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장애인 동계종목 선수대표와 지도자,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대한장애인스키협회 임원 등 관계자 10명을 만나 장애인 동계스포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문체부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을 대비해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동계 훈련시설 확충 등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의 전반적인 훈련 환경 개선을 비롯해 내년 동계패럴림픽 대회 기간 중 국가대표 선수단이 안전한 환경에서 충분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동계종목 세대교체를 위한 신인선수 육성 투자와 국제대회 참가 지원 확대에 대한 필요성도 제시했다. 장미란 차관은 "문체부는 남은 기간 충실히 준비해 장애인 동계종목 국가대표 선수단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대한장애인체육회 및 가맹단체와 적극 협력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3-19 17:16:35[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이 12~15일 중국 하얼빈을 방문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참가한 선수단을 격려하고 대회 현황 및 선수촌 현장을 점검한다. 먼저, 13일에는 중국 야부리 스키리조트를 방문해 남녀 스노보드 하프파이브 결선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응원한다. 이어 선수촌에 들러 환경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해 선수들이 경기 참전에 어려움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14일에는 하얼빈체육대학 학생빙상장을 찾아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을 응원한 뒤 하얼빈 국제 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폐회식 주요 인사 환영행사와 폐회식 본 행사에 참가한다. 이에 앞서 장 차관은 지난 11일 귀국한 산악스키 김하나 선수를 국내 병원에서 만나 위로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김하나는 지난 9일 중국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산악스키 여자 스프린트 준결승 경기 도중 조직위원회의 운영 미숙으로 발목을 다쳐 완주하지 못했다. 이후 조기 귀국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장미란 차관은 "우리 선수들이 기대 이상의 좋은 성적을 거두며 국민에게 기쁨과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며 "선수들이 남은 경기 일정을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대회 현장을 살피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2-12 10:20:07[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이 4일 오후 이천 장애인선수촌에서 열린 '2025년 장애인 국가대표 훈련 개시식'에 참석해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 지도자 등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훈련에 돌입한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하계 선수와 경기 임원 100여명을 비롯해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경기단체 임직원 등 200여명이 함께 했다. 정진완 회장의 개식사를 시작으로 장미란 차관의 격려사, 사격 김정남 선수와 조정 강현주 선수의 국가대표 선수 다짐, 축하 공연 등이 이어졌다. 특히 장 차관은 현장에서 장애인스포츠 중 하나인 보치아 경기를 체험하며 선수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문체부는 올해 장애인 국가대표 훈련 보조, 훈련 파트너 수당을 현실화하고 국가대표 월급제 지도자를 확대·배치하는 등 국가대표 처우를 개선해 안정적인 훈련 여건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이 경기력을 향상하면서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데이터 분석·연구를 바탕으로 한 전문적인 스포츠 의·과학 프로그램과 현장 밀착형 과학지원 전담팀을 확대한다. 장미란 차관은 "대한민국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 여러분이 최상의 조건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훈련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지원하겠다"며 "선수단 모두가 훈련을 잘 마무리하고 목표한 바를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2-04 16:27:20[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이 20일 강원 평창동계훈련센터 등을 방문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아경기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선수단을 격려했다. 장미란 차관은 먼저 '하얼빈 아시안게임' 참가 종목인 크로스컨트리 스키를 포함한 동계 종목의 훈련시설을 방문해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대회 선전을 기원했다. 또 대회 참가 종목은 아니지만 추운 날씨에도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설상 종목 훈련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후 평창동계훈련센터를 찾은 장미란 차관은 선수들과 점심을 먹으며 훈련과 대회 참가 지원 사항에 부족함은 없는지 현장 의견을 들었다. 아울러 선수들을 위한 커피차를 제공해 응원에 더욱 힘을 실었다. '하얼빈 아시안게임'은 오는 2월 7~14일 중국 하얼빈에서 열린다. 동계아시안게임 사상 최다인 34개국 1275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한국은 6개 종목 총 223명(선수 149명, 임원 74명)의 선수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장미란 차관은 "하얼빈 아시안게임이 8년 만에 열리는 동계아시안게임인 만큼 동계 종목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들이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을 보길 바란다"며 "문체부는 우리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처우와 훈련 환경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1-20 15:42:54[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이 28~29일 대구·경북지역 체육고등학교와 대학 운동부 등 학교 운동부를 방문한다. 이날 문체부에 따르면 장 차관은 지난 13일 서울체육고등학교와 한국체육대학교 등 서울지역 학교 운동부를 방문한데 이어 이번에는 대구·경북지역을 찾아 현장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한다. 장미란 차관은 첫날 전국 28개 체육중·고등학교 중 하나인 경북체육고 방문을 시작으로 경일대의 훈련시설을 둘러보고 태권도와 축구, 배구 등 운동부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한다. 이어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교육감을 비롯해 시·도청 및 지방체육회 관계자들을 만나 학교체육을 내실화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은퇴선수 등 전문체육인 자원을 학교 내에 활용하는 방안과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학교 체육시설 개선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검도와 양궁, 육상 등 운동부를 운영하고 있는 계명대를 찾아가 훈련시설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초·중·고교 운동부와 체육중·고등학교, 대학 운동부의 훈련용품비와 대회출전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장미란 차관은 "앞으로 전국의 다양한 학교 운동부 운영 현장을 둘러보고, 학생 선수와 지도자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해 운동부 지원 정책에 반영하고자 한다"며 "시도 교육청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해 학교체육이 한국 전문체육의 튼튼한 바탕이자, 평생의 체육 습관을 형성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11-28 04:26:22청와대 개방 2.5주년을 기념해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청와대를 방문해 주요 명소를 답사하고 문화예술 행사를 체험했다. 11일 문체부에 따르면 장미란 차관은 지난 10일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청와대 대정원에서 열린 '위대한 태권도 인(in) 청와대' 행사를 관람한 뒤 본관 접견실과 집무실, 인왕실 등을 둘러봤다. 이후 두 사람은 상춘재를 걸으며 청와대 개방의 문화·역사적 의미를 찬찬히 되새겼다. 이날 장 차관의 청와대 방문 모습은 문체부 유튜브 프로그램 '장미란의 동네 한바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2022년 5월 국민에 개방된 청와대는 연중 300일 이상 열리는 문화예술행사를 통해 내·외국인에게 한국의 역사적 상징 공간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장 차관은 "선수 시절 금메달을 딴 이후 어렵게 초대받아 왔던 청와대가 행복이 가득한 곳으로 변해 감동"이라며 "청와대의 새로운 면모를 계속 알리고, 일상에서 우리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재 장미란 차관은 '장미란의 동네 한바퀴'를 통해 한국의 다양한 문화와 체육 현장, 여행 명소를 소개하고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11-11 13:46:08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이 21일 지역의 숨은 관광지를 찾아 직접 체험하고 홍보하기 위해 주한 외국인들과 함께 경기 여주로 자전거 여행을 떠난다. 이를 통해 외국인의 관점에서 방한 자전거 여행의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하고 점검할 계획이다. 장 차관은 대한민국 각 지역의 숨은 보석 같은 관광 프로그램을 찾아 체험하고 프로그램의 접근성, 흥미, 만족도 등에 대해 영상으로 제작해 홍보하고 있다. 지난 8월 전북 무주군을 방문한 데 이어 자전거 여행을 활성화하고 있는 여주를 찾는다. 장 차관은 먼저 백로의 날개 위에 알이 올려져 있는 형상으로 만들어진 ‘이포보’를 기점으로 남한강 자전거 여행을 시작한다. 약 13㎞ 자전거를 탄 후 세종대왕 시절 발명된 앙부일구와 측우기의 형상으로 만들어진 ‘여주보’에서 휴식을 취한다. 이후 약 8㎞ 자전거로 이동해 여주의 대표 사찰 ‘신륵사’에서 자전거 여행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여행에는 한국 기업에서 근무하면서 자전거 관련 누리소통망을 운영하는 외국인, 자전거 동호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교환학생 등 주한 외국인 4명이 함께 한다. 장 차관은 이들과 함께 외국인 관점에서 지역의 방한 자전거 여행 기반 시설을 둘러보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장 차관은 “자전거 여행을 할 때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각 지역의 개성 있는 관광 콘텐츠를 널리 알리고, 권역별로 연계해 더욱 많은 내외국인이 지역을 방문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10-21 07:42:24【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원강수 원주시장이 4일 문화관광체육부를 방문, 장미란 제2차관을 만나 문화체육사업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9-04 17:18:30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은 29일(현지시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세르미앙 응 부위원장을 만나 파리올림픽 개회식 실수와 같은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를 요청했다. 장미란 차관은 세르미앙 응 부위원장과의 면담에서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일어난 실수 때문에 한국 국민들의 실망이 많았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세르미앙 응 부위원장은 "개회식에서의 실수에 대해 깊은 마음으로 사과를 드린다. 용서할 수 없는 실수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며 "앞으로 남은 올림픽 기간 선수 소개나 메달 수여식 등에서 절대 이런 실수가 일어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세르미앙 응 부위원장은 28일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이 기록한 올림픽 10연패 달성은 다른 나라에서 넘볼 수 없는 위대한 기록이라고 평가하며, 여자 양궁 선수들에게 축하와 응원의 말을 전해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장미란 차관은 IOC가 추진하고 있는 e스포츠 대회와 한국의 스포츠관광 활성화 방안, 한국과 싱가포르의 체육 교류 확대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세르미앙 응 부위원장과 논의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7-30 08:26:35[파이낸셜뉴스]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서 한국이 북한으로 소개되는 황당한 일이 벌어지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이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27일 문체부는 "장미란 제2차관은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에게 면담을 요청했다"며 "정부 차원에서 프랑스에 강력한 항의 의견을 전달할 것을 외교부에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어 "장 차관은 정강선 선수단장에게 IOC와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를 상대로 조속하게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강조했다. 문체부는 "대한체육회는 한국 선수단이 잘못 소개된 즉시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에 재발 방지를 요청했으며, 선수단장 명의의 공식 항의서한을 발송할 예정"이라며 "대회 조직위원회와 IOC를 만나 항의 의견을 전달하고 재발 방지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국 선수단은 27일 프랑스 파리 센강 일원에서 열린 대회 개회식에서 유람선을 타고 입장했다. 이때 장내 아나운서가 불어로 한국을 'Republique populaire democratique de coree'로 소개했고, 영어로는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라고 반복했는데, 이는 둘 다 각각 불어와 영어로 북한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후 대한체육회는 급히 관련 회의를 연 뒤 문체부에 보고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7-27 10:2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