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22일 주민행복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지역 특성화고등학교인 재능고등학교 맞춤형 ‘구인 구직 만남의 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채용행사에는 ㈜인천측기, 해천이엔씨㈜, 동구 산업유통센터 소재 기업 등 9개 업체 담당자가 참여해 학생들과 1:1 면접을 진행했다. 총 42명의 채용이 확정됐다. 이번 행사 참여기업은 고용노동부 ‘일학습병행제’를 적용해 해당 기업에서 근로하며 대학에 진학하고, 2년 후 학위까지 취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채용행사와 함께 진행된 현대제철 인천공장 채용설명회에서는 현대제철 인사담당자의 회사소개와 모집요강 설명이 진행됐다. Q&A 시간에는 참여 학생들의 질문세례가 이어지며 학생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지역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과 중소기업이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11-23 14:45:53[파이낸셜뉴스] 원스토어는 인천시 동구 소재 재능고와 게임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원스토어가 운영하는 ‘베타게임존’ 프로그램을 통해 재능고 학생들이 출시를 앞둔 모바일 게임을 플레이하고 분석하며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베타게임존은 모바일 게임 개발사들이 게임 출시 전 플레이어들의 피드백을 받아볼 수 있도록 원스토어가 운영하는 베타테스트 지원 프로그램이다. 재능고 2·3학년 약 200명은 게임 완성도 향상에 기여하도록 매월 진행되는 베타게임존 프로그램에 참여해 △서비스 기획 △밸런스 테스트 △QA 테스트 등 실무 경험을 쌓고 게임사에 피드백을 제공한다. 이 활동은 정규 수업으로도 편성돼 학생들이 게임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 체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원스토어는 기대했다. 원스토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개발사에 신선한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는 학생 평가단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베타게임존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개발사는 게임 출시 전 다양한 관점에서의 피드백을 받아 완성도를 높이고, 품질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5-06-30 09:12:2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10일 ‘2021학년도 인천시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를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 및 인천시교육청 온라인 채용시스템을 통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최종합격자는 일반구분모집 27개 교과 302명, 지역구분모집 8교과 11명, 장애인 구분모집 4개 교과 5명으로 총 318명이다. 시교육청은 처음으로 지역구분모집을 시행해 8교과 11명을 선발했으며 도서지역(백령도, 연평도, 대청도, 덕적도, 주문도)에 안정적으로 교사를 배치할 예정이다. 사립위탁모집(삼량고, 덕신고, 금융고, 재능고, 제일고, 인성여중·고, 총 7교) 최종합격자는 해당 학교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시교육청은 지역구분모집 시행과 사립위탁모집 활성화로 꼭 필요한 곳에 맞춤교사 선발의 결실을 맺고 있다. 합격여부 및 성적조회는 인천시교육청 온라인 채용시스템에서 10일부터 17일까지 응시자 본인이 개별적으로 조회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의 신규 임용후보자 직무연수는 교육연수원에서 17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임용후보자 등록 및 연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2-10 11:12:13이노비즈협회는 지난 18일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SK텔레콤 T.um(티움)전시관에서 인력공동관리협의회 3개교 특성화고교(경기자동차과학고, 의정부공업고, 재능고) 학생 30여명과 함께 ‘Trend Up! 제4차산업혁명X특성화고 현장견학'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노비즈협회는 지난 2013년부터 특성화고 학생들을 기술 인력과 근로여건, 임금 수준이 우수한 이노비즈기업 및 중소기업에 채용연계하고, 채용 전 인성 및 직무교육, 현장실습 과정 연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중소기업 인력공동관리협의회’ 사업을 운영해 왔다. 해당 사업을 통해 지난 5년 간 총 486명이 이노비즈기업 등으로 취업했으며, 올해도 80명을 목표로 사업을 운영 중이다. 특히 올해는 ‘Quality Up(우수 중소기업 연계)’, ‘Spec Up(소양직무교육)’, ‘Follow Up(CEO특강)’, ‘Trend Up(현장견학)’으로 구성된 ‘4-UP’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Trend Up 현장견학은 VR, 5G, 인공지능, 드론, 가상현실 등 제 4차 산업혁명 트렌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SK텔레콤 T.um(티움) 전시관을 각 학교별로 70~80여분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미래의 기술 혁신 트렌드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기회를 통해 향후 관련 산업과 발전방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이노비즈협회는 10월 경에 1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소양직무교육과 CEO특강을 실시하고, 이들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채용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취업 확정자를 대상으로 중소기업에서 정규직으로 2년 근무 시 1600만원, 3년 근무 시 3000만원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과 연계 추진해 우수 기술인력의 자산형성과 장기재직 유도를 돕고, 채용기업에는 청년 추가고용 장려금(5인이상 중소, 중견기업이 청년 정규직 신규 채용 시 연 900만원 3년 지원)도 적극 연계해 신규 인력 창출을 유도 중이다. 우수 기술 인력 채용을 원하는 이노비즈기업과 중소기업은 이노비즈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이노비즈협회는 이노비즈 일자리지원센터를 본회 및 전국 지회 9개소에 마련, 다양한 일자리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며, 매 년 3만개 이상의 일자리창출에 앞장 서고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2018-07-19 13:32:17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인천비즈니스고 등 10개교를 2017년도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지원학교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중기청은 지난해 성과와 올해 사업계획 등을 평가해 문학정보고, 인천기계공업고, 인천비즈니스고, 인천생활과학고, 인천세무고, 인천여자상업고, 인평자동차정보고, 재능고, 정석항공과학고, 청학공업고 등을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지원학교로 선정했다. 이번에 지원 학교로 선정된 특성화고는 현장 맞춤형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특성화 교과과정 개발, 취업맞춤반 운영, 1팀-1기업 프로젝트 수행 등에 총 17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은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수요 맞춤형 직업교육을 통해 우수 기능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2008년부터 시작됐으며 지난해에는 12개 특성화고가 참여했다. 인천중기청 관계자는 "특성화고 주도의 산-학 협력 지원을 통해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중소기업 인력난을 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7-03-15 14:19:54인천지역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재학생들이 겨울방학을 맞아 우수 기업에서 현장체험을 하는 ‘기술고교인재 기업인턴십 프로그램’이 본격 가동된다. 18일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재능고, 인천전자마이스터고, 한국문화콘텐츠고 등 5개교 15명의 학생을 뽑아 전기전자, 정보통신, 광학, 화장품 분야의 인천지역 기업에서 현장실습교육을 벌인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은 ㈜넥시오, ㈜제노시스, ㈜새벽, ㈜아하수학, ㈜피플스, ㈜피케이엘앤에스, ㈜이아이라이팅, ㈜포에스텍, ㈜이아이피 등 모두 9개사다. 고교기술인재지원사업의 하나인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인턴학생들은 인천TP가 지난 여름방학 동안 벌인 ‘장비실습교육’ 수료생 가운데 선발된 우수 학생들이다. 이들에 대한 인턴수당과 상해보험 등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인턴십을 통해 능력이 검증된 학생들은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5-12-18 09:39:31【 인천=한갑수 기자】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는 겨울방학을 맞아 기술고교생이 기업에서 한 달 동안 현장실습을 하는 '고교 기업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6일 인천TP에 따르면 인천전자마이스터고, 재능고, 부평디자인과학고, 인천정보산업고, 인평자동차정보고, 청학공고 등 인천지역 7개교에서 22명을 선발해 인천지역의 10개 기업에서 현장체험을 실시한다. 고교기술인재지원사업의 하나인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인턴 고교생들은 지난 여름방학 인천TP에서 '장비실습교육'을 받은 수료생 가운데 선발된 우수학생들로 전공분야에 맞는 기업에 배치돼 현장실습교육 및 체험의 기회를 갖게 된다. 참여기업은 원광기계공업㈜, 동양기전㈜, ㈜창원, ㈜바이텍테크놀로지, ㈜초이스테크놀로지, ㈜이아이라이팅, ㈜미니로봇, ㈜에코엘이디, ㈜포에스텍, 비바코리아 등 인천지역 10개 우수기업이다. 앞서 기업모집에는 20여개 기업이 몰리는 등 인턴십을 통해 학생의 능력을 검증해 본 뒤 채용 등을 결정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인천TP는 현장실습 기업에게 참여하는 인턴 학생의 인턴수당과 상해보험 등을 국비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TP 관계자는 "기술고교 인턴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진로를 모색하는 체험 기회를 갖게 됐다"며 "정원대비 인턴십을 희망하는 기업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4-12-26 07:5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