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체류형 여행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한 장기 숙박 패키지를 선보인.길게 투숙할수록 할인 폭이 커지며 정상가 대비 최대 66%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11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 따르면 대상지는 한화리조트 제주, 설악 쏘라노, 해운대, 대천 파로스, 경주다. 특히 매년 장기 투숙이 증가하는 제주에는 전자레인지, 대형 냉장고 등이 있는 전용 객실을 마련했다. 이용객에게는 제주 특산품으로 만든 차 2종 세트를 제공한다. 12월 31일까지 패키지를 예약하면 최대 20%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대천 파로스, 해운대는 바다를 마주하고 주요 관광지와 가까워 휴양을 즐기기 제격이다. 모든 장기 숙박 패키지는 2024년 2월 23일까지 판매하며 이용 기간은 2024년 2월 29일까지다. 한화리조트 관계자는 “그간 제주에서만 장기 숙박 패키지를 판매해 왔는데 만족도가 높아 올해는 설악, 대천, 경주 등 범위를 확대했다”며 “단순한 휴양이 아닌 지역 주민의 일상을 체험하는 등 심도 있는 여행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12-11 09:15:46[파이낸셜뉴스] 국내에서 장기 투숙하기 가장 좋은 호텔은 어디일까. 25일 업계에 따르면 트래블메이커스가 호텔에삶에 입점된 50여개 호텔 중 2022년 한 해 동안 △판매량 △투숙 기간 △리뷰 △기타 등의 기준에 따라 각 카테고리 부문별 인기 호텔을 선정한 결과 ‘서울드래곤시티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호텔’이 장기투숙 1위 호텔에 올랐다. 트래블메이커스는 올해 가장 인기가 높았던 자사 입점 호텔을 집중 조명 및 소개하는 ‘2022 호텔에삶 롱스테이 어워즈’를 지난 20일 개최한 바 있다. 일반적인 호텔 랭킹과는 달리 호텔에삶 내부 빅데이터를 분석해 최근 떠오르는 ‘워케이션’, ‘한 달 살기’ 등의 장기 투숙(롱스테이) 목적에 특화된 호텔만을 선별한다. 이를 통해 올 한 해 호텔 롱스테이 수요와 트렌드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올해 종합 부문 대상은 ‘서울드래곤시티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호텔’이 수상했다. 총 구매 고객 수 1238명, 최장 투숙 기간 531일(2021년 입실, 2022년 퇴실 고객 기준), 고객 리뷰 평점 9.0점(10점 만점 기준)을 기록하며 종합 최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다 판매 호텔’과 ‘최장기간 투숙 호텔’까지 2부문 모두 1위를 기록하며 롱스테이에 특화된 호텔임을 인정받았다. 퇴실 후 남기는 고객 리뷰 관련 주요 의견으로는 ‘서울 중심에 위치한 편리한 접근성’, ‘호텔에삶 고객에게 제공되는 별도의 ‘두두 라운지’ 이용 혜택’, ‘장기투숙 편의성을 높여주는 수납장·미니 냉장고·전자레인지 등의 추가 제공 서비스’ 등의 긍정 리뷰가 주를 이뤘다. 그 밖에 실제 투숙객의 리뷰만으로 평가하는 ‘최고 별점 리뷰 호텔’에는 오라카이 청계산 호텔이 수상하며 높은 서비스 만족도를 기록했다. 합리적인 가격대에 초역세권 입지, 사우나 할인 등 호텔에삶 고객 대상 혜택 등을 모두 누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혔다. 이외에도 꼼꼼한 룸 클리닝 서비스 퀄리티, 주변 소음 걱정 없는 조용한 분위기 또한 높은 리뷰 점수를 견인하며 종합 평점 9.3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한편, 엔데믹 이후에도 호텔 장기숙박 트렌드는 계속되고 있다. 2022년 호텔에삶의 장기 숙박 거래액은 2021년 대비 약 2배 이상 성장했다. ‘한 달 살기’ 상품 이외에도 리모델링과 워케이션 고객 수요까지 신규 창출하며 성장세를 높이고 있다. 평균 객단가는 200만원 선을 기록하며 구매력 높은 VIP 고객군을 다소 확보함과 동시에 평균 숙박일 수는 33일, 단일 고객 최장 숙박일 수는 531일까지 기록, 안정된 롱스테이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실제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된 지난 2022년 4월 18일부터 6월 30일까지 호텔에삶 거래액 규모는 전년 대비 214% 증가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 후에도 원격·재택근무 장려가 이어지며 ‘워케이션’도 확산되는 분위기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국내 대표 IT 기업인 우아한형제들의 경우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어디에서 일해도 되는 ‘근무지 자율 선택제’를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 중이다. 티몬은 2022년 7월부터, 오비맥주는 2022년 11월부터 선별적인 근무지 자율선택제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김병주 호텔에삶 대표는 “코로나 이후 ‘탈(脫) 사무실’ 흐름에 맞춰 지방, 해외까지 롱스테이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2023년에는 전국의 다양한 B2B 제휴사들과 협업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3-01-25 08:42:10[파이낸셜뉴스] 하이원리조트가 ‘힐링, 휴가, 워케이션, 힐펫룸’ 테마로 구성된 하반기 장기투숙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구성은 일주일 살기, 보름 살기, 한달 살기로 고객 선호에 따라 기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그랜드호텔, 팰리스호텔, 마운틴 콘도 중 한 곳에 투숙하게 된다. 객실정비는 호텔 2일에 1회, 콘도 3일에 1회, 힐펫룸은 7일에 1회 제공한다. 힐링 테마에는 HAO프로그램 이용권, 휴가 테마에는 워터월드 이용권, 워케이션 테마에는 조식과 신문·잡지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어 고객 선호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 단, 힐펫룸은 다른 구성없이 반려동물 전용 객실만 포함돼 있다. 이와 함께 하이원리조트는 현재 ‘정태영삼 나들이 버스’를 저렴한 가격에 운영하고 있어 장기 투숙 패키지 이용객들도 인근 폐광지역 관광지를 손쉽게 방문할 수 있다. 박승렬 하이원리조트 마케팅실장은 “상반기 장기투숙 패키지 이용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이번 패키지 상품 구성을 업그레이드 시켰다. 힐링을 찾아 늦캉스를 떠나시는 고객들이 많이 방문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8-25 13:24:04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집처럼 편안한 휴식과 럭셔리한 호캉스의 만족감, 그리고 업무의 편의성까지 갖춘 ‘롱 스테이 베네핏(Long Stay Benefits)’ 혜택을 내년 상반기까지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광화문 사거리에 위치해 서울 시청과 종로 등을 도보로 이동할 수 있으며, 경복궁과 덕수궁, 롯데백화점 등 주요 관광지와 상업시설과도 근접해 있어 비즈니스 장기 출장객 수요는 물론 코로나 19로 재택근무가 길어지면서 호텔에서 일과 휴가를 동시에 즐기길 원하는 ‘워케이션족(Work+Vacation)’의 수요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롱 스테이 베네핏 혜택은 최소 30박 이상 연박 고객에게 제공되며, 투숙 기간에 따른 객실 요금 할인을 비롯해 호텔 내 식음업장 및 룸서비스 20% 할인, 평일 스파 20% 할인, 세탁 및 드라이클리닝 서비스 30% 할인, 주차 및 발렛파킹 무료 제공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된다. 또한 호텔에서 더 즐겁고, 효율성 높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워크 앳 레져’ 서비스도 마련했다. 오랜 시간 앉아있어도 허리에 부담이 덜한 허먼밀러 사무용 의자와 초고속 충전 케이블,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 개인 촬영을 위한 링 램프와 그린 스크린, 그리고 휴식시간을 위한 요가매트 등이 해당 서비스에 포함되며, 고객 요청 시 무료로 제공한다. 이 밖에도 일을 하며 빠르고 간단하지만,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는 소시지 롤부터 슈퍼푸드로 건강하고 풍성하게 구성한 부다볼과 퀴노아 샐러드, 비건 아보카도 버거까지 다채로운 익스프레스 룸서비스 메뉴를 준비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총지배인 ‘알레한드로 베르나베’는 “재택근무가 일상화 되며, 업무를 하며 여행과 같은 일상을 즐길 있도록 장기투숙객과 재택에 특화된 혜택을 준비했다” 며 “안전하고 쾌적한 호텔에서 효율적인 재택근무로 업무시간을 보내고, 이후 호텔방을 나서 호텔 내 피트니스센터나 스파를 이용해 피로를 풀거나, 경복궁이나 청계천을 둘러보며 가을을 만끽하며 여행을 기분을 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1-10-18 09:33:35[파이낸셜뉴스] 하이원리조트가 코로나로 인한 여가환경 변화에 발맞춰 자연을 벗삼아 힐링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하이원愛 보름(한달)살기’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코로나로 인한 재택근무와 같은 일상변화와 공유주거, 스트리밍 라이프에 대한 수요증가를 반영하고 하이원리조트가 보유한 다양한 숙박장소와 자연환경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힐링을 제공코자 마련됐다. 실제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1년 국내관광트렌드에서도 한달살기 키워드 검색량이 전년동기 대비 260% 늘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재택근무는 일상이 됐고 휴가지에서 체류하며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회사도 늘고 있는 추세다. 구성은 일주일살기, 보름살기, 한달살기, 석달살기로 기간별 고객 선호에 맞게 선택 가능하며 팰리스호텔, 그랜드호텔, 마운틴 콘도 등 리조트 내 숙박시설 모두 이용 가능하다. 객실정비는 호텔은 2일에 1회, 콘도는 3일에 1회를 제공한다. 투숙할 숙박시설에 따라 발렛서비스, 식음업장 할인률, 워터파크 할인권 등 부대시설 이용 혜택이 제공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09-16 10:21:57[파이낸셜뉴스] 프로야구 3개 구단 선수들과 잇따라 술을 마신 ‘두 여성’에게 여론의 눈이 쏠리고 있다. 이들이 지방 구단 선수들이 잠실 원정경기 때마다 이용하는 호텔에 지난달 하순부터 장기투숙해온 사실이 드러나면서다. 강남구는 추가 역학조사에 돌입했다. 19일 강남구에 따르면, 논란의 중심에 선 여성 2명은 각각 지난달 28일, 29일 호텔에 입실한 사실이 확인됐다. 해당 호텔은 지방 구단이 서울 잠실 원정을 앞두고 자주 사용하는 단골 숙소로 알려져 있다. 구는 누락된 동선, 접촉자, 방역수칙 위반 사항 등을 추가로 살펴보고 있다. 강남구 관계자는 “당사자 진술과 신용카드 내역, CCTV 내역 등을 바탕으로 여성들의 지난달 말부터 4일 전까지의 동선을 추가로 파악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다른 방역수칙 위반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 2명의 여성이 술자리를 가지며 접촉한 프로야구 선수들은 지금까지 파악된 인원만 8명이다. 지난 5일 오후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NC다이노스 선수 4명과 술판을 벌인 뒤 1명을 제외한 5명 모두가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진상이 드러났다. 참석 선수 박석민, 박민우, 이명기, 권희동 중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박민우만 음성 판정을 받았다. 강남구는 박민우를 제외한 5명에 대해 감염병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 고발한 상태다. 이들 여성은 이에 앞서 지난 4일 오후 한화 선수 2명과 사적 모임, 5일 새벽에는 키움 선수 2명과 만나 술자리를 가졌다. 이에 이 사태가 ‘유흥 파문’으로 번질 조짐도 감지됐다. 연이은 술자리에 더해 키움 선수들의 경우 은퇴한 선배 A씨 연락을 받고 강남구로 이동해 해당 여성들을 만난 것으로 파악되면서다. 현재까지 해당 여성들 관련 밝혀진 신상 정보는 없다. 강남구 관계자는 “구는 5인 이상 모임 등 방역수칙 위반사항만을 점검할 뿐 여성에 대한 개인정보나 동선, 접촉자 등에 대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는 게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1-07-19 08:05:02키움, 한화, NC 선수들과 술판을 벌인 여성 두 명은 당시 술판을 벌인 호텔에서 장기투숙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강남구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해당 여성 두 명이 지난달 하순부터 장기투숙해온 것을 확인했다. 한 명은 지난달 28일, 다른 한 명은 지난달 29일 각각 이 호텔에 입실했다. 이 호텔은 지방 구단이 잠실 원정 때 자주 사용하는 단골 숙소로 알려져 있다. 이 두 여성과 술자리를 가진 프로야구 선수들은 지금까지 알려진 것만 8명이다. 7월 4일 오후에는 한화 선수 두 명과 사적 모임을 가졌다. 5일 새벽에는 키움 선수 두 명과 만나 술을 먹었다. 5일 오후에는 NC 선수 4명과 술을 마신 것으로 파악됐다. KBO 일정표를 보면 이 여성들이 해당 호텔에 입실한 날짜와 비슷한 기간 이 호텔에 투숙한 또 다른 구단은 KT(6월 29일~7월 1일)다. 또 키움과 한화 선수들은 거짓 진술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선수들의 진술을 근거로 “방역 수칙 위반은 없었다”던 구단의 발표도 거짓이 됐다. 강남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위반한 한화, 키움 선수들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했다. 도쿄올림픽 예비 엔트리에 뽑힌 한화 선수 1명, 최종 엔트리에 선발됐다가 문제가 불거지자 자진 사퇴한 한현희(키움)는 백신 접종을 한 덕에 과태료를 면했다. 강남구는 한화, 키움, NC 다이노스 선수들과 차례대로 만난 여성 2명에 대해 ‘동선 누락’으로 경찰에 추가 수사 의뢰하기로 했다. 강남구가 진행한 역학조사 결과 한화 선수 2명은 키움 선수 2명이 방에 들어온 뒤 6분간 같은 방에 머문 것으로 확인됐다. 애초 구단 자체 조사에서 한화와 키움 선수들은 동선이 겹쳤다는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 한화 선수 2명은 2~30분만 머물다 금방 객실을 떠났다고 말했다. 은퇴선수 A의 ‘지인이 온다’는 말에 인사를 하고 먼저 떠났다는 게 선수들의 설명이었다. 키움 선수 2명 역시 한화 선수들과 함께 머물렀던 사실 자체를 구단 자체 조사에서 숨겼다. 이를 믿은 두 구단은 보도자료에서 “방역 수칙 위반은 없었다”고 성급하게 단정지었다. 방역당국은 '프로야구 두 구단 선수가 확진자 동선을 파악하는 걸 방해했다'는 혐의가 감염병예방법 위반 사례가 될 수 있는지, 파악해 경찰 수사 의뢰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결국 한화와 키움 선수들은 '방역수칙위반 혐의'를 피하려다가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까지 추가될 상황에 놓였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1-07-18 09:26:38[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여파로 해외여행 길이 막히면서 ‘제주 한 달 살기’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1 국내 관광 트렌드’에 따르면 ‘한 달 살기’ 키워드 검색량이 전년 동기 대비 260%가량 늘었다. 코로나19와 함께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 워케이션(Work+Vacation), 워캉스(Work+Vacance) 등 신조어는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재택근무는 일상이 됐고 집이나 회사가 아닌 휴가지에서 체류하며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회사도 늘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운영하는 한화리조트 제주가 2020년 대비 2021년 장기투숙 예약률이 약 10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트렌드에 발맞춰 한화리조트 제주는 리조트 분양 회원에게만 판매했던 장기투숙 상품 이용 혜택을 2020년 12월부터 사이버 회원에게도 확대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2020년 전체 판매실적 대비 2021년 5월까지의 예약률이 약 10배가량 증가했다. 천혜의 자연환경에 자리한 한화리조트 제주는 한라산과 주변 오름의 수려한 풍경은 물론 바다와 섬, 도시의 야경까지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는 힐링 명소다. 2018년 한국관광공사 주관 한국형 웰니스 관광시설에 선정된 테라피 센터는 제주를 방문했을 때 반드시 경험해봐야 할 핫플레이스로 유명하다. 한화리조트 제주의 장기숙박 상품은 7일(70만3500원), 10일(92만8400원), 15일(127만8000원), 30일(215만4000원)로 구성됐으며, 일반 객실 요금에서 최대 48%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또 투숙 기간 내에 조식 뷔페와 파크가든, 테라피센터, 골프장 이용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화리조트 제주 총지배인은 “제주 장기투숙 상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사람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힐링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제주를 찾는 고객들의 니즈를 분석해 많은 이가 만족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15박 이상 투숙 고객에게는 입실 시 룸서비스를 제공하고 퇴실 선물도 증정한다.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흑백사진도 무료로 촬영해 준다. 장기숙박 상품은 한화리조트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에서 잔여 객실에 한해 6월 말까지 예약할 수 있으며, 12월 9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06-07 11:18:478월 12일 오후 6시 45분께 부산 부산진구 한 모텔에서 39세 남성 A 씨가 부패된 상태로 발견됐다. 부산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모텔 업주와 옆방 투숙자 B(78·남) 씨는 A 씨가 며칠째 보이지 않자 숙소의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침대 위에 부패된 상태로 사망해 있는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CCTV 확인 결과, A 씨는 지난 3일 오후 7시께 방에 들어 간 후 밖으로 나온 모습이 잡히지 않았으며 외부인이 침입한 흔적은 없는 것을 확인했다. 또 사망과 관련된 특이 외상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으며 부패가 심해 사인을 알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텔 업주는 경찰 초사에서 변사자가 2개월 전부터 혼자 장기 투숙했으며 하는 일 없이 술을 마셨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유족과 신고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계속 수사할 방침이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19-08-13 09:35:46▲ 사진=KBS2 변진섭이 과거 자신의 인기에 대해 회상했다. 13일 방송된 KBS2대100’에는 변진섭이 1인으로 출연 해 5000만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충현이 "과거에 엄청난 인기스타였으니 극성팬도 많았을 것 같은데?"라고 묻자, 변진섭은 "지방에서 대책 없이 올라와서 집에 못가는 팬들도 많았다"며 "어머니가 매일 동네 모텔에서 재워주곤 했는데, 결국에는 모텔 사장님과 장기투숙 계약까지 했을 정도다"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살던 곳의 골목 앞에 학교가 하나 있었는데 심지어 여고였다"며 "교감 선생님이 집에 와서 인간적으로 호소해 결국 집에서 쫓겨나오게 되었다"고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kimj@fnnews.com 김민정 기자
2016-09-13 22:4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