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원회)와 한국문화정보원(이하 문화정보원)이 지역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문화공간인 ‘작은미술관’을 알리기에 나섰다. 양측 기관이 공동으로 기획·제작한 작은미술관 소개 영상물이 7월부터 온라인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양측 기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작은미술관 소개 영상물은 ‘예술위원회-문화정보원이 함께하는 작은미술관 알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고 문화정보원이 운영하는 문화포털의 청년 문화 피디(PD)들이 영상물을 제작했다. 문화 포털 문화 피디(PD)는 지역의 숨겨진 문화현장의 생생한 소식과 정보를 영상으로 전달하는 청년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총 55명의 지역 영상전문가가 활동하고 있다 작은미술관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예술위원회가 주관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을 통해 대한민국 발길이 닿는 모든 지역에 작지만 친밀한 미술 공간을 조성하고 모든 국민이 풍요롭게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지난 7월부터 전남 광양시 섬진강 작은미술관, 울산광역시 소금나루 작은미술관 2곳에서 전시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고, 앞으로도 다양하고 특별한 전시와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예술위원회와 문화정보원이 함께 만드는 작은미술관 알리기 프로젝트’ 영상은 예술위원회 유튜브와 문화정보원 문화포털을 비롯한 양 기관 온라인채널(유튜브, 네이버TV)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07-27 10:27:03【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김포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모한 ‘2022년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 지원사업’ 전시활성화 분야에 <작은미술관 보구곶>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문화예술 소외지역의 공공 유휴공간과 기존 전시시설을 작은미술관으로 조성-운영하도록 촉진해 전국 곳곳에 시각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분야는 신규조성사업과 전시활성화(지속운영)로 나뉘는데, 작은미술관 보구곶은 전시활성화 분야에 선정됐다. 작은미술관 보구곶은 2017년 신규조성사업 분야 선정 이후 2022년 전시활성화까지 6년 연속 지원금 수혜를 받게 됐다. 특히 작은미술관 지원은 ‘새로운 미술공간 지원으로 시각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간다’는 예술위 기본 취지에 따라 이미 지원받은 단체나 미술관은 선정심사에서 낮게 점수를 받게 돼있다. 이런 조건 속에서도 작은미술관 보구곶은 접경지역이자 민방위주민대피시설 활용이란 특수성과 함께 김포문화재단이 안정적 운영과 활성화에 보인 노력에 힘입어 또 선정됐다는 후문이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6년 연속 지원금을 확보한 사실은 우리 재단의 시민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방증”이라며 “앞으로 김포문화재단은 작은미술관 보구곶 특성과 가치를 확대-발전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은미술관 보구곶은 지난 5년간 20회가 넘는 기획전과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올해도 5회 기획전과 마을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아트프로그램, 시민을 위한 체험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전시 및 프로그램 참여에 관한 세부사항은 김포문화재단 누리집(gcf.or.kr)을 참고하거나 조각공원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4-20 23:09:23【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김포문화재단은 작은 미술관 보구곶이 2021년 두 번째 기획전 <흐르는 물길 따라, 보구곶>展을 8일 개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집단과 사회 속 인간관계를 미시적으로 접근하며 그 과정을 미디어 작품으로 시각화해온 신이피 작가와 한지와 한복 천으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양지윤 작가가 참여한다. 특히 신이피 작가의 <대각선으로 간다>와 양지윤 작가의 <물의 모양>을 통해 각각 개성으로 재현된 보구곶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참여 작가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페이퍼아트’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해 작은 미술관 보구곶 특색을 담은 전시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물길로 막혀 있는 남북관계를 전시를 통해 풀어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두 작가 시선을 통해 분단-평화 의미를 되짚어보고 접경지역 보구곶 가치를 되새겨 보라”고 권했다. 한편 <흐르는 물길 따라, 보구곶>전은 6월8일부터 8월7일까지 매주 화~토요일(일-월-공휴일 휴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관련 문의사항은 김포문화재단 조각공원팀으로 하면 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6-05 06:11:01【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김포문화재단이 5년 연속 ‘작은 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작은 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 사업’은 생활권 내 공공 유휴공간을 활용해 소규모 미술관을 조성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지역주민에게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김포문화재단은 2015년 시범 사업으로 시작된 ‘작은 미술관 조성사업’에 월곶면 보구곶리에 민방위 대피시설을 활용하는 사업계획을 세워 공모에 도전한 뒤 2017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으로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작은 미술관 보구곶’ 운영 및 사업계획이 목적과 취지를 인정받아 최고 금액의 지원금이 확정돼 보구곶 운영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게 됐다. 이에 힘입어 ‘작은 미술관 보구곶’에선 다양한 기획전시는 물론 시민참여형 전시 연계 프로그램, 커뮤니티아트 프로그램,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25일 “보구곶은 지리, 규모, 활용 등 모든 면에서 작은 미술관 사업에 가장 적합한 곳”이라며 “앞으로도 ‘작은 미술관 보구곶’이 주민과 관람객에게 휴식 같은 문화예술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4-26 04:34:38[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과 함께 28일까지 ‘2020년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 지원’ 사업의 대상 기관을 공모한다. ‘작은미술관’은 지역의 공공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밀착형 소규모 미술 공간으로서, 전시와 교육, 주민 참여 창작 활동 등을 통해 지역 주민과 예술가가 함께 만들어 가는 문화공간이다. 문체부가 등록 미술관 등 전시공간이 없는 지역의 주민들도 미술을 경험하고 문화예술에 대한 열망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5년에 시작한 이 사업을 통해 2019년까지 5년간 작은미술관 17개소를 조성·지원했다. ‘신규 조성 지원’ 분야에서는 생활권 내에 등록미술관, 대안공간, 미술전시실 등이 없거나,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작은미술관을 새롭게 조성하는 것을 지원한다. ‘지속 운영 지원’ 분야는 조성 이후 1~2년이 경과한 작은미술관의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2018년, 2019년에 조성된 작은미술관을 운영하는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전시활성화 지원’ 분야는 조성된 지 3년 이상 경과한 작은미술관의 운영 활성화와 그 밖에 공공 전시공간을 작은미술관으로 전환해 활용하는 것을 지원한다. 2015년, 2016년, 2017년에 조성된 작은미술관을 운영하는 단체 또는 문예회관,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 중앙부처・공공기관・지자체가 보유한 전시공간(서울 제외)을 작은미술관으로 운영하고자 하는 단체는 신청이 가능하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0-02-11 08:50:19인천 서구 정서진에 작은 미술관 ‘아트큐브’가 개관한다. 아트큐브는 개관 첫 전시로 ‘헬로 서구( 포스터)’를 주제로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으로부터 13작가의 작품 14점을 전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아트큐브는 5월 31일~6월 30일까지 1개월간 전시하고, 정서진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매주 월.화요일 휴관)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이용백, 홍경택, 강익중, 이재효 등 국내 유명 작가 13인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중에는 홍콩 크리스티 경매에서 9억6800만원을 기록해 한국 미술계의 위상을 높인 홍경택의 ‘존 레넌’과 서울과 뉴욕에서 활동 중인 강익중의 달항아리 시리즈인 ‘Moon Jar’(2015작) 등이 포함돼 있다.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이번 전시 이후에도 전시공간의 대관 및 전시회 개최, 전시 연계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 소규모 아트마켓 추진, 아티스트와의 만남 등 문화예술 공간으로의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오는 5월 31일 아트큐브 개관을 기념해 서구립 합창단의 축하공연 등 오프닝 행사를 진행한다. 인천서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아트큐브의 개관으로 작지만 주민들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위한 공간이 마련됐다”며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공간운영의 다각화를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관광 사업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5-28 11:03:12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오는 14일부터 내년 2월10일까지 ‘세계 속에서 더불어 살아가기’를 주제로 한 전시회(작은 시민들, Little Citizens)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아동문학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안데르센상’을 주관하는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가 자체 선정한 전세계 61개국의 그림책 191권이 소개된다.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는 전세계 75개 회원국의 어린이 청소년 도서 중 글·그림·번역 분야별 우수도서를 선정해 2년에 한번씩 ‘어너리스트 어워드’를 수여하고 있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 관계자는 “‘2018 어너리스트 어워드’를 수상한 세계 각국의 그림책이 국내에 소개되는 것은 처음이며, 특히 이금이, 백희나 작가와 햇살과 나무꾼 출판사의 작품들도 전시될 예정”이라며 “이번 전시가 우리 아이들이 세계 각국의 그림책을 통해 나라별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세계시민으로 세계 속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또한 전시 기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초등학교 1·2학년 어린이 대상으로 구슬 작품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우리가 빛내는 세상)을 오는 24일부터 격주 토요일에 진행하고, 6·7세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자연을 바라보는 우리의 마음)은 오는 25일부터 격주 일요일에 연다. 아울러 성인과 학부모 대상 전문가 강연도 무료로 열린다. 대표적으로 오는 24일에는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 한국지부(KBBY) 부회장인 천상현 계원예대 겸임교수가 ‘그림책으로 살펴보는 세계 시민-영국편’ 강연을, 다음달 1일에는 방송인 조승연 작가의 어머니이자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이정숙 대표가 ‘세계시민으로 키우는 법’ 강연을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기업이 만든 국내 첫 어린이 대상 정부등록 1종 미술관으로 현대백화점 판교점 5층에 위치해 있다. 국내 최초로 ‘책’을 주제로 한 전시회와 교육 프로그램, 열린 서재 등을 선보이고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8-11-13 09:42:50【태백=서정욱 기자】 태백시는 ㈜널티(대표 김신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년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고 18일 밝혔다. 18일 태백시에 따르면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 공모사업은 지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비용과 시간, 접근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역밀착형 상설 소규모 미술관을 조성하고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태백시와 ㈜널티는 협업을 통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국비 7000만 원을 투입, 지난 2016년 이후 2년여 간 폐쇄된 태백시 장성동 178-1 공공유휴공간인 옛 꽃때말공부방에 오는 11월께 새로운 문화공간인 작은 미술관으로 개관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해당 공모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유휴공간을 활용한 시설공사 및 환경정비, 재산관리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18-09-18 09:12:36경기 과천 국립현대미술관(관장 김윤수)은 전시장 밖 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중인 ‘작은미술관’사업을 17일부터 정부 과천청사 1층 민원실 등에서 9월 13일까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인간과 자연, 사회적 조형세계’라는 주제로 회화 조각 사진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은행 소장작품 45점을 선보인다. 한편, ‘작은미술관’사업은 그동안 정부과천청사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을 비롯,여수공항, 부산진구청, 대구시립남부도서관, 중소기업은행 본점, 대전 한밭도서관, 강서구청 강서문화원 등 8개소가 조성기관으로 운영한바 있다. 전시장이라는 공간을 떠나 공항, 은행, 도서관, 공공기관 등 다중 공공시설에 작은 갤러리를 조성한 이 사업은 지난해에도 연 310일을 운영, 10만7000여명이 관람하는 등 지역주민과 일반인, 미술애호가,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현대미술관측은 설명했다. /hyun@fnnews.com 박현주기자
2007-08-16 18:05:26국립현대미술관 ‘작은미술관’이 오는 23일 전남 여수공항 전시를 펼친다. 올 처음으로 여수공항 대합실에서 열리는 작은미술관은 ‘현대미술과 한국미술’이라는 주제로 한국화 17점, 서양화 15점, 문인화 2점, 판화 5점 및 조각 7점, 공예·사진 6점 등 한국미를 알려주는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2012년 세계해양엑스포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는 여수시의 관문격인 여수공항에 ‘작은 미술관’을 조성, 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 실사단과 내·외국인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작은 미술관’은 앞으로 부산진구청, 대구시립남부도서관, 중소기업은행 본점, 대전 한밭도서관, 강서구청 강서문화원 등 8곳에서 열린다. 국립현대미술관이 지난 9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작은미술관은 공항, 은행, 도서관, 공공기관 등 다중 공공시설에 작은 갤러리를 조성, 국민들이 일상생활속에서 미술품을 볼 수 있도록 해 미술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hyun@fnnews.com 박현주기자
2007-02-15 11:2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