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보건대는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이 8년 연속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서 100%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가 최근 발표한 2024년도 제52회 작업치료사 국가시험 결과에 따르면 대구보건대 작업치료학과 3학년 응시생 34명 전원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는 전국에서 총 1774명이 응시하고 1591명이 합격해 평균 89.7% 합격률을 나타냈다. 김정기 작업치료학과 학과장은 "8년 연속 국가시험 100% 합격의 비결은 △학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 △실무 중심의 학습과 모의고사 시스템 △졸업생과의 연계를 통한 지속적 지원 △교수진의 헌신과 학생들의 열정 △대경권 유일 전공심화과정(4학년)과 2026년부터 마이스터 대학(석사과정) 운영 등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보건대 작업치료학과는 대구·경북권에서 최초로 설립된 작업치료 교육기관으로, 23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지역사회에 가장 많은 작업치료사를 배출해 왔다. 지난 2000년에 설립, 매년 72명의 정원을 유지하며, 꾸준히 지역 사회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12-27 10:23:41[파이낸셜뉴스] 동명대 작업치료학과는 재학생 22명이 최근 무브업모션트레이너 2급 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무브업모션트레이너는 슬링 필라테스 전문교육기관 ‘MOVE UP’이 발급하는 민간 자격증으로, 재활 및 스포츠 분야에서 신체 움직임을 분석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이 자격을 취득함으로써 학생들은 작업치료 분야 전문성을 한층 높이고, 다양한 임상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술을 갖추게 됐다. 자격 취득 학생들은 "무브업모션트레이너 과정을 통해 신체 움직임에 대한 이해도가 크게 향상됐고, 앞으로의 임상 실습과 취업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미림 학과장은 "무브업모션트레이너 자격 취득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작업치료사로서의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자격 취득이 학생들의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향후 임상 현장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10-15 08:59:56[파이낸셜뉴스] 동명대 작업치료학과가 사단법인 국제스포츠퍼포먼스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동명대는 업무협약을 지난달 27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두 기관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육 연구 산학협력 분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작업치료 분야 발전을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에는 교육생 채용 및 현장인력 교류, 강의 및 특강 참여 등 인적 교류, 시설 장비 공동 활용, 교육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전문강사 배출 등이 포함된다. 특히 스포츠테이핑을 중심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은 국제스포츠퍼포먼스랩이 전담 진행하며, 동명대 작업치료학과는 교육 지원 및 모집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조미림 동명대 작업치료학과 학과장은 "스포츠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 습득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조승현 교수는 "스포츠 퍼포먼스 분야와의 협력은 작업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동명대 작업치료학과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능력 향상과 취업 경쟁력 강화, 그리고 작업치료 분야의 새로운 발전 방향 모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10-08 08:37:05[파이낸셜뉴스] "노인성 삼킴장애를 아시나요." 고령화로 인한 대표적 노인성 질환인 삼킴장애는 근감소증으로 인해 삼킴근육의 위축과 약화로 인해 발생한다. 노인 3명 중 1명이 직간접적인 노인성 삼킴장애를 가지고 있을만큼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어 질병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지역사회 프로그램, 전문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산학협력단은 부산테크노파크 지역사회 상생 협력 사업에 선정돼 '뜯고 씹고 맛보고 삶의 맛과 즐거움을 어르신과 함께 나누는 부산'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사회 삼킴장애 케어 사업단을 발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단은 부산 사상구에 거주하는 고령자를 대상으로 삼킴장애 경계성 또는 고위험군 고령자를 조기 선별해 증상에 따른 맞춤 재활프로그램, 지역의료기관 연계를 통한 정밀진단, 삼킴장애 케어를 위한 필수 영양공급, 식이조절 프로그램, 지역사회에서 활용 가능 자원 연계 등 통합서비스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역사회 상생 협력 지원사업은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지원하며 동서대학교 작업치료학과를 주관기관으로 사상구청 노인장애인복지과, 사상구노인복지관, 인제대 부산백병원 재활의학과, ㈜지텍솔루션 등이 컨소시엄 기관으로 참여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사상구노인복지관에서 동서대 작업치료학과 학생과 함께 진행된다. 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매일유업은 지역사회 삼킴장애 고령자를 위한 근감소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단백질 건강 음료를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윤태형 동서대 작업치료학과 교수는 "지역사회 노인들이 뜯고 씹고 맛보는 행복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의 병원, 복지관, 업체와 협업할 것"이라면서 "일본의 레이와보건대학교(REIWA Health Sciences University) 교수진과 함께 공동 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5-21 09:51:28【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경복대학교 작업치료과는 15일 의정부시 회룡중학교에서 실내수직정원 프로그램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혁신사업지원으로 회룡중학생 재학생 2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경복대는 작업치료과 재학생 4명과 박우권 지도교수가 참여했다. 이번 실내수직정원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중학생을 대상으로 원예를 활용해 학업과 교류 관계로 인한 지친 학생을 위한 심리 안정 목적으로 본인이 꾸민 개별 수직정원과 실내 수직정원프로그램을 통해 중학생의 심리적 안정 효과를 높이고자 진행됐다. 박준민 학생(작업치료과, 1학년)은 “전공 수업시간에 배웠던 활동내용을 현장에서 적용해 전공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는 기회가 되고, 이번 봉사활동으로 학업과 교류관계로 지친 중학생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박우권 작업치료학과장은 “학업으로 지친 학생을 대상으로 학과에서 배운 전공지식과 산업체와 연계해 학생들에게 직접 적용해 대상자와 참여자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재능기부활동으로 지역사회 작업치료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9-25 23:38:20[파이낸셜뉴스] 동명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노인 및 장애인 보조기기 전문업체 바이오실버, 산업용 자동화장비 및 재활로봇 전문업체 서전이엔티와 연구개발 및 기술지원 협업 등으로 재활로봇 및 보조기기분야 인공지능(AI) 보건의료 인재 양성을 본격화하는 산학연 3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은 재활로봇 및 보조기기 분야 연구개발·기술지원 등 협업을 통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산업체 임상실습 및 취업연계, AI 보건의료 기기 관련 공동연구 및 상호자문, 정보교류 등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동명대 작업치료학과는 2023학년도 신설 학과로 수시 및 정시모집을 통해 내년 25명의 작업치료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조미림 학과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 AI는 시대 중추적 흐름으로 연구소와 대학, 산업체 간의 3자 산학연 협업 시너지를 통해 AI 보건의료 인재 양성을 동명대 작업치료학과가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2-09-18 11:12:35[파이낸셜뉴스]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가 보건복지교육대학 산하에 작업치료학과를 신설했다고 25일 밝혔다. 작업치료사는 보건·의료·복지·교육 분야에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기능 회복이 필요한 사람에게 치료적 중재를 제공해 일상생활 및 사회참여를 돕는 보건의료전문가다. 신설 작업치료학과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23명, 정시모집에서 2명, 총 25명을 모집한다. 이 학과는 임상실습비 전액 지원, 최신 실습실 환경 구축, 기자재 100종 이상 확보, 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T) 국제교육과정인증 지원 등을 통해 재활영역의 작업치료사 등 창의적 전문적 실무역량 인재를 양성한다. 조미림 학과장은 “웰 라이프(Well-Life) 관심 고조, 아동 노인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 관련 법안 개정시행 등에 따라 작업치료사 역할과 유망성 등이 커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실제 2017년 9월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른 2019년말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 개소로 이 쉼터 운영 필수인력으로서 작업치료사 수요가 높아졌다. 한국고용정보원도 오는 2029년 일자리가 늘어날 직업으로 작업치료사 직종을 선정한 바 있다. 이 학교 작업치료학과는 작업치료사 면허 취득 과정 외에도,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인력인 감각발달재활사 자격 취득 교육과정을 통해 성인·노인 작업치료 뿐 아니라 아동 작업치료 분야 취업역량을 갖추는 일거양득의 교육과정을 확립했다. WFOT의 국제교육과정 인증 준비를 통해 국제적 역량과 해외취업 발판도 강화하고 있다. 전공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100여종 이상의 최신 기자재와 실습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전국 최고의 임상실습 인프라, 임상실습비 전액 지원 등 양질의 환경에서 우수인재를 양성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2023학년도 신설학과 장학혜택으로 수시모집 일반전형(면접), 일반고교과, 특성화고교과 각 전형별 총점상위자 1명씩 총 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년간 수업료를 100% 지원할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2-08-25 14:19:52【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경복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14일 남양주시 동부노인복지관에서 지역사회 연계활동으로 노인의 독립적인 일상생활지원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재능기부 봉사활동은 캡스톤디자인 수업을 통해 학생이 고안한 교육자료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박우권 작업치료학과 교수와 3학년 재학생 10명이 참여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노인 일상생활 지원을 위한 노인 낙상예방을 위한 교육과 운동방법, 관절염 환자 운동 주의사항과 일상생활활동 훈련, 뇌졸중 환자 일상생활활동 훈련과 주의사항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승현 학생은 “지역사회 어르신을 대상으로 수업시간에 배운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연구한 교육자료를 공유하고 직접 교육해 지역사회 및 작업치료 발전에 기여했다는 생각이 들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박우권 작업치료학과장은 “지역사회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 재능기부를 통해 작업치료과 학생에게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 및 재능기부에 대한 의미를 새기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4-22 02:47:00【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경복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고창준(2015 학번) 졸업생이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연구소 임상연구코디네이터(CRC)로 취업했다고 13일 밝혔다. 고창준 졸업생은 경복대 전공심화과정을 통해 학사학위를 취득한 후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선배들과 간담회를 통해 연구소 지원을 꿈꾸게 됐다. 그는 국립교통재활병원 연구소, 건국대학교 기초연구실험실에 이어 현재 연세대학교 재활의학연구소에서 임상연구코디네이터(CRC)로 근무하고 있다. 임상연구코디네이터는 연구에 관한 IRB(Institutional Review Board) 작성, 환자 평가 연구에 관련된 행정, 재활로봇 치료에 관한 연구를 주로 담당한다. 현재 로봇을 이용한 중재효과를 비교하는 비교연구(RCT)를 진행 중이다. 고창준 작업치료학과 졸업생은 “대학시절 사례 작성과 논문 발표를 통해 논문 구성과 진행에 대해 배웠던 점이 연구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재활의학 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정 지도교수는 “졸업생이 작업치료의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졸업생 커뮤니티를 만들고 취업동아리를 지도하고 있다”며 “앞으로 재학생 관심 분야를 조기에 파악해 우수 산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우권 작업치료학과장은 “우리 과는 평생교수제를 통해 졸업 이후에도 학생 진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창준 졸업생 외에도 동국대 병원, 건국대 병원, 공공보건의료지원단에 연구직으로 근무하는 졸업생이 많다”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는 교육부 발표 2017~2021 5년 연속 수도권 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통합 취업률 1위 및 2020~2021년 졸업생 2000명 이상 대학 중 취업률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돼 교육역량이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됐다. 특히 경복대는 3월19일 서울지하철 4호선 연장개통으로 학생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4-13 23:26:05【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경복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글로벌 역량 강화와 글로벌 취업을 위한 전공연계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번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은 혁신지원사업으로 작년 11월8일부터 12월17일까지 6주간 작업치료학과 재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인턴십 학생 선발은 자체 영어시험과 면접을 통해서 해외 취업에 관심 있는 학생으로 선발 운영됐다.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 수업방식은 온라인 22.5시간과 실시간 온라인 44.5시간 등 67시간이며, 호주 현지 협력교육기관 GeSS Education에서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작업치료학과 전공연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교육을 이수한 학생은 실습시간만 이수하면 호주 취업훈련기관에서 발부하는 certification 3을 받을 기회가 주어진다. 글로벌 인턴쉽 프로그램에 참여한 최아라(작업치료학과, 1학년) 학생은 “코로나19 상황이라 실제 현장이 아닌 온라인으로 진행돼 아쉬웠으며,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돼 수업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다른 나라의 작업치료 접근법을 공부하고 최신 작업치료 중재법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해 해외 취업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우권 작업치료학과장은 “해외 취업을 위한 영어능력 함양과 호주 작업치료 접근법을 접함으로써 학생들이 해외 취업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해외 취업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다양한 해외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는 교육부 발표 2017~2021 5년 연속 수도권 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통합 취업률 1위 및 2020~2021년 졸업생 2000명 이상 대학 중 취업률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돼 교육역량이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됐다. 특히 오는 3월19일 서울지하철 4호선 연장 개통으로 학생들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2-23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