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소이증은 선천적으로 외이가 발달하지 않은 질환이다. 귀의 크기가 정상보다 작거나 없어 귀 모양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경우, 귀에 기능적 문제가 생겨 청력 손실이 발생한 경우 등 여러 형태로 발병한다. 대부분 한쪽 귀에서만 증상이 나타나지만, 전체 환자의 5%는 양쪽 귀에서 증상이 나타난다. 고대안암병원 성형외과 박호진 교수는 “소이증은 다각적 접근이 필요한 질환이지만 정확한 정보가 부족해 적절하지 않은 시기에 무리한 재건이 이뤄지거나, 신생아 시기 교정기를 착용하지 못해 경미한 귀기형을 치료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고 22일 밝혔다. 귀의 모양만 없는 경우에는 귀 재건 수술을 통해 치료한다. 다양한 수술법 중 가슴 연골을 떼어 귀 모양으로 조각하고 결손 부위에 이식해 귀를 만드는 방법이 보편적으로 활용된다. 귀 재건 수술은 귀의 크기가 성인의 80%에 도달하는 8~10세 이후에 수술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연골을 사용한 재건의 경우 10~12세로 수술 시기가 더 늦어진다. 청력 손실이 동반된 소이증은 여러 과의 협진이 필요하다. 외이도 성형술을 통해 막힌 외이도를 열거나, 골전도 보청기 이식술이 시행돼야 한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합한 수술법이 선택되며 청각재건수술과 지속적인 청각 재활을 통해 청력을 개선해야 한다. 박호진 교수는 “귀성형연구센터에서는 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다”며 “특히 센터에서 운영하는 귀재건 클리닉은 환자와 보호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고대안암병원 귀성형연구센터에서 운영되는 귀재건 클리닉은 수술시기가 된 10~12세 이후의 환자뿐 아니라 신생아, 소아 등 아직 귀재건 수술의 시기가 되지 않은 모든 연령을 대상으로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환자의 성장 과정에 함께하며 연령에 따라 개인에게 적합한 치료법을 제공하는 등 심도 있는 상담을 제공한다. 고대안암병원은 2006년 대학병원 내 세계최초의 귀성형연구센터를 개설하는 등 소이증, 귀기형, 외상성 귀 손상 환자 치료 분야를 이끌어왔다. 박호진 교수는 국내 최초로 반안면 왜소증을 동반한 소이증 환자의 혈관 변이 규칙성을 찾아 수술의 정확도와 안전성을 높였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8-22 09:06:45최적의 매매타이밍을 실시간으로 전송하여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가 오늘 오후장 및 내일장에 이슈가 될 종목을 선별 분석 했다. 오후장 이슈중 '우크라재건' 이슈를 분석한다. 라씨 매매비서 AI PICK 분석 종목 5 : 에스와이스틸텍 +20.46% 삼부토건 +13.07% 다산네트웍스 +10.19% 인디에프 +8.31% 현대에버다임 +6.13% 8/13 오후 기준 이미지 클릭시 앱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AI가 분석한 오후장 이슈 [우크라재] 요약 :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가 2024년 미국 대선에서 무소속 후보로 출마했다가, 트럼프와 연합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케네디의 러닝메이트인 니콜 섀너핸은 케네디가 무소속으로 남으면 카멀라 해리스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음을 우려하며, 트럼프와의 연합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케네디는 여전히 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정치적 지도자와 대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래 묵힌 내종목 언제 팔까 확인하기(무료) ▶ ★오늘 급등한 종목 AI 매매는 지금 어떤 상태일까? 확인하기(무료) ▶ ★큰 손들이 산 종목, 내일 급등할 종목 바로 확인하기(무료) ▶ 이미지 클릭시 앱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회원 가입 없이 첫 화면에서 AI매매신호를 바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회원 가입 후 매일 무료로 5종목의 AI매매신호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클릭시 앱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구글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라씨매매비서' 를 무료로 다운받아 매매신호내역의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08-21 15:40:18라씨 매매비서의 오늘의 이슈 버블차트 : 7/25 9:22 기준 AI의 이슈 핵심 내용 : 쿨레바 외무장관의 발언: 우크라이나 외무장관 드미트로 쿨레바는 러시아와 협상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의 반응: 크렘린궁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프는 우크라이나의 메시지가 러시아의 입장과 일치한다고 하면서도, 구체적인 세부사항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발언: 젤렌스키 대통령은 제2차 우크라이나 평화회의에 러시아 대표단을 초청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존 입장의 차이: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군 철수를 요구하는 반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군의 철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신뢰 문제: 러시아 측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과의 협상을 금지한 법령을 문제로 지적하며, 그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AI 알고리즘 이슈 요약 : 우크라이나 외무장관 드미트로 쿨레바가 러시아와의 협상 의지를 밝히자, 러시아는 이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구체적인 세부사항이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평화회의에 러시아를 초청하겠다고 했지만, 양국 간 입장 차이는 여전히 존재합니다. 러시아 측은 젤렌스키 대통령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협상 과정이 복잡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우크라재건] 이슈 관련 종목 : 희림, 다산네트웍스, 현대에버다임, 에스와이스틸텍, 삼부토건 ☆ AI관심 종목 : SG, 화일약품,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영진약품 AI매매 이용자가 급속히 늘고 있다. 인간의 심리를 뛰어넘는, 오랜시간 학습하고 고도화된 AI의 매매시그널이 요즘 장에 잘 맞기 때문이다. 라씨 매매비서는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전송한다. 최대 500종목에 대한 최적의 매매 타이밍을 실시간 푸시 알림으로 받을 수 있고 내 매수가에 맞는 나만의 개별 매도신호를 발생하여 실시간 전송 한다. 회원가입 없이 첫 화면에서 AI매매신호를 무료로 확인 할 수 있다. ★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 내 보유 종목의 AI매매신호 실시간 받아 보기 (무료) >> ☆ 라씨 매매비서의 AI 보유중 수익률 높은 종목 바로 보기 (무료) >> ☆ AI vs 인간의 그 AI탑재, 지금 바로 사용해보기 (무료) >> '라씨 매매비서' 는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07-25 09:26:08[파이낸셜뉴스] 아스콘 전문 제조기업 에스지이(SG)가 우크라이나 키로보흐라드(Kirovohrad)주 올레크산드리아(Oleksandrija)시에 있는 아스콘 공장 부지에 대한 임차 계약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SG는 우크라이나 현지에서 3헥타르(9075평) 규모의 아스콘 공장 부지를 확보하게 됐다. 해당 부지는 최대 60년간 운영할 수 있는 공장 부지로 도로, 전기, 상하수도 등의 인프라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아스콘 공장으로 즉시 사용할 수 있다. 또 이 지역은 우크라이나 국토의 정중앙에 위치해 향후 우크라이나 도로 재건사업에 필요한 에코스틸아스콘 공급이 유리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북쪽으로는 수도 키이우와 불과 300km 정도 떨어져 있으며, 남쪽으로는 미콜라이우(Mykolaiv)주와 직선 고속도로로 연결돼 있다. 특히 올레크산드리아시는 현재 SG가 미콜라이우주에서 키로보흐라드주로 연결되는 고속도로에 진행할 시험 포장 예정지역과 가까이 위치하고 있다. SG는 에코스틸아스콘의 신속한 공급을 통해 현지에서 진행하는 도로포장의 품질 비교 평가가 보다 원활하게 이뤄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SG는 본격적인 재건사업에 앞서 동부 격전지로부터 멀리 떨어진 지역의 도로에 에코스틸아스콘을 시험 포장할 예정이다. 도로 포장 품질 테스트 통과 이후 약 230km 구간의 고속도로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주요 도로에 에코스틸아스콘을 확대 적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5월 현지에서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임차 계약으로 신규 공장을 갖춰 에코스틸아스콘 현지 생산 기반을 마련했다”며 “신규 공장은 재건사업이 시작되는 즉시 에코스틸아스콘을 생산해 우크라이나 사업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SG는 현재 우크라이나 주 정부 및 현지 기업과 발빠르게 재건사업을 준비 중이다. SG는 철강강국인 우크라이나의 철강회사 두 곳으로부터 에코스틸아스콘의 원재료인 제강 슬래그를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수도 키이우에 위치한 DS프롬그룹(DS Prom Group LLC)과 에코스틸아스콘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하며 우크라이나 사업을 위한 제반 여건을 충실히 마련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7-25 09:03:41[파이낸셜뉴스] 우크라이나 재건주가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24일 오전 10시 3분 기준 HD현대인프라코어는 전 거래일 대비 6.80% 하락했다. 이 시간 삼부토건과 HD현대건설기계 역시 전장 대비 각각 6.14%, 6.98% 빠지고 있다. 이외에도 SG(-6.19%), 희림(-4.02%) 등 관련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양자 가상대결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오차범위 내에서 이긴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우크라이나 재건주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종전을 예고한 트럼프의 대표적인 수혜 업종이다. 로이터통신이 여론조사업체 입소스와 공동으로 1018명의 등록 유권자를 대상으로 전날부터 이날까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양자 가상대결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44%를 기록하면서, 42%인 트럼프 전 대통령을 오차 범위(±3%포인트) 내에서 앞섰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7-24 09:36:41[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과 맞물린 수혜주 테마로 ‘우크라이나 재건’이 제시됐다. 우크라이나 재건은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지만 우리 정부와 기업 역할도 기대된다는 관측이다. 한국투자증권 김대준 연구원은 “트럼프 수혜주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가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며 23일 이같이 밝혔다. 앞서 우크라이나 지원에 반대해 온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집권할 경우, 2025년 1월 취임식 이전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을 종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러시아와의 평화협정에 긍정적 입장을 표명한 상태다. 김 연구원은 “세계은행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이 향후 10년 간 최소 4860억 달러 규모일 것으로 추산했다”면서 “전쟁이 길어질수록 재건 비용은 증가하므로 전쟁 종결 시점까지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 관심이 이어질 수 있으므로 건설기계, 인프라 등 관련 종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어 “폴란드가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협력을 약속한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한-폴란드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MOU’를 체결하는 등 적극적 행보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한국투자증권이 지목한 국내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기업은 △HD현대인프라코어 △HD현대건설기계 △삼부토건 △진성티이씨 △SG △현대에버다임 △다산네트웍스 △동일고무벨트 등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7-23 10:15:35[파이낸셜뉴스]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우크라이나 정부, 현지 기업에 이어 국내 기업들과 사업참여 방안 등 의견을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우크라이나 부차시와 호로독시 도시개발에 관심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6일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공사가 주관하고 환경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해외건설협회, 한·우뉴빌딩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이날 공사는 추진 중인 한국-우크라이나 협력형 도시 재건사업을 홍보하고 입주 예상 기업의 수요조사 등 의견수렴을 통해 향후 사업개발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아나톨리 페도룩 부차 시장과 볼로디미르 레미니악 호로독 시장이 우크라이나 현지에서 화상 참석을 통해 사업 대상 부지 장점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는 재건사업 전망을 공유하고, 공사는 부차시와 호로독시의 도시개발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안정호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은 “우리 기업들이 우크라이나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선진 교두보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7-22 14:31:44[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후보의 종전 관련 언급에 이렘이 강세다. 이렘은 한국·우크라이나뉴빌딩협회(이하 KUNBA)와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2일 오전 10시 31분 현재 이렘은 전 거래일 대비 5.56% 오른 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젤렌스키와 통화한 사실을 공개하고 "당선시 양국(러시아·우크라이나)이 함께 모여 폭력을 끝내고 번영을 향한 길을 닦는 합의(deal)를 논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렘은 KUNBA와 우크라 재건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렘은 도시재건 사업에 반드시 필요한 핵심 부품인 스테인리스 강관과 필수 건축 자재인 슈퍼데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렘이 지난 2월 인수 완료한 슈퍼데크 사업의 지난해 매출액은 724억원으로, 2020년 이후 연평균 성장률이 46.7%에 달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7-22 10:31:54[파이낸셜뉴스] 진성티이씨의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후보가 우크라 전쟁의 종전을 언급한데 따라 관련 재건주들이 관심 받은데다, 트럼프가 당선 될 경우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되는 미국 캐터필라사와 협력관계가 알려지면서 관심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22일 오전 9시 55분 현재 진성티이씨는 전일 대비 440원(+4.66%) 상승한 9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공화당의 대통령 선거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양측이 지난 19일 밝혔다. 트럼프와 젤렌스키의 대화는 두 사람이 양국 정상으로 통화한 2019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졌다. 트럼프는 이날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을 통해 젤렌스키와 통화한 사실을 공개하고 자신이 당선되면 “양국(러시아·우크라이나)이 함께 모여 폭력을 끝내고 번영을 향한 길을 닦는 합의(deal)를 논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했다. 진성티이씨는 전 세계 1위 건설 중장비 기업인 미국 캐터필라 굴삭기의 하부주행체 부품을 가장 많이 생산 납품한다. 동사 매출의 60%가 캐터필라향이다. 증권가에선 캐터필라와 파트너십이 공고한 진성티이씨가 미국의 우크라 재건시 가장 크게 개입할 것이기 때문에 수혜주로 부각할 것이라고 봤다. 김수현 DS투자증권 센터장은 “캐터필라와 국내 주요 중장비 업체와의 파트너십이 동사의 구조적 성장 측면 에서 중요한데, 탈중국화 공급망 구축을 위해 미국 주도하 FTA 체결 지역 내 소재 조달을 위한 광산 채굴 증가가 필연적이라는 점”이라며 “ 우크라이나 전비 지원이 가장 많은 미국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가장 크게 개입할 것이라는 점이 호재”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 전비 지원이 가장 은 미국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가장 크게 개입할 것이고, 이 과정에서 미국 건설 중장비 업체들의 수혜와 이에 따른 동사로의 상당한 낙수효과가 예상된다“라고 강조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7-22 09:57:35[파이낸셜뉴스] 디케이락의 주가가 강세다. 동해 심해 석유 가스전 개발을 위한 첫 탐사 시추 장소로 대왕고래가 유력하다고 알려지면서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몰린데다 도날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에 관련주가 부각되면서 우크라 재건 테마로도 디케이락이 엮이면서 관심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16일 오전 11시 8분 현재 디케이락은 전일 대비 260원(+3.02%) 상승한 8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복수의 언론은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한국석유공사가 최근 기술적 평가와 전문가 검증을 거쳐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개발을 위한 첫 탐사시추 장소로 '대왕고래'를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석유공사는 최근 첫 시추공 위치를 잠정적으로 잡은 상태에서 리뷰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을 마치면 산업통상자원부에 정식 시추 승인 요청을 할 계획이다. 석유공사와 정부는 대외 보안을 위해 이들 유망구조에 '대왕고래', '오징어', '명태' 등 해양 생물의 이름을 붙여 관리해왔다. 이같은 소식에 계장용 피팅(Fittings)·밸브(Valve) 제조업체 디케이락이 '대왕고래' 프로젝트 수혜주로 주목을 받으며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도 디케이락에 대해 밸류에이션 매력에 영일만 석유 시추 모멘텀까지 더해지고 있다며 지금 주목이 필요하다는 조언을 내놓고 있다. 시장에서는 향후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될 경우 디케이락이 핵심 부품을 공급할 가능성이 높다는 기대감이 모였다. 특히 디케이락은 고온·고압 환경에서 대응 가능한 요구 조건을 충족해 미국석유협회(API)의 '6DSS'와 같은 국제표준인증을 받았다. 심해 환경에서도 문제없는 피팅·밸브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 밖에도 최근 암살 위기를 겪은 트럼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이 올라가면서 국내 증시에선 이른바 트럼프 관련 공약이나 관련 테마주가 상승세다. 증권가에선 디케이락을 우크라이나 재건 숨은 수혜주로도 꼽았다. 박장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디젤차량 1000대 NGV 전환시 10억원 수준의 매출이 발생한다”며 “미국에 등록된 디젤 차량 710만대로 전방시장 매력도는 높고 NGV향 순차적인 매출액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디케이락은 지난해 1월 우즈베키스탄에 100억원가량 물량 수주한 바 있는데, 지역적으로 주변 지역에 영업망 보유한 상황으로 우크라이나 재건시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봤다. 한편 디케이락은 1986년 설립된 석유화학·해양플랜트·반도체·조선 등의 산업에 적용되는 피팅 밸브 제조 업체다. 이 회사는 조선 업황 다운 사이클 시기에 석유화학 사업을 확대하며 엑슨모빌, 다우케미칼, 마라톤 페트롤륨 등 글로벌 유수의 석유 화학 업스트림 및 다운스트림 업체들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7-16 11:1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