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주),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는 3일 '장애인 배드민턴 발전과 장애인 고용 인식개선을 위한 상호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장애인배드민턴을 매개로 장애인 선수 고용 확대, 장애인 고용 인식개선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배드민턴 발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동그라미파트너스는 장애인배드민턴 종목 지원을 위한 재정적 후원 및 장애인 고용 인식개선 캠페인 참여에 동참한다. 배드민턴협회는 장애인배드민턴 종목 발전을 위한 대회 및 프로그램 기획·운영, 장애인 고용 인식개선을 위한 행사 및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공단은 장애인 선수 취업 지원 및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고용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조향현 공단 이사장은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모범적으로 운영해 온 동그라미파트너스에서 장애인배드민턴 종목 지원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함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직장운동경기부(휠체어 배드민턴팀)를 창단해 휠체어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 3명을 포함한 선수 4명, 지도자 2명을 채용해 운영하고 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6-03 11:15:00삼성전기는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날부터 이틀 동안 부산 강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삼성전기배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는 매년 1천200명 이상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장애인 체육행사이다. 삼성전기는 지난 2006년부터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64개 팀에서 온 선수 320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휠체어, 좌식, 스탠딩 종목 외에 지적장애 부문도 신설됐다. 2006년 1회 대회부터 매년 선수로 참가하고 있는 충남 대표 송영주씨는"대회에 참가할 때마다 새로운 열정이 살아난다"며 "삼성전기가 장애인들을 위해 큰 대회를 열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기 소속 배드민턴 선수들도 이날 대회장을 찾았다. 삼성전기 배드민턴단은 길영아 감독 아래 정재욱, 신승찬 등 다수의 국가대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ktop@fnnews.com 권승현 기자
2018-04-29 11:17:43【 울산=최수상 기자】 2017 울산세계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21일 개막했다. 오는 26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울산시 중구 동천체육관 일원에서 진행된다. 한국에서 세계장애인배드민턴대회가 열리는 것은 지난 2009년 서울(7회)대회 이후 두 번째다. 세계배드민턴협회(BWF)가 주최하고 울산시와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BWF 63개 가맹국 중 41개 국가에서 22개 종목 약 500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배드민턴이 2020년 도쿄 페럴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역대 세계선수권대회 중에서 최대 규모다. 지금까지 최대였던 2015년 영국대회보다 9개국 66명이 더 많다. 참가국 중에서는 일본 선수단이 29명으로 가장 많으며 인도 24, 중국 22 명 순이다. 한국은 18명의 국가대표가 참가했다.
2017-11-21 19:39:18【울산=최수상 기자】 2017 울산세계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21일 개막했다. 오는 26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울산시 중구 동천체육관 일원에서 진행된다. 한국에서 세계장애인배드민턴대회가 열리는 것은 지난 2009년 서울(7회)대회 이후 두 번째다. 세계배드민턴협회(BWF)가 주최하고 울산시와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BWF 63개 가맹국 중 41개 국가에서 22개 종목 약 500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배드민턴이 2020년 도쿄 페럴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역대 세계선수권대회 중에서 최대 규모다. 지금까지 최대였던 2015년 영국대회보다 9개국 66명이 더 많다. 참가국 중에서는 일본 선수단이 29명으로 가장 많으며 인도 24, 중국 22 명 순이다. 한국은 18명의 국가대표가 참가했다. 특히 이 중 세계적인 실력을 갖춰 유력한 메달후보인 울산중구청 소속 이삼섭, 김기연, 김경훈이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삼섭은 지난 2015년 영국 세계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남자 단식 1위, 남자 복식 1위, 혼합복식 1위 등 3관왕을 차지한 세계적인 선수다. 또 김기연(SU5)은 같은 대회에서 남자 복식 3위를 차지했고, 김경훈은 남자 단식 2위, 남자 복식 1위를 차지한 메달 유망주다. 울산시는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회기간 일부 급식과 의료를 지원하며, 울산장애인총연합회, 울산배드민턴협회 등에서는 서포터즈를 운영하는 등 대회 진행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17-11-21 13:52:16삼성전기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부산 강서체육관에서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기는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및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을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열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2개 시∙도 55개 팀 260명이 선수로 참가했다. 선수단 외에도 삼성전기 임직원, 서포터즈 등 1300여 명이 참여해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했다. 또한 삼성전기 소속 배드민턴 선수들도 출전 선수들과 시범경기를 펼치며 자리를 빛냈다.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삼성전기 배드민턴단은 전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길영아 감독, 정재성 코치의 지도 하에 다수의 국가대표급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2017 전국봄철종별리그에서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삼성전기는 인공관절 무료시술 사업(수원), 장애학생 음악콩쿠르(세종),장애인 배드민턴 대회(부산) 등을 비롯해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다양한 공헌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2017-05-14 09:56:192017년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대회가 울산에서 열린다. 8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스페인 빌바오에서 열린 2017 장애인배드민턴 세계선수권대회 개최지 선정을 위한 2017 세계배드민턴연맹 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됐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2020년 도쿄패럴림픽부터 배드민턴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세계선수권대회 개최지 선정공모를 진행했다. 울산은 이미 여러 차례 장애인배드민턴 국제대회를 유치한 경험이 있는 중국과 경합을 벌였으며 프레젠테이션 발표 및 질의응답에서 좀 더 좋은 점수를 얻어 울산시가 최종 개최지로 선정됐다. 폴 에릭 호이어 BWF 회장은 "울산시와 시민들이 대회 유치를 열망하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시민들과 지역사회의 관계가 매우 훌륭하다. 한국은 이미 국제대회 유치경험이 많아 이번 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광역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하는 뜻 깊은 해에 장애인배드민턴 세계선수권대회를 유치하게 돼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장애인 친화도시를 표방하는 울산의 대내외 이미지가 상승할 것"이라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정부 및 기관, 단체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년 대회는 영국에서 개최됐으며 35개국 232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2017년 울산 대회는 11월 21일부터 11월 26일까지 동천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기열 기자
2016-11-08 17:58:572017년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대회가 울산에서 열린다. 8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스페인 빌바오에서 열린 2017 장애인배드민턴 세계선수권대회 개최지 선정을 위한 2017 세계배드민턴연맹 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됐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2020년 도쿄패럴림픽부터 배드민턴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세계선수권대회 개최지 선정공모를 진행했다. 울산은 이미 여러 차례 장애인배드민턴 국제대회를 유치한 경험이 있는 중국과 경합을 벌였으며 프레젠테이션 발표 및 질의응답에서 좀 더 좋은 점수를 얻어 울산시가 최종 개최지로 선정됐다. 폴 에릭 호이어 BWF 회장은 "울산시와 시민들이 대회 유치를 열망하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시민들과 지역사회의 관계가 매우 훌륭하다. 한국은 이미 국제대회 유치경험이 많아 이번 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광역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하는 뜻 깊은 해에 장애인배드민턴 세계선수권대회를 유치하게 돼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장애인 친화도시를 표방하는 울산의 대내외 이미지가 상승할 것"이라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정부 및 기관, 단체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년 대회는 영국에서 개최됐으며 35개국 232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2017년 울산 대회는 11월 21일부터 11월 26일까지 동천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kky060@fnnews.com 김기열 기자
2016-11-08 12:59:42울산시가 '2017 세계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유치 후보도시'로 선정됐다. 11일 울산시에 따르면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최근 이사회를 열어 2017 세계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를 유치키로 의결하고, 울산시를 유치 후보도시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2017 세계장애인배드민턴대회를 유치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오는 3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를 통해 세계배드민턴연맹(BWF)에 대회 유치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2017 세계장애인배드민턴대회 최종 후보지 선정은 오는 11월 중 결정될 예정이며 32개국 470여 명의 선수와 운영 요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광역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하는 뜻 깊은 해에 세계장애인선수권대회를 유치하게 되면,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장애인 친화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울산의 대내외 이미지는 상승하고 도시 경쟁력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치 후보도시로 선정된 만큼, 관련 기관 및 단체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반드시 선수권대회가 울산에서 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은 현재 176개국의 회원국 가운데 62개국이 장애인배드민턴협회를 구성하고 있다. kky060@fnnews.com 김기열 기자
2016-02-11 10:04:11지난달 31일 부산 강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8회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 대회'에서 장애인 선수들이 좌식 경기를 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장애인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31일 부산 강서실내체육관에서 제8회 삼성전기배 전국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했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삼성전기배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 대회에는 올해 전국 17개 시·도에서 60개 팀이 참가했고 선수단과 자원봉사단, 서포터즈 등 1500여명이 함께했다. 이번 대회는 삼성전기가 주최했고 부산장애인배드민턴협회·양지장애인생활체육단이 주관했으며 부산광역시, 부산시교육청, 부산장애인총연합회, 부산시자원봉사센터 등 다수의 유관단체가 후원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13-03-31 18:14:12삼성전기는 장애인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31일 부산 강서실내체육관에서 제8회 삼성전기배 전국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했다. 국내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삼성전기배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 대회에는 올해 전국 17개 시도에서 60개 팀이 참가했고, 선수단과 자원봉사단, 서포터즈 등 1500여명이 함께 했다. 이번 대회는 삼성전기가 주최했고 부산장애인배드민턴협회, 양지장애인생활체육단이 주관했으며, 부산광역시, 부산시교육청, 부산장애인총연합회, 부산시자원봉사센터 등 다수의 유관단체가 후원했다. 한편 국내 최고 배드민턴단을 운영 중인 삼성전기는 이용대, 정재성, 이효정 등 한국 배드민턴 간판스타들을 배출했으며, 얼마전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에서 남자부 우승, 여자부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13-03-31 10:2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