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장철혁, 탁영준 SM엔터테인먼트(SM) 공동대표가 미국 빌보드 ‘2025 인디 파워 플레이어스(2025 Indie Power Players)’에 선정됐다. 미국 빌보드가 10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25 인디 파워 플레이어스’에 SM 장철혁, 탁영준 공동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탁영준 대표는 지난 2022년부터 4년 연속, 장철혁 대표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인디 파워 플레이어스’는 빌보드가 미국의 3대 레이블로 불리는 유니버설 뮤직 그룹,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워너 뮤직 그룹을 제외하고 세계 음악 시장에서 독자적인 성과를 이뤄낸 레이블 및 유통사의 리더를 발표하는 리스트다. 장철혁, 탁영준 공동 대표는 빌보드를 통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글로벌 영향력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의 기업 리더십 강화를 목표로 한다”고 전하며, “SM은 대담한 창의성, 탄탄한 기획력, 그리고 자사 레거시에 대한 깊은 존중을 기반으로 문화의 미래를 만들어가는데 지속적으로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장철혁, 탁영준 공동대표는 지난 5월 발표된 빌보드 2025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2025 Global Power Players)'로 꼽힌데 이어 이번 리스트에도 이름을 올렸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06-11 14:56:46[파이낸셜뉴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대표 장철혁)는 탁영준 COO(Chief Operating Officer, 최고운영책임자)를 공동대표로 내정했다. 12일 SM에 따르면 탁영준 신임 공동대표 내정자는 오는 27일 열리는 정기 주주 총회에서 정식 선임 절차를 거쳐, 공동대표로 취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장철혁 CEO는 카카오 및 각 계열사와의 협력과 성장추구, M&A, IR, 경영관리 고도화 등 기업 가치 향상에 집중하고, 탁영준 공동대표 내정자는 SM 고유의 아티스트 콘텐츠 제작과 매니지먼트, 신인개발 및 공연 등 IP를 활용한 사업 총괄을 맡는다. 탁영준 공동대표 내정자는 2001년 SM에 입사해 신화를 시작으로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레드벨벳, NCT, 에스파 등 스타들의 제작 및 매니지먼트를 담당해왔으며, 2015년 가수 매니지먼트 본부장, 2016년 SJ 레이블 프로듀서, 2020년부터 3년간 공동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3-12 18:11:44[파이낸셜뉴스] SM엔터테인먼트 새 대표이사로 장철혁 현 CFO(최고재무책임자)가 선임됐다. SM엔터테인먼트 설립자인 이수만 전 총괄프로듀서는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취재진에게 입장문을 보내 "제 이름을 따서 창립했던 에스엠이 오늘로써 한 시대를 마감하게 된다. 나는 미래를 향해 가겠다"고 밝혔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월 31일 제28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연이어 열고 장철혁 신임 대표이사를 포함해 새 사내·사외·비상무이사를 선임했다. SM엔터테인먼트의 새 경영진은 이수만 전 총괄프로듀서 체제에서 벗어나 회사 미래 비전 'SM 3.0'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선임된 장 신임 대표이사는 공인회계사 자격을 갖춘 전문가로, KPMG·PwC에서 회계감사, 기업 인수·매각 자문, 인수 실사, 기업가치 평가 등의 업무를 맡았다. 이후 바디프랜드 해외사업부장과 스킨푸드 CFO 등을 거쳤고, SM엔터테인먼트에는 지난해 CFO로 합류했다. 장 대표이사는 "SM 3.0이라는 새로운 도약을 앞둔 상황에서 대표이사직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SM이 팬과 주주 중심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 및 책임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SM 3.0 전략을 충실하게 이행해나가고, 아티스트·팬·주주·임직원 모두와 소통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장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지원 마케팅센터장과 최정민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와 장윤중 카카오엔터 글로벌전략담당 부사장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됐다. SM엔터테인먼트 인수를 두고 카카오와 경쟁하던 하이브 측 후보들은 합의에 따라 모두 사퇴했다. 주총에서는 SM 현 경영진이 추천한 김규식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 김태희 법무법인 평산 변호사, 문정빈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 이승민 피터앤김 파트너 변호사, 조성문 차트메트릭 대표 5명이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SM 이사회가 추천한 민경환 블로코어 파트너는 사외이사 후보에서 앞서 자진 사퇴했다. SM엔터테인먼트 설립자 겸 주주명부폐쇄일 기준 1대 주주 이수만 전 총괄프로듀서는 해외에 머물러 주총 현장에 참석하지 않았다. 다만 이 전 총괄프로듀서는 주총이 열리기 전 "제가 오래 전에 가수로서 불렀던 노래 가사가 이 모든 과정을 대변해줄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K팝은, K팝을 넘어 세계와 함께하는 글로벌 뮤직으로 진화해야 한다"며 "세계가 함께 하는 음악의 세상은 기술과 음악의 접목이어야 하고, 그것의 목표는 지속 가능한 세상에 대한 기여"라고 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3-04-01 11:42:28▲ 장성근씨 별세· 장철혁씨(프로축구 FC안양 단장) 부친상=5일 전남 나주 빛가람종합병원, 발인 7일 오전 11시30분. (061)820-0844
2021-05-06 10:37:12[파이낸셜뉴스] 방시혁 의장을 비롯한 하이브 경영진 5인이 ‘2025 빌보드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2025 Billboard Global Power Players)에 선정됐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19일(현지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5 빌보드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를 발표했다. 미국을 제외한 글로벌 지역에서 음악 사업을 선도하는 리더들을 선정하는 리스트로, 지난해까지는 ‘빌보드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로 칭했다. 올해 선정된 하이브 경영진은 방시혁 의장과 이재상 하이브 대표, 가종현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 CEO, 신영재 하이브 뮤직그룹 APAC 대표, 오유진 하이브 쓰리식스티 사업대표다. 방 의장은 2018년과 2019년, 2021년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신 대표는 4년 연속, 오 사업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리스트에 포함됐다. 이재상 대표와 가종현 CEO는 올해 처음으로 선정됐다. 장철혁·탁영준 SM 공동대표, 장윤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도 호명됐다. 탁 대표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장 대표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장 공동대표도 이번이 네 번째로, 앞서 지난 1월에는 ‘빌보드 파워 100’ 멀티섹션 부문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빌보드는 장 공동대표가 SM엔터테인먼트와 글로벌 신규IP 제작에 나서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K팝 키플레이어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고 조명했다. 특히 양사가 지난해 선보인 5인조 영국 보이그룹 디어앨리스는 지난 2월 발매한 데뷔 싱글 ‘아리아나(Ariana)’로 영국 현지 오피셜 싱글 차트 2위를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데뷔 성과를 냈다고 소개했다. 이밖에 박정주 스포티파이 코리아 뮤직팀 총괄이 이름을 올렸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05-20 17:40:07[파이낸셜뉴스] SM엔터테인먼트가 기획사 키이스트를 매각한다. 콘텐츠 제작 및 배우 매니지먼트를 영위하고 있는 배우 기획사로 현재 강한나, 김서형, 배정남, 채정안, 한선화 등이 소속돼 있다. 또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공동제작), ‘보건교사 안은영’, ‘드림하이’ 등을 제작했다. SM은 청담인베스트먼트와 케이엔티인베스트먼트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SM은 "(키이스트 최대 주주인) 자회사 에스엠스튜디오스가 우선협상대상자와 주요 계약조건 등에 관한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작년 3분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키이스트의 최대 주주는 28.38%의 지분을 가진 에스엠스튜디오스다. SM의 일본 법인인 SM엔터테인먼트 재팬도 5.33%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키이스트 매각설은 2024년 초부터 불거졌다. 지난해 2월 장철혁 SM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비핵심자산 매각으로 2800억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02-18 08:53:26LG전자가 인공지능(AI) 가전과 냉난방공조(HVAC) 기술을 집약한 주거생활 솔루션 'LG 스마트코티지'를 SM엔터테인먼트에 공급했다. 첫 기업간거래(B2B) 고객 확보로, 향후 기업·단체 거래를 확대할 방침이다. LG전자는 SM엔터테인먼트와 지난 13일 강원도 SM 연수원에서 LG 스마트코티지 준공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류재철 LG전자 생활가전(HS) 사업본부장(사장), 장철혁 SM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LG 스마트코티지는 도시 근교나 지방에 세컨드 하우스를 손쉽게 구축할 수 있는 신개념 모듈러 주택이다. 에너지 소비량을 줄일 수 있는 LG전자 히트펌프 HVAC 시스템과 AI 가전을 기본옵션으로 모두 갖추고 있다. 고객은 형태와 크기에 따라 단층형 모델 '모노(MONO)'와 복층형 모델 '듀오(DUO)' 두 가지 타입 중 선택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번 SM 연수원 공급으로 지난 10월 스마트코티지 사업을 본격화한 후 첫 B2B 고객을 확보하게 됐다. 이를 시작으로 LG전자는 스마트코티지를 기업·단체에 납품하는 B2B 거래를 늘려 나갈 방침이다. 스마트코티지는 개인용 세컨드 하우스뿐만 아니라 연수원, 워크숍 및 문화 공간 등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스마트코티지는 모듈 구조체와 창호, 배선, 욕실, 주방기구 등 자재의 70% 이상을 미리 제작한 뒤 배송되는 프리패브 방식으로 만들어져 기존 철근콘크리트 공법 대비 공사 기간을 최대 50% 이상 단축할 수 있다. 추후에는 고객사의 니즈와 설치 공간의 상황에 따라 맞춤 디자인이 가능할 수 있도록 모듈 다양화도 계획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임직원들의 교육 및 워크숍 공간으로 활용될 이번 SM 연수원 스마트코티지는 모노 2대와 듀오 1대 등 총 3개 동으로 설치됐다. 이번 스마트코티지는 높은 에너지 효율로 유럽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 '써마브이 모노블럭'을 갖췄다. 원바디 세탁건조기 '워시타워 컴팩트'와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인덕션·광파오븐·식기세척기 등 LG전자 프리미엄 AI 가전을 구비했다. 또 스마트 도어락, 홈캠, 온도·습도센서, 스마트플러그 등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기기들과 LG AI가전을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 애플리케이션(앱)으로 통합 제어할 수 있다. 추후 출시 예정인 LG전자 AI홈 허브 '씽큐 온을 적용하면 간편하게 AI홈으로 업그레이드된다. 이향은 LG전자 생활가전(HS) 고객경험(CX) 담당은 "LG 스마트코티지는 공간과 AI 가전, 서비스를 융합한 혁신적인 주거생활 솔루션으로, 일반 고객과 B2B 고객에게 다양하게 제안하며 건축 산업의 새로운 변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12-15 18:07:13[파이낸셜뉴스]LG전자가 인공지능(AI) 가전과 냉난방공조(HVAC) 기술을 집약한 주거생활 솔루션 ‘LG 스마트코티지’를 SM엔터테인먼트에 공급했다. 첫 기업간거래(B2B) 고객 확보로, 향후 기업∙단체 거래를 확대할 방침이다. LG전자는 SM엔터테인먼트와 지난 13일 강원도 SM 연수원에서 LG 스마트코티지 준공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류재철 LG전자 생활가전(HS) 사업본부장(사장), 장철혁 SM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LG 스마트코티지는 도시 근교나 지방에 세컨드 하우스를 손쉽게 구축할 수 있는 신개념 모듈러 주택이다. 에너지 소비량을 줄일 수 있는 LG전자 히트펌프 HVAC 시스템과 AI 가전을 기본옵션으로 모두 갖추고 있다. 고객은 형태와 크기에 따라 단층형 모델 ‘모노(MONO)’와 복층형 모델 ‘듀오(DUO)’ 두 가지 타입 중 선택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번 SM 연수원 공급으로 지난 10월 스마트코티지 사업을 본격화한 후 첫 B2B 고객을 확보하게 됐다. 이를 시작으로 LG전자는 스마트코티지를 기업∙단체에 납품하는 B2B 거래를 늘려 나갈 방침이다. 스마트코티지는 개인용 세컨드 하우스뿐만 아니라 연수원, 워크숍 및 문화 공간 등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스마트코티지는 모듈 구조체와 창호, 배선, 욕실, 주방기구 등 자재의 70% 이상을 미리 제작한 뒤 배송되는 프리패브 방식으로 만들어져 기존 철근콘크리트 공법 대비 공사 기간을 최대 50% 이상 단축할 수 있다. 추후에는 고객사의 니즈와 설치 공간의 상황에 따라 맞춤 디자인이 가능할 수 있도록 모듈 다양화도 계획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임직원들의 교육 및 워크숍 공간으로 활용될 이번 SM 연수원 스마트코티지는 모노 2대와 듀오 1대 등 총 3개 동으로 설치됐다. 이번 스마트코티지는 높은 에너지 효율로 유럽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 ‘써마브이 모노블럭’을 갖췄다. 원바디 세탁건조기 ‘워시타워 컴팩트’와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인덕션∙광파오븐∙식기세척기 등 LG전자 프리미엄 AI 가전을 구비했다. 또 스마트 도어락, 홈캠, 온도∙습도센서, 스마트플러그 등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기기들과 LG AI가전을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 애플리케이션(앱)으로 통합 제어할 수 있다. 추후 출시 예정인 LG전자 AI홈 허브 ‘씽큐 온을 적용하면 간편하게 AI홈으로 업그레이드된다. 이향은 LG전자 생활가전(HS) 고객경험(CX) 담당은 “LG 스마트코티지는 공간과 AI 가전, 서비스를 융합한 혁신적인 주거생활 솔루션으로, 일반 고객과 B2B 고객에게 다양하게 제안하며 건축 산업의 새로운 변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12-15 10:53:50[파이낸셜뉴스] SM 첫 영국 보이그룹 '디어앨리스(dearALICE)’가 북미 레이블 ‘감마’와 손잡고 본격 글로벌 데뷔에 나선다. 27일 SM엔터에인먼트에 따르면 SM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북미 통합 법인이 미국 음악 레이블 감마(gamma.)와 영국 보이그룹 디어앨리스의 글로벌 데뷔와 향후 활동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올 연말 디어앨리스의 정식 데뷔 싱글을 글로벌 발매한다. 디어앨리스, SM 글로벌 IP 확장 프로젝트 중 하나 최근 SM 최정민 최고글로벌사업책임자(CGO)와 카카오엔터 장윤중 공동대표, 케빈 니시무라 SM-카카오엔터 북미 통합 법인 COO, '문앤백 미디어' 러스 린제이 공동 설립자는 감마의 래리 잭슨 CEO, 벤 쿡 영국 & 유럽 대표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만나 이번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감마는 지난 2023년 애플 뮤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출신의 래리 잭슨과 인터스코프 CFO 출신 아이크 유세프가 함께 설립한 음악 레이블이자 미디어 기업이다. 어셔, 스눕독과 힙합 레이블 데스 로우 레코드, 릭 로스, 섹시 레드 등 글로벌 스타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감마 래리 잭슨 CEO는 “감마는 디어앨리스를 통해 SM, 카카오엔터와 파트너십을 맺음으로써 오랫동안 관심을 가져온 한국 음악과 문화로부터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고 전했다. SM 장철혁 공동 대표는 "디어앨리스는 SM의 글로벌 IP 확장 프로젝트 중 하나로, 카카오엔터와의 북미 합작법인, 영국 엔터테인먼트 회사 문앤백 미디어와 함께 성공적으로 팀을 론칭한데 이어, 감마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다"고 화답했다. 디어앨리스는 데뷔 준비 과정을 담은 6부작 TV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더 케이팝 익스피어리언스’가 영국 공영방송 BBC원에서 프라임 타임인 주말 저녁 시간대 방송돼 화제를 모았다. 특히 최근 발매한 해당 TV 시리즈 OST는 발매 첫 주 영국 오피셜 사운드트랙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11-27 15:08:5722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가 7일 오전 10시 문화체육관광부를 시작으로 국감 일정에 돌입한다. 문체부 국정감사에는 유인촌 장관을 비롯해 용호성 제1차관, 장미란 제2차관이 참석한다. 문체위 국정감사는 이날 문체부를 시작으로 △국가유산청 비롯 8개 관련 기관(10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관광공사, 그랜드코리아레저 등 11개 기관(15일) △한국콘텐츠진흥원, 영화진흥위원회, 게임물관리위원회, 국립국악원, 국립국어원 등 14개 기관(17일) △국립중앙박물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 21개 기관(18일)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6개 체육 관련 기관(22일) △종합감사(24일) 일정으로 마무리한다. 감사 첫날에는 최근 불거진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KTV 무관중 녹화공연 관람 의혹 관련 질의가 집중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어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 등을 증인으로 불러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 선수의 발언으로 촉발된 배드민턴협회 운영, 국가대표 선발, 후원용품 페이백, 선수관리 등과 관련해 질의한다.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기자회견으로 드러난 문화산업 환경 문제도 다룬다. 여야는 장철혁 SM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정욱 JYP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양민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최준원 위버스컴퍼니 대표를 증인으로 불러 엔터테인먼트 산업 공정성 등에 관해 질의한다. 유튜브 가짜뉴스 문제와 관련해서는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을 증인으로 부른다. 또 윤병세 청와대재단 이사장도 증인으로 불러 청와대 운영 및 예산 관련 사안을 다룰 예정이다. 국정감사 위원은 총 16명이다. 더불어민주당 위원은 전재수 위원장 비롯해 임오경·강유정·김윤덕·민형배·박수현·양문석·이기헌·조계원 의원 등 9명이다. 국민의힘은 박정하·김승수·배현진·신동욱·정연욱·진종오 위원 6명이다. 비교섭단체 위원으로는 조국혁신당 김재원 의원 1명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10-07 08: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