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영흥면 내리에 위치한 장경리·십리포 해수욕장을 힐링과 체험, 놀이가 가능한 힐링공간으로 조성한다. 인천시와 옹진군은 장경리 해수욕장과 십리포 해수욕장에 내년까지 해안 경관 감상이 가능한 해안 데크길, 탐방로, 휴게쉼터, 짚라인, 생태탐방로 등을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장경리 해수욕장에는 기존에 550m의 해안 테크길이 조성되어 있지만 인천시가 추가로 34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해수욕장에서 농어바위까지 1.5㎞ 해안길 구간에 해안 데크길, 숲길, 탐방로, 휴게쉼터 등을 조성한다. 또 이곳에 오는 2023년까지 민자사업으로 220억원을 투입해 짚라인(800m)과 출렁다리(200m), 생태관광 탐방로(1㎞), 주차장 등이 건설되는 짚라인파크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현재 짚라인 타워가 건립될 부지와 주차장 부지는 매입이 완료됐으며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짚라인 타워 공사가 착공될 예정이다. 십리포 해안길은 기존에 설치된 313m의 해안 데크길에 이어 740m를 추가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곳에는 해안 데크길과 해안 경관 감상을 위한 개방형 데크스탠드가 설치된다. 시는 우선 올해 말까지 장경리·십리포 해안길 조성을 위한 설계를 완료해 내년 초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내년 말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장경리·십리포 해수욕장은 매년 7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으로 이번 해안길 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해안경관 감상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7-22 16:29:1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 영흥도 장경리해수욕장 일대가 관광객이 찾고 싶은 관광 명소로 조성됐다. 인천시는 총 20억원을 투입해 ‘옹진군 영흥면 내6리 경관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장경리 해수욕장 주변 보행구간 정비, 경관시설물 정비, 야간경관 조명 설치, 마을 지역문화재 복원 및 소공원을 조성했다. 시는 원도심 및 도서지역 내 공공시설, 해수욕장, 선착장, 지붕색채 등 시민의 눈높이 맞는 다양한 경관개선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김중진 시 도시경관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 제공 및 경관 명소화로 편안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4-14 13:55:43인천지역 해수욕장 처음으로 십리포 해수욕장과 장경리 해수욕장이 오는 23일 개장한다. 인천 옹진군은 오는 23일 영흥면에 위치한 십리포 해수욕장과 장경리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지역 내 23개 해수욕장이 잇따라 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공항철도를 이용해서 갈 수 있는 서울과 가장 가까운 바다인 북도면의 수기.옹암.진촌.한들 해수욕장들은 다음달 13일 뒤따라 개장할 예정이다. 노송 숲이 울창하고 안락하며 완만한 경사와 넓은 백사장을 자랑하는 휴식처로 국민관광지로 선정된 덕적면 서포리 해수욕장은 다음달 20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옹진군 지역 내 해수욕장은 물놀이와 함께 갯벌 생태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수도권 가족 피서지로 각광 받고 있다. 십리포 해수욕장은 왕모래와 작은 자갈로 이루어진 백사장이 펼쳐져 있으며 해변 후면에는 소사나무 군락지가 자리 잡고 있어,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옹진군 대표 해수욕장이다. 장경리 해수욕장은 올해 야영장 시설을 완비했다. 한편 옹진군은 관련 법률에 따라 십리포, 장경리, 옹암, 서포리 등 대표 해수욕장 4곳을 지난 6월 정식 해수욕장으로 지정했다. 옹진군 관계자는“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활동, 편의시설 정비, 쓰레기 수거 등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06-21 15:34:34전국 주요 해수욕장의 수질은 대부분 양호하지만 인천의 장경리 해수욕장과 십리포 해수욕장은 수질이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20일 전국 142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수질조사를 한 결과 97.2%인 138개 해수욕장의 수질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해양부는 지난 5월과 6월에 걸쳐 부유물질과 화학적 산소요구량(COD), 암모니아·질소, 대장균군 수 등 5개 항목에 대해 조사를 실시해 조사대상 138개 해수욕장중 33개(23.9%) 해수욕장이 가장 양호한 총점 4점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부유물질 함유량이 가장 낮은 해수욕장은 경북 월포와 화진해수욕장으로 각각 0.4㎎/ℓ로 나타났고 경북 구룡포(0.5㎎/ℓ), 강원 하조대(0.5㎎/ℓ), 강원 경포(0.8㎎/ℓ) 순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인천의 장경리·십리포해수욕장은 수질 부적합, 경북 송도 및 경남 광암해수욕장은 관리요망 대상으로 선정됐다. 경북 송도해수욕장은 암모니아-질소 농도(1.049㎎/ℓ)가 기준치를 초과했고 경남 광암해수욕장은 부유물질 농도(258.4㎎/ℓ)가 기준치를 넘어서 관리요망 판정을 받았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인천 장경리해수욕장과 십리포해수욕장은 대장균군 수가 각각 9333개와 1367개로 기준치 1000개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해양부 관계자는 “부적합 내지 관리요망으로 조사된 4개 해수욕장에 대하여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시정토록 조치했다”면서 “이번 조사결과를 올해 우수 해수욕장 평가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dhlim@fnnews.com 임대환기자
2006-07-20 19:07:0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옹진군 영흥도와 선재도 해안길을 해수욕장 개장 시기에 맞춰 6일 개방한다 인천시는 옹진군 영흥도와 선재도 해안길 조성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6일 조기 개방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하는 해안길은 선재도 넛출항~드무리해변 해안길, 장경리해수욕장~농어바위 해안길, 십리포해수욕장 해안길 등 3곳이다. 시는 영흥도와 선재도 유휴 해변에 쾌적한 친수 보행 공간을 마련을 위해 지난해 6월 공사를 착공했다. 총사업비 150억원을 들여 백사장 등에 접근이 수월한 자연 해안길은 보존하고 돌출암 등으로 걷기 어려운 구간과 만조 시 접근이 어려운 해안가는 해상관광 탐방로(육상데크)로 조성했다. 장경리해수욕장~농어바위 해안길은 해상관광탐방로 637m, 백사장길 179m로 조성됐으며 십리포해수욕장 해안길은 해상관광탐방로 769m로 조성됐다. 선재도 넛출항~드무리 해변 해안길은 해상관광탐방로 776m, 자갈해변길 202m가 새롭게 단장됐다. 또 산책길 주변에는 야간조명을 설치해 어두운 밤에도 은은하게 빛을 내도록 했고 관찰 카메라를 설치해 방문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수도권에 인접한 영흥도와 선재도는 접근성이 좋고 풍광이 아름다운 섬으로써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인천의 천혜 자원인 해변을 따라 섬 지역 갯벌 생태와 여가, 휴식 공간이 공존하는 친수공간을 조성해 근교에서 소소한 여행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상생형 해양친수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7-05 10:04:1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장경리, 십리포 해수욕장 등 인천 옹진군 내 해수욕장이 7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인천 옹진군은 지역 내 해수욕장 및 해변 23곳이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한다고 7일 밝혔다. 해수욕장 운영기간은 북도면(7월 17일~8월 20일), 연평면(7월 22일~8월 25일), 백령면(7월 21일~8월 19일), 대청면(7월 17일~ 8월 15일), 덕적면(7월 20일~8월 15일), 자월면(7월 21일~8월 16일), 영흥면(7월 7일~8월 31일)이며 해수욕장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옹진군은 코로나19 팬데믹 해제로 인한 관광 수요 및 유동인구 폭증에 대비해 해수욕장 및 해변에 수상안전요원 86명을 배치했다. 옹진군은 경찰·해양경찰·소방과 연계해 관광종합상황실 운영을 포함한 비상안전체계를 구축해 피서객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옹진군은 지역 내 해수욕장이 수도권에서 접근이 용이하고 섬 해수욕장만의 청정 자연경관이 펼쳐져 있어 여유 있는 여름휴가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옹진군은 오는 29일 영흥면 십리포 해수욕장에서 ‘옹진 해변 가요제’를 개최하는 등 각 섬의 특성을 살린 체험어장과 문화행사도 운영한다. 문경복 군수는 “천혜의 자연경관이 펼쳐진 옹진군에서 안전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교통·관광안내 등 해수욕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7-07 14:03:1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지역 해수욕장이 오는 7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인천시는 7월 1일부터 해수욕장 11개소, 해변 18개소 등 총 29개소가 순차적으로 개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인천의 해수욕장은 7월 1일부터 개장해 8월 3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7월 1일 중구 왕산·을왕리·하나개 해수욕장, 강화군 동막·민머루 해변을 시작으로 7월 7일부터 옹진군 서포리, 장경리, 십리포 해수욕장 등이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는 인천의 해수욕장은 수도권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완화되면서 지난해 92만여 명의 많은 이용객이 인천의 해수욕장을 찾은데 이어 올해도 많은 사람들이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인천시 및 강화군, 옹진군, 중구는 지역 내 해수욕장 및 해변 29개소에 대해서 개장 전 이용객 안전을 위해 백사장, 편의시설, 안전시설, 환경시설, 지원시설 등 해수욕장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개장 후에도 지속적으로 점검 및 관리할 예정이다. 또 해수욕장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군·구는 공무원 및 수상 안전 관리 요원을 투입하고 해경, 소방서, 경찰 등과 협력해 이용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윤현모 시 해양항공국장은 “올여름 무더위와 코로나19 종식으로 많은 이용객이 인천의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6-12 14:10:1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영흥도와 선재도에 해안길과 산책로를 신설하거나 연장하고 휴게공간·전망대 등을 설치해 관광객이 바다를 더욱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다. 인천시는 십리포 해안길과 장경리 해수욕장 해안길, 선재도 드무리 해변 해안길, 목섬 해안산책로 연장 및 신설 공사를 이달 말 착공해 내년 4월 준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십리포 해수욕장을 따라 조성된 십리포 해안길의 경우 기 조성된 270m에 추가로 769m를 건설해 총 1039m로 연장하고 이곳에 휴게공간과 포토존 등을 조성한다. 장경리~농어바위 해안길은 기존 650m에 추가로 816m를 연장하고 전망대 등을 조성한다. 넛출항~드무리 해변 해안길은 신규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해안보행길 980m와 전망테크 등을 설치한다. 선재도에 위치한 영흥목섬 해안길은 기존 산책로 200m를 개·보수하고 추가로 180m를 연장하고 전망대도 설치한다. 십리포 해안길을 비롯 4개 사업에 총 18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수도권에 인접한 영흥도와 선재도는 접근성이 좋고 풍광이 아름다워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선재도 목섬은 CNN이 2012년에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섬 33곳을 선정했는데 이중에서 1위로 선정한 섬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까지 소래오름공원~남동공단 해안보행축 연결, 소래해넘이다리 인근 해양 친수공간 조성, 소래습지생태공원 친수공간 조성, 시천가람터 수변 문화공간 조성사업 등 총 4곳의 해양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윤현모 시 해양항공국장은 “인천의 천혜 자원인 해양자원을 활용해 관광·휴양·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해양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4-20 13:30:0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옹진군은 9일부터 순차적으로 해수욕장 및 다중이용해변을 개장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오는 9일 영흥면 십리포·장경리 해수욕장 개장을 시작으로 18일 북도면 수기·옹암 해수욕장 및 진촌·한들 해변이 개장한다. 21일에는 덕적면 서포리·때뿌루 해수욕장 및 밧지름·굴업·한월리 해변, 자월면 장골·이일레 해수욕장 및 큰말·큰풀안·작은풀안·계남·벌안 해변, 23일 연평면 구리동 해변, 백령면 사곶 해변 순서대로 개장한다. 옹진군은 지난 해 코로나19로 해수욕장을 개장하지 못했던 만큼 올해 해수욕장의 정상 운영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한 실내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마스크 착용, 물놀이 및 차양시설 설치 시 1m 이상 거리두기 등 생활 방역 수칙 준수 사항은 지속 홍보 및 계도할 예정이다. 옹진군은 해수욕장 정상 운영을 위해 군·면, 경찰, 해경, 소방 간 체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7개면 86명의 수상안전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또 개장 기간 중 수질 및 토양 검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함으로써 관광객이 안전하고 깨끗한 해수욕장 및 해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옹진군 관계자는 “지난 2년여간 위축됐던 관광심리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분위기에 맞춰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7-07 13:37:0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지역 28개 해수욕장이 7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인천시는 7월 1일부터 중구 4개소, 강화군 2개소, 옹진군 22개소 해수욕장이 순차적으로 개장한다고 6월 30일 밝혔다. 7월 1일 왕산·을왕리·하나개·동막·민머루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7월 9일 십리포·장경리 해수욕장, 7월 18일에는 옹암·수기해수욕장, 7월 21일에는 서포리·떼뿌루·장골·이일레 해수욕장 등이 개장한다. 시는 지역 내 해양수산부 지정 해수욕장 11개소에 대해서는 개장 전 수질 및 토양의 환경기준 적합여부를 검사해, 관광객이 안심하고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또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마스크 착용 완화 등 일상회복에 따른 해수욕장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 및 실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구청, 경찰서, 소방서, 해경으로 이루어진 170여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안전감시탑, 인명 구조함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장비도 점검한다. 박영길 시 해양항공국장은 “일상회복과 함께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6-30 13:2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