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반도건설이 취약계층을 위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환경 개선 활동을 전개했다고 23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지난 상반기 동탄 사랑의집과 광주 곤지암 소재의 베다니동산에 이어 이번에는 강남구 율현동에 위치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성모자애보호작업장’의 근로환경 개선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 활동은 상반기부터 시작된 ‘사랑의 집수리’ 활동의 일환으로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만들어진 직업재활시설 전반의 보수 공사를 실시했다. 이번 공사에는 반도건설 본사 및 북부CS사무소와 반도문화재단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성모자애보호작업장은 성모자애복지관에 의해 2005년 처음 개설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장애인이 자유로운 경제 활동을 통해 원만한 사회 참여의 기회를 접할 수 있게 개인별 직업재활 계획을 수립하고 개인 및 사회생활 적응 훈련을 전개하고 있다. 또 장애인이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응할 수 있게 직업준비수행 적응훈련과 현장 견학, 교육 등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반도건설의 주거환경개선 활동은 지난 2006년 진행한 지역 독거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집’ 건축 후원 사업에서 처음 시작했다. 반도문화재단 설립 이후에도 건설사 성격에 맞게 오랜 기간 독거 장애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 가정 등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지원 후원 사업을 진행해 왔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10-23 10:02:03발달장애인도 살만한 세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사랑 on(원장 강병권)이 국내 최초로 HACCP 인증을 받은 건강한 도시락, 먹거리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랑온은 도시락 생산 및 판매를 통해 지역 장애인의 주체적이고 독립적인 삶을 운영하는 한편 사회적인 소비에도 일조하고 있다. 해당 시설은 매일 성남시 사회복지시설, 올커피앤티, 학교,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주문받은 도시락 수량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으며, 도시락 외에도 간장게장, 코다리조림, 사골곰탕 등 다양한 반찬 메뉴도 취급한다. 도시락은 식품안전관리인증 해썹(HACCP) 획득과 식재료 품질과 위생관리인 당일생산, 당일소진, 잔식 폐기처분 등의 원재료 관리 원칙 준수를 통해 더욱 안심한 먹거리를 보장한다. 뿐만 아니라 도시락 구매자가 더욱 편리하게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당일 배송 및 회수 서비스를 실시하고, 정기 배송 및 행사 도시락 등 대량 생산까지 진행하고 있다. 사랑온장애인직업재활시설 관계자는 “사랑온은 장애인들의 직업재활 및 경제 수준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발달장애인들이 살만한 세상을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시락 판매 수익금은 사랑온의 근로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한 기반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장애인들도 생산활동을 할 수 있다는 긍지를 심어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소비자는 건강하고 깨끗한 사랑온의 도시락을 먹고 장애인직업재활시선을 도울 수 있으며, 이는 가치 있는 사회적 소비로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기대할 수 있다.
2023-10-20 16:36:21[파이낸셜뉴스] bhc그룹은 대학생 봉사단인 '해바라기 봉사단'이 지난 25일 서울 성동구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공감 보호작업장을 찾아 근로자들의 업무지원 봉사와 재활프로그램 보조에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공감은 사회적협동조합 공감과연대에서 운영하는 단체다. 해바라기 봉사사은 공감보호작업장의 장애인 근로자들이 수작업으로 생산하는 쇼핑백의 재료 준비를 시작으로 함께 쇼핑백을 만들며 봉사를 진행했다.이어 장애인 재활프로그램의 보조 인력으로 참여해 안전한 진행을 도우며 봉사를 마무리했다. bhc그룹의 해바라기 봉사단은 대학생 청년봉사단체로 2017년 창단 후 현재 7기가 운영되고 있다. 매년 선발된 봉사단은 농가 일손 돕기, 수질 보전 활동, 시각장애인을 위한 도서 제작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원서영 단원은 “함께 일하고, 이야기하는 시간 속에서 장애인에 대한 생각과 태도에 긍정적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라며 “이러한 긍정적 시선이 사회 곳곳에 전해져 장애인들이 함께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08-28 10:56:01【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직업 근로·훈련 장애인에게 1인당 최대 50만원의 긴급지원금 지원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국내외 경기 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매출이 감소한데다, 이들 시설 대부분이 ‘최저임금 제외 적용 사업장’이라 근로 장애인의 장애 정도에 따라 급여 차이가 발생해 소득 안정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3개월 이상 근로 중이거나 훈련 중인 장애인 123명에게 긴급지원금을 전액 시비로 지원키로 하고 이를 2회 추경에 반영했다. 지원금은 1회 단기로 지급하며 임금을 목적으로 근로하는 장애인에는 50만원을 지급하고 작업 활동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장애인에는 30만원을 지급한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근로·훈련 중인 장애인들의 개인별 신청서류를 작성해 시로 일괄 제출하면 시에서 근로 여부, 자격 등을 확인해 대상자의 개인 계좌로 10월 중 지원급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경기가 어려워지면 우리 주변 취약계층의 삶이 가장 먼저 곤궁해지기 때문에 더욱 세심히 살필 필요가 있다”며 “긴급지원금이 근로 장애인들과 그 가정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10-12 12:25:17현대엔지니어링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 밀알탄현점' 건립을 위해 후원금 1억원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서울 종로구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현대엔지니어링 홍현성 대표이사와 굿윌본부 한상욱 본부장 등이 참석해 후원금 전달 및 향후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현대엔지니어링이 전달한 후원금은 기업 내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임직원 1000여명이 매년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사랑나눔기금'으로 마련됐다. 여기에 2020년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엔지니어링이 후원해 개점한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의 수익금을 더해 밀알탄현점 개점을 추진한다. '굿윌스토어 밀알탄현점'은 올해 8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에 개점될 예정이다. 운영을 시작하면 발달장애인 6명을 포함한 총 1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운영을 시작한지 2년이 지난 밀알일산점에서는 현재 12명의 발달장애인을 포함 총 20명이 근무하고 있다. 최용준 기자
2022-07-21 18:02:41현대엔지니어링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 밀알탄현점’ 건립을 위해 후원금 1억원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서울 종로구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현대엔지니어링 홍현성 대표이사와 굿윌본부 한상욱 본부장 등이 참석해 후원금 전달 및 향후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전달한 후원금은 기업 내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임직원 1000여명이 매년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사랑나눔기금’으로 마련됐다. 여기에 2020년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엔지니어링이 후원해 개점한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의 수익금을 더해 밀알탄현점 개점을 추진한다. ‘굿윌스토어 밀알탄현점’은 올해 8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에 개점될 예정이다. 운영을 시작하면 발달장애인 6명을 포함한 총 1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운영을 시작한지 2년이 지난 밀알일산점에서는 현재 12명의 발달장애인을 포함 총 20명이 근무하고 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7년부터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모아 전달하는 ‘물품기증 캠페인’도 연 2회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까지 의류, 생활용품, 가구 등 5만4000여점의 물품을 기증했다. 전달된 기증품은 굿윌스토어 소속 장애인 근로자의 상품화 작업과 진열, 고객응대를 거쳐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된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2-07-21 09:59:59【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발달장애인들이 빵과 과자를 만드는 직업재활시설인 ‘할렐루야 보호작업장’이 중원구 상대원동 중앙인더스파이2 6층에 설치돼 운영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191.6㎡ 규모인 할렐루야 보호작업장은 제과·제빵 실습 시설과 재활 프로그램실, 상담실 등을 갖췄다. 사회복지법인 할렐루야 복지재단과 할렐루야 교회가 최근 3개월간 5억원을 들여 설치했다. 연간 20명의 직업재활시설로 운영해 성남시에 사는 만 18세~40세의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제과 제빵 기초, 기능훈련, 직업생활 기초훈련이 이뤄진다. 성남시는 지난해 12월 재단 측이 신청한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설치를 승인했으며, 올해 11월부터 연간 4억원의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성남지역 발달장애인은 시 등록장애인 3만6097명 가운데 10%인 3616명이다. 이번 할렐루야 보호작업장 개소로 성남지역 장애인직업훈련시설은 가나안 근로복지관, 샛별재활원 등을 포함해 모두 11곳으로 늘었다. 이들 시설에선 장애인 296명이 직업 적응훈련을 받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2-08 09:46:23[파이낸셜뉴스] DGB생명보험은 코로나19 확산과 방역 강화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 운영자금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DGB생명은 지난 24일 경북 봉화군 하눌보호작업장을 방문해 DGB사회공헌재단에서 출연한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하눌보호작업장은 소외된 장애인들이 건전하게 성장하고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해 사회에 정착하도록 돕는 사회적기업이다. 봉화지역의 이용장애인들을 고용해 임가공작업장, 버섯재배사, 참·들기름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경제적 자립과 삶의 희망을 지원하기 위한 의료재활서비스, 직업상담, 직업능력평가, 직업적응훈련, 취업알선사업, 여가활동지원사업 등을 전개한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코로나19 방역 강화로 일거리가 줄어들고 수익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하눌보호작업장의 인건비와 시설운영자금을 충족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DGB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특히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시설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DGB생명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는 기업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과 시설에 대한 나눔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DGB생명은 연말을 맞아 '탑골공원 노인 및 노숙인 무료 급식 지원', '지역사회전환시설 새오름터 도서 및 기부금 전달', '사회복지법인 남산원 기부 및 임직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복지 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기부와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21-12-27 13:47:03■ 중증장애인시설 근로자용 1만2800장 지원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와 공사 MRO 구매대행 업체인 엠엠피아이(대표 서부열)는 28일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제주도협회(회장 이민숙)에 마스크 1만2800장을 전달했다. MRO란 기업의 유지(Maintenance)와 보수(Repair), 운영(Operation) 활동을 위해 투입되는 소모성 자재를 말한다. 이번 마스크 전달은 엠엠피아이가 공사와 용역계약을 진행하면서 MRO 물품 구매액의 0.5%를 적립해 지역사회에 기부하겠다는 약속에 따른 것이다. 마스크 구매액은 500만원 상당으로, 지난해 공사가 진행한 MRO 총 구매액의 0.5%에 해당된다. 한편 도내에는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중증장애인시설로 11곳이 있다. 이곳에는 400여명의 중증 장애인 근로자들이 일하고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1-06-29 18:48:28[제주=좌승훈 기자] 먹는샘물 ‘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제주도협회(회장 이민숙)와 19일 중증장애인생산품생산시설인 제주시 조천읍 소재 아가곱드래에서 도내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공공기관은 현재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 특별법에 따라 총 구매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매하도록 하고 있다. 지방공기업인 공사는 이에 따라 2018년 2억1900만원, 2019년 3억9700만원, 2020년 5억3900만원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량을 매년 확대하고 있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중증장애인 우선 구매 활성화는 물론 ▷중증장애인 생산시설의 판로개척 공동 노력 ▷중증발달장애인 일자리 제공과 근로능력 개발 지원 등 도내 발달장애인의 자립 생활을 증진할 수 있도록 지원 협력하게 된다. 현재 협회에는 직업재활과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 등 총 11개 시설이 가입돼 있다. 김정학 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올해 ESG 경영 원년을 선포한 경영방침의 일환"이라며 "앞으로 중증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역할을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1-04-19 19:4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