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동탄2신도시 내 호수공원과 장지천의 경관 개선을 위한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동탄호수공원은 산척저수지와 송방천을 중심으로 주거와 문화복합시설, 공원 등이 함께 어우러진 친환경 수변 문화공원으로, 지난 2019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한 지역 명소이다. 화성시 동탄면 장지리 일원에 위치한 장지천은 지난해 GH가 벚꽃길을 조성하여 지역주민들이 즐겨 찾는 장소이다. GH는 산책로 주변에 토끼·별·민들레 모양의 LED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수문, 교량 등 구조물에는 라인조명을 설치하여 파노라마 연출 등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GH는 시민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을 위해 하트, 초승달, 보름달 모양의 LED조형물을 활용한 포토존을 설치했다. GH 관계자는 “이번 조명 설치를 통해 시민들의 특별한 볼거리가 되고, 호수공원과 장지천이 마음 편히 쉬고 머물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5-18 10:19:32【파이낸셜뉴스 하남=강근주 기자】 하남시-송파구-서울주택도시공사(SH)-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송파구, 하남시 하천 유지용수 공급개선사업 기본협약’을 27일 송파구청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 하천 유지용수 공급개선은 한강수를 하남시에서 발원해 송파구로 흐르는 장지천-능안천-벌말천의 유지용수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에는 김상호 하남시장을 비롯해 박성수 송파구청장, 유석태 LH 하남사업본부장, 박광균 SH도시공간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각 지자체와 공기업 역할 및 책임, 사업비 분담 및 정산, 소유권 이전 및 인수인계 등 사업 추진 기본사항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하남시와 송파구 내 신도시 하천에 유지용수 공급이 원활해지고, 하천 생태환경 개선과 이로 인한 정주여건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김상호 시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은 두 지자체 간 상생협력 결과로 감일-위례 소하천에 유지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생태환경 개선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관내 지방하천과 소하천은 사람과 자연이 함께 누리는 도시하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위례지구 하남-송파-성남 12만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SOC시설 건립사업으로 경기도 정책공모 본선에 진출해 60억원을 확보했다”며 “이외 한예종 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 지자체 협력이 하천이 이어지는 것처럼 지속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협약에 힘입어 하천 유지용수 공급 개선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오는 6월부터 송파구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내년 10월 중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5-31 08:00:42▶ 위례, 하남, 감일 등 서울 동남권 호재 잇따라…新주거중심지 ▶ 범강남 생활권 누리는 송파구 위례신도시, 인프라 강화로 주거 수요 ‘흡수’ ▶ 위례신도시 주차장 4블럭 위치…복층형 오피스텔 전용 18㎡ 279실 구성 최근 정부가 서울-경기도 등 대도시 광역거점 간 통행시간을 30분 대로 단축한다는 비전을 선포함에 따라 대규모 교통망 확충이 예상되는 서울 동남권 주거벨트가 부동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동남권 주거지역은 위례신도시를 중심으로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 감일지구(포웰시티), 미사지구, 하남 교산 신도시 등 서울 동남부와 이어지는 주거벨트를 일컫는다. 이들 지역은 범강남 생활권이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행정구역상 경기도지만 생활권 분류로는 강남권에 속하기 때문에 강남 인프라를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가장 주목받는 지역은 위례신도시다. 특히 송파구에 위치한 위례신도시의 경우 지하철 등 교통 여건도 좋고, 초기 생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는 만큼 현재 개발 중인 타 주거지역보다 정주 여건도 좋다. 위례-신사선 및 위례신도시 트램 같은 굵직한 교통개발 호재도 많다. 부동산 전문가는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부터 3기 신도시가 완성되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만큼 위례신도시가 그 배후지역으로 미래가치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동남권의 신흥 주거벨트가 완성되면 인접 지역의 인프라를 두루 이용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가운데 동남권 주거벨트 맨 앞자리에 자리한 ‘송파 위례신도시 수아주’가 분양을 준비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KB부동산신탁이 시행하고 은일종합건설이 시공하는 ‘송파 위례신도시 수아주’는 위례신도시 주차장 4블럭에 위치하며, 지하 6층~지상 15층 1개동, 전용 18㎡ 총 279실로 조성된다. ◆ 동남권 주거벨트 맨 앞자리..분양시장 들썩이는 거여역세권 오피스텔 ‘송파 위례신도시 수아주’는 5호선 거여역과 도보거리에 위치한 전실 복층형 오피스텔로, 송파의 생활특권과 위례의 미래가치를 두 배로 누리는 입지를 갖췄다. ‘송파 위례신도시 수아주’는 다양한 업무지구와 직결되는 쾌속교통망이 주목된다. 5호선 거여역과 약 8분 거리에 있어 이를 통해 종로3가, 광화문, 여의도 등지의 업무지역으로 환승없이 이동 가능하고, 3호선 오금역과 9호선 올림픽공원역 환승을 통해 강남으로 이동도 쉬운 편이다. 여기에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 IC, 송파대로, 동부간선도로 등 광역도로망으로의 진입이 수월하고, 위례신도시~거여동간 직선도로(위례서로)도 임시 개통돼 접근성이 더욱 개선됐다. 향후 위례-신사선(2026년 예정), 위례트램(2024년 예정) 등도 개통되면 신도시 내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이밖에 위례-과천선(위례신도시~경기 과천), 8호선 추가역 개통 등도 논의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는 송파권역에 위치한 만큼 가든파이브, 문정동 로데오거리, 삼성의료원, 송파체육문화회관 등 송파구의 풍부한 생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위례신도시에 들어선 스타필드시티와 이마트 트레이더스몰, 트랜짓몰 등 각종 쇼핑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와 인접한 곳에 거원초와 거원중이 위치해 있고, 산빛초·거암초·거암중·거여고 등의 다양한 초중고교들이 신설될 예정으로 우수한 교육환경도 기대된다. 단지 바로 옆에는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인근에 조성될 축구장 10배 규모의 장지천 수변공원 및 휴먼링(청량산~장지천~창곡천~탄천으로 이어지는 친환경 산책로)과도 가까워 주거환경은 더욱 쾌적해질 전망이다. ◆ 전 실 복층형 설계 적용.. 희소성 높은 투자 상품 ‘눈길’ 차별화된 특화설계도 주목된다. ‘송파 위례신도시 수아주’는 전 실에 4.1m 층고의 복층형 설계가 적용돼 탁 트인 공간감과 함께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시켰다. 또, 공간 효율성이 높아 개인 취향에 따라 복층형 공간을 침실, 서재, 작업실 등으로 구성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각종 편의시설도 우수하다. 실내는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적용해 실수요자들의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며, 넉넉한 자주식 주차장과 보일러실 소음이 없는 전 실 지역냉난방 시스템을 도입해 쾌적한 환경을 마련, 높은 입주 만족도가 예상된다. ‘송파 위례신도시 수아주’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강동구 올림픽로 654 삼영빌딩 2층에 위치한다.
2020-04-27 09:58:53호반건설산업은 위례신도시 A3-5블록 '위례 호반가든하임(조감도)'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위례신도시에서 2년여 만에 공급되는 아파트로 교통 및 주거 환경이 우수하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9개동, 전용면적 101~149㎡ 총 699가구다. 타입 별로는 전용 101㎡ 423가구, 109㎡ 265가구, 149㎡ 1가구(팬트 하우스), 147㎡T 10가구(테라스 하우스)로 구성된다. 하남시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하는 세대주를 대상으로 100% 우선 공급(추첨)한다. 주택형 구분 없이 1세대 1건만 청약 신청할 수 있다. 임대 거주기간 동안 취득세, 재산세, 종부세 등 세금부담이 없다. 청약일정은 5일 인터넷에서 진행되고, 당첨자 발표는 6일이다. 계약기간은 11일부터 3일간이다. 특히 이 단지는 2015년 12월 이후 2년 이상 공급이 중단됐던 위례신도시 신규 공급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위례신도시는 기존 공급된 2만6000여 가구가 입주했고, 기반시설도 잘 확충되고 있다. 위례 호반가든하임은 송파대로와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해 강남권 이동이 용이하고, 지하철 5호선 거여역과 마천역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부고속도로 등의 접근도 편리하다. 이마트(예정), 병원 등이 들어서는 상업시설용지가 인근에 있고, 인접한 송파구의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또한 학교용지(예정)는 도보 거리에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돋보인다. 남한산성, 성남GC 골프장 등이 가깝고, 조성 예정인 수변공원도 이용할 수 있다. 위례신도시의 중심에 들어설 예정인 트랜짓몰(지하철 8호선 복정역과 5호선 마천역을 연결하는 친환경 교통수단(트램) 이동경로에 짓는 상업시설)과 휴먼링(청량산~장지천~창곡천~탄천으로 이어지는 친환경 산책로)도 가깝다. 위례 호반가든하임은 품격 있는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고,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상품과 평면을 마련했다. 또한 단지 내 무인택배 시스템, 홈 IoT 플랫폼 등을 제공한다. 단지 내에는 휘트니스 센터, 골프 연습장,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키즈 카페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위례 호반가든하임 분양 관계자는 "위례신도시에서 2년여 만에 공급되는 아파트라서 전화 문의 및 홈페이지 접속자가 많다"며 "평면, 수납공간 등 상품 차별화에 노력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 226(양재대로 12길 25)에 있고, 입주는 2021년 2월 예정이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18-02-02 16:5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