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남동구의 천연기념물인 장수동 은행나무 주변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탈바꿈했다. 인천 남동구는 최근 장수동 은행나무 주변에 4544㎡ 규모의 경관광장을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장수동 은행나무는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이나 불법 건축물과 노점상, 각종 폐기물 등으로 경관이 훼손되고 생육에도 좋지 않은 환경에 노출돼왔다. 남동구는 국·시비를 보조 받아 47억원의 예산을 투입, 은행나무 생육환경 개선과 지역 명소화를 위한 경관광장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우선 생육과 경관을 저해하는 불법 노점, 비닐하우스 및 무단적치물 등을 제거하고 넓은 은행나무 보호 울타리를 설치했다. 또 주변 산책로를 조성해 주민과 관광객들이 장수동 은행나무를 사방에서 둘러볼 수 있게 했고 편안히 휴식할 수 있는 작은 휴게공간도 마련했다. 매년 마을의 풍년과 무사태평을 기원하는 도당제 행사가 열리는 전면부 광장은 화강석으로 포장해 문화재의 품격을 높이고, 북측 광장은 넓은 잔디식재로 푸른 광장을 조성했다. 은행나무를 감싸 흐르는 하천은 폐기물 및 토사를 파낸 뒤 큰 돌 쌓기로 깨끗하게 정비했고 약 38년 된 노후 보행교를 목재로 보수해 포토존을 만들었다. 이 밖에도 야간 이용객 안전을 위한 야간조명·CCTV·비상벨 및 이용객 편의를 위한 앉음벽·등의자·음수전 등을 설치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경관광장 조성은 천연기념물을 제대로 보호하면서도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휴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1-16 10:52:2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남동구 장수동 은행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보존·보호된다. 인천 남동구는 만의골 은행나무 앞에서 천연기념물 지정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인천 장수동 은행나무는 인천시 기념물 제12호로 지정됐다가 올해 2월 8일 국가천연기념물 제562호로 승격됐다. 애초 예정했던 기념식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연기되다가 행사 참여 인원을 최소화해 행사를 개최하고 온라인 생중계했다. 행사는 자연유산 홍보대사인 배우 박진희의 사회로 국악그룹 이상과 푸를나이 잡콘의 축하 공연을 비롯해 경과보고, 지정서 교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문화재청 강경환 차장으로부터 천연기념물 관리단체 지정서를 받고 앞으로 문화재 보존·보호를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남동구는 내년 국비 포함 관련 예산을 확보, 은행나무의 주기적 방제를 비롯해 영양공급 사업과 문화재 구역 경관광장 조성사업 등 다양한 관리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매년 열리는 지역 도당제를 마을단위 행사에서 남동구의 지역전통 문화행사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수령 800년 정도로 추정되는 장수동 은행나무는 높이 30m, 둘레 8.6m 규모로 5개의 가지가 균형을 이루며 뻗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예로부터 집안에 액운이 있거나 마을에 돌림병이 돌 때면 이 나무에 제물을 차려놓고 치성을 올렸다고 전해져오고 있으며, 매년 음력 7월 1일 주민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지역 전통문화 '도당제' 행사가 열리는 등 자연·학술적·민속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강호 구청장은 “장수동 은행나무의 천연기념물 지정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우리 구민들도 장수동 은행나무와 같이 힘든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행복한 일상으로 회복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11-05 10:34:2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수령 800년을 넘긴 인천 남동구 장수동 은행나무가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다. 6일 남동구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오는 8일 장수동 은행나무를 ‘인천 장수동 은행나무’라는 지정 명칭으로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562호로 지정 고시할 예정이다. 인천 장수동 은행나무는 높이 28m, 근원둘레 9m, 수령 800년이 넘은 노거수(수령이 많고 큰 나무)로 다섯 개의 가지가 아름다운 수형(樹形)을 이루며 뻗어 있다. 예로부터 집안에 액운이 있거나 마을에 돌림병이 돌때면 이 나무에 제물을 차려놓고 치성을 올렸다고 전해져오고 있으며, 매년 음력 7월 1일 주민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지역 전통문화 '도당제' 행사가 열리는 등 자연·학술적·민속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남동구는 해마다 장수동 은행나무 보호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천연기념물 조성을 계기로 은행나무 주변에 경관광장 조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은행나무 주변 경관광장 사업을 조속히 완료해 지역 대표 관광지로써 지역상권 활성화 및 남동구의 대표 상징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2-05 10:01:0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남동구의 주요 생태자원을 하나로 연결한 환경친화적 둘레길이 공식 개통했다. 인천 남동구는 지난 6일 소래포구 해오름 광장에서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동둘레길 개통식과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개통식 참석자들은 이날 올바른 걷기 법을 배운 뒤 해오름광장에서 늘솔길공원까지 걸으며 둘레길 개통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동둘레길은 남동구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자원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6개의 산과 무장애나눔길 3개 노선, 하천과 바다를 연결한 총 33.5㎞ 규모의 도보 관광코스이다. 앞서 남동구는 수차례에 걸친 현장 조사를 실시해 안전하고 편안하고 쾌적한 길, 이야기가 있는 길, 자연을 위한 길을 기준으로 모두 4개의 코스를 선정하고 주요 단절부 잇기, 노선별 편익 시설 설치 등 둘레길을 조성했다. 남동둘레길은 코스마다 천연기념물인 장수동 은행나무부터 소래습지생태공원, 소래포구, 새우타워, 늘솔길 양떼목장, 청년미디어타워 등 남동구 관광 명소를 만나볼 수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우리 구의 소중한 자연환경이 주민들의 건강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남동둘레길을 인천의 대표 도보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10-07 14:08:5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지역 명소인 연락골 추어마을과 만의골 일대 활성화를 위해 마을 상징물을 제작해 건립했다고 20일 밝혔다. 운연동에 있는 연락골 추어마을은 1990년대 평범한 농촌 마을에서 추어탕이 향토 음식으로 자리를 잡으며 2006년 특색음식 거리로 지정됐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표지판이 낡고 간판이 무분별하게 난립해 추어마을만의 정체성이 모호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남동구는 인천대공원역~연락골 추어마을~만의골 일대 환경정비를 실시해 인천대공원과 소래산 이용객을 추어마을로 유입,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해 왔다. 먼저 인천대공원 치아고개길, 연락골 추어마을길, 만의골 은행나무길로 구간별 상징성을 부여하고 정체성을 알릴 수 있는 상징물을 제작·설치했다. 또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누구나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길 찾기 쉬운 사인 시스템'을 적용했다. 특히 자전거 이용객이 많은 만의골 은행나무길에는 자전거 이용자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설치했으며 가로등 주에는 지난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장수동 은행나무를 활용한 테마사인을 연출했다. 남동구는 이 과정에 상인회, 소상공인 시장전문가, 지자체 등으로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두 차례에 걸친 워크숍 등을 진행해 상인 요구사항을 설계에 적극 반영했다. 상인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교육도 실시했다. 또 추어마을 공동브랜드를 제안해 앞으로 인증마크, 앞치마, 메뉴판, 포장재 등 응용시스템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제작·배포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남동구의 산림자원과 특색음식 거리가 어우러진 관광 트라이앵글로 거듭나는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6-21 15:07:0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인천대공원 동문 인근 옹벽에 남동둘레길 구간별 대표 명소를 표현한 벽화를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대공원 동문은 남동둘레길 1코스와 2코스를 연결하는 지점으로 남동구는 남동둘레길을 홍보하고 도심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벽화 조성을 추진했다. 옹벽 벽화에는 1코스(함께나눔길)의 장수동 은행나무·만수산 무장애길, 2코스(함께가득길)의 장수천 꽃길, 3코스(하늘바다길)의 소래습지생태공원·소래포구어시장·새우타워·늘솔길근린공원, 4코스(희망이음길)의 청년미디어타워·오봉근린공원이 담겼다. 남동구 관계자는 “벽화로 새 단장 한 옹벽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주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6-17 08:26:1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지역 곳곳에 숨어 있는 국가지정문화재 발굴에 나선다. 인천시는 인천의 역사와 함께 해온 자연유산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전달하고 가치를 일상에서 향유하기 위해 지역 내 우수 잠재자원을 추천받아 국가지정문화재(명승·천연기념물) 지정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인천시 국가지정문화재는 명승 제8호 ‘옹진 백령도 두무진’과 천연기념물 제66호 ‘옹진 대청도 동백나무 자생북한지’ 등 14개의 천연기념물이 지정되어 있다. 지난해에는 인천 장수동 은행나무가 천연기념물 제562호로 지정된 바 있다. 추천 기간은 관할 군·구에 오는 23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문화재청의 현장조사, 검토 및 심의를 거쳐 문화재적 가치가 인정되면 자연유산으로 지정된다. 백민숙 시 문화재과장은 “인천시의 잠재된 우수 자연유산을 발굴해 시민들에게 자연유산의 가치와 역사성을 알리고 역사 문화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2-10 10:46:0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남동구의 산과 공원, 하천 등 주요 생태자원을 하나로 잇는 환경 친화적 둘레길이 조성된다. 남동구는 내년까지 6개 주요 산을 주축으로 공원과 하천, 무장애나눔길을 연결하는 (가칭)남동둘레길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남동둘레길은 산 6곳과 공원 6곳, 하천 1곳, 무장애나눔길 3개 노선을 포함한 약 33.5㎞ 규모로 모두 4개 코스의 도보 관광코스다. 특히 코스마다 천연기념물 제562호인 장수동 은행나무부터 소래습지생태공원, 소래포구, 새우타워, 늘솔길 양떼목장, 청년미디어타워 등 남동구 관광 명소를 만나볼 수 있다. 또 남동구가 조성해 온 무장애나눔길 3개를 연결해 임산부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산림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남동구는 올해 안에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과 안내판 설치 등을 마치고, 내년부터 주요 단절부 잇기, 노선별 편익시설 설치 등 둘레길 조성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둘레길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선별 주제부여 및 스토리텔링을 발굴하고, 소래포구축제와 연계한 걷기 행사, 완주인증서 발급 등을 추진한다. 한편 남동둘레길 제1코스(행복 이음길)는 장수동 은행나무∼장수천∼장아산 무장애나눔길에 이르는 11.5㎞ 구간이다. 제2코스(삶 채움길)은 소래습지생태공원∼소래포구∼늘솔길공원, 제3코스(함께 나눔길)는 늘솔길근린공원∼청년미디어타워∼듬배산∼오봉근린공원까지 6㎞ 구간, 제4코스(희망 가득길)는 장수동 은행나무∼인천수목원∼만수산 무장애나눔길에 이르는 7㎞ 구간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남동둘레길은 남동구가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몸으로 느끼고 즐기며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새로운 관광 자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7-02 11:28:5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근대문화유산 가치 재창조를 위한 공간 재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중구 제물포구락부에서 ‘나무가 들려주는 인천이야기’를 오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120주년을 맞은 제물포구락부는 서울 정동에 결성됐던 정동구락부(1894)보다 3년이 앞선 한국 최초의 외국인 사교클럽이었으며 처음에는 중구 관동1가의 목조 단층건물에서 출발했다가 1901년(6월22일) 지금의 자유공원 기슭에 지상 2층의 벽돌조 건물로 지어 옮겨왔다. 이번 전시회는 제물포구락부 120주년 및 인천시민愛집 개관기념 특별전으로 열린다. 이번 전시의 테마인 나무는 인간이 탄생하기 훨씬 오래전부터 이 땅에 존재했다. 제자리에서 묵묵히 시간을 담아내며 생존하고 번영하는 나무들이 많다. 병인양요, 신미양요의 포탄을 이겨낸 강화도 초지진 소나무, 개항기 역사를 오롯이 지켜본 응봉산 플라타너스, 인천상륙작전 당시 함포의 집중포화를 견뎌내고 살아남은 여덟 그루의 월미도 나무, 800여 년 동안 우람한 자태를 유지하고 있는 장수동 은행나무 등이 바로 그런 나무들이다. ‘나무가 들려주는 인천이야기’는 나무의 생태학적 관점에서 한발 더 나아가 나무와 인천의 역사, 나무와 책, 나무와 미래, 나무와 인문학 등 제물포구락부만의 공간성을 살려 단순한 2차원적 전시가 아니라 사진, 영상, 음향, 설치 미술 등 다양한 예술 매체를 통하여 오감을 자극하는 전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자유공원 플라타너스 나무는 개항시기(1884년 추정) 대한제국 시절 응봉산 각국공원(현 자유공원)이 조성될 당시 식재된 한국 최초의 플라타너스로 현재 인천시 보호수로 지정돼 있다. 개항기 인천의 역사와 함께 인천상륙작전에도 꿋꿋하게 원형이 보존되어 있어 역사적·생태적 의미가 인정된 나무인 만큼 인천시 등록문화재 등록을 앞두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의 강진택 박사가 라이다(LiDAR, 레이다 시스템)로 촬영, 이를 통해 얻은 3차원 정보로 플라타너스의 근원, 흉고직경과 나무의 높이, 폭 등의 수치를 정확하게 측정한 자료와 영상이 전시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6-16 10:43:4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장수동 만의골 일대 악취의 원인으로 주목받았던 소규모 개울에 대한 정비공사가 실시된다. 인천시 남동구는 호우 시 퇴적물로 인해 악취 등의 민원이 발생하는 장수천 지류 구거(수채 물이 흐르는 작은 도랑)에 대한 정비 공사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정비 공사 구간은 장수동 만의골 일대 소규모 개울로, 우기철 배수불량과 악취발생 등에 따른 지역 주민과 상인번영회의 민원이 집중돼 왔다. 남동구는 인근 구거의 하상준설, 석축정비 등을 실시해 원활한 배수처리와 악취 개선을 추진하고 거마산 등산객을 위한 보행용 목교 설치와 낙차공 등 기존 노후 시설물도 정비한다. 앞서 남동구는 만의골 지역 주민의 건의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신속한 구거 정비 사업을 결정했으며 구 재정여건을 고려해 지난해 말 외부재원(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해 실시설계를 추진했다. 남동구는 장수동 은행나무가 지난달 8일 국가지정문화재(천연기념물 제562호)로 지정됨에 따라 관련 부서와 문화재 형상변경 허가 등을 협의해 오는 9월 중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만의골 장수천 지류와 국가지정문화재로 등록된 장수동 은행나무 주변에 대한 정비 사업을 추진해 침수피해와 악취발생 등 주민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3-12 13:5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