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재능아지트와 제이컴퍼니가 지난 2일 상호 협력 및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제이컴퍼니(조민우대표) '재능인' 으로 선정하고 고객 주문형 맞춤형 피규어 전문 상품을 개설하고 전문적인 피규어 시장에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사측 관계자는 "코로나 상황속 에서도 맞춤형 피규어 제작품으로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고 소중한 일상을 기념하고, 간직하는 사랑과 감동을 선물할수 있는 리얼피규어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실제 골프, 군인, 수상, 생일, 축구, 의사, 연인 ,가족, 결혼, 졸업, 커스텀, 부부, KPOP한류스타 등 제작은 참고할 다양한 사진 이미지만 주면 얼굴, 의상, 포즈 형태로 캐릭터를 수제작 실물형태로 만들어 주며, 나만의 개성 넘치는 선물로 줄 수 있다"고 전했다. 재능아지트 박상준대표도 "양해각서 체결로 피규어 시장에 한 단계 더 성장해서 각자의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국내 피규어, 재능시장에 다양성을 불어넣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부연했다다. 한편, 재능아지트는 전문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는 모든 직장인(전문가),프리랜서 분들이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를 가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재능마켓 사이트가 온라인으로의 작업 전환을 이끄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03-03 08:51:05한국M&A거래소(KMX)는 자회사 홈넛 (‘웹’을 2분내에 ‘앱’으로 전환하는 솔루션 운영회사)을 통해 재능아지트를 인수하고 매칭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20일 밝혔다. 재능아지트는 다자인, 마케팅, 문서·레포트, IT·프로그램, 비즈니스·창업, 번역 등 분야별 전문가와 전문가를 필요로 하는 수요자간의 매칭(연결) 전문사이트이다. 재능아지트는 업계 최초 '재능등록 대행 서비스', '판매 수수료 차등 적용', '웹진 컨텐츠(피플 아지트)'를 선보이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함은 물론, 매년 15%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번 홈넛(스타트업, 자영업 앱스토어)과의 합병으로 KMX의 자회사가 되었다. 이번 합병을 통해 판매 수수료와 광고 모델로 국한되었던 재능아지트의 수익모델 구조에서 에스앤에스모바일이 운영하는 홈넛 서비스와의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 개인, 중견·중소,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재능거래 플랫폼을 연계시킴으로 매출의 극대화를 추진하는 효과를 얻는다. 또 홈넛 서비스 또한 재능아지트를 통해 보다 폭넓은 고객 유입 경로를 확보하게 된 셈이다. 여기에 '무료 어플 만들기' 원천 특허 기술을 보유한 홈넛의 20만 회원에게 재능아지트 플랫폼을 통해 디자인, 마케팅, 번역 등의 각 분야의 전문가를 실시간으로 연결시켜 주며 KMX를 통한 세무, 회계, 법률 등의 독립 전문관까지 독보적으로 서비스 할 수 있게 되었다. 에스앤에스모바일 공동대표인 신호진, 박상준 대표에 따르면 "이번 합병은 각 사의 핵심 자원을 결합해, 공급자와 수요자간의 혁신을 이끌어 내는 것이 주요 목표"라며 "홈넛의 무료 앱만들기를 통해 확보된 20만 데이터와 안정적인 재능거래 플랫폼과의 시너지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스앤에스모바일의 모회사인 한국M&A거래소의 이창헌 회장도 "금번 합병으로 에스앤에스모바일과 재능아지트와의 시너지를 통한 한차원 높은 고객만족서비스(전문가 및 수요자) 가 시행될 것“이라며 ” KMX의 기업고객과의 시너지창출도 도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19-08-20 11:41:01[파이낸셜뉴스] ‘2024 K-뮤지컬국제마켓’이 지난 6월 18~22일 역대 최대 규모 참여와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5일 예술경영지원센터가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K-뮤지컬국제마켓은 국내외 뮤지컬 전문가, 투자자 등이 모이는 국내 유일의 뮤지컬 장르 전문 마켓으로 올해 링크아트센터 및 CJ아지트 대학로에서 개최됐다. 2021년 시작된 K-뮤지컬국제마켓은 참가 작품의 영국 웨스트엔드 진출, 영미권 현지 개발, 일본 공연 판권 계약, 공연 제작 투자 유치 등의 성과 속에 일부 프로그램이 개최 전 예약 마감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쇼케이스 8개, 작품 피칭 22개를 통한 30개 한국 뮤지컬 작품을 선보였고, 미국, 영국을 비롯한 해외 8개국 총 45인의 해외인사가 참가했다. 국내외 42개사 285회의 비즈니스 미팅 등 네트워킹, 콘퍼런스, 포럼,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총 2542명이 참여했다. 미국 마이클 카셀 그룹의 에이미 마리 헤이븐 창작개발 매니저는 “이번 마켓참여를 통해 K-뮤지컬에 재능과 열정, 추진력이 엄청나다고 느꼈다”고 하며, “이 곳에서 맺은 인연들과 더 깊이 교류하고자 한다”고 후속 비즈니스 의지를 밝혔다. 일본 토호 주식회사의 야마자키 나호코 부장 역시 “K-뮤지컬국제마켓 참여자 모두에게 유익한 행사였으며, 계속해서 많은 한국 작품과의 만남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국 와일드파크 엔터테인먼트의 로라 옐메스 프로듀서는 “한국의 프로듀서 및 창작자들과 협력하여 더 많은 한국 작품을 영국에 소개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고, 영국 버밍엄 히포드롬의 디어드리 오할로렌은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이 한국에서 한데 모인 덕분에 적극적인 국제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며 한국 뮤지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국 라이브) 강병원 대표는 “뮤지컬 '마리퀴리'의 영국 웨스트엔드 개막은 K-뮤지컬국제마켓과 K-뮤지컬로드쇼 in 런던 행사를 통한 네트워크가 큰 도움이 됐다”고 말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또 다른 해외 진출 기회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네오의 이헌재 대표는 “마켓의 성장과 발전이 성숙기에 접어들며 충분히 유의미한 행사가 됐다”고 부연했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올해 하반기 영국과 대만에 직접 한국 창작 뮤지컬을 선보이는 ‘K-뮤지컬로드쇼 in 런던, 타이페이’ 행사를 연다. 또 뮤지컬 전문 프로듀서 영미권 시장 조사 사업 등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6-25 09:09:14[파이낸셜뉴스] CJ문화재단이 오는 7월 8일 국내 대표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Tune Up)’ 출신 뮤지션과 함께 튠업 스테이지 ‘뮤직 오아시스’를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개최한다. 9일 CJ문화재단에 따르면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2010년부터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을 통해 재능있고 실력있는 뮤지션들을 발굴하고 있다. 새소년, 멜로망스, 카더가든 등 국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뮤지션들을 배출했으며,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으로 뮤지션들의 음악적 성장과 성공적인 국내외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이번 튠업 스테이지 ‘뮤직 오아시스’는 오는 7월 8일 음악 전문 공연장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튠업 스테이지 ‘디어 마이 플레이리스트(Dear My Playlist)’의 성공적 개최에 힘입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800석 이상 규모의 중형 기획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일상의 오아시스’를 테마로 기존 ‘CJ아지트 광흥창’에서의 공연보다 더 많은 관객에게 튠업 뮤지션들의 음악으로 위로와 행복을 건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독보적인 분위기와 유니크한 보이스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유라(youra, 튠업 21기)'와 호소력 있는 음색과 진정성 있는 노랫말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윤지영(튠업 23기)'의 감미로운 라이브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으로 시도했던 중형 공연, 튠업 스테이지 ‘디어 마이 플레이리스트’에 이어 올해도 튠업 뮤지션이 더 많은 관객과 만날 수 있게 됐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이처럼 중대형 공연은 물론, 글로벌 투어까지 다각도로 튠업 뮤지션의 성장을 지원하며 이들이 국내외 다양한 음악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연 예매는 6월 9일 낮 12시부터 ‘멜론 티켓’에서 진행된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06-09 09:52:00[파이낸셜뉴스] CJ문화재단은 인디 뮤지션∙단편영화∙뮤지컬 지원사업의 2022년 최종 선정자 총 16명(팀)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CJ문화재단은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 △신인 단편영화감독 지원사업 ‘스토리업’ △뮤지컬 창작자 및 창작단체 지원사업 ‘스테이지업’ 등 대중문화 소외영역 젊은 창작자들의 성장과 시장 진출을 돕는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진행된 2022년 사업별 공모에는 총 1368명의 신청이 접수됐다. 먼저,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은 지난 2월 14일부터 3월 22일까지의 공모 기간 중 총 727팀의 지원이 접수되며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121:1이라는 치열한 경쟁을 뚫은 뮤지션은 △김제형 △오프더메뉴 △최유리 △곽태풍 △아이디얼스 △윤지영 등 총 6팀이다. 특히, 올해는 매력적인 보이스와 뛰어난 보컬 실력을 갖춘 솔로 싱어송라이터 뮤지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는 평이다. 최종 선정 팀들에게는 신규 음반 또는 신규 음원 홍보영상 제작에 필요한 최대 1500만 원의 창작지원금과 더불어 ‘CJ아지트 광흥창’, ‘아지트 라이브’ 등 온∙오프라인 공연 플랫폼을 활용한 기획 공연부터 글로벌 투어 및 중대형 공연 기회까지 뮤지션별 맞춤형 혜택들이 주어진다. 단편영화감독 지원사업 ‘스토리업’ 역시 547명의 신인 영화감독들이 지원하며 91: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 중 최종 지원을 받게 된 6명의 감독은 △’불량품’의 김지원 △’탄생’의 남순아 △’도축’의 윤도영 △’마더랜드’의 이지윤 △’카트’의 이지후 △’메아리의 숲’의 임유리다. 최종 선정된 6명의 감독들은 시대물 판타지, 스릴러, SF 등 다양한 장르와 색다른 소재의 작품을 제작해 내년부터 국내외 주요 영화제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일반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스토리업’은 단편영화 제작 전 과정을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지원 사업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1500만 원의 제작비 지원부터 현직 감독의 1:1 멘토링, 전문가 마스터 클래스, 후반 작업까지 다방면의 지원을 제공한다. 뮤지컬 창작자 및 창작단체 지원사업 ‘스테이지업’은 블라인드 심사 결과 △권승연 작∙작곡의 ’버지니아 울프’ △최문경 작∙김희은 작곡의 ’러스트’ △김세한 작∙강철 작곡의 ’지구로 가는 버스’ △배시현 작∙박신애 작곡의 ’홍련’ 총 4팀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4팀에게는 뮤지컬 창작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창작지원금과 함께 기획 개발 워크숍, 내부 리딩, 전문가 모니터링, 쇼케이스, 시장 진출 등 단계별 지원이 제공된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도 역대급 경쟁률을 기록하며 음악·영화·공연 분야의 재능 있는 창작자들이 CJ문화재단의 지원 사업에 큰 관심을 가져준 만큼, CJ문화재단과 함께 성장할 역량 있는 창작자를 선정하고자 분야별 전문 심사위원들을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에 만전을 기했다”며 “앞으로도 대중문화 소외영역의 창작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다양한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대중문화 다양성 확대와 건강한 문화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2-05-24 09:51:48【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영유아 발달시기에 가장 중요한 소통수단인 ‘놀이’의 주체 영유아가 스스로 놀이를 만들어 갈 수 있는 프로젝트형 시설 ‘아이사랑놀이터 도르르’ 새롭게 선보였다. 영유아 놀이 모습을 작고 동그스름한 모양에 가볍게 구르는 소리로 표현한 도르르는 호평체육문화센터에 위치한 옛 타요플레이타운을 리모델링해 총면적 1004.86㎡, 지상3층 규모로 조성됐다. 2019년 보건복지부 놀이&체험실 설치 공모에 선정된 후 사업이 본격 추진돼 지난 5월 모든 공사를 끝마쳤다. 도르르는 보건복지부 누리과정(아동중심 놀이중심, 2019년 3월)을 반영한 영유아 복합체험놀이시설이며, 남양시 역사자원과 해외 우수보육 철학인 레지오에밀리아 접근법을 담아냈다. 이는 이탈리아 에밀리아 유치원에서 시작된 교육법으로 장-단기간 프로젝트에 기반한 발현적 교육법, 상징적 표상에 의한 창의성 증진, 아동 자율성, 부모-교사-아동-지역 공동체의 유기적 관계를 강조한다. 시설 1층과 2층에는 신체활동을 중심으로 한 ‘목민심서 12’, ‘놀이광장’ 등이 위치해 있으며, 레지오에밀리아 ‘아틀리에’, ‘재료연구소’가 자리한 3층은 영유아가 가진 잠재력-재능-창의성을 바탕으로 새로움을 탐색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목민심서 12는 정약용 선생 저서 <목민심서> 12편에서 아동이 건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위한 ‘마음가짐’ 그리고 ‘놀이’, ‘태도’를 마주할 수 있는 문장 놀이로 구성됐다. 놀이광장은 인터렉티브 미디어 체험 존 ‘상상나래 11’, 영아(36개월 이하)의 도르래 및 볼풀 체험 등이 가능한 ‘아이마루’, 다층 구조로 설계된 메인 시설 ‘도르르 광장’, 1층과 2층을 빛으로 연결해 영유아 호기심과 모험심을 길러줄 숨은 공간 ‘상상아지트’ 등 4가지 존으로 나눠진다. 특히 도르르에는 이탈리아 로리스말라구찌 국제센터의 공식 네트워크 기관인 KCCT(Korea Center for Children and Teachers)를 통해 지난 1년간 컨설팅을 받아온 보육 전문가가 배치돼 아이들 활동을 관찰-기록하며 아동이 자기 의견을 바탕으로 직접 결정할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도르르 개관을 맞이해 ‘종이, 빛, 자연물’이란 프로젝트가 시작되며, 이외에도 ‘도르르’ 곳곳에서 참여형 공연으로 매월 ‘작은극장’, ‘그림책 워크숍’, ‘악기로 소리 탐색’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남양주시 보육전문기관인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도르르를 위탁 운영하며, 24개월 이상 7세 미만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1일 총 3타임(오전 10시, 1시, 3시30분)을 2시간 간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2층 ‘놀이광장’은 평일 오전에 보육기관 방문 타임으로 지정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4000원(남양주시 거주 영유아는 50% 할인), 보호자는 무료이며, 3층 ‘아틀리에’는 체험비용이 별도로 부과된다. 도르르 이용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도르르 운영 사무실로 문의하거나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nuture.nyjscc.kr)를 참고하면 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10-14 06:54:01[파이낸셜뉴스] 상상인그룹은 오는 10월까지 휠체어 사용 아동들의 예술적 재능과 꿈을 지원하는 미술 멘토링 프로젝트인 ‘2021 상상 아지트’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상상인그룹이 2018년부터 후원하고 있는 휠체어 사용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젝트에는 한국의 ‘키스 해링’이라 불리는 홍원표 작가가 멘토로 나선다. 홍원표 작가는 서울문화재단 장애아동지원 프로그램에서 멘토로 활동했으며 서울시, 행정안전부등 다양한 기관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프로젝트 참가를 희망하는 휠체어 사용 아동은 오는 20일까지 온라인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미술작품을 파일로 첨부해 함께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비대면 인터뷰를 거쳐 총 5명을 선발한다.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는 "전문 멘토와 함께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꿈에 한발짝 더 다가가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2021-06-16 14:12:52[파이낸셜뉴스] 에스앤에스모바일과 한국자격평가가 지난 11일 평생학습증진 및 개인 역량 강화와 재능인의 발굴,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스앤에스모바일은 ‘재능아지트’와 ‘홈넛’ 플랫폼을 통해 ‘한국자격평가원’에서 제공하는 민간자격증 강좌의 활성화를 지원하고, 강좌 수강과 함께 취득한 자격증을 활용하여 재능인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협력키로 한 것이다. 한국자격평가원은 방과 후 돌봄지도사, 아동미술지도사 등의 교육관련 자격증 외에 병원 코디네이터, SNS 마케팅전문가, 바리스타와 같은 전문가 과정까지 59가지 자격증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모든 강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수강 후 온라인 시험에서 합격하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또한 에스앤에스모바일에서 운영중인 ‘재능아지트’는 전문 프리랜서 외에 일반인도 자신의 재능을 거래 상품화하여 사고파는 재능거래 플랫폼이다. 디자인, 마케팅, 컨설팅, 웹 개발 등 분야를 막론하여 상품화할 수 있고 개인시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는 시장이다. 또한 최근 코로나로 언택트 서비스에 대한 수요와 함께 ‘투잡, n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급성장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의 결과, 우선적으로 재능아지트 웹사이트에서 한국자격평가원의 59개에 이르는 민간자격증의 모든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취득 자격증을 이용하여 해당 분야의 강사로 강연에 나서거나 재능아지트에 재능인으로 활동하며 부수입을 얻을 수도 있게 된다. 한국자격평가원은 이번 업무 협약이 “학습자 중심으로 자기계발과 취업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으로의 발전하는 계기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에스앤에스모바일측도 “새로운 재능인을 발굴, 육성하여 재능마켓 활성화의 동력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코로나 팬데믹상황으로 경제적인 부담이 커진 최근, 저비용으로 개인이 자기계발을 도모할 뿐 아니라 온라인 전문가로 활동하며 부수입을 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개인과 기업 모두에게 긍정적인 선순환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06-14 17:19:01[파이낸셜뉴스] CJ문화재단이 재단 설립 15주년을 맞아 대중문화 소외영역의 창작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K-컬처 다양성에 기여하는 대표 문화 재단이 되겠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06년 설립된 CJ문화재단은 튠업, 스테이지업, 스토리업 지원 사업을 통해 음악, 창작뮤지컬, 영화 분야의 창작자들을 발굴하여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오고 있다. 금전적 지원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큐베이팅부터 시장 진출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우리나라의 문화 다양성이 확대될 수 있도록 기여해 왔다고 전했다. 이와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CJ문화재단은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 증진을 위해 창설된 한국메세나대회에서 2010년과 2017년에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CJ문화재단은 대중음악 분야 지원사업인 튠업을 통해 재능과 실력을 겸비한 비주류 장르의 젊은 뮤지션들이 음악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사업 시작 이래 올해까지 멜로망스, 카더가든, 새소년, 아도이 등 62개팀을 발굴했다. 창작뮤지컬 분야에서는 스테이지업을 통해 실력있고 재능있는 작가 및 작곡가 78팀을 발굴, 이들의 작품이 무대에서 관객들과 만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원작품 중21편이 본공연으로 제작됐다. 시나리오 작가 지원사업으로 출발한 스토리업은 2018년까지 109명의 작가를 발굴했고, 단편영화 감독 지원사업으로 전환한 2018년부터는 21명의 역량있는 신인 영화 감독들을 배출했다. CJ문화재단은 다양한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마련해 지원 창작자들의 활동 공간을 마련해주는 한편, 이를 기반으로 문화 예술 생태계와의 상생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왔다. 음악 전문 공연장 CJ아지트 광흥창, CJ문화재단의 공식 유튜브 채널 아지트 라이브가 대표적이다. 아울러 CJ문화재단은 튠업에 선정된 인디뮤지션들의 해외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11년부터 버클리 음대와 세계 유수의 음악대학원 유학생을 지원하는 'CJ음악장학사업'으로 총 198명의 학업 및 음악 활동을 지원해오고 있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대한민국이 진정한 문화강국이 되려면 건강한 문화예술 생태계가 마련되어야 하며, 주류 문화와 비주류 문화가 조화롭게 공존해야 한다고 믿는다"면서 "앞으로도 CJ문화재단은 창작자들의 꿈이 더 넓은 세상에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그들의 든든한 문화꿈지기가 되어 대한민국이 문화강국의 미래를 앞당기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1-05-27 14:31:03[파이낸셜뉴스] 비손콘텐츠(뮤직스프레이)와 에스앤에스모바일(재능아지트)이 틱톡 및 유튜브, 인스타그램 배경음악 BGM 음원 공급과 제작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비손콘텐츠와 에스앤에스모바일은 이번 협약을 통해, MZ세대를 겨냥한 톡톡 튀는 BGM을 제작해 틱톡, 유튜브, 인스타그램 배경음악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고자 메타버스 비즈니스모델의 음원 유통 판로 개척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비손콘텐츠는 온라인 플랫폼 뮤직스프레이를 통해 디지털 음원 글로벌 유통 배급 및 저작권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스앤에스모바일은 재능아지트를 통해 전문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는 모든 직장인, 전문가, 프리랜서들에게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에스앤에스모바일 박상준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재능 있는 이들이 활발한 음원 제작을 통해 MZ 시장에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제작된 음원은 비손콘텐츠가 운영하는 뮤직스프레이를 통해, 유튜브(YouTube), 애플뮤직(AppleMusic), 아마존(Amazon), 스포티파이(Spotify), 디저(Deezer) 등 전 세계 주요 음원서비스로 배급되어 음악시장의 다양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05-24 17:5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