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제106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을 맞아 9일 서울 효창공원에서 헌화·참배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참배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추진 중인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캠페인’의 일환으로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을 맞아 선열들의 조국독립을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추진된다. 이날 참배에는 광복회원을 비롯해 숙명여대 학군단(ROTC) 소속 학생 등 30여 명이 함께한다. 서울 효창공원에는 백범 김구 선생 등 독립유공자 8위의 묘소가 있다. 1946년 김구 선생이 유해봉환을 시도했지만 끝내 뜻을 이루지 못하고 조성한 안중근 의사 가묘와 중국, 일본에서 유해를 봉환한 삼의사(윤봉길, 이봉창, 백정기) 묘역, 1948년 조성된 임시정부 요인 3위(이동녕, 조성환, 차이석)의 묘역 등이 있다. 강 장관은 “광복 80주년의 뜻깊은 해를 맞아 처음 추진되는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캠페인’에 더 많은 국민의 참여가 이어져, 조국 독립을 위해 목숨 바쳐 희생하고 헌신하셨던 독립유공자분들을 기억하고 그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함께 되새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6월 6·10만세운동, 8월 광복절, 11월 학생독립운동기념일과 순국선열의 날 등을 계기로 묘소 참배 캠페인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또 매월 첫 주를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기간'으로 지정해 국민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5-04-08 11:38:37[파이낸셜뉴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장관직을 사퇴하고 대선 출사표를 던졌다. 8일 고용노동부는 김 장관이 사직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3시에 이임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날 김 장관은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 "어떤 결심을 내린 것도 없다. 여러 가지 고심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자신에 대한 대선 출마를 촉구하는 목소리에 대해선 "목마르기 때문에 그런 말을 하는것 같다"고만 했다. 한편 김 장관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보수 진영 후보들 중 1위를 달리고 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5-04-08 10:13:53[파이낸셜뉴스] 국립극단이 15년 만에 국립극장 품으로 돌아간다.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오늘(8일), 국립극단의 국립극장 이전을 기념하는 행사 ‘국립극단, 남산에서 이어가는 연극의 미래’에 참석한다. 국립극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국립극단 출신 박정자, 이호재 등 원로 배우를 비롯해 연극 관련 협회·단체, 유관 기관 관계자 등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한다. 1950년 국립극단 창단 이래 국립극장은 국립극단의 모태이자 활동의 중심 무대였다. 이후 2010년 독립 법인으로 전환, ‘백성희장민호극장’과 ‘소극장 판’을 보유한 서울 용산구 서계동 문화공간에 터를 잡았다. 2015년부터는 중구에 있는 명동예술극장을 위탁받아 운영했다. 2023년 서계동 문화공간 일대가 복합문화공간으로 재건축(2030년 완공 예정)에 들어가면서 국립극단은 종로구 연건동 홍대 아트센터로 임시 거처를 옮겼다. 그동안 연극계에서는 )국립극단이 다시 국립극장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지난해 2월2일 국립극장에서 열린 설날 음악회에서 연극계 원로들이 국립극단의 국립극장 이전을 공식 요청했다. 이에 문체부는 국립극장의 (구)공연예술박물관 자리에 국립극단을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2025년 국립극단 ‘그의 어머니’ ‘허난설헌’ 국립극장 무대에 올려 국립극단과 국립극장은 이번 이전을 계기로 연간 두 편 이상의 연극을 공동 기획하고 이에 대한 우선 대관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올 상반기에는 ‘그의 어머니’가 지난 2일 개막, 오는 19일까지 달오름극장에서 공연 중이다. 하반기에는 ‘(가제)허난 설헌(11월 22~30일. 해오름극장)'이 국립극장 무대에 오른다. 특히 1200석 규모의 해오름극장에서 선보이는 ‘(가제)허난설헌’은 기획 초기 단계부터 해외 진출을 염두에 두고 제작하는 창작극이다. 문체부는 국립극장 인근의 공연 연습실 확보를 추진한다. 국립극장을 중심으로 한 남산공연예술벨트 내에서 공연의 기획부터 제작, 연습, 공연, 홍보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유인촌 장관은 “남산으로의 귀환은 국립극단의 역사성과 미래를 동시에 상징하는 중요한 발걸음으로 국립극단의 연극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 연극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04-08 08:31:3612·3 비상계엄 사태에 관여했다는 이유로 탄핵심판대에 오른 박성재 법무부장관(사진)의 파면 여부가 오는 10일 결정된다. 헌법재판소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박 장관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지 119일 만으로, 오는 18일 퇴임하는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과 이미선 재판관의 마지막 선고가 될 전망이다. 헌재가 탄핵소추를 인용하면 박 장관은 즉시 파면되고, 기각·각하할 경우 직무에 복귀하게 된다. 박 장관은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에 참석해 의사 결정 과정에 관여하고, 계엄 해제 직후 '삼청동 안가 모임'에 참석하는 등 내란에 동조했다는 이유로 같은 달 12일 국회에서 탄핵소추됐다. 헌재는 박 장관이 탄핵소추된 지 96일 만인 지난달 18일 첫 변론기일을 열고, 이날 변론을 종결한 바 있다. 당시 국회 측은 "다른 부처 장관보다도 헌법 정신을 잘 아는 박 장관은 위법한 비상계엄을 선포하려고 하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목숨 걸고 반대했어야 한다"며 "내란에 직간접적으로 연루됐다면 헌법에 따라 준엄한 파면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반면 박 장관 측은 비상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을 적극적으로 만류했으며, 삼청동 안가에서도 지인 모임을 가졌을 뿐 비상계엄의 후속 조치를 논의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박 장관은 "국회는 본건 탄핵소추 의결에 있어서 사실 확인을 위한 어떠한 조치도 하지 않았다"면서 "국회의 졸속 탄핵은 파면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고위공직자의 직무정지와 이를 통한 국정 공백을 초래하기 위한 의도로 제기됐다고 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헌재는 이날 박 장관 탄핵심판 사건을 비롯해 국민의힘 의원들이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안 의결 정족수를 문제 삼으며 우원식 국회의장을 상대로 낸 권한쟁의심판 사건 등 총 38건에 대한 선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민지 기자
2025-04-07 18:29:49[파이낸셜뉴스] 12·3 비상계엄 사태에 관여했다는 이유로 탄핵심판대에 오른 박성재 법무부장관의 파면 여부가 오는 10일 결정된다. 헌법재판소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박 장관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지 119일 만으로, 오는 18일 퇴임하는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과 이미선 재판관의 마지막 선고가 될 전망이다. 헌재가 탄핵소추를 인용하면 박 장관은 즉시 파면되고, 기각·각하할 경우 직무에 복귀하게 된다. 박 장관은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에 참석해 의사 결정 과정에 관여하고, 계엄 해제 직후 '삼청동 안가 모임'에 참석하는 등 내란에 동조했다는 이유로 같은 달 12일 국회에서 탄핵소추됐다. 헌재는 박 장관이 탄핵소추된 지 96일 만인 지난달 18일 첫 변론기일을 열고, 이날 변론을 종결한 바 있다. 당시 국회 측은 "다른 부처 장관보다도 헌법 정신을 잘 아는 박 장관은 위법한 비상계엄을 선포하려고 하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목숨 걸고 반대했어야 한다"며 "내란에 직간접적으로 연루됐다면 헌법에 따라 준엄한 파면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반면 박 장관 측은 비상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을 적극적으로 만류했으며, 삼청동 안가에서도 지인 모임을 가졌을 뿐 비상계엄의 후속 조치를 논의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박 장관은 "국회는 본건 탄핵소추 의결에 있어서 사실 확인을 위한 어떠한 조치도 하지 않았다"면서 "국회의 졸속 탄핵은 파면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고위공직자의 직무정지와 이를 통한 국정 공백을 초래하기 위한 의도로 제기됐다고 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헌재는 이날 박 장관 탄핵심판 사건을 비롯해 국민의힘 의원들이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안 의결 정족수를 문제 삼으며 우원식 국회의장을 상대로 낸 권한쟁의심판 사건 등 총 38건에 대한 선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2025-04-07 17:15:23[파이낸셜뉴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7일조기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 "아직까지 결심을 내린 것은 없다"면서도 "여러 가지로 깊이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경기도 오산시 기아자동차 오산교육센터에서 열린 '전기차 정비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자들과 만난 김 장관은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다른 후보들처럼 대통령 선거에 나가야겠다고 준비를 했던 것이 아니다"며 "계엄, 탄핵 국면을 거치면서 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 아직 저 자신이 준비가 잘 안 되어 있어 여러 가지 고심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날 국회에서는 김 장관의 출마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린 가운데, 김 장관은 이에 대해 "나름대로 목이 마르기 때문에 그런 말씀을 하시는 것"이라며 "제가 '정말 하겠습니다' 하기에는 너무나 시국도 어렵고 민생이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이것을 감당할 수 있는가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차기 대선의 시대정신을 묻는 질문에는 "대한민국 정치가 이렇게 계속 대통령을 뽑아놓고, 또 중간에 탄핵하고, 파면하고 이런 과정이 한 번이 아니었다. 두 번째 아니겠나"며 "이런 것이 과연 무엇을 말하는 것이냐, 여기에 대해서 깊은 숙고가 있어야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김 장관은 "두 번째는 무엇보다도 민생"이라며 청년 취업난과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여파 등을 언급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5-04-07 16:15:23[파이낸셜뉴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7일 "인공지능(AI) 기본법에 대한 규제를 최소화하는 원칙대로 할 것"이라며 "부문별 규제 높이를 같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년도 과기정통부 핵심과제 3월 실적 및 4월 추진계획에 대한 기자브리핑에서 "이번주 AI기본법 하위법령에 대한 논의를 준비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기본법 하위법형 관련 기술의 개발자나 이용자에 따라 생각이 다를 수 있다"며 "하위법령은 각각의 영역에서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을 규제할 수밖에 없지만 규제 수위는 부문별로 같도록 하고 규제가 높아서는 안된다는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다방면의 의견을 청취해 최소한 규제로 하위법령 만들도록 하겠다"며 "하위법령에 저작권법도 해당돼 이에 대한 규제 수위도 심도있게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AI 인프라와 관련해서는 "GPU 구매가 아주 시급한 시점"이라며 "AI 인프라를 위한 국가 추경이 빠르게 진행돼서 GPU가 올해 빠르게 도입되도록 조속한 시일 내에 여·야·정 협의회를 통해 추경 등이 시행돼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AI 등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중요성이 대두된 것과 관련 정책 조직에 대해서는 "지금은 AI 디지털 대전환 시대로 전세계의 국가 운명이 AI 대전환에 어떻게 대응하는지가 되고 있다"며 "현재 정부 조직에서 AI 부분을 떼어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지만 이와 관련된 바이오, 양자 등 조금 부족한 부분을 확대 개편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전했다. 또 최근 미국 상호관세에 대해서는 "디지털 관련 관세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 망사용이나 클라우드 등 실제 상황에 대해 과기정통부도 면밀하게 접근해야 한다"며 "이번주 한·중·일 ICT 관련 장관회의 등 계속해서 과학기술 정보통신 쪽에 필요한 교류는 꼭 해야 된다"고 말했다. 6G시대와 관련해서는 "6G시대에 저궤도 위성통신은 필수적"이라며 "통신망이 6G로 엄청난 정보가 가려면 인공위성이 꼭 필요하다. 이를 단기간에 수요를 충족시키기는 어려울 것이지만 이를 빨리 앞당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 장관은 이날 “지난 4일 탄핵 인용으로 헌정 중단이라는 불행한 일이 생겼다”며 “이에 따라 조기 대선으로 제 임기도 2개월 남짓 남은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남은 기간 과학기술정보통신 발전은 멈춰서는 안된다.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5-04-07 13:06:54[파이낸셜뉴스] 상상인그룹은 지난 3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는 윤리·준법경영을 기반으로 일자리 창출 및 고용안정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의 영광을 안았다. '상상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경영상 어려움에 처한 기업을 인수해 경영 정상화와 흑자 전환을 달성하며 기업의 영속성을 확보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 앞서 2008년 12월 말 96명이었던 텍셀네트컴(現 상상인)의 직원 수는 지난해 말 258명으로 크게 증가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했다. 이는 2009년 유준원 대표가 회사를 인수한 이후 혁신적인 경영 전략과 사업 확장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로 풀이된다. 텍셀네트컴은 2018년 3월 사명을 '상상인'으로 변경하며 그룹사 체제로 전환, 새로운 도약을 준비했다. 인수 전까지 텍셀네트컴은 수년간 수백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경영 상태가 악화된 상태였지만 유 대표는 지속적인 사업 확장과 조직 강화를 통해 성장 기반을 다져오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경영난에 허덕이며 퇴출 위기에 놓였던 공평저축은행(現 상상인저축은행)은 2016년 상상인그룹에 인수되면서 성장 가도를 달렸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2015년 말 총 자산 3595억원, 임직원 수 94명, 거래자 수 2만 5293명이었던 상상인저축은행은 2024년 말 총 자산 2조3763억원, 임직원 수 153명, 거래자 수 14만 2709명의 대형 저축은행으로 거듭났다. 세종저축은행(現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역시 2012년 상상인그룹에 인수된 뒤 2024년 말 총자산 1조3,357억원, 임직원 수 90명, 거래자 수 7만 9379명으로 성장했다. 또한 2019년 당기순손실 56억원이었던 골든브릿지투자증권(現 상상인증권)은 상상인그룹에 편입된 뒤 2020년 곧바로 40억원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빠른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 직원 수는 인수 전인 2018년 말 기준 111명에서 지난해 말 241명으로 2배 이상 급증했다. 뿐만 아니라 자본잠식 등 도산위기에 처해 회생절차를 밟고 있던 해상크레인 제조업체 DMC(現 KS인더스트리)도 2018년 상상인그룹에 인수된 뒤 이듬해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LPG, LNG 선박 시장 선도 기업으로 탈바꿈했다. 유준원 대표는 고립·은둔 청년과 장애 아동·청소년의 진로 역량 강화 및 사회 진출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는 “어려움에 처한 기업들을 좋은 회사로 만들어 일자리 창출, 고용 안정을 이루어 온 그간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상상인그룹은 사회, 고객, 임직원과 이로운 동행을 위해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언급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4-04 20:08:25[파이낸셜뉴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데 대해 "안타깝다"는 입장을 4일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이날 김 장관은 "국민이 직접 선출한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서 또다시 파면된 것이 안타깝다"면서 "이 아픔을 이겨내고, 오늘의 어려움을 극복해 더 위대한 대한민국으로 발전해 갈 수 있도록 국민 모두 힘을 모아 앞으로 나가자"고 글을 남겼다. 조기 대선 시 여권 지지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김 장관은 그동안은 대선 출마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가운데, 향후 거취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있다. 이날 김 장관은 업무를 이어가며 서울 모처에서 헌재 선고를 지켜본 것으로 전해졌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5-04-04 19:28:27[파이낸셜뉴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선고 후 글로벌 신용평가기관, 주요국 재무장관 등에 서한을 발송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최 부총리는 서한에서 "차기 대통령 선출 전까지 한국의 국가 시스템은 헌법과 법률 시스템에 의해 질서 있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이라며 "경제를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부총리는 또 "한국은 그간 많은 위기와 도전에 직면했지만, 그때마다 성숙해지는 계기로 삼아 왔다"고 강조했다. mirror@fnnews.com 김규성 기자
2025-04-04 17:2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