적이다. 여기에 1차 계약금 1,000만 원, 계약금 5%만으로 입주 전까지 추가 부담이 없는 조건 등 다양한 금융혜택도 제공해 초기 부담을 낮췄다. 또한 ‘계약안심 보장제’를 도입해 추후 분양 조건이 바뀔 경우 기존 계약자에게도 동일하게 적용하는 혜택을 통해 계약 안정성을 높였다. 커뮤니티 시설 역시 눈길을 끈다. ‘클럽자이안’에는 작은도서관 외에도 GDR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사우나, 카페테리아가 마련되며, 보육시설로 다함께돌봄센터와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등도 제공된다. 주차시설은 세대당 1.6대 이상의 여유로운 주차공간과 55% 이상의 확장형 주차공간으로 설계되어 입주민 편의를 강화했으며, 모든 세대에 개별 세대창고도 제공된다. 이천자이 더 레브는 지역 내 세 번째 자이 브랜드 단지로, 2027년 4월 입주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이천시 증일동에 위치해 있다.
2024-11-06 15:5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