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브레인커머스가 운영하는 커리어 플랫폼 잡플래닛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전임직원이 함께 만든 새로운 미션과 5대 핵심가치를 발표했다. 5일 잡플래닛에 따르면 이번 미션은 '모두가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고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이다. 미션을 기반으로 사람들이 취업과 이직이라는 인생의 갈림길에서 후회 없는 결정을 하는 데에 무엇이 필요한지 고민하고, 동시에 쉼 없이 성장해 온 기업이 가치에 걸맞은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사회를 그려나갈 계획이다. 미션 달성을 위한 핵심 가치로는 △영감 △프로다움 △탁월함 △전념 △그릿을 선정했다. 그 중 '영감'은 유저 기대를 뛰어넘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세상을 바꾸자는 의미를, '그릿'은 수많은 실패에도 빠르게 시도하고 끊임없이 도전하여 승리를 쟁취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잡플래닛 황희승 대표는 "모든 임직원이 열정적으로 함께 논의해 미래 지침서가 될 미션과 핵심가치를 완성했다"며 "미션 달성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모인 공동체인 만큼 새로운 미션과 핵심가치에 기반해 최고의 팀으로 성장하고 유저를 위한 최고 서비스와 제품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9-05 08:49:59[파이낸셜뉴스]잡플래닛은 동문건설이 건설사 부문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회사’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잡플래닛은 지난해 한 해 동안 일하기 좋은 회사를 집계했다. 자사 플랫폼에 남겨진 전·현직원들이 남긴 기업 평가를 토대로 살펴봤다. 신뢰도를 위해 해당 기간 일정 규모 이상 리뷰가 쌓인 기업만을 대상으로 했다. 순위는 △총만족도 △급여·복지 △업무와 삶의 균형 △사내문화 △승진기회·가능성 △경영진 등 6가지 항목 등을 바탕으로 산출된 종합 점수(10점 만점)로 선정했다. 잡플래닛에 따르면 중견 건설기업 동문건설은 7.66점으로 극동엔지니어링(7.23점), 포스코이앤씨(7.03점) 등을 제치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특히 급여 및 복지 부문에서 업계에서 유일하게 4점대를 기록했으며, 성장 가능성(45%), 경영진(3.44점)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동문건설의 한 구성원은 “회사가 탄탄하게 성장하며 변화하려고 노력 중”이라며 “직원 복지도 점차 늘려가고 있는 모습에 더욱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하기 좋은 건설사 1위로 꼽힌 동문건설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 나가기 위해 유튜브 콘텐츠 제작 지원과 문화스포츠 지원 등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동문 디 이스트 브랜드 아파트 공급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올 상반기에는 평택 화양지구에서 총 753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파주시 문산읍에서도 총 940가구 규모 공동주택을 선보일 계획이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03-05 09:54:12[파이낸셜뉴스] 글로벌 교통솔루션 전문기업 에스트래픽은 기업정보 플랫폼 잡플래닛에서 ‘2024 일하기 좋은 회사’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중견중소기업 중 종합 4위를 기록한 가운데 급여복지부문에서는 1위를 차지하며 건실한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최고경영자(CEO) 지지율 부문에서는 전체 기업을 통틀어 공동 1위였다. 잡플래닛은 2023년에 직장인들이 남긴 리뷰를 분석해 ‘일하기 좋은 회사’를 선정했다. 객관성 확보를 위해 내부 기준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리뷰가 남겨진 기업이 평가 대상이었다. 총 만족도, 급여·복지, 업무와 삶의 균형, 사내문화, 승진기회·가능성, 경영진 등 6개 항목의 만족도 점수를 10점 만점으로 환산해 종합 및 각 부문별 순위를 매겨 발표했다. 리뷰를 통해 에스트래픽은 “일한만큼 돌려주는 회사”, “많은 복지와 혜택이 존재하는 회사”, “연봉인상률이 높은 회사”, “중견기업이지만 다양한 복지로 대기업에 버금가는 회사”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에스트래픽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풍부한 복지를 제공하고 있다. 식대보조금, 페이코 식권, 선택적 복지 지원금, 학자금, 통신비, 건강검진, 개인연금 50% 지원, 체육시설 이용 지원, 어학교육비 지원, 콘도이용권, 단체상해보험, 전자도서관 운영, 사이버연수원 운영 등 종류가 다양하다. 에스트래픽은 도로, 철도, 항공 부문 등에 걸쳐 각종 교통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해 꾸준히 사업을 확장하며 성장하고 있다. 복지를 통해 경영 성과를 직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에스트래픽 관계자는 "모든 직원들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업무 이외의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회사와 직원들이 같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일구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직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어 직원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1-31 09:58:36[파이낸셜뉴스] 기업 정보 플랫폼 잡플래닛이 27일 첫번째 광고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차원이 다른 채용 플랫폼'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광고는 리뷰, 연봉협상가이드, 필터링, 취업축하금 등 총 4편으로 제작됐다. 기업 리뷰부터 입사 지원, 면접, 연봉 정보 및 협상 등 채용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차원이 다른 채용 플랫폼이라는 콘셉트로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시한다. 잡플래닛은 이번 광고 캠페인을 시작으로 온라인 광고, 옥외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광고 온에어를 기념해 채용 지원 시 '취업지원금 천만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광고 영상은 잡플래닛 공식 유튜브 등 각종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잡플래닛 관계자는 "기업 리뷰부터 면접, 연봉 정보 등의 기본적인 서비스 외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규 채용 서비스 론칭을 알리는 광고 영상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브랜드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구직자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하반기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잡플래닛이 올해 3월 론칭한 채용 서비스 '프라이빗 채용관'은 구직자 맞춤형 '채용 정보', 서류 전형 통과 후 합격한 회사의 '면접 가이드' 제공, 최종 합격 시 합격율을 높여주는 '연봉 협상 가이드', 최종 합격 시 '합격 보상금' 200만원 지급 등으로 구성됐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2-09-27 09:21:36[파이낸셜뉴스] 기업 정보 플랫폼 잡플래닛이 '펜데믹 이후 마이크로소프트의 하이브리드 근무 사례'에 대한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잡플래닛 HR포럼' 채널에서 진행되는 웨비나는 이번이 16번째다. 펜데믹 이후 마이크로소프트의 하이브리드 근무 사례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연사로는 김형규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인사부문장이 나섰고, 잡플래닛 공동 창업자인 김지예 이사가 모더레이터를 맡았다. 김형규 부문장은 웨비나에서 △2022 근무 형태 트렌드 △하이브리드 근무 리서치 결과 △하이브리드 근무 운영 방식 △하이브리드 근무의 생산성 △마이크로소프트의 근무 형태 사례 등 실무적 노하우에 대해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잡플래닛 온라인 웨비나는 기업 정보 플랫폼으로서 잡플래닛이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HR과 관련한 수많은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강연이 끝난 뒤에는 사전 질문을 골라 답변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17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되는 이번 웨비나는 이벤터스의 참가신청 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질문과 실시간 질문, 만족도 조사를 남긴 25명의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한다. 잡플래닛 김지예 이사는 "최근 재택과 출근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근무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근무 형태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웨비나를 통해 다양한 근무 형태 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하이브리드 근무 도입을 고민하는 기업의 HR 실무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잡플래닛은 평점 3.0 이상의 기업 채용 공고만을 보여주는 '프라이빗 채용관' 서비스를 3월 오픈했다. 잡플래닛을 통해 지원해 합격하면 축하금 200만원이 지급된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2-08-12 11:03:45[파이낸셜뉴스] 기업 정보 플랫폼 잡플래닛이 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잡플래닛 HR포럼' 채널에서 15번째 웨비나(웹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30일 진행되는 이번 웨비나에서는 'MZ세대를 대상으로 채용 마케팅 잘하는 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룬다. 연사로는 잡플래닛의 공동 창업자인 김지예 이사가 나선다. 김 이사는 웨비나에서 △MZ 채용마케팅 잘하는 방법 △브랜드 메시지와 콘텐츠 제작 △잡플래닛의 채용 사례 △데이터로 확인하는 구직자의 니즈 등 채용 마케팅 관련 사례와 실무적 노하우에 대해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잡플래닛 온라인 웨비나는 기업 정보 플랫폼으로서 잡플래닛이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HR과 관련한 수많은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강연이 끝난 뒤에는 사전 질문을 골라 답변해주는 Q&A 시간도 마련된다. 30일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되는 이번 웨비나는 이벤터스의 참가신청 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잡플래닛 김지예 이사는 "최근 우수한 인재 확보를 위한 기업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가운데, MZ세대는 한 직장에서 머물지 않고 언제든 이직을 불사하며 자신만의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며 "이번 웨비나를 통해 MZ세대 대상 채용마케팅을 잘하는 법에 대한 노하우를 기대하는 HR 실무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2-06-29 10:41:40[파이낸셜뉴스] 기업 정보 플랫폼 잡플래닛이 '프라이빗 채용관' 런칭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프라이빗 채용관 런칭 기념 이벤트 참여는 잡플래닛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내 프로필'을 작성한 다음, 작성한 '내 프로필' 이미지를 캡쳐 후 이벤트 참여 설문 제출까지 완료하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중에 총 80명을 추첨해 60계 치킨,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4월 10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4월 13일 잡플래닛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매월 400만명 이상의 인재들이 방문하는 잡플래닛은 방대한 기업 정보DB를 바탕으로 평점 3.0 이상 우수 기업들의 채용 공고만을 필터링해 보여주는 구직자 개인의 취향을 고려한 맞춤형 채용 서비스인 '프라이빗 채용관'을 선보였다. '프라이빗 채용관'은 면접 후기부터 기업 리뷰, 연봉, 복지 정보, 채용 지원까지 한 번에 볼 수 있는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프라이빗 채용관' 채용 공고를 통해 지원하고 최종 합격해 3개월 이상 근무할 경우 총 200만원의 합격 축하금도 지급된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2-03-24 10:28:32기업 정보 플랫폼 잡플래닛이 기업 및 인사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전문 연구소, HR 랩스(HR LABS)를 설립하고, 잡플래닛 커리어솔루션팀 은진기 이사를 연구소장으로 임명한다고 19일 밝혔다. 잡플래닛의 HR 랩스는 잡플래닛이 보유하고 있는 기업리뷰와 그에 따른 기업문화, 면접, 채용, 연봉, 복지 등 기업의 다양한 빅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해서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기업이 한층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인사관리 솔루션을 제시하는 연구 기관이다. 채용, 기업문화, 리더십 등 특정 주제에 따른 분석 리포트를 지속적으로 출간할 계획이며 채용 경쟁력을 주제한 첫 리포트를 이번 주 중 발표할 예정이다. 그동안 국내 인사관리는 데이터 부족, 데이터 분석 역량 미흡, 애널리스트 관련 리소스 부족 등의 이유로 재무, 생산, 영업처럼 숫자나 도표로 정량화하기 어려워 관행이나 직관에 의존해 왔다. HR 랩스는 2014년부터 축적한 150만개의 기업 정보 및 월 300만이 넘는 방문자들이 남긴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업문화 진단, 채용 경쟁력 분석, 연봉 및 복지 경쟁력 진단, 리스크 진단(ALRI) 총 4개의 영역을 세부적으로 분석해 인사관리에 대한 의사결정을 데이터를 통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솔루션은 차트와 대시보드 형태로 표현되고 사례 연구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총정리해 제공된다. 기업문화 진단은 임직원 만족도, 이직률, 성장 가능성, 직원몰입도, 워라벨 등 기업문화를 상징하는 다양한 지표를 분석하고 경쟁사와 비교한 자료다. 채용 경쟁력 분석 영역은 구직자의 기업 관심도, 평판, 면접 경험과 채용 채널의 효율성 등으로 이루어진다. 경쟁사와의 채용 경쟁력 및 채용 트렌드, Best Practice 등도 채용 경쟁력 분석에 포함된다. 또한, 연봉·복지 경쟁력 진단은 직무별, 연차별 등 다양한 기준으로 경쟁사와의 혜택을 비교 분석한 자료다. 마지막으로 리스크 진단(ALRI)은 잡플래닛 플랫폼과 각종 온라인 채널들에 게재되는 기업의 리스크에 대한 내용을 실시간 리스크 감지 시스템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HR 랩스 은진기 소장은 USC(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MBA에서 인사 조직을 전공했고, 삼성화재, 스프링 프로페셔널 등을 거쳐 잡플래닛의 커리어솔루션 팀장으로 재직했다. 은 소장은 HR 전문가로서 30개국의 국내외 3000명에게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커리어, 기업문화 등을 주제로 블로그도 운영 중이다. 잡플래닛 황희승 대표는 “잡플래닛이 기업 정보를 통합해 관리하는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유저 덕분이다”며 “앞으로 잡플래닛의 모든 기업 정보는 HR 랩스의 연구로 가치가 향상될 것이며,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자료가 되도록 연구 개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HR 랩스 은진기 소장( 사진)은 “구인·구직자는 기업 정보와 함께 정보 속 인사이트도 원한다"면서 “HR 랩스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구를 통해 구인·구직자 모두에게 반드시 필요한 리포트를 제공하고, 나아가 기업이 HR 철학을 정립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14년부터 기업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 잡플래닛은 전현직 임직원들이 직접 경험한 회사를 익명을 기반으로 평가하고, 후기를 올리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다. 기업 문화, 연봉, 면접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기업 정보 클라우드를 바탕으로 기업 평가, 기업 컨설팅, 헤드헌팅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2018-06-19 09:23:52업무와 삶의 균형 만족도가 높은 이유는 야근이 없어서일까, 휴가 사용이 자유로워서일까? 기업 정보 소셜미디어 잡플래닛이 만족도 점수만으로는 알기 어려웠던 세부적인 기업 문화를 들여다보는 ‘기업분석 정보’를 런칭했다. 잡플래닛 기업분석 정보는 각 회사의 의사결정 프로세스가 합리적인지, 실제로 사용 가능한 휴가는 며칠인지, 인사평가 제도는 만족하는지 등 40여 개 항목에 대해 해당 기업에서 일해보기 전에는 알 수 없었던 구체적이고 다양한 기업 정보를 제공한다. 취업을 준비하거나 이직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후회 없는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기존 잡플래닛이 제공하던 기업 리뷰와 분야별 만족도를 활용해 좋은 기업을 찾기는 쉬웠지만, 나와 잘 맞는 기업을 찾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서술식으로 나열돼 모든 리뷰를 살펴봐야 했던 것은 물론, 개인의 선호에 따른 정보가 제한적이었기 때문이다. 잡플래닛 기업분석 정보를 활용하면 분야별 만족도나 장단점이 비슷한 기업 간 세부적인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 근무 시간이 짧지만 주말에도 근무해야 하는 회사와, 근무 시간은 길어도 눈치 보지 않고 연차를 사용해 편히 쉴 수 있는 회사를 쉽게 구분할 수 있게 된 것. 뿐만 아니라, △하루 평균 회의 횟수 △회의 분위기 △인사 평가의 합리성 △부서 이동 시 개인 의사 고려 수준 등 근무 환경과 커리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세부 요소까지 모두 살펴볼 수 있다. 분야별 만족도와 장단점, 복지정보 등 기존 잡플래닛이 제공하던 정보가 기업의 큰 골격을 보여주던 밑그림이었다면, 기업분석 정보를 통해 상세한 디테일을 채운 셈이다. 잡플래닛은 이처럼 직장 만족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세부 요소들을 △기업 문화 △급여 및 복지 △자기 계발 △경영진 등 4개 영역으로 나눠 설문 문항을 만들었다. 지난 1월부터 전현직 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 4000여 개 기업에 대해 10만 건이 넘는 데이터를 확보했다. 장영주 잡플래닛 사업 개발 본부장은 “이직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만나보면 기업분석 항목들 중 어느 하나가 실제 퇴사 사유인 경우가 많다”며 “기업분석 정보는 회사에 다니며 그 중요성을 깨닫게 되는 내용이 많아 이직을 준비하는 경력직 지원자가 최적의 직장을 찾는데 더욱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잡플래닛 기업분석 정보는 각 기업 페이지의 ‘기업분석’ 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회원 가입 후 별다른 절차 없이 기업당 최대 3개의 분석 결과를 볼 수 있다. 질문 카드를 통해 현 직장 정보를 입력하고, 설문에 답하면 총 40여 개 항목에 대한 모든 분석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2017-04-18 08:25:18잡플래닛은 전현직 임직원이 회사의 복지제도를 직접 평가, 공유하는 복지정보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잡플래닛 복지정보는 입사 전 알 수 없었던 기업의 '실질 복지제도(실제로 쓸 수 있는 복지제도)'를 들여다볼 수 있는 서비스다. 잡플래닛 사용자들은 치과 치료비 지원 여부는 물론, 사택·기숙사와 대학원 학비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복지제도에 대한 별점(5점 만점) 평가와 복지 리뷰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기존 잡플래닛이 제공하던 기업별 장단점과 연봉 정보, 면접 후기와 함께 활용해 입사하고자 하는 기업에 대해 더욱 자세한 평가가 가능해진 것. 복지정보는 기업별 상세 페이지의 '복지정보' 탭을 눌러 확인할 수 있다. 잡플래닛에 기업 리뷰나 연봉 정보 등 기업 자료를 등록한 사용자라면 복지 통계 하단의 입력창을 통해 해당 기업의 복지제도 평가를 등록할 수도 있다. 김지예 잡플래닛 운영총괄이사(COO)는 "복지제도는 임직원의 직장 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복지정보 서비스를 통해 이직을 생각하는 직장인들은 입사 전 기업 복지제도에 대한 실질적인 평가를 살펴볼 수 있으며, 기업의 인사담당 부서에서는 경쟁력 있는 복지제도를 기획, 도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17-02-22 12:5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