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자택 도난사건으로 마음고생을 한 방송인 박나래가 당시 상황을 직접 설명하며 그 전말을 공개했다. 박나래는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 '언니 저 피해 다녀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예능 '신세계로부터'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 조보아를 게스트로 초대해 진행한 이번 회차에서 박나래는 세간을 떠들썩하게 한 자택 도난사건에 대해 설명했다. 최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박나래의 55억원 단독 주택에 도둑이 들어 수천만원 상당의 물품이 도난당하는 일이 있었다. 경찰에 신고하는 등 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나래식’ 조보아편 촬영이 밀렸다는 사실도 털어놨다. “지난 주에 (도난당한) 물건을 다 돌려받았다”라고 밝힌 박나래는 생각지도 못하게 물건들이 사라진 걸 빨리 알게 된 덕분에 돌려받을 수 있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오는 7월 결혼을 앞둔 김지민의 웨딩 촬영을 앞두고 집에 있는 가장 비싼 가방을 찾다가 옷장에서 물건들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는 설명이다. 사라진 물건들에 당황한 박나래는 아는 동생에게 이 사실을 이야기했고, "100% 중고 명품 숍에 팔았을 것“이라고 추측한 동생이 밤새 인터넷을 뒤져 매물로 올라와 있던 가방을 발견해 범인을 잡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범인은 다수의 전과가 있고 박나래와는 전혀 친분이 없는 30대 남성 A씨로 밝혀졌다. 박나래는 "경찰에 신고 후 기사가 나기 시작했다, 그래서 참 미안했다"라며 조보아에게 자세한 설명 없이 촬영이 밀리게 된 점을 사과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5-05-08 06:25:30[파이낸셜뉴스] 방송인 박나래씨의 자택 도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피의자를 검거해 수사하고 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 관계자는 14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10일 피의자를 검거해 구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박씨는 지난 8일 서울 용산구 소재 자택에서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도난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국수본 관계자는 "(피의자는) 지인은 아니고 외부에서 침입해 범행한 것"이라며 "통상적인 절도사건처럼 폐쇄회로(CC)TV 분석, 장물수사 등 일반적 방법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피의자는 절도 전과가 있고 다른 건도 수사 중인 게 있어 관련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5-04-14 11:27:45[파이낸셜뉴스] 개그우먼 박나래 측이 자택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의 피의자가 체포됐으며, 내부 소행은 아니라고 밝혔다. 박나래의 연예 활동 홍보를 맡은 이앤피컴퍼니는 14일 "최근 박나래 씨 자택에서 벌어진 도난 사건을 외부인에 의한 도난으로 판단해 지난 8일 경찰에 자택 내 CCTV 장면을 제공하는 등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라고 했다. 이어 "이후 경찰은 피의자의 신원을 파악한 후 체포했으며, 이미 구속영장 또한 발부받은 것으로 보인다"라며 "수사기관의 신속한 수사 끝에 피의자가 체포돼 너무나 다행으로 생각하며,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일각에서 내부 소행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님을 명확히 밝힌다, 이에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대한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라면서 "아울러 온라인 커뮤니티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이 무분별하게 확산하고 있다. 이러한 허위 사실 역시 어떠한 선처 없이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다"라고 했다. 앞서 박나래는 최근 집에 보관하고 있던 고가의 물건이 분실된 것을 알게 됐으며, 지난 8일 경찰에 신고했다. 피해 금액이 수천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나래는 2021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단독주택은 약 55억 원에 매입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집 내부를 공개해 화제가 됐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4-14 10:29:51[파이낸셜뉴스] 코미디언 박나래가 최근 자택에서 벌어진 도난 사건에 대해 "내부 소행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14일 박나래 언론 홍보 담당 이앤피컴퍼니가 최근 박나래 자택에서 벌어진 도난 사건에 대한 현황을 알렸다. 박나래는 지난 8일, 해당 사건을 외부인에 의한 도난으로 판단하고 경찰에 자택 내 CCTV 장면을 제공하는 등 수사를 의뢰했다. 이후 경찰은 피의자의 신원을 파악한 후 체포했다. 박나래 측은 "수사기관의 신속한 수사 끝에 피의자가 체포돼 너무나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노고에 감사한다며 인사도 전했다. "일각에서 내부 소행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대한 보도는 자제해 달라"고 부탁했다. "아울러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다"며 "이러한 허위사실 역시 어떠한 선처 없이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알렸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04-14 10:28:37[파이낸셜뉴스]브래드 피트(62)의 로스앤젤레스(LA) 자택이 털렸다. 26일(현지시간) NBC와 ABC 등에 따르면 25일 오후 10시 30분쯤 LA 로스펠리스 지역에 있는 브래드 피트 소유의 집에 도둑이 들어 상당수의 귀금속을 털어 달아났다. LA 경찰은 사건 내용을 밝히지 않았으나, NBC 등은 소식통을 인용해 브래드 피트 소유라고 보도했다. 브래드 피트는 신작 영화 'F1' 시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런던을 방문 중이었다. 이날 LA 경찰은 주택 도난 신고를 접수해 출동했지만 울타리를 넘고 마당으로 들어간 뒤 창문을 통해 자택에 침입했던 용의자 3명은 달아난 뒤였다. 도난 당한 물품의 목록과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NBC 뉴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도둑이 상당량의 보석과 물품을 훔쳐 달아났다고 언급했다. 경찰은 집과 주변의 CCTV 등을 활용해 용의자 3명을 추적 중이다. ABC 뉴스는 브래드 피트의 집을 특정해 노린 것인지, 고가의 주택을 노리다 우연히 브래드 피트의 자택에 침입한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전했다. 최근 몇 년 동안 LA에서는 유명 인사들의 집을 겨냥한 침입 절도 사건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배우 니콜 키드먼의 LA 자택에 도둑이 침입해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 june@fnnews.com 이석우 기자
2025-06-27 18:16:50[파이낸셜뉴스]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자택 절도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가운데, 가수 겸 화가 솔비도 같은 피해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솔비는 지난 14일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 출연해 "집에 도둑까지 들면서 시계랑 보석 이런 걸 다 훔쳐갔다"라며 피해 규모를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 솔비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직접 밝힌 바 있다. 그는 "2011년 도둑을 맞아서 2억 원어치의 물건이 털렸다. 경찰에 신고했는데 못 잡았다"라며 "선글라스 모으는 걸 되게 좋아했는데 선글라스, 시계, 보석, 다 털어갔다. 자다가도 벌떡 일어난다. 갑자기 억울해지더라"라고 호소했다. 솔비는 "이 사건을 계기로 평소 즐겨하던 쇼핑을 끊게 됐다"며 "사람이 열심히 살고, 돈을 열심히 벌어서 명품 사면 그걸 보상이라고 느꼈는데 이렇게 다 없어지니까 무의미하게 느껴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때부터 쇼핑을 안 했다. 도둑맞을 수 없는 건 뭘까 생각하다가 미술관에 다니고, 책을 읽었다. 나의 삶이 완전 좀 바뀌었다. 서점에 가서 책을 보면서도 신기했다. 그렇게 10년이 지나니까 나한테 남는 것들이 많다고 느껴지더라"라고 털어놨다. 앞서 지난 7일 박나래는 자택에서 수천만원의 금품을 도난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다행히 14일 범인은 검거됐고, 그 정체는 내부인이 아닌 절도 전과범 단독 소행으로 밝혀졌다. 이날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은 "10일 (절도 등 혐의) 30대 남성 A 씨를 검거해 수사 중"이라며 "외부에서 침입해 범행을 저질렀다"라고 밝혔다. 이어 "A 씨는 절도 전과가 있고 다른 건으로도 용산경찰서에서 수사 중인 사건이 있다. 관련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라면서 "폐쇄회로(CC)TV 분석, 장물 수사 등 방법으로 확인했다. (절도범이) 박나래의 집인 것을 알고 범행을 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박나래 측은 "수사기관의 신속한 수사 끝에 피의자가 체포돼 너무나 다행으로 생각하며,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4-15 05:18:07[파이낸셜뉴스] 방송인 박나래가 자택에서 수천만원대 도난 사고를 당했다. 주변인이 범인일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기안84가 과거 박나래에게 했던 경고가 재조명되고 있다. 기안84의 경고는 지난해 7월 그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인생84'에 올라온 '박나래 술터뷰'에서 나왔다. 당시 박나래와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던 기안84는 "집에서 한 일주일에 한 번은 파티를 한다"라는 박나래의 발언에 "나래가 사람들 해 먹이는 걸 좋아하거든. 주변에 베풀어서 사람이 많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안84는 "문제가 뭔 줄 알아? 너무 사람을 잘 믿어. 사기꾼 같은 사람들 좀 있어 내가 보기에"라고 걱정했고, 박나래가 "누구?"라고 묻자 "몇 명 있어. 뭐 자꾸 돈 많다 그러고 자기가 뭐 한다 그러고 그런 사람들 조심하란 말이야"라고 조언했다. 해당 발언은 지난 8일 박나래의 자택에서 도난사고가 일어난 사실이 알려진 뒤 주목을 받았다. 박나래는 집에 보관하고 있던 고가의 물건들이 분실된 것을 7일에 알게 돼 다음날 경찰에 신고했으며, 피해 금액은 수천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 사건과 관련하여 아직까지 외부 침입 흔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져 박나래의 지인이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혹은 박나래 측이 오래전 발생한 도난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시간이 흘러 외부 침입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5-04-10 14:41:29[파이낸셜뉴스] 방송인 박나래가 자택에서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도난 당한 가운데, 내부 소행 가능성이 제기됐다. 9일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박나래의 도난 피해 사건을 내부 소행으로 판단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은 자택 조사 후 외부 침입 흔적이 없다고 판단했다. 가족이나 지인 등 집에 드나들었던 사람이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높은 셈이다. 박나래는 금품이 분실된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지난 7일 집에 도둑이 든 것을 알고, 8일 경찰에 신고했다. 현재까지 박나래의 집에서 사라진 물건과 금액 등에 대해서는 정확한 파악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귀금속 등 고가의 물건이 분실돼 피해 금액은 수천만 원대로 추측된다. 정확한 도난 시기와 금액은 파악하기 어려워 경찰 조사를 통해 밝혀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나래 측은 9일 도난범 관련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박나래는 앞서 출연 예정이던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에도 불참했다. 손태진은 "오늘 박나래 씨가 개인 사정으로 못 나오게 됐다"고 알렸다. 그 이유가 당초 "건강 문제"라고 보도됐지만, 관계자는 "아무래도 많이 놀라기도 했고 심적으로 힘든 상태"라고 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나래는 2021년 서울 이태원동 단독주택을 55억원에 사들인 후 MBC TV '나 혼자 산다'에서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4-09 13:27:17[파이낸셜뉴스] 방송인 박나래의 자택에 도둑이 들어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나래 측 관계자는 8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박나래 씨가 집에 보관하고 있던 고가의 물건들이 분실된 것을 어제(7일)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박나래 씨가 집에 없을 때 도난 사고가 있었고, 이날 오후 경찰서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도난 사건이 일어난 이태원 자택은 지난 2021년 경매를 통해 55억 7000만원에 매입한 단독주택이다. 박나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등을 통해 이 집의 내외부를 여러 차례 공개한 바 있다. 박나래는 경찰서를 찾아 도난 시기와 피해 규모에 대해 파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해당 여파로 이날 출연 예정이던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에 불참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4-08 17:17:09[파이낸셜뉴스] 고(故) 구하라의 자택에 침입한 금고 도둑의 몽타주가 공개됐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에서는 고 구하라 금고 도난 사건의 용의자 몽타주를 공개했다. 걸그룹 ‘카라’의 멤버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누렸던 구하라는 2019년 11월 24일 스물여덟의 나이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솔로 가수로 음반을 내고 일본에서 활동 중에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구하라 오빠 구호인씨에 따르면 구하라의 49재가 며칠 뒤인 2020년 1월 14일 자정쯤 금고 도난 사건이 발생했다. 가족들은 유품 일부를 정리해 구하라가 살던 청담동 집을 비웠는데, 2층 옷방 안쪽에 있던 구하라의 개인금고가 사라졌다는 걸 뒤늦게 알게 됐다고 한다. 다른 귀중품들은 그대로 있었는데, 평소 옛 휴대전화기를 보관해두던 금고만 감쪽같이 사라진 것이다. 가족들이 집 주변 CCTV를 살펴보자, 용의자가 벽을 타고 2층 베란다를 통해 자택에 침입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CCTV 속 범인은 유가족이 집을 비운 현관문에 다가선 뒤 잠금장치를 조작하는 모습을 보여 단순한 빈집 털이 절도범이 아닌 면식범의 소행이 의심됐는데,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있었고 CCTV 화면도 흐릿해 경찰은 결국 범인을 잡지 못했다. 경찰은 결국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한 채 ‘미제 편철’ 결정이 나면서 수사가 마무리 됐다. 미제 편철은 경찰이 수사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을 때 사건을 공소시효 만료까지 잠정 종결하는 것이다. 그알은 이 사건을 재조명하며 화질 개선 및 전문가 자문을 통해 CCTV에 찍힌 범인의 모습의 몽타주 특정해 나갔다. 화질을 개선하자 범인이 왼쪽 귀에 귀걸이를 착용했고 키는 170㎝ 후반에 평소 안경 또는 렌즈를 착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몽타주 전문 수사관’으로 유명한 정창길 전 형사는 범인에 대해 “턱이 길고 광대뼈가 조금 돌출됐다”고 추정했다. 그알은 복원된 영상을 통해 갸름한 얼굴형과 오뚝한 코를 가진 170cm 후반의 키와 건장한 체격을 가진 인물의 몽타주를 공개했다. 최근 영국 BBC의 버닝썬 게이트 다큐멘터리를 통해 고 구하라가 ‘버닝썬 게이트’와 연루된 고위 경찰의 정체를 폭로하는 데 도움을 줬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구하라 금고 도난 사건이 버닝썬 게이트와 상관관계가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도 나온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6-23 13:0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