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20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부산시 기장군 소재 부산성우학교와 소망어린이집 등 장애인 복지시설 8곳에 과자박스 440여 세트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고리원자력본부는 매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초청행사를 개최하고, 복지시설에 기념품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기장군장애인협회가 주관하는 장애인의 날 행사에 기념품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남영규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은 “후원물품 지원으로 장애인의 복지와 재활 의욕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고리원자력본부는 장애인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존중받을 수 있도록 응원과 지지를 보내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4-21 16:55:44[파이낸셜뉴스] 한미약품그룹은 임직원들이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장애인들과 봉사를 함께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관련 한미그룹은 지난 18일 서울 송파구 거여동 일대에서 발달장애인들과 플로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플로깅은 걷거나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활동을 뜻한다. 이번 활동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의 환경 보호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미그룹 임직원과 구립송파구장애인보호작업장 소속 근로 장애인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팀을 이뤄 거리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청결한 지역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한미그룹은 임직원 봉사활동 플랫폼 '한·라·봉(한미 가족의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봉사활동)'을 구축해 봉사 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한·라·봉은 임직원들이 근무 형태나 관심사에 따라 봉사활동을 능동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고안된 한미만의 차별화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시스템이다.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평일 봉사, 재능 기부, 가족 동반 활동 등 다양한 유형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한미그룹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집계된 임직원 봉사활동 누적 시간은 총 1만2160시간에 달하며, 누적 참여 인원은 4010명에 이른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을 위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발달장애인 보호작업장 작업활동, 시각장애인 점자도서 제작 및 스포츠 활동 지원 등 다방면에서 장애인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다양한 형태의 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건강한 기업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5-04-21 15:11:13[파이낸셜뉴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일정으로 사회취약계층의 무료입장 대상을 확대·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간 장애등급과 상관없이 장애인과 동반하는 모든 보호자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 국립세종수목원(세종시), 국립한국자생식물원(강원도 평창)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장애인 예술가의 특별공연을 비롯해 무장애 포토존 설치 등 다양한 공연·행사도 갖는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해 장애인의 관람 편의를 위해 휠체어 높이에 맞춘 화단모델을 개발하기도 했다. 또 시각장애인이 전시원 관람이 가능하도록 향기, 촉각을 활용한 감각정원을 조성해 운영 중이다. 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앞으로도 무장애 전시공간을 확대 운영하는 등 차별없는 관람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목원정원문화원은 정원문화 및 정원산업 진흥을 위해 국립정원문화원(전남도 담양군)을 5월 1일부터 무료 개방 및 임시 운영할 예정이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4-21 08:44:16[파이낸셜뉴스] SRT 운영사 국민철도 SR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캠페인에 나섰다. 20일 SR은 강남세움복지관과 함께 제작한 SRT 헤드레스트 커버 특별 디자인을 전 열차 좌석에 부착했다고 밝혔다. 커버에는 "장애를 바라보는 긍정적 생각이 세상을 밝히는 힘이 됩니다"라는 문구가 적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응원하고 전 국민 인식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역 주민이 장애에 대한 긍정적 단어를 주제로 추천하고 투표를 통해 문구를 선정했으며 발달장애인이 직접 디자인을 완성했다. SRT 헤드레스트 커버 특별 디자인은 지난 16일부터 열차에 순차적으로 부착돼 오는 22일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제작한 디자인이 자연스럽게 장애인식개선 메시지를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으로 전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4-20 16:40:27[파이낸셜뉴스] KB국민은행이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를 응원하기 위해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5년 처음 개최된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는 올해 장애인스포츠 단일 종목 중 처음으로 30회를 맞았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08년부터 이 대회를 매년 지원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 간 경기도 고양시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됐으며, 국내 휠체어농구 6개팀이 참가했다. 장애인의 날인 이날에는 최종 결승전이 열렸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참가 선수들의 땀과 열정으로 장애인의 재활의지를 높이는 동시에 장애인에 대한 사회 인식 개선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는 KB금융그룹과 사단법인 좋은변화가 함께 운영하는 ‘KB착한푸드트럭’도 함께했다. ‘KB착한푸드트럭’은 현장에서 휠체어 농구선수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간식과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면서 응원의 마음을 전달했다. ‘KB착한푸드트럭’은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푸드트럭 소상공인을 위해 노후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KB금융의 대표 상생 프로그램이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KB신입장애대학생 노트북 지원’ 사업을 진행하면서 새내기 장애 대학생들에게 최신형 노트북과 장애 유형에 맞는 학습 보조기기를 지원하고 있다. 또 저소득 장애가정 청소년의 진로탐색을 지원하고 꿈을 응원하는 ’KB두드림스타 장학금’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장애인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5-04-20 16:07:16[파이낸셜뉴스] 서울시설공단이 오는 20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장애인콜택시와 서울장애인버스를 무료 운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장애인콜택시는 20일 오전 0시부터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무료 운행되며 보행상 장애나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기존 1~3급)이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모바일앱, 시설공단누리집 또는 전화로 예약 가능하다. 이용가능 장애인으로 등록이 되어 있지 않다면 사전에 콜센터에서 신청 후 예약하면 된다. 바우처 택시(티머니 온다)는 정상 유료 운행한다. 콜택시 외에 장애인과 보호자 등이 함께 탑승할 수 있는 '서울장애인버스'도 같은 날 24시간 동안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휠체어 이용 장애인 1인을 포함해 8인 이상 탑승 할 경우 이용이 가능하다. 버스 이용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관련 상세 사항은 전화로 문의가 가능하다. 공단은 최근 약자동행 사업 확대에 나섰다. 올해 서울시장이 수여하는 ‘서울특별시 복지상’에서도 장애인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단체로서는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애인 사회참여 활성화 등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앞서 지난 15일에는 평소 외출이 어려운 중증장애어린이 20여 명을 양평치즈마을로 초청해 피자만들기와 산양먹이주기 체험 등 ‘따뜻한 동행’ 행사를 개최했다. 오는 22일에도 서울시설공단 소속 볼링선수들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볼링 교육을 진행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서울시설공단은 약자동행의 시정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교통약자의 이동권부터 일상불편을 줄여주는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는 물론 서울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공단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5-04-18 11:26:21[파이낸셜뉴스] OCI그룹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인 OCI드림은 지난 17일 서울 소공동 OCI빌딩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 자선행사 '제2회 다 함께 드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장애인의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OCI드림 소속 장애인 직원들이 플라워 클래스와 클래식 공연을 직접 주도하며 직무 전문성과 역량을 선보였다. 특히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로 알려진 발달장애인 작가 정은혜 씨가 특별 초청 강연자로 나서 "장애인들도 특별하지 않은 일상 속 행복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 수익금은 장애인 직업훈련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해 모금된 기부금은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의 △플로리스트 △제과제빵 △바리스타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됐으며, 이 중 1명이 OCI드림에 정식 채용되는 성과도 거뒀다. 복지관에서 플라워 직무 훈련을 받고 OCI드림에 입사한 박재유 씨(19)는 "훈련을 통해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스스로를 더욱 발전시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지현 OCI드림 대표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 기업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OCI드림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장애인 직업훈련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4-18 09:18:13[파이낸셜뉴스] 보직·근무지, 복무, 근무지원 등 장애인 공무원에게 필요한 다양한 인사제도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안내자료가 새롭게 나왔다. 인사혁신처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공무원 인사제도 활용 안내자료(가이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홍보물(리플릿) 형태로 만들어진 이번 안내자료는 현재 중앙행정기관에서 근무하는 6200여 명의 장애인 공무원을 위해 제작됐다. 특히 장애인 공무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보직·근무지 및 복무 등 인사제도에 대해 주요 질문과 답변, 실제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해 이해를 도왔다. 세부적으로 ▲희망 보직·근무지 제도 ▲병가·유연근무 등 복무제도 ▲보조공학기기·근로지원인 지원 ▲마음건강센터, 고충처리 창구 등의 내용이 담겼다. 통합인사지침(예규)을 통해 장애인 공무원 인사관리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인사처는 모범적 고용주로서 장애인 공무원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유승주 인사혁신국장은 “장애인 공무원들이 인사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하도록 자료를 발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사 관련 법령·제도가 잘 안착해 장애인 공무원이 근무하는 데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각 부처에 배포된 안내서는 인사처 누리집을 통해 누구든지 내려받을 수 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5-04-18 09:04:31[파이낸셜뉴스] HS효성첨단소재는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서울 용산구 중증 장애아동 요양시설 '영락애니아의 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재활기기 구입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임직원 18명이 참여해 장애아동들과 체육대회 '함께라서 즐거운 오늘'을 함께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달된 후원금은 중증 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용 이너시트 구입과 노후 시설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 2012년부터 14년째 영락애니아의 집과 인연을 이어오며 산책 도우미, 장애인의 날 행사 지원 등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지속해왔다. 이번 활동은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그룹 출범과 함께 내건 슬로건 '가치 또 같이'를 실천하는 일환이다. 조 부회장은 "지속적으로 이웃과 함께 따뜻하고 건강한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HS효성그룹은 출범 이후 △장애인 스마트팜 '푸르메소셜팜' 봉사 △서래공원 대청소 △국가유공자 지원 △장애인 문화예술 행사 후원 △산불 피해 성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HS효성첨단소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HS효성첨단소재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6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4-17 16:03:23[파이낸셜뉴스] 서울 노원구가 오는 20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와 교육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행사의 슬로건은 ‘장애인의 삶에 꿈을 더하는 노원’으로 정했다. 노원구는 "장애를 이유로 삶의 기회에 제약 받지 않고, 누구나 꿈꾸고 이룰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장애인 친화도시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행사는 장애인식 개선 교육부터 문화예술 전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18일에 노원구청 대강당에서 장애인의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삼구 시니어 합창단’, 해맑음보호작업시설의 ‘풀문 공연단’, 다운복지관 댄스팀 등 다채로운 공연을 계획했다.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도 수여한다. 특히 장애인 인권강사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전하는 ‘꿈발표 퍼포먼스’가 마련돼, 장애인이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같은 날 시작하는 특별전시 ‘그림봄길전’에서는 한국장애인미술협회 소속 작가 103명의 작품 103점을 선보인다. 경춘선 숲길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오는 27일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대학생과 연계해 장애인식 개선 활동의 폭도 확대한다. 오는 5월 8일에는 장애인 가족과 대학생이 함께하는 영화 상영과 작가와의 만남이 열린다. 장애인식 개선 영화 ‘그녀에게’ 관람 후, 류승연 작가와의 대화 시간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전동보장구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실질적 불편 해소를 위한 ‘전동보장구 무상점검 및 세척 서비스’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 특히 지난해 11월 문을 연 ‘전동보장구 운전연습장’에서 운영돼 실제 수요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구는 'THE편한노원'을 비전으로 장애인의 편안한 일상과 자립을 돕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전국 최초로 문을 연 장애인 전용 미용실 1·2호점 운영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장애인친화병원을 조성했다. 올해는 이를 2곳에서 5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시 최초로 중증장애인 차량용 보조기기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전동보장구 운전연습장을 개장하는 등 생활 전반에 걸친 지원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장애인의 날을 계기로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더 널리 퍼지길 바란다”며 “장애인이 일상에서 차별 없이 꿈을 키우고 실현할 수 있도록, 모두가 편안한 장애인 친화도시 'THE편한노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5-04-17 14:4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