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에쓰오일은 지난 15일 장애인표준사업장 '브라보비버'에서 8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해 마포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기부된 물품은 △문구세트 △건강 차 △쿠키 세트 등으로, 마포복지재단을 통해 지역아동센터·복지관·효도밥상 급식소 등 마포 지역 내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하반기에도 브라보비버 제품을 추가 구매해 울산 지역에도 기부를 이어갈 계획이다. 에쓰오일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지난해 9월 브라보비버에 지분투자를 진행했다. 이후 해당 사업장에서 생산한 물품을 꾸준히 구매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회사의 핵심 가치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5-16 09:11:27#OBJECT0# [파이낸셜뉴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난해 전국 851개 공공기관 중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구매액 1위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이 구매 금액은 총 544억원 규모로 전체 구매액의 3.57%에 달했다. 서울시교육청은 "도급계약때 작성하는 서류를 최소화하고 종이 계약서 대신 전자문서로 대체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가기관, 자치단체, 공기업 등 전국 851개 공공기관이 2024년 총 8760억원 규모의 장애인 생산품을 구매했다. 이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은 544억원 규모를 구매하며 모든 공공기관 중 구매 금액 1위를 차지했다. 2위에 오른 한국농어촌공사의 393억원에 비해 150억원 이상 더 구매한 셈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러한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특히, 장애인 고용이 어려운 기관이 표준사업장에 업무를 위탁하고 고용부담금을 감면받는 '연계고용 도급계약' 제도 개선에도 힘썼다. 기존에는 연계고용 도급계약을 위해 별도 양식에 종이 계약서와 17쪽 분량의 조항을 작성해야 하는 등 학교 현장에서 적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전자계약만으로 신청 가능한 '간소화 연계고용 도급계약서'를 자체 개발하고 관련 공단과 협의해 공식 인정을 받았다. 서울시교육청의 간소화 계약서는 기존 17쪽, 41개 조항의 복잡성을 해소해 행정 절차를 간소화했다. 간소화 계약서가 없었던 2024년 계약분도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감면 신청이 가능해져, 총 149억원 규모의 계약 실적에서 약 30억원의 고용부담금 감면 효과가 기대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서울교육청은 현장의 어려움을 제도 개선으로 해결하는 적극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표준사업장 계약 활성화를 통해 장애인 고용 확대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5-05-15 09:54:51삼성전자는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무상보급 사업'의 공급자로 6년 연속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시각 및 청각 장애인 대상으로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맞춤형 TV를 보급하는 것으로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신청자 중 우선순위에 따라 공급 대상자를 선정한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5-05-14 18:05:58【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리만코리아 계열사 ㈜에스크베이스가 장애인 복지 활성화 위해 앞장선다. 에스크베이스는 지난 8일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 북부분관에서 장애인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 복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질적 지원을 통해 복지 서비스 운영을 활성화하고, 지역 소외계층의 생활 안정 및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태희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 지역 장애인 복지가 보다 실질적으로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책임을 다하는 경영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모든 지역민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제주시 구좌, 조천 지역의 장애인 복지사업 연계 및 지원을 강화하고,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주 지역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복지 환경 개선을 위한 체계적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에스크베이스는 장애인 복지사업 지원 및 관련 프로그램에 협력하며, 지속 가능한 복지 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전문 인력과 시설을 활용해 복지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유관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에스크베이스는 리만코리아의 고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 아이씨디(인셀덤), 비건뷰티 브랜드 보타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라이프닝의 원료 개발 및 생산을 지원하는 기업이다. 제주 천연물을 기반으로 효능이 뛰어난 헤리티지 원료를 탐색하고 가공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5-14 08:24:23[파이낸셜뉴스] 하나금융그룹이 장애인 취업교육 및 고용연계 지원 사업을 통해 장애인 고용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고용 사각지대에 놓인 발달·청각 장애인에게 △맞춤형 직무교육 △취업 준비 교육 △채용 연계 인턴십 프로그램 등 단계별 지원을 통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20일까지 하나금융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직무별 심사를 거쳐 발달 장애인 40명과 청각 장애인 20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맞춤형 직무교육’은 고용 계획을 가지고 있는 사업장 및 협력기관과 협업해 실제 직무에 활용할 수 있는 현업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4개월 동안 진행되며 직무별 자격증 취득도 동시에 지원한다. 발달 장애인을 대상으로 △파티시에 △디자이너 △휠마스터 △커피박 △스팀세차 △스마트팜 △비누제작 총 7개 직무교육이, 청각 장애인을 위해서는 △전산사무 △바리스타 총 2개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취업 준비 교육’은 이력서 작성, 모의 면접, 프로필 촬영 등 실제 취업에 필요한 기초 역량 훈련과 직장 내 예절 교육 등 사회성 향상을 위한 기본 훈련으로 구성돼 있다. 직무·취업 교육에 참가한 교육생 중 우수 수료자에게는 3개월간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민간기업, 사회적 기업, 비영리 기관, 장애인 복지관 등에서 생생한 현장 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인턴십 프로그램 교육생에게 근무 기간 동안 인적·물적 자원을 전액 지원하고, 인턴십 종료 후 채용으로 연계되도록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하나금융 ESG상생금융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발달·청각 장애인의 고용 사각지대가 해소되고 경제적 자립의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하나금융그룹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로 어우러진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진정성 있는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발달·청각 장애인을 위한 채용 연계 취업교육 외에도 장애·아동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재활 및 학습 보조기구를 지원하고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 사업 및 친환경 차량 지원을 시행하는 등 장애인의 재활·교육·취업·주거 복지로 구성된 생애주기별 맞춤형 통합 지원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5-05-07 09:33:59[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장애인 이동수단을 대폭 확충해 전국 유일 법정기준 대비 150% 확보를 추진한다. 배차 및 운영방법도 개선해 대기시간을 31.3% 단축했다. 서울시는 6일 ‘약자와 동행하는 교통정책 실현’을 위해 중증보행장애인의 이동권 강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콜택시 운행 확대부터 비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바우처택시 활성화까지 포함하여 폭넓게 개선방안을 마련해 시행 중이다. 시는 그간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특장차량인 특별교통수단을 법정대수 대비 150% 운영하기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증차해왔다. 중증보행장애인의 장애인콜택시 대기시간도 단축에 나섰다. 시 목표는 모두 금년 말 목표달성을 앞두고 있다. 휠체어 탑승차량이 올해 854대로 늘어날 경우 법정 기준 대비 151%를 충족하게 된다. 휠체어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주요 수단인 장애인콜택시 운행을 늘리기 위해 택시업계와의 협업도 지속 중이다. 지난 2023년 말부터 순차적으로 90대 증차가 이뤄졌고, 올해는 ‘법인장콜’ 36대를 5월 증차하고 연말에 추가로 36대를 증차할 예정이다. 또 민간 법인택시의 유휴 자원을 활용해 대기시간이 긴 출·퇴근시간대 운영을 집중해 장애인 이동권을 증진하기도 했다. 매 증차 시 운영성과를 분석하고 운영방법을 보완하여 지속가능한 방법이 되도록 개선하고 있다. 비휠체어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택시의 운영 개선도 대기시간 단축 요인 중 하나다. 지난 2023년 9월 요금인하, 이용횟수 증가, 운영차량 확대 등을 통해 바우처택시로 이동 수단이 전환돼서다. 바우처택시의 등록회원 및 이용실적은 2023년 일 1549건에서 올해 3월 기준 일 3487건으로 대폭 늘어났다. 반대로 비휠체어 장애인의 특장차량 이용율은 2023년 25.8%에서 지난해 22.6%로 낮아졌다. 장애인콜택시 대기시간 단축뿐 아니라 정시성 향상과 서비스 품질 개선도 강화할 예정이다. 예측 가능한 일상을 보장하기 위해 전일접수제를 확대하고 배차방식도 개선에 나선다. 그동안 7시, 8시, 10시에 각 80대씩 240대 운영하던 전일접수제 차량을 수요가 높은 계절에는 100대씩 300대로 확대 운영하고, 심야 01~05시는 시간대별 3명씩 예약제로 운영한다. 등교, 출근 등으로 정시성이 중요한 이용자들을 배려하기 위해서다. 매년 일정기간에 실시하는 서비스 만족도 조사도 상시로 이용자의 세부적인 요구사항을 수집하는 등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 강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서울시는 교통약자를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장애인 이동수단의 양적 확대와 질적 개선을 지속하고 있다”며 “시민 이동 지원을 넘어 포용적인 사회 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5-05-04 14:47:39【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장애인 보호시설에 거주하는 중증 지적장애인들을 학대한 혐의를 받는 전직 생활지도원들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울산지검 형사2부(김일권 부장검사)는 울산 북구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 전직 생활지도원 4명을 장애인복지법 위반죄로 구속 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0∼11월 이 시설에서 근무하며 수면 및 생활 지도 등을 이유로 거주 장애인 19명의 머리와 몸을 때리고 발로 차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유관기관과 협의해 피해자들에게 심리·경제적 지원을 제공하고, 유사 범행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대응 매뉴얼 수립과 종사자 교육 등의 조치를 하도록 했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들의 죄책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에 엄정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 북부경찰서는 지난 4월 북구 대안동의 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에서 일했던 전직 생활지도원 4명(20∼50대)을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16명은 불구속 상태로 입건했다. 또 관리 소홀에 대한 책임을 묻는 양벌규정을 적용해 시설 대표 70대 A씨도 불구속 입건한 바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5-05-02 18:45:14【파이낸셜뉴스 하남=김경수 기자】 경기 하남시가 장애인 이동권과 건강은 물론 정서적 회복과 유대까지 한데 아우르며 '포용 도시'를 실현하고 있다. 30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동행 안심 보험’을 추진 중이다. 전동 휠체어, 스쿠터 등 전동보장구 사고 시 대인·대물 피해까지 보장한다. 시는 등록 장애인 약 1만1895명 가운데 전동보장구 사용이 필요한 중증 장애인은 약 1588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용자 35.5%가 충돌 사고를 경험했다"는 한국소비자원의 발표에 따라 2021년 조례 제정을 마쳐 현재 중앙 부처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올 하반기 시행이 목표다. 시는 장애인의 건강과 사회 적응, 재활을 돕기 위해 전문 재활병원과의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하남시보건소는 지난달 보바스병원과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보건소는 퇴원을 앞둔 장애인을 대상으로 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상 복귀를 지원한다. 보바스병원은 근감소증 예방 교육 등 재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사회 중심 재활 체계 마련 및 돌봄 정책 추진 시는 장애인과 가족 구성원 모두의 삶을 함께 돌보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정서적·사회적 지지를 제공하고, 가족 간 유대와 네트워크를 강화할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도 개시했다. 발달 장애인을 대상으로 낮 시간 동안 일대일로 돌봄을 제공하는 통합 돌봄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한다. 5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이 시작될 예정이다. 시는 2019년부터 하남시장애인복지관과 함께 공무원은 물론 시민과 단체 등을 대상으로 '인식 개선'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개발원 위촉 강사를 직접 발굴해 지난해 14개 동, 167명의 시민단체 회원에게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는 '지금, 마음을 움직이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시민도 원하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누구에게나 걷는 일이 불편함 없는 일상이 되고, 힘든 순간에는 서로의 곁이 되어줄 수 있는 사회가 진정한 공동체라고 믿는다”며 “작은 불편도 지나치지 않고, 마음속 어려움까지 함께 나누는 행정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하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04-30 10:44:20주한독일상공회의소(KGCCI, 대표 마리 안토니아 폰 쉔부르크)는 서울특별시시각장애인연합회와 함께 시각장애인을 위한 공동 사회공헌 프로젝트 추진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KGCCI 사옥에서 진행됐으며, 마리 안토니아 폰 쉔부르크 대표와 조형석 서울시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을 통한 포용 사회 조성의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MOU는 지난 2023년 한독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KGCCI가 회원사들과 함께 참여한 ‘어울림 마라톤’ 성과를 계기로 마련됐다. 당시 회원사 임직원 280여 명이 시각장애인들의 걷기 도우미로 나섰으며, 2024년 제10회 대회에는 약 460명이 5km 부문에 동참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걷는 연대의 장을 연출한 바 있다. 양 기관은 오는 9월 열릴 ‘제11회 어울림 마라톤’을 공동 주관하고, 향후 시각장애인 인식 개선과 실질적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 마리 안토니아 폰 쉔부르크 대표는 “이번 협약은 경제협력의 틀을 넘어 공동체적 가치를 실현하려는 한독 비즈니스 커뮤니티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함께하는 연대가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음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형석 회장도 “KGCCI와 회원사들의 포용성과 진정성 있는 참여는 시각장애인의 사회적 권익 향상에 실질적인 힘이 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더욱 다양한 목소리가 사회에서 공존하고 반영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KGCCI는 그간 포용적 사회 실현을 위한 다양한 CSR 활동을 전개해 왔다. 여성 리더십 증진을 위한 ‘WIR’ 프로그램, 국립서울맹학교 독서대 기부, 독일계 기업들의 지역사회 공헌 사례를 담은 CSR 리포트 발간 등 전략적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25-04-30 09:09:36[파이낸셜뉴스] 장애인지원주택에서 흉기와 시너 통을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직원을 협박한 20대 장애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장애인지원주택에 거주 중인 남성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8일 오후 4시 20분께 자신이 사는 빌라 복도에서 통화하다가 생활지원센터 직원이 "조용히 해달라"고 하자 집에서 흉기와 시너 통을 들고 나와 "죽여버리겠다", "불을 지르겠다"며 협박을 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5-04-29 11:2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