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는 히든싱어 우승자들의 디너콘서트를 관람하는 여행상품 '장가계·원가계 4~6일'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오는 11월 5일과 6일, 총 2회 열리는 히든싱어 우승자들(오예중·한상귀)의 디너콘서트를 1회 관람하고 관광도 즐기는 패키지다. 콘서트가 열리는 썬사인호텔 연회장에서 저녁 식사와 레크리에이션을 즐기고 경품 행사에도 참여한다. 공연 외의 일정에는 장가계를 관광한다. 천문산 케이블카를 탑승해 세계자연유산인 원가계와 천자산 등 핵심 명소를 둘러보고, 다양한 공연과 먹거리가 가득한 72기루도 찾는다. 리무진버스로 이동해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하나투어는 지난해 30주년을 기념해 장가계에서 유명 트로트 가수들의 디너콘서트를 진행한 데 이어 올해 어버이날에도 히든싱어 우승자의 콘서트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디너콘서트 일정이 포함된 여행에 대한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에 부응하고자 이번 상품을 준비했다"며 "공연도 보고 관광도 즐기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9-09 14:35:28모두투어가 스튜디오38와 손잡고 딜커머스 콘텐츠 '좋아, 가보자고! Ep.03 장가계' 기획상품을 출시했다. 여행 유튜브 채널 '띵콘'을 운영하는 박성광과 촬영팀은 지난 2~6일 직접 장가계를 방문해 여행 코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진행한 뒤 '[좋아, 가보자고] 장가계 5일'을 준비했다. '장가계 5일'은 국적기인 대한항공을 이용하며 하얏트 호텔에서 전 일정 숙박한다. 여행 기간 △천문산 △천자선 △원가계 등을 노쇼핑으로 여유롭게 관광한다. 특전으로는 △황룡동굴 VIP 코스 △뱃놀이 보봉호 VIP 코스 △전신 마사지 1시간 등 선택 관광을 제공한다. 이번 기획상품은 오는 21일부터 6월 4일까지 단 2주간 판매한다. 첫날인 21일 저녁 8시 모두투어 라이브 커머스 채널 ‘라이브M’에서는 박성광이 진행자로 출연해 해당 상품을 소개하고 방송 전용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모두투어 5월 중국 예약률은 전년 대비 550% 증가, 장가계 비중은 40%에 달한다. 조재광 모두투어 상품본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성비 높은 구성으로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5-20 07:55:26노랑풍선은 본격적인 봄 시즌을 맞아 중국 패키지여행 예약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중국은 장대한 절경의 관광지들이 많아 자연을 즐기기에 적당한 봄과 가을에 여행 수요가 증가한다. 노랑풍선의 올해 1~3월 중국 패키지여행 예약률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약 98% 수준을 회복했다. 또 이달부터 6월까지 패키지여행 예약률 역시 2019년 대비 약 70% 수준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여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노랑풍선은 기존 중장년층이 많이 찾는 관광지인 장가계, 백두산 지역 상품을 재정비하는 동시에 고객층을 확대하기 위해 상품군을 다양화하고 있다. 또한 고객 서비스 강화 목적으로 장가계 대협곡 입구에 노랑풍선 전용 라운지를 지난달 오픈했다. 라운지에서는 노랑풍선의 장가계 패키지상품 이용 고객들에게 휴식 공간과 음료, 현지 여행 정보 등을 제공한다. 노랑풍선 추천 상품으로는 '장가계·원가계 5일 6일'이 있다. 아시아나항공 왕복 탑승, 전 일정 VIP 리무진 버스로 이동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여행 기간 천지산과 원가계, 72기루 등 주요 관광지들을 모두 둘러볼 수 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올해 중국 여행은 장가계나 백두산, 태항산 등의 상품 판매가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즌별로는 청도나 대련 중심 저가 상품도 고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4-09 14:28:57【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전북 고창군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네크워크’ 일원으로 인정 받았다. 중국의 장가계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48개국 195개 지질공원과 다양한 교류협력이 기대된다. 11일 고창군에 따르면 심덕섭 고창군수는 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네크워크 총회에 참석해 ‘신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 인증서를 받았다. 전북 서해안 지질공원에는 고창군 13곳, 부안군 19곳 등 총 32곳의 지질 명소가 포함됐다. 고창군에서는 선운산 천마봉, 마애불, 진흥굴, 병바위, 소요산 용암돔, 송계리 시생대 편마암, 명매기샘, 고인돌군, 명사십리해변, 구시포 가막도, 쉐니어, 대죽도, 고창갯벌이 지정됐다. 이번 총회장에서는 세계 지질공원 관계자들이 모여 지질공원 운영과 다양한 활동에 대한 교류, 전세계적 문제에 대한 지질공원의 역할 등을 논의했다. 또 한국의 국가지질공원들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들이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열띤 홍보활동을 펼쳤다. 니콜라스 조로스(Nickolas Zouros)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 의장은 “세계적 기후 변화 같은 상황에서 지질공원들이 더욱 지속가능한 활동을 위해 노력해야 하며 나아가 이번 신규 지정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들은 네트워크의 일원으로 모두 함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은 수천만년 전부터 현재까지 지층과 해안, 기후 등의 신비로운 변화가 바다, 산, 강, 들판 곳곳에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곳이다”라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의 일원으로 지질유산의 보전과 활용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3-09-11 14:19:14[파이낸셜뉴스] 에어서울이 중국 하늘길을 넓힌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어서울은 오는 6월 15일부터 인천~장가계 운항을 재개한다. 운항 스케줄은 오후 12시 20분에 인천을 출발해 장가계에 오후 2시 40분 도착, 귀국편은 오후 3시 40분에 출발해 오후 8시 15분에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해당 노선은 주 3회 운항된다. 코로나19 이후 인천에서 장가계로 가는 직항편을 운항하는 것은 에어서울이 유일하다. 에어서울은 지난 2019년 인천~장가계 운수권을 배분받아 같은 해 10월 신규 취항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2020년 2월 이후 운항이 중단됐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장가계는 우리나라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은 여행지"라며 "직항편을 통해 한층 더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3-04-28 09:50:55코로나19로 중단됐던 중국의 외국인 관광비자 발급이 3년여만에 재개됨에 따라 중국 여행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인터파크가 선제적으로 중국 전담 인력을 확충, 중국 단체여행 상품을 내놔 눈길을 끈다. 현재 가장 인기가 많은 지역은 영화 '아바타' 촬영지로 유명한 장가계가 포함된 상품이다. 장가계는 천하절경을 자랑하지만 자유여행을 하기 쉽지 않은 지역이어서 코로나19 이전에도 전통적으로 패키지 인기 여행지로 꼽혔다. 인터파크가 기획한 장가계 상품의 가장 빠른 출발일은 내달 24일이다. 또한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계림을 비롯해 황하, 양쯔강, 만리장성 등과 함께 중국의 4대 상징 중 하나로 꼽히는 황산 지역 상품에 대한 여행객들의 관심도 높다고 인터파크 측은 덧붙였다. 염순찬 인터파크 투어패키지사업그룹장은 "여행업 회복의 마지막 퍼즐인 중국 여행 정상화에 대한 기대가 높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안전과 만족을 최우선으로 중국 여행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3-03-21 10:40:36[파이낸셜뉴스] 노랑풍선은 중국 정부가 외국인에 대한 관광비자 발급 재개와 관련,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장가계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16일 노랑풍선에 따르면 장가계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에도 중장년층 여행객으로부터 관광 1순위로 꼽히며 매년 많은 관심을 받아온 인기 여행지역이다. 노랑풍선에서는 최근 중국 관광이 재개되는 분위기와 함께 고객들로부터 상품 문의와 선 예약 건수가 점차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현지 파트너와 함께 호텔과 식사, 투어 등 패키지 상품을 재정비해 왔다. 첫 출발 일인 오는 4월 24일의 경우 이미 모객을 마쳤다. 이번에 리뉴얼한 장가계 패키지 상품은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으로 상품을 기획했다. 주 4회 운항 일정에 따라 5일과 6일 2가지 여정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인천에서 장가계까지 갈 수 있는 가장 가까운 공항인 창사공항을 이용하는 노선이다. 날짜별 비즈니스 항공 좌석도 선택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노랑풍선에서 추천하는 '장사·장가계·원가계·천문산 3박5일' 상품은 장사와 원가계, 천문산을 비롯해 황룡동굴, 금편계곡 등의 관광지를 방문하는 코스다. 천문산 케이블카 이용과 함께 황룡동굴, 보봉호수 유람관광, 원가계 풍경구와 백룡엘리베이터 탑승 등을 기본 일정에 포함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이번 중국 관광 비자 발급 재개에 따라 그동안 막혀 있던 중국 여행 수요가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며 "이에 중장년층들이 가장 선호해온 장가계, 백두산을 비롯해 가족 여행지인 베이징, 상하이 등 관광 상품 재정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3-03-16 09:19:55[파이낸셜뉴스] 이스타항공이 17일 오전 청주국제공항에서 청주-장가계, 하이커우 신규취항식을 갖고 첫 운항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이스타항공 최종구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과 충청북도 이장섭 정무부지사, 청주시 박철완 도시교통국장, 한국공항공사 남창희 청주지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청주~장가계 노선 첫 비행에 나서는 승무원들에게 안전운항을 기원하는 축하 꽃다발 전달과 테이프 컷팅식 등이 진행됐다. 이번 청주~장가계 신규취항에 이어서 오는 19일에는 청주-하이커우의 첫 운항이 시작된다. 이로써 이스타항공은 기존 선양, 옌지와 함께 4개 중국노선과 대만 타이베이 노선을 포함 총 5개의 청주 출발 국제선을 운항하게 됐다. 이스타항공은 청주공항의 노선 다변화를 통해 지역민들의 항공편의를 확대는 물론 청주공항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스타항공 최종구 대표이사는 "최근 다양한 대외 변수로 인해 업계 상황이 좋지 않지만 노선다변화로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며 "노선 개발을 통한 항공 수요 확대와 지방공항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오는 24일까지 장가계와 하이커우 신규취항을 기념해 특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특가 이벤트를 통해 편도총액운임 기준 최저가 청주~장가계 8만2900원, 청주~하이커우 9만1600원부터 예매 가능하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19-10-17 14:21:31[파이낸셜뉴스] 이스타항공이 10월 신규취항 예정인 중국과 대만 노선에 대한 스케줄을 확정하고 2일 오후 2시부터 홈페이지 판매를 시작한다. 먼저 10월 신규 취항하는 노선은 청주에서 출발하는 장가계, 하이커우 노선으로 17일부터 청주~장가계 노선을 주 2회(목, 일), 19일부터 청주~하이커우 노선을 주2회(수, 토) 운항한다. 이와함께 30일 인천에서 출발하는 가오슝 노선을 10월 30일부터 주 4회(월, 수, 금, 일) 운항한다. 청주~장가계 노선은 오전 10시 청주를 출발해 현지시간 오후 12시 30분 도착하고 돌아오는 편은 현지에서 오후 1시 30분 출발해 오후 5시 30분에 청주공항에 도착한다. 청주~하이커우 노선은 오후 9시 40분 출발해 현지시간 오전 2시 5분 도착하며 돌아오는 편은 오전 3시 5분에 출발해 오전 8시 5분 도착한다. 인천~가오슝 노선은 오전 7시 50분(수요일은 7시 4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전 9시 55분 가오슝공항에 도착하며 돌아오는 편은 가오슝공항에서 오전 10시 55분 출발해 오후 2시 2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스타항공은 10월 청주공항에서 중국 2개 노선을 신규 취항하며 하이커우, 장가계, 선양, 옌지 등 4개 중국노선과 대만 타이베이 노선을 포함해 5개의 국제선을 운항하게 되며 청주공항의 국제선 취항을 늘려가고 있다. 아울러 오는 16일 신규 취항하는 인천~정저우 정기노선의 동계스케줄을 추가로 오픈하고, 10월 중 인천~마카오, 인천~화롄 노선의 추가 취항을 준비하며 중국, 동남아, 동북아 등 노선 다변화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오는 24일까지 홈페이지 신규 회원 가입 시 국제선, 국내선, 번들 서비스 등 이용 시 사용할 수 있는 2만원 상당의 3종 쿠폰 혜택을 제공한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19-10-02 13:25:27중국이 앞선 3월 열린 한중 항공회담을 통해 합의한 중국 장가계와 연길 등 신규·임시·부정기편의 운항을 돌연 중지했다. 1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중국 장가계와 연길 공항은 지난 9일부터 10월 10일까지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신규·임시·부정기편의 운항 신청을 중지한다고 기습 통보했다. 이 탓에 대구공항에서 9월 1일부터 출발하려던 티웨이항공의 장가계노선, 9월 2일 연길 항공편이 취소됐다. 이 항공사는 예약 고객에게 환불절차에 들어갔다. 티웨이항공 뿐 아니라 국내 모든 항공사들에게도 같은 내용의 통보가 갔다. 9월부터 인천~장가계 노선을 운항하려 했던 대한항공과 에어서울이 운항을 못하게 됐고, 이스타항공도 청주~장가계, 인천~정저우 노선이 막혔다. 제주항공은 이달부터 운항을 시작하려했던 인천~하얼빈, 부산·무안~장자제 노선이 막혔다. 다만 3월 한중항공회담 이후 일찍 운항을 시작한 이스타항공의 인천~상하이 노선 등과 제주항공의 무안~연길 등 노선은 기존대로 운항한다. 국내 항공사 측은 현재 중국 민항국의 이같은 갑작스러운 운항 거부 이유의 원인조차 파악할 수 없어 더욱 답답해하는 상황이다. 국토부도 뒤늦게 사태파악에 나선 상황이다. 국내 한 항공사 관계자는 "운항 신청이 갑자기 불가능해지면서 국토부를 통해 기습적인 운항신청 중지 이유를 알아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19-08-14 10: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