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 기장군의 한 테마파크에서 운행 중이던 대형 놀이기구가 굉음과 진동이 발생해 탑승객이 공포에 떠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롯데월드 측에 따르면 14일 오후 7시 45분께 놀이기구 '자이언트 스윙'에서 굉음과 진동이 일어났다. 자이언트 스윙은 부산 롯데월드의 3대 자이언트 시리즈 중 하나다. 이 놀이기구는 시속 110㎞로 진자 운동하듯 좌우 왕복하며 최대 45m 높이까지 올라간다. 롯데월드는 이 기구를 3년 넘게 운행해 왔다. 40여명이 탈 수 있는 이 놀이기구에 사고 당시 18명이 타고 있었다. 기구에 문제가 일어난 건 이날 저녁 폐장을 앞두고 마지막 운행에 들어갔을 때다. 자이언트 스윙이 최고점에 도달했을 때부터 앞뒤로 움직이며 소음과 진동이 발생하는 건 물론 윤활유가 떨어지기도 했다. 탑승객들은 3분여간 공포에 떨어야 했다. 해당 놀이기구의 운영 중단과 함께 정밀 점검에 들어간 롯데월드는 "원인 파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제점을 개선하고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2025-05-16 11:19:2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과 롯데워터파크가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27일 밝혔다. 롯데월드 부산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불꽃놀이부터 어린이들의 취향을 저격할 '싱잉 위드 티니핑' 공연, 버블 쇼 공연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롯데워터파크는 5월의 시작과 함께 실외 시설을 일부 개방하고, 연휴 기간 K-POP 댄스 공연부터 다양한 현장 경품 이벤트를 준비했다. ■티니핑과 퍼레이드, 불꽃놀이의 만남 롯데월드 부산은 SAMG엔터의 인기 지식재산권(IP) '캐치! 티니핑'과 협업해 축제 기간 티니핑 포토존과 굿즈, 포토 타임 등 다양한 시즌 한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5월에는 티니핑과 함께하는 특별한 공연 '싱잉 위위드 티니핑'을 선보인다. 관객이 함께 티니핑의 인기 OST를 부르며 즐기는 싱어롱 공연으로 하츄핑, 빤짝핑, 초롱핑, 빛나핑이 등장한다. 공연 중간에는 깜짝 퀴즈 타임이 진행돼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공연은 5월 1~11일 진행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신나는 퍼레이드와 화려한 불꽃이 어우러진 '불꽃놀이 with 나이트 퍼레이드'가 연휴 기간인 3~5일까지 3일간 매일 펼쳐진다. 이후 5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같은 기간 깜짝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억의 종이 뽑기'를 통해 현장에서 즉시 상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다양한 굿즈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롯데월드 부산 공식 SNS 팔로우 시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다.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아이들의 취향을 저격할 특별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원더 스테이지에서 펼쳐지는 '원더 미니 버블 쇼'는 연기자가 깜짝 등장해 로티프렌즈 동요에 맞춰 다양한 형태의 비눗방울을 만들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손님이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퍼레이드도 진행한다. 누구나 퍼레이드에 등장해 즐길 수 있으며 마치 퍼레이드의 주인공이 된 듯한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실외 워터파크 일부 개장김해에 있는 롯데워터파크는 5월 1일부터 상시 운영과 함께 실외 워터파크 시설 일부를 개장하고 본격적인 시즌 맞이에 돌입한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135m의 길이의 실외 파도풀 '자이언트 웨이브'는 뱃고동 소리와 함께 2.4m 높이의 거대한 인공 파도가 밀려와 짜릿한 재미를 선사한다. 또 튜브를 타고 회오리를 즐길 수 있는 '토네이도 슬라이드'와 커브가 돋보이는 '더블스윙 슬라이드' 역시 실외 워터파크 개장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올해 오픈한 사계절 슬라이드 '매직후크'는 안정적인 직선 코스의 패밀리 슬로프와 빠른 속도로 곡선 구간을 달리는 자이언트 슬로프로 구성돼 아이부터 어른까지 가족 모두가 튜브 썰매를 즐길 수 있다. 5월 3~6일에는 야외무대 '웨이브 스테이지'에서는 일 2회 MC 레크레이션과 함께 큰 공 피구, 원판 뒤집기 등 미니 게임을 진행하고 우승팀에게는 소정의 경품을 지급한다. 또 오후엔 학생 댄스팀이 K-POP 댄스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본관 로비와 실외 워터파크에서는 롯데워터파크 캐릭터 '펭요'가 등장해 특별한 포토 타임을 선사하고, SNS 업로드 시 깜찍한 펭요 키링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4-27 19:39:13[파이낸셜뉴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과 롯데워터파크가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27일 밝혔다. 롯데월드 부산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불꽃놀이부터 어린이들의 취향을 저격할 ‘싱잉 위드 티니핑’ 공연, 버블 쇼 공연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롯데워터파크는 5월의 시작과 함께 실외 시설을 일부 개방하고, 연휴 기간 K-POP 댄스 공연부터 다양한 현장 경품 이벤트를 준비했다. ■티니핑과 퍼레이드, 불꽃놀이의 만남 롯데월드 부산은 SAMG엔터의 인기 지식재산권(IP) ‘캐치! 티니핑’과 협업해 축제 기간 티니핑 포토존과 굿즈, 포토 타임 등 다양한 시즌 한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5월에는 티니핑과 함께하는 특별한 공연 ‘싱잉 위위드 티니핑’을 선보인다. 관객이 함께 티니핑의 인기 OST를 부르며 즐기는 싱어롱 공연으로 하츄핑, 빤짝핑, 초롱핑, 빛나핑이 등장한다. 공연 중간에는 깜짝 퀴즈 타임이 진행돼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공연은 5월 1~11일 진행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신나는 퍼레이드와 화려한 불꽃이 어우러진 ‘불꽃놀이 with 나이트 퍼레이드’가 연휴 기간인 3~5일까지 3일간 매일 펼쳐진다. 이후 5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같은 기간 깜짝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억의 종이 뽑기’를 통해 현장에서 즉시 상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다양한 굿즈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롯데월드 부산 공식 SNS 팔로우 시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다.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아이들의 취향을 저격할 특별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원더 스테이지에서 펼쳐지는 ‘원더 미니 버블 쇼’는 연기자가 깜짝 등장해 로티프렌즈 동요에 맞춰 다양한 형태의 비눗방울을 만들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손님이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퍼레이드도 진행한다. 누구나 퍼레이드에 등장해 즐길 수 있으며 마치 퍼레이드의 주인공이 된 듯한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실외 워터파크 일부 개장 시즌 맞이 돌입 김해에 있는 롯데워터파크는 5월 1일부터 상시 운영과 함께 실외 워터파크 시설 일부를 개장하고 본격적인 시즌 맞이에 돌입한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135m의 길이의 실외 파도풀 ‘자이언트 웨이브’는 뱃고동 소리와 함께 2.4m 높이의 거대한 인공 파도가 밀려와 짜릿한 재미를 선사한다. 또 튜브를 타고 회오리를 즐길 수 있는 ‘토네이도 슬라이드’와 커브가 돋보이는 ‘더블스윙 슬라이드’ 역시 실외 워터파크 개장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올해 오픈한 사계절 슬라이드 ‘매직후크’는 안정적인 직선 코스의 패밀리 슬로프와 빠른 속도로 곡선 구간을 달리는 자이언트 슬로프로 구성돼 아이부터 어른까지 가족 모두가 튜브 썰매를 즐길 수 있다. 5월 3~6일에는 야외무대 ‘웨이브 스테이지’에서는 일 2회 MC 레크레이션과 함께 큰 공 피구, 원판 뒤집기 등 미니 게임을 진행하고 우승팀에게는 소정의 경품을 지급한다. 또 오후엔 학생 댄스팀이 K-POP 댄스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본관 로비와 실외 워터파크에서는 롯데워터파크 캐릭터 ‘펭요’가 등장해 특별한 포토 타임을 선사하고, SNS 업로드 시 깜찍한 펭요 키링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롯데워터파크와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를 연결하는 ‘원더도어’가 5월 1일 새롭게 오픈한다. 원더도어는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 투숙객 전용 게이트로, 대기 없이 빠르게 워터파크로 입장이 가능하고 객실과 워터파크를 잇는 짧은 동선은 프라이빗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원더도어 이용 혜택이 제공되는 객실 패키지는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4-25 13:59:53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봄철 손님 맞이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호러 콘텐츠와 이색적인 야외 테마파크 방탈출, 그리고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스테이지 공연까지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23일 롯데월드 부산에 따르면 지난 7일 신규 호러 체험 시설 '귀문(鬼門): 악령의 동굴'을 오픈했다. 귀문은 깊은 어둠의 폐광산에서 미션을 수행하며 탈출해 나가는 콘셉트로, 생생한 공포감과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다. 귀문 체험은 자이언트 스윙 옆, 폐광산 출입 사무실에서 미션에 대한 안내로 시작된다. 비밀 갱도를 지나 폐허가 된 샤워실과 휴게실, 어둠의 공간 등 각 구간에서 3개의 마법의 카드를 찾는 것이 주요 미션이다. 마지막 구간에서 최종 미션을 수행하고 어둠의 존재 봉인에 성공하면 폐광산을 탈출할 수 있다. 스릴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미션 수행과 탈출이라는 이색적인 공포 체험을 경험할 수 있어 롯데월드 부산의 인기 콘텐츠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선보인 야외 테마파크 방탈출 '매직포레스트를 구할 마법 조각들을 찾아라'는 롯데월드 부산 곳곳에 숨겨진 미션을 수행하며 미션 완료 시 인증서가 지급되는 체험형 콘텐츠다. 매직포레스트를 구하기 위해 마법 조각들을 찾아나가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QR 코드 촬영을 통한 마법 조각 획득 미션과 글자를 조합해 마법 주문을 발견하는 미션으로 구성돼 있다. 미션 완수 시 인증서가 지급되며, SNS 업로드 시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봄을 맞이해 시즌 스테이지 쇼 '로리스 블루밍 파티'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로리스 블루밍 파티는 화려한 고공 연기가 돋보이는 공연으로, 롯데월드 부산의 콘셉트를 소재로 스토리텔링한 것이 특징이다. 봄이 찾아온 마법의 숲, 깊은 잠에서 깨어난 주인공 '블룸'과 씨앗 요정들이 '파랑새'와 함께 꿈을 찾아 모험을 떠나며 공연이 시작된다. 아름다운 꽃이 되기 위한 씨앗 요정들과 로티, 로리가 함께 신나는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스테이지 쇼에 풍성함을 더한다. 이 공연은 오는 6월 8일까지 주중 오후 5시 30분, 주말에는 오후 6시 30분에 가든스테이지에서 펼쳐진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4-23 18:45:49[파이낸셜뉴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봄철 손님 맞이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호러 콘텐츠와 이색적인 야외 테마파크 방탈출, 그리고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스테이지 공연까지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23일 롯데월드 부산에 따르면 지난 7일 신규 호러 체험 시설 ‘귀문(鬼門): 악령의 동굴’을 오픈했다. 귀문은 깊은 어둠의 폐광산에서 미션을 수행하며 탈출해 나가는 콘셉트로, 생생한 공포감과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다. 귀문 체험은 자이언트 스윙 옆, 폐광산 출입 사무실에서 미션에 대한 안내로 시작된다. 비밀 갱도를 지나 폐허가 된 샤워실과 휴게실, 어둠의 공간 등 각 구간에서 3개의 마법의 카드를 찾는 것이 주요 미션이다. 마지막 구간에서 최종 미션을 수행하고 어둠의 존재 봉인에 성공하면 폐광산을 탈출할 수 있다. 스릴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미션 수행과 탈출이라는 이색적인 공포 체험을 경험할 수 있어 롯데월드 부산의 인기 콘텐츠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선보인 야외 테마파크 방탈출 ‘매직포레스트를 구할 마법 조각들을 찾아라’는 롯데월드 부산 곳곳에 숨겨진 미션을 수행하며 미션 완료 시 인증서가 지급되는 체험형 콘텐츠다. 매직포레스트를 구하기 위해 마법 조각들을 찾아나가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QR 코드 촬영을 통한 마법 조각 획득 미션과 글자를 조합해 마법 주문을 발견하는 미션으로 구성돼 있다. 미션 완수 시 인증서가 지급되며, SNS 업로드 시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봄을 맞이해 시즌 스테이지 쇼 ‘로리스 블루밍 파티’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로리스 블루밍 파티는 화려한 고공 연기가 돋보이는 공연으로, 롯데월드 부산의 콘셉트를 소재로 스토리텔링한 것이 특징이다. 봄이 찾아온 마법의 숲, 깊은 잠에서 깨어난 주인공 ‘블룸’과 씨앗 요정들이 ‘파랑새’와 함께 꿈을 찾아 모험을 떠나며 공연이 시작된다. 아름다운 꽃이 되기 위한 씨앗 요정들과 로티, 로리가 함께 신나는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스테이지 쇼에 풍성함을 더한다. 이 공연은 오는 6월 8일까지 주중 오후 5시 30분, 주말에는 오후 6시 30분에 가든스테이지에서 펼쳐진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4-23 09:50:24[파이낸셜뉴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오는 4월 신규 호러 체험 시설 ‘귀문(鬼門): 악령의 동굴’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폐쇄된 광산을 배경으로 한 '귀문'은 참가자들이 직접 미션을 수행하며 탈출을 시도하는 체험형 공포 콘텐츠로, 강력한 몰입감과 극한의 스릴을 선사하게 될 것이고 롯데월드 측은 설명했다. 귀문은 롯데월드 부산의 스릴형 어트랙션이 모인 광산 마을 테마존 ‘언더랜드’에 조성됐다. 동화 속 왕국의 오우거 광산 마을이라는 기존 스토리를 토대로, 오래된 폐광산에 잠들어 있던 어둠의 존재가 깨어나는 콘셉트를 더해 한층 강렬한 공포감을 연출했다. 기존 인기 어트랙션 ‘자이언트 스윙’ 실내 대기 공간을 폐광산 콘셉트로 재해석해 익숙한 공간에서 새로운 공포 경험을 제공하는 점이 눈길을 끈다. 체험은 폐광산 사무실을 시작으로 비밀 갱도, 폐쇄된 화장실과 휴게실, 숨겨진 어둠의 공간 등 다양한 구역을 거치며 총 3가지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구역마다 특수조명, 사운드, 리얼 소품 등 다양한 효과가 더해져 참가자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실제 폐광산을 탐험하는 듯한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마지막 구역에선 그동안 획득한 힌트를 활용해 최종 미션을 완수해야만 탈출에 성공할 수 있다. 강도 높은 공포 체험인 만큼, 귀문은 만 13세 이상부터 입장 가능하며, 최소 2인부터 최대 4인까지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매일 정오 12시부터 파크 마감 시간까지다. 현장 매표소에서 별도 이용권을 구매해 입장할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3-11 10:06:23[파이낸셜뉴스]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관광단지에 위치한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과 경남 김해 장유에 있는 롯데워터파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단위 손님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25일 밝혔다.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불꽃놀이, 가족이 협동심을 기르는 이벤트 게임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선보인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의 경우 5월 다양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 공연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프라이즈 스윗 박스' 공연은 참여 관객에게 롯데월드 대표 캐릭터 로티 로리가 직접 선물과 편지를 전달하는 특별공연으로 오후 4시 로리캐슬(성) 앞 광장에서 펼쳐진다. 이 공연은 금관악기 연주단과 댄서들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합동공연으로 신규 캐릭터 '레터'와 '하티'가 등장해 스윗하고 깜찍한 공연을 연출한다. 공연 참여를 원하는 손님은 사전에 메인 상품점에서 하루 10개 선착순 판매하는 한정 '로티BOX', '로리BOX'를 구매해야 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에서는 가정의 달을 기념해 멋진 불꽃놀이도 준비했다. 테마파크의 상징인 '로리캐슬'(성)에서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불꽃놀이는 5월 4일, 5일, 18일 세차례 진행된다. 김해 장유에 위치한 롯데워터파크에서도 특별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인생한컷' 즉석 사진 촬영 이벤트는 어린이날 연휴(5월 4~6일) 동안 본관 로비와 야외 워터파크 공간에서 진행되며,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된 이번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요와 댓글을 남길 시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도 제공한다. 야외 파도풀 앞 공간에서는 오후 1시부터 공굴리기, 색판 뒤깁기, 퀴즈 맞히기 등 가족이 함께 팀을 이뤄 협동심과 가족애를 나눌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워터파크는 다음달 4일 남태평양 폴리네시아를 연상시키는 실외 워터파크를 개장, 상시 운영에 들어간다. 실외 워터파크를 대표하는 '자이언트 웨이브'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실외 파도풀로, 2.4m 높이의 강력한 인공 파도가 짜릿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대형 깔대기 속에서 즐기는 스릴만점 '토네이도 슬라이드', 두번의 짜릿한 스윙감을 맛볼 수 있는 '더블 스윙 슬라이드'와 국내 최대 규모의 물버켓에서 물폭탄을 경험할 수 있는 '자이언트 아쿠아 플렉스'도 이번 개장과 함께 즐길 수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4-25 10:26:00"출발대에서 내려다보는 수영장 안의 모습은 그야말로 일품이다. 바람이 만든 잔물결이 태양빛을 되쏘아댄다. 나는 수영장이 좋다. 아마 바다보다 더 좋아하는 것 같다." 요시다 슈이치의 소설 '워터'의 한 구절이다. 소설에 등장하는 4명의 소년들은 수영 기록을 단축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울고 웃는다. 바다보다 수영장을 더 좋아하는 소년. 수영장보다 더 좋은 곳이 바로 수영도 하고 놀이도 하고 추억도 쌓을 수 있는 '워터파크'다. ■ 하이원 워터월드, 백두대간 계곡수로 물놀이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강원 정선 '하이원 워터월드'는 백두대간 자연 속에서 '숲캉스'와 함께 물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소다. 고원지대에 위치해 여름에도 선선한 피서철 명소로 '산 좋고 물 좋은 곳'의 대표 주자다. 하이원 워터월드 관계자는 "백두대간의 절경을 한눈에 즐기며 청정계곡수에서 물놀이를 하다 보면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며 "백두대간 1급 청정계곡수를 사용해 국내 최고 수준의 수질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하이원 워터월드는 워터파크 내 모든 시설에 남한강 상류가 지나는 무릉계곡에서 끌어온 청정계곡수를 사용하고 있다. 깨끗한 물과 함께 하이원 워터월드의 자랑은 국내 최대 규모의 1인당 시설 면적이다. 하이원 워터월드는 실외 공간이 4만1400㎡, 실내 공간은 2만5024㎡로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크다. 실내 공간만 따지면 하이원 워터월드의 면적이 가장 넓다. 다양한 놀이 기구도 빼놓을 수 없다. 16가지 어트랙션과 개성 넘치는 3가지 존으로 구성됐다. 가족 고객을 위한 패밀리존, 아찔한 스릴과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실외 아일랜드존, 그리고 포세이돈존 등이다. 포세이돈존 파도풀에서는 말그대로 '산속 바다'를 느낄 수 있다. ■ 오션월드, 슈퍼 부메랑고 등 어트랙션 국내 최다 수준 강원 홍천 오션월드는 이집트 사막의 오아시스를 콘셉트로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 물놀이 시설로, 강원 홍천 비발디파크 안에 있다. 실내존과 익스트림존, 다이내믹존, 메가슬라이드존으로 구성된 야외존까지 총 4가지 테마형 공간을 운영 중이다. △서핑 마운트 △슈퍼 익스트림 리버 △몬스터 블라스터 △슈퍼 부메랑고 △자이언트 워터플렉스 △슈퍼S라이드 △스카이 스윙 등 스릴 있는 어트랙션을 국내 최다 수준으로 보유하고 있다. '서핑 마운트'는 오션월드의 대표 어트랙션 대형 파도풀로 풀 길이 120m 이상, 파도 높이는 2.4m에 달한다. '몬스터 블라스터'는 '세계 최초, 세계 최장 300m의 2인승 튜브슬라이드' 타이틀을 지녔다. '슈퍼 부메랑고'는 국내에서 최초 선보인 6인승 탑승 어트랙션으로 최고 경사각이 '68도'에 달한다. 오션월드는 다음달 30일까지 MZ세대들이 '갓겜'이라고 부르는 MMORPG '로스트아크'와 함께 온·오프라인 제휴 마케팅을 진행한다. 오션월드 패밀리풀에 로스트아크 대표 마스코트인 '모코코'의 포토존을 조성하고, 파도풀과 워터플렉스 등 곳곳에 로스트아크 조형물을 세워 게임 속 세상 분위기를 연출했다. ■ 캐리비안 베이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 경기 용인 캐리비안 베이는 오는 15일까지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을 진행 중이다. 올여름 캐리비안 베이 야외 파도풀에 새롭게 등장한 '크라켄'은 문어를 닮은 전설 속 바다 괴물이다. 약 25m 길이의 초대형 다리로 파도풀 해적선을 집어삼킬 듯 실감나게 연출돼 있어 '인스타그래머블'한 사진 명소다. 자이언트 크라켄을 배경으로 마련된 파도풀 특설무대에서는 유명 클럽 DJ들의 화려한 디제잉과 신나는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크라켄 DJ 풀파티'가 15일까지 매일 저녁 펼쳐진다. 물을 쏘아 만든 추진력으로 영화 속 아이언맨처럼 하늘을 나는 '메가 플라이드보드쇼'도 매일 3회씩 펼쳐진다. 플라이보드는 제트스키의 추진력과 보드에서 쏟아지는 수압을 이용해 수면과 물 속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수상레저스포츠다. 세계 최정상급 플라이보더들이 펼치는 수상 퍼포먼스를 파도풀에 들어가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크리스탈 볼과 저글링, 유니사이클 등 전문 연기자가 펼치는 서커스 공연과 시원한 여름 노래를 들려주는 버스킹 공연도 야외 파도풀에서 펼쳐진다. 야외 유수풀에는 여름 대표꽃인 수국이 150m로 길게 펼쳐진 '수국 로드'가 마련돼 있어 튜브 위에 누워 감상할 수 있다. 오는 21일까지는 캐리비안 베이 종일권을 구매한 고객들은 오후 1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설악 워터피아, 온천과 스파 함께 즐기는 물놀이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온천 테마파크로 강원 속초에 위치한 설악 워터피아는 짜릿한 놀이시설과 이국적인 분위기의 스파밸리를 갖춰 여름 피서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설악 워터피아는 행정안전부 승인을 거쳐 국내 최초로 '보양온천'으로 지정된 온천 테마파크다. 온천수에서 즐기는 다양한 놀이시설은 설악 워터피아만의 매력이다. 세계 유명 온천 관광지를 모티브로 꾸며 이국적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스파밸리는 필수 방문 코스다. 세계 유명 온천 관광지인 아이슬란드의 블루라군, 이탈리아의 포소비안코, 호주의 모닝턴, 헝가리의 미슈콜츠, 미국의 맘모스, 베트남 항손둥, 멕시코 톨란통고, 뉴질랜드의 로토루아를 모티브로 삼았다. 8개 타입, 총 16개 탕을 만나 볼 수 있다. 해가 지고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스파밸리를 이용할 수 있는 '나이트 스파'도 이용 가능하다. 설악 워터피아 내에는 720㎡ 규모의 프리미엄 키즈클럽 '챔피언R'이 위치해 아이들과 즐기기 제격이다. 설악 워터피아 관계자는 "'노는 물' 자체가 다른 설악 워티피아에서 가족과 함께 좋은 시간을 즐기시기 바란다"며 "이달 31일까지 한화리조트 객실 1박과 설악 워터피아 이용권 2인을 포함한 패키지를 판매한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2-08-11 18:08:34【파이낸셜뉴스 부산】 개장 100일을 맞은 롯데월드 부산가 관광도시 부산의 새로운 문화관광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8일 롯데월드 부산에 따르면, 개장 100일째인 8일 기준 누적 입장객은 53만명을 넘었다. 이는 부산시민 7명 당 1명 이상이 방문한 수준이다. 이중 가정의 달인 5월에만 코로나 이전 부산 주요관광지 5월 평균 입장객의 2배가 넘는 23만명이 방문했다. 롯데월드 측은 이러한 인기비결을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외에도 방문객의 자발적인 바이럴 마케팅에 있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MZ세대 사이에서 롯데월드 부산은 SNS 성지로 등극하며 사진 명소로 떠올랐다. ‘자이언트 스윙’의 경우 창문에 닿을 듯 아찔하게 스쳐 지나가는 롯데리아 2층 뷰를 촬영한 SNS 영상의 조회수가 21만회을 넘으며 ‘핫 플레이스’가 됐다. 이 외에도 파크 중심부에 위치한 말하는 나무 ‘토킹트리’와 물 위에 떠 있는 듯한 ‘로리캐슬’은 롯데월드 부산을 찾는 손님들 사이에선 포토 존 필수 코스다. 거기다 롯데월드 부산에서만 만날 수 있는 스릴 어트랙션과 이색적인 롤러코스터 레스토랑 역시 인기요소 중 하나다. 최고시속 105km/h로 급 발진 출발하는 ‘자이언트 디거’와 급 하강해 거대한 물보라를 일으키는 ‘자이언트 스플래쉬’, 수로를 향해 2번의 낙하와 부산 앞바다의 전경을 볼 수 있는 워터코스터 ‘오거스후룸’은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보내 줄 스릴 어트랙션이다. 빙글빙글 레일을 따라 음식이 서빙되는 ‘푸드드롭 레스토랑’ 역시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10번째로 선보이는 이색 롤러코스터 레스토랑으로 음식과 재미가 결합된 가장 테마파크스러운 레스토랑이다. 또한, 부산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화 상품 ‘토킹트리 빅헤드 모자’ 와‘로리캐슬 스노우볼’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롯데월드 부산은 개장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섰다. 부산지역의 취약계층 아동과 보호자를 초청해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는 ‘드림티켓’ 초청행사를 매월 진행하고 있다. 100일 동안 600명이 넘는 아동과 보호자가 롯데월드 부산에서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으며, 5월 어린이 날을 맞이해서는 롯데월드의 대표 캐릭터 로티, 로리가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소아 병동을 직접 찾아 환아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찾아가는 테마파크’ 행사를 가졌다. 아울러 인접한 국립부산과학관과 상호업무협약을 맺고 과학교육 기회의 균등화를 위한 기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롯데월드 부산은 개장 100일을 맞아 당첨 이벤트도 준비했다. 100일이 되는 8일 당일 선착순 총 2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캐릭터 선물을 증정한다. 해당 뽑기 이벤트는 100% 당첨되며 캐릭터 부채, 머리띠, 가방 등 롯데월드의 인기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2-07-08 14:23:22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으로, 계곡으로 더위를 피해 여름나들이를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올여름 워터파크에서 특별한 여름을 보내고 싶은 이들이 참고할만한 정보를 추려봤다. 수질관리는 물론, 다이내믹한 놀이 프로그램과 함께 쾌적한 휴게시설, 여기에 한층 편리한 교통환경까지 갖춘 전국 워터파크들은 이미 고객맞이에 한창이다. 가족과 연인 모두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로 출발해보자. ■'산 속 바다'에서 즐기는 짜릿한 물놀이, 하이원 워터월드 강원도 정선 하이원 워터월드는 천혜의 자연이 둘러싼 숲속에서의 이색적인 물놀이 경험을 제공한다. 하이원 워터월드는 워터파크 내 모든 시설에 남한강 상류 무릉계곡에서 끌어온 청정계곡수를 사용하고 있다. 그만큼 맑은 수질을 자랑하는 하이원 워터월드는 피부가 연약한 어린이들과도 안심하고 찾을 수 있어 가족단위 이용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하이원 워터월드는 실외 공간이 4만1400㎡, 실내 공간은 2만5024㎡으로 우리나라에서 네번째로 큰 규모다. 특히 실내 공간만 따지자면 하이원 워터월드의 면적이 가장 넓다. 1인당 시설 면적 7,59㎡로 국내 최대 1인당 시설면적을 자랑해 하이원 워터월드를 찾는 이용객들에게 여유롭고 쾌적한 환경을 선사한다. 하이원리조트는 이용 고객의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워터월드 매표소 바로 앞 제1주차장 부지에 총 5층 규모의 주차타워를 증설했다. 총 주차 가능대수가 1046대로 입장 전 주차를 위해 미리 힘 뺄 필요가 없다. 하이원 워터월드의 패밀리존은 말 그대로 가족 단위 이용객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들로 이뤄져 있다. 수압을 이용한 마사지로 피로를 풀 수 있는 바데풀, 0.3m 수심으로 안심하고 아이들에게 물을 경험하게 할 수 있는 베베풀,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놀이시설이 가득한 아쿠아플레이, 가족형 래프팅 슬라이드인 스윙스타 등 가족 단위 이용 시설이 주를 이룬다. 특히 천천히 흐르는 유속을 따라 물 위를 둥둥 떠다니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유수풀 '둥둥리버'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다. ■3년만의 여름축제, 캐리비안베이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 경기 용인 캐리비안베이는 24일부터 오는 8월 15일까지 53일간 여름축제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노을 지는 야외 파도풀에서 EDM, 힙합 등을 즐길 수 있는 '메가 DJ 풀파티'가 7월 8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일 저녁 펼쳐진다. 캐리비안베이는 압도적 규모의 자이언트 크라켄 특설무대를 야외 파도풀에 특별 조성한다. 약 25m 길이의 초대형 다리로 파도풀 해적선을 집어삼킬 듯이 실감나게 연출된 거대한 크라켄은 스페인풍의 캐리비안베이와 어우러지며 더욱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은 물론, 올여름을 기억할 이색 포토스팟으로도 좋다. 또 7월 9일부터 매주 토요일에는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과 함께 박명수, 구준엽, 준코코 등 스페셜 DJ가 릴레이로 출연하는 '슈퍼 스테이지'도 열려 풀파티의 핫한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고조시킨다. 야외 파도풀에서는 시원한 물줄기를 뿜으며 하늘을 나는 '메가 플라이보드쇼'가 7월 25일부터 펼쳐진다. 크리스탈 볼과 저글링, 유니사이클 등 전문 연기자가 펼치는 서커스 공연과 시원한 여름 노래를 들려주는 버스킹 공연도 올여름 야외 파도풀에서 펼친다. '메가 바비큐 & 비어 페스티벌'도 7월 중순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이달 24일부터 야외 파도풀에는 알록달록한 캐리비안베이 레터링 조형물은 물론, 야자수, 서핑보드, 비치체어, 파라솔 등 해외 휴양지 바닷가를 연상시키는 다양한 포토스팟들이 화려한 컬러로 선보인다. ■"온천수에서 물놀이를" 스플라스 리솜 충남 덕산 스플라스 리솜은 사계절 내내 온천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 리조트다. 스플라스 리솜의 특별함은 무엇보다 수질에 있다. 일반적인 워터파크와 달리 스플라스 워터파크는 정부에서 승인한 국가 보양온천수를 사용한다. 덕산 온천수는 피부재생에 효과를 지닌 실리카 성분이 풍부해 온천수 이용 후 한결 매끄러워진 피부를 느낄 수 있다. 각종 미네랄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아토피, 신경통, 관절염, 피부병, 정신적 피로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1.6m 이상으로 요동치는 파도풀 '토렌트리버'에선 계곡의 급류를 체험해볼 수 있으며, 야외 어트랙션 3종인 '마스터 블라스터', '튜브슬라이드', '스피드슬라이드'는 스릴과 재미를 모두 잡았다. 낮 동안 익사이팅한 물놀이를 즐겼다면, 뜨끈한 온천 스파에서 지친 몸을 녹이며 피로를 말끔히 풀어보는 것도 좋다. 스플라스 리솜의 실내외 곳곳에는 다양한 콘셉트의 스파존이 자리잡고 있다. 오리엔탈 스파, 가야금 스파, 재즈 스파 등 음악을 테마로 한 스파에서 잔잔한 멜로디를 들으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고, 연인들을 위한 로맨틱 스파에서 둘 만의 오붓한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취향에 따라 스파를 입맛대로 골라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스플라스 리솜의 큰 매력이다. '마이 리틀 스플라스'는 어린 자녀부터 청소년과 엄마, 아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문화 놀이터로 아이들의 감성과 감각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다. 키즈플레이존, 어드벤처존, 클래스존 등 3가지 공간으로 나뉘어 있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중이다. 이색 골프 체험을 해볼 수 있는 '라라골프클럽'도 오픈 후 많은 이용객들이 찾고 있는 인기 장소다. ■무더위 날려줄 대규모 온천 테마파크, 설악워터피아 강원도 설악 워터피아는 노는 물 자체가 다른 것으로 유명하다. 행정안전부의 승인을 거쳐 국내 최초로 '보양온천'으로 지정된 온천 테마파크이기 때문이다. 온천수에서 즐기는 다양한 놀이시설은 설악워터피아의 매력적인 특징이다. 월드앨리는 국제유원시설협회(IAAPA)에서 베스트 워터파크 라이드 최고상을 수상한 깔때기 모양의 복합형 슬라이드다. 360도 회전하는 순간과 암흑 속에서 갑자기 등장하는 급하강 구간에서 짜릿함이 절정에 달한다. 전체 길이는 260m. 워터피아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SNS 인증샷을 남기기 최적의 장소다. 아쿠아동 실내에 있는 메일스트롬은 온 가족이 함께 탑승 가능한 어트랙션이다. 4~6인용 튜브를 타고 약 17m 높이에서 깜깜한 슬라이드관으로 추락하듯 급하강해 깔대기 모양의 커다란 관으로 떨어지는 아찔함을 만끽할 수 있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 최고인 토렌트리버는 총길이 235m의 대형 유수풀로 튜브를 타고 반복해서 유속을 즐길 수 있다. 15m 높이의 수문에서 강한 파도가 쏟아지면 마치 서핑을 하듯 파도에 휩쓸려 떠내려간다. 강력한 물살이 약 12초 간격으로 반복돼 계곡에서 급류타기를 하는 듯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세계 유명 온천 관광지를 모티브로 꾸며져 이국적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스파밸리도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설악워터피아 스파밸리는 기존 9개의 스파와 1개의 사우나 부지를 8개 타입의 세계 유명 온천지 콘셉트로 구분하고 총 16개의 탕으로 꾸몄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6-23 17:5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