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잡코리아가 '잡코리아·알바몬 통합 브랜드 캠페인' 모델로 '대세 배우' 변우석을 발탁했다. 잡코리아는 매 역할마다 최선을 다한 연기로 다양한 매력을 보여준 점과 꾸준한 활동을 통해 배우로서 큰 성장을 이뤄낸 점이 잡코리아가 추구해 온 기업 철학에 부합한다고 판단해 배우 변우석을 모델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잡코리아가 통합 브랜드 캠페인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변우석은 2016년부터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고,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는 과거와 현재의 선재 역할을 소화하며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 변우석은 이번 잡코리아 통합 브랜드 캠페인 광고에서 부드럽고 따뜻한 이미지와 세련되고 도시적인 모습을 동시에 선보이며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잡코리아가 전개하는 통합 브랜드 캠페인 광고는 지난 12일 티저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본편 시리즈가 순차적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주현정 잡코리아 마케팅실 실장은 "연기자로 성장하기 위해 100회 이상 오디션에 도전하고 커리어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배우 변우석을 통해 MZ세대 가능성과 잠재력을 응원해 온 잡코리아 메시지를 잘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잡코리아는 배우 변우석이 등장하는 광고 온에어를 기념해 총 1억원 상금을 지급하는 ‘지원아 1위로와’ 이벤트를 내달 2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통합 브랜드 캠페인 일환으로 잡코리아와 알바몬 앱에서 모두 참여 가능하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9-13 08:55:14[파이낸셜뉴스] 잡코리아 외국인 인재 채용 서비스 '클릭'에 등록된 채용 공고 수가 출시 한 달 만에 1000건을 돌파했다. 11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클릭은 국내 기업의 외국인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외국인 인재 채용 전용 서비스다. 외국인 인재에게 적합한 국내 일자리를 소개하고 구인 기업에게 맞춤형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관련 △간편 프로필 등록 △다국어 번역 지원 △맞춤형 공고 필터 등 기능을 갖춰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클릭은 구인기업 입장에서 채용 공고를 올릴 때 선호하는 비자 종류와 외국어 능력 선택이 가능해 편리하다. 잡코리아와 알바몬 기업회원은 기존 아이디로 빠른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클릭은 국내 기업의 채용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간편한 프로필 등록 및 즉시 지원 등 손쉽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향후 클릭은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위한 지속적인 서비스 개편과 함께 국내 최대 외국인 구인구직 플랫폼으로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잡코리아는 최근 외국인 구직자 대상 취업 및 생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 '라운지' 운영도 착수했다. 라운지는 국내 취업에 대한 고민과 일자리 및 생활 정착 등에 관한 모든 질문과 답변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오픈형 커뮤니티다. 카테고리는 △취업 준비 △비자 △한국 생활 △병원 △부동산 △동네친구 △고민상담 등 총 7가지로 구성했다. 질의응답 형식으로 궁금한 부분에 대해 자유롭게 묻고 이용자들로부터 구체적인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1000건 이상 외국인 채용 공고를 모아 별도로 제공하는 서비스는 클릭이 유일하다"며 "언어능력, 보유비자별 맞춤 공고를 볼 수 있어 출시 이후 꾸준히 이용자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 구직자 간 원활한 소통을 돕는 라운지 서비스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국내 정착과 취업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9-11 14:18:56[파이낸셜뉴스] 잡코리아가 지난 5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2년 연속 대통령 인증패를 받았다. 9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2년 연속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된 잡코리아는 △신규 채용 확대 △청년 및 취업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제도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가 고용 창출 실적과 고용의 질이 우수한 기업 100개를 선정하는 제도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대통령 인증패가 수여되며, 신용평가·금리 우대,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대지원 등 최대 3년간 183개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이 제공된다. 잡코리아는 시장 확대에 따른 사업 확장으로 지난해 연평균 임직원 수가 전년 대비 10% 정도 늘어났다. 최근 2년간 채용인원 중 68% 이상이 청년층이며 여성근로자 비율은 46%에 달했다. 또 공정한 성과평가와 인사 제도를 기반으로 근속 3년 이상 근로자 중 여성근로자 비율 50% 이상을 유지한다. 일과 생활의 균형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제도도 운영한다. 2019년부터 선택적 근로 시간제를 도입해 직원들이 출퇴근 및 근무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가족 돌봄이나 질병, 부상 등으로 출퇴근이 어려운 직원에게는 재택근무를 활용하도록 권장한다. 육아와 가정생활 지원을 위한 패밀리데이, 반반일 연차도 시행한다. 또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근로자 자녀의 학자금을 반기 기준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 외에도 정기적인 노사협의회를 열어 노사 상생 방안 및 일자리 질적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최근에는 장기근속 휴가제도와 복지포인트 제공, 사내대출제도 운영 등을 확대 시행했다. 윤현준 잡코리아 대표는 "2년 연속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 업계 모범이 되는 근로 문화를 구축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9-09 09:20:44[파이낸셜뉴스] 잡코리아가 원픽을 통한 입사지원 수 100만 돌파를 기념해 '원픽 이직 드림, 서류 합격자 1000명 찾아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6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오는 30일까지 원픽을 통해 입사지원을 하고, 한달 내 서류 합격 소식을 받으면 추첨을 통해 총 2000만원 경품을 증정한다. 원픽은 잡코리아 만의 특화된 인공지능(AI) 솔루션을 활용해 일자리 매칭 정확도와 속도를 높인 채용 서비스다. 채용 공고 내용과 기업, 구직자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합격 가능성이 높은 인재와 기업을 빠르고 정확하게 매칭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구직자가 원픽을 통해 입사지원한 회사에 최종 합격하면, 입사 후 3개월이 된 시점에 합격축하금을 지급한다. 원픽은 지난해 5월 서비스 출시 후 누적 공고 조회 수 3500만회 돌파, 월 평균 합격자 수 120% 증가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간다. 이번 서류 합격자 1000명 찾기 이벤트는 올 하반기 취업·이직을 준비 중인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원픽에 올라온 채용 공고에 입사지원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이벤트 종료 한달 내에 서류 합격한 지원자 중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기프티콘 2만원권을 총 1000명에 증정한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얼어붙은 하반기 경력직 채용 시장에서 구직자들이 원하는 조건으로 좀 더 수월하게 이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직 지원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원픽을 통해 구직활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경품 당첨과 함께 합격축하금을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9-06 11:49:27[파이낸셜뉴스] 잡코리아가 딥러닝 모델 기반으로 편리하고 고도화된 '인공지능(AI) 추천' 서비스를 선보인다. 3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AI 추천 서비스는 AI 알고리즘 기반으로 구직자 대상 이력서, 행동패턴을 수집해 최적화된 맞춤형 채용 공고를 제공한다. 재직 중인 회사 직무와 지역, 근무 조건과 경력사항 등을 반영한 개인화 추천, 구직자들이 관심 있는 공고의 행동패턴을 활용한 유사공고 추천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 개선은 잡코리아가 보유한 2400만건 이상 구직자 데이터를 학습한 딥러닝 기술을 적용해 개인별 요구에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검색이력이나 이력서 등 기존 데이터 기록이 없는 신규 회원에게도 성향과 기업·직무 선호도 등을 추정해 개인 유형에 맞는 공고를 추천해준다. 딥러닝을 도입해 양질의 데이터의 양, 다양성·속도를 개선해 합격률이 높은 공고를 추천한다. 또 AI 추천 공고 노출 영역을 확대해 서비스 메인 화면뿐만 아니라 공고 뷰와 마이페이지, 입사지원 현황 등 다양한 영역에서 볼 수 있게 했다. 추천 리스트에는 '합격축하금' 카테고리를 추가해 합격축하금을 지원하는 원픽 공고를 한눈에 볼 수 있어 편리하다. AI 추천 서비스는 잡코리아 패밀리 브랜드인 알바몬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AI가 추천하는 활동내역을 분석하여 추천 공고를 제안하는 ‘활동내역매칭’, 이력서에 따른 맞춤 알바를 추천하는 ‘프로필매칭’ 등의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 매칭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AI 추천 서비스를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AI 활용 기술을 지속 강화하여 정교한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9-03 08:50:18[파이낸셜뉴스]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외국인 인재 채용 서비스 '클릭(KLiK)'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글로벌 탤런트 페어'에 참여했다. 2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클릭은 행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국내 외국인 채용 트렌드와 취업 전략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코트라가 주관한 글로벌 탤런트 페어는 △외국인 유학생 채용관 △해외취업관 △외국투자기업 채용관을 합친 국내 최대 규모 글로벌 취업 박람회다. 국내외 인재들을 위한 △잡콘서트(채용설명회·취업특강) △1대1 취업 컨설팅(이력서첨삭·모의면접) △구직자 대상 이벤트 등으로 구성했다. 잡코리아는 클릭 서비스 담당 정혜령 팀장이 잡콘서트 강연자로 나서 '한국의 외국인 채용 트렌드'를 주제로 발표했다. 정 팀장은 "최근 글로벌 비즈니스를 하는 국내 기업들이 늘어나며 외국인 인재 채용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는 추세"라고 진단했다. 특히 외국인 구직자들의 취업 전략에 대해서는 "SNS, 지인 네트워크에 의존하기보다 양질의 채용 공고 정보 확인이 가능한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외국인 인재를 찾는 기업 유형, 클릭 서비스 소개 등을 진행했다. 강연 후에는 외국인 유학생들과 질의응답도 진행했다. 외국인 채용이 증가한 직군 정보, 국내 기업 문화 적응 팁, 클릭 서비스 이용 방법 등 많은 질문이 이어졌다. 잡코리아 클릭은 국내 기업의 외국인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외국인 인재 채용 전용 서비스다. 외국인 구직자들을 위한 △간편 프로필 등록 △다국어 번역 지원 △맞춤형 공고 필터 등 기능을 제공한다. 향후 비자 발급, 행정 지원 등 외국인 구직자들의 국내 생활 정착을 지원하는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잡코리아 클릭 관계자는 "현장에 온 많은 외국인 유학생들과 국내 취업에 대한 어려움 및 해결 방법 등에 대해 소통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국내 외국인 인재들이 한국에서 역량을 펼치고 커리어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클릭 서비스 기능을 더욱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9-02 10:17:04[파이낸셜뉴스] 잡코리아가 첨단기술산업 채용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제공하는 '하이테크' 서비스를 선보였다. 26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반도체 △2차전지 △디스플레이로 대표되는 첨단기술산업 인력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원활한 채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하이테크 서비스를 운영한다. 구직자들은 하이테크 서비스가 제공하는 채용 정보, 취업 콘텐츠 등을 활용해 입사 지원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하이테크 서비스는 첨단기술산업 직군 최신 채용 정보를 구직자들에 제공한다. 구직자들은 상단 탭에 있는 인기 키워드와 필터 기능을 이용해 맞춤 공고를 찾을 수 있다. 특히 필터 기능에는 각 직군 세부 사업 분야 정보를 분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일례로 반도체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설계 △생산 △테스트·패키징 △기타(DSP·유통) 등으로 구분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작성된 기업 정보를 구직자게 전달하는 점도 특징이다. 하이테크 서비스에 게시된 모든 공고에는 AI가 소개하는 기업 정보가 제공된다. 구직자들이 한 눈에 보기 쉽도록 구성했다. 첨단기술산업 신입직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도 함께 제공한다. 콘텐츠는 △데이터 기반 리포트 △자소서 소스 배송 △커리어 상담소 △직무 인터뷰 등으로 구성했다. 데이터 기반 리포트는 시즌 별 다양한 취업 정보 및 이슈를 데이터를 활용해 소개한다. 자소서 소스 배송 및 커리어 상담소는 서류, 면접 합격 꿀팁과 솔루션을 정리해 제공한다. 직무 인터뷰에서는 현직자가 직접 들려주는 직무와 커리어, 근무하는 회사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잡코리아는 서비스 운영을 기념해 첨단기술산업 분야 기업 홍보에 도움이 될 직무 인터뷰 콘텐츠를 무료로 지원한다. 희망 기업은 잡코리아 기업회원 홈 화면 우측 배너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하이테크 서비스는 잡코리아 모바일 앱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하이테크 서비스는 첨단기술산업에 관심이 큰 구직자들과 구인기업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줄 것"이라며 "앞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국내 대표 유망산업인 만큼 맞춤형 채용 정보를 제공하며 일자리 미스매치가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8-26 08:55:58[파이낸셜뉴스]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세계적 권위 마케팅 분야 시상식인 '2024 에피 어워드 코리아'에서 각각 실버, 브론즈 상을 수상했다. 24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에서 패밀리 브랜드인 알바몬과 함께 정규직과 비정규직 채용 플랫폼을 대표해 과감한 크리에이티브와 완성도 높은 광고 캠페인을 선보이며 좋은 성과를 얻었다. 지난 1968년 미국에서 시작된 에피 어워드는 마케팅 캠페인 전략과 마케터, 기획자를 평가하는 시상식이다. 국내에선 올해 11회째를 맞았다. 수상작은 지난해 국내에서 집행된 모든 마케팅 캠페인을 대상으로 총 38개 업종에서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한다. 심사에는 국내 최고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기획과 제작자, 홍보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잡코리아는 방송광고 캠페인 '잡코리아는 지금 잡코리아 중'으로 신제품·서비스 소개 부문에서 실버를, 알바몬은 '올 여름 알바몬으로 알박아, 알바여'로 교육·훈련·출판 부문에서 브론즈를 차지했다. 특히 잡코리아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수상했다. 잡코리아 수상작은 자사 인공지능(AI) 매칭 서비스 '원픽'을 통해 직급과 상관없이 누구나 이직할 수 있다는 스토리를 드라마 형식으로 구성했다. 알바몬 수상작은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에서 누적 조회수 1000만회를 달성할 정도로 화제가 됐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대한민국 광고대상 △서울영상광고제 △올해의 광고상에 이어 에피 어워드 코리아까지 잇달아 수상했다. 주현정 잡코리아 실장은 "많은 공감을 받은 두 광고 캠페인이 이번에 수상까지 이어져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두 브랜드 모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일 것"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8-24 13:35:00[파이낸셜뉴스] 잡코리아가 2세대 디지털 명함 앱을 선보이며 디지털 명함 시장 공략에 나섰다. 잡코리아는 누구나 쉽게 디지털 명함을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디지털 명함 앱 '눜(nooc)'을 정식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눜은 누구인지 묻기 전에 상황에 따라 바로 꺼내 쓰는 빠르고 편리한 디지털 명함 서비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눜은 자신이 전달하고 싶은 정보와 내용으로 구성된 여러 개 프로필이 담긴 명함을 만들 수 있어 직장인뿐만 아니라 프리랜서, 여러 겸업 활동을 이어가는 N잡러까지 폭넓게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이용자들은 자신의 관심사나 가치관 등을 기록하고 공유, 셀프 커리어 브랜딩을 할 수 있다. 현직자들과 커리어에 대한 소식을 공유하고, 커리어와 이력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어 직장인들의 커리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주요 서비스는 △내 디지털 명함 생성 △타인명함 저장·관리 △공유 기능(NFC카드·QR코드 등) 등으로 구성된다. 먼저 내 디지털 명함은 종이 명함을 모바일로 촬영하거나 직접 입력을 통해 생성할 수 있다. 프로필사진과 SNS, 자기소개, 포트폴리오 등을 추가해 한정된 종이 명함에 담을 수 없는 내용까지 기록할 수 있어 인맥관리를 보다 체계적으로 할 수 있다. 계정 당 3개까지 명함 생성이 가능해 여러 개 명함이 필요한 사람에 편리하다. 타인명함은 모바일 촬영 한 번으로 손쉽게 저장 가능하다. 특히 상대방이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공유 받은 명함의 내용 확인과 휴대기기 연락처에 명함 정보를 바로 저장할 수 있다. 명함마다 만남 정보를 기록할 수 있어 미팅 데이터 관리도 용이하다. 향후 아웃룩과 구글, 네이버 주소록 등 다른 애플리케이션과의 개방성을 확대해 연락처 가져오기 기능을 구현하는 등 사용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눜은 공유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근거리통신(NFC) 기능을 탑재한 디지털 명함 카드도 출시했다. 사용자는 NFC카드에 눜에서 만든 디지털 명함을 연결할 수 있으며, 카드를 모바일 디바이스에 갖다 대면 앱이 없는 상대에 디지털 명함을 URL로 전송할 수 있다. NFC 기술을 통해 앱에서 등록할 수 있으며, 한 번만 구매하면 횟수에 제한 없는 공유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URL링크, QR코드 등 방식으로 명함을 공유할 수 있다. 윤현준 잡코리아 대표는 "눜은 직장인과 프리랜서 등 다양한 직업군에 속한 이들이 직접 소통하며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 기능을 개선하고 명함 정보를 나눌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을 거듭하며 기획한 2세대 명함 앱 서비스"라며 "향후에는 디지털 명함 정보 기반 커리어 브랜딩, 회원 간 다양한 네트워킹을 돕는 서비스부터 일자리 매칭까지 연계한 차세대 플랫폼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8-20 09:18:30[파이낸셜뉴스] 올 하반기 채용 시장이 지난해보다 축소될 전망이다. 6일 잡코리아가 인사 담당자 285명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인력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 수와 고용 인원이 작년 동기와 비교해 줄어들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올 하반기 신규 인력 채용 계획이 있는가'를 물은 결과 42.1%가 '인력 채용을 할 것'이라고 답했다. 45.6%는 '미정'을 선택했고, 나머지 12.3%는 '하반기 채용 계획이 없다'고 했다. 지난해 동일한 조사에서는 하반기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이 69.5%였다. '미정'이라고 답한 곳은 26.2%였고, '채용 계획이 없다'고 한 곳은 4.3%에 불과했다. 잡코리아는 하반기 채용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들이 고용할 인원도 파악했다. 그 결과, 기업 1곳당 평균 10.9명을 고용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기업 1곳당 평균 12.7명과 비교해 축소된 수준이다. 불확실한 경기 여건으로 인해 기업들이 인력 채용에 소극적으로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기업들이 하반기 채용을 진행하는 이유는 신규 일자리 창출보다는 퇴사 인력에 대한 충원 목적이 더 컸다. 채용 목적을 확인한 결과 '기존 직원 퇴사로 인한 인력 보충(45.0%)'이라고 답한 기업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사업 확장 등에 필요한 신규 인력 채용(34.2%) △상반기 미채용 인력을 하반기에 채용(10.8%)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채용(8.3%) 순이었다. 한편 채용할 직원 유형은 '경력과 신입 모두 채용'이 56.7%로 가장 많았다. '경력직만 채용 예정'이라고 답한 곳은 27.5%였고, '신입만 채용'은 15.8%였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8-06 09: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