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재단법인 남도장터가 지역 농수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로 확대에 앞장서 눈길을 끈다. 재단법인 남도장터는 28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남도장터 로컬 우수상품 품평회를 열어 지역 농수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품평회는 '남도의 맛, 밥상위에 피어나다'를 주제로, 국내 온라인 유통업체 상품기획자(MD) 33명과 전국 우체국 쇼핑몰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직접 확인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엔 남도장터 입점 업체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지원 사업인 로컬 상품관에 선정된 총 60개 업체가 참여해 약 300개 제품을 선보였다. 유통 전문가들은 각 부스를 방문해 시식하고 품질을 평가하며 시장성과 개선점에 대해 다양한 피드백을 제공했다. 또 라이브커머스 방송 부스를 통해 현장 상품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하고, 전국 소비자에게 전남 먹거리도 실시간으로 소개했다. 특히 전남도, 전남지방우정청, 한국전력공사, 재단법인 남도장터가 상호 발전과 전남지역 경제 활성화 및 상생·나눔 사회공헌활동에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역 농수축산물 판로 확대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협약에 따라 남도장터 한전 제휴회원의 매출액 1%를 전남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남 농수축산물의 품질과 가치를 전국에 알리고,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의 든든한 판로가 되길 바란다"면서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더 큰 성과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병준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본부장은 "공기업으로서 지역과 함께하는 모델을 제시할 수 있어 뜻깊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에너지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동정 전남지방우정청장은 "우체국 쇼핑의 물류 인프라와 플랫폼을 활용해 전남 우수상품이 소비자에게 빠르고 안전하게 전달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호 재단법인 남도장터 대표이사는 "유통사 MD와의 만남을 통해 지역 농어가와 소상공인이 다양한 판로를 개척해 소득을 증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남도장터는 다양한 기획전과 업체 지원 등으로 전남 농어가와 소상공인 발전에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남도장터는 전남도에서 생산한 농수축산물을 소비자가 직접 연결해 판로를 확대하고 농어민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전남도가 출연한 온라인 쇼핑몰이다. 지난해 49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 창출에 기여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5-28 14:35:22【나주=황태종 기자】전남도 대표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를 운영하는 재단법인 남도장터가 그간 쌓아온 탄탄한 기반과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새롭게 도약에 나섰다. 특히 지난 2022년 재단법인 설립 후 공공형 종합 유통플랫폼의 입지를 확고히 다진 데 이어 지난 4월 사무소를 나주 빛가람혁신도시로 확대 이전하며 조직·인력·시스템의 혁신적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남도장터'는 전남 농수축산물 판로 확대와 농어민 소득 증대를 위해 전남도가 지난 2004년 개설한 온라인 쇼핑몰이다. 20일 전남도에 따르면 남도장터는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운 정직한 마케팅으로 꾸준히 성장해 현재 입점업체 2000개, 회원 수 83만명, 연 매출 600억원 규모의 전국 대표 쇼핑몰로 자리매김했다. 전남도는 매출과 영향력이 커진 '남도장터' 성장세를 고려해 안정적인 운영, 체계적인 품질 및 고객 관리, 농어민과 소상공인 판매 지원 등 공익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22년 12월 재단법인 남도장터를 설립했다. 재단법인 남도장터는 초대 김경호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새로운 미래를 향한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우선 기존 민간 업체에 전면 위탁하던 '남도장터' 운영방식에 변화를 줘 O2O·B2B 등 주요 마케팅, 입점업체 교육 및 컨설팅, 판매대금 정산 등 핵심 사업부터 재단이 직접 수행하며 단계적인 이관을 추진 중이다. 또 쇼핑몰 시장의 급속한 변화와 발전에 대응해 '남도장터' 운영 시스템의 전격적인 혁신에 돌입했다. 현재 주문·결제·발주·배송·정산 등 쇼핑 전 과정을 더 빠르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는 신규 운영 시스템 구축을 위한 설계 작업을 진행 중이다. 10억원을 들여 연내에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내년 초 선보일 신규 운영 시스템은 고객의 쇼핑 편의성 개선은 물론 '남도장터'와 전남지역 시·군 쇼핑몰의 통합·연계 운영을 가능케 해 공동 홍보·마케팅을 통한 비용 절감 및 매출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재단법인 남도장터는 상품 경쟁력 강화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어민 생산자에게 체계적인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해 품질 관리 역량을 키우고, 고령·영세 농어가 등에는 온라인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비, 택배 박스·스티커 등을 지원한다. 또 자체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시·군별 특산물 홍보·마케팅 강화로 상품 다양성을 확충할 계획이다. 서비스 경쟁력 향상을 위해선 멤버십 제도 도입과 철저한 고객 데이터베이스 관리로 구매 만족도와 재구매율을 높이고, 배송 속도 및 편리성 제고, 결제수단 다양화, 교환·환불 절차 간소화 등 획기적인 서비스 개선을 준비 중이다. 마케팅 활성화에도 힘을 쏟는다. 자체 SNS 홍보와 바이럴 마케팅 강화, 대형 매장·백화점 직거래 매장 운영 등을 통해 입점업체의 마케팅 비용은 절감하고 매출을 확대하며, 명절은 물론 평시에도 농어민이 안정적인 소득을 올리도록 연중 다양한 기획전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품평회를 열어 우수업체와 상품을 발굴해 우체국·쿠팡 등 대형 유통플랫폼에 연계하고, 재단 자체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를 신설·운영하는 등 새로운 판로 개척에도 힘쓰고 있다. 재단법인 남도장터는 공공형 종합 유통플랫폼으로서 '남도장터'에 주어진 공익적 역할에 집중할 방침이다. 앞서 재단은 기후 위기와 생산비 상승으로 농어민과 소상공인이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수산물 소비 촉진, 양파·마늘 기획전 등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탰다. 올해도 임산부·향우·난임부부를 위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32억원, 7000명 대상)', '국산김치 사용업소 식자재 구입비 지원 사업(10억원, 4000개소 대상)'을 전남도와 협력해 추진함으로써 공익 증진에 일조하고 있다. 김경호 재단법인 남도장터 대표이사는 "전남의 농수축산물을 소비자와 직접 연결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이를 통해 농어민과 소상공인의 소득을 증대시키는 것이 남도장터의 역할이자 소임"이라며 "남도장터가 농어민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전국 최고 공공형 종합 유통플랫폼이 되도록 혼신의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5-20 10:39:18【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올해 설 선물은 '남도장터'에서 전남산 우수 농특산물로 저렴하게 구입하세요" 재단법인 남도장터가 전남도 대표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에서 진행 중인 설 명절 기획전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특산물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수도권에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친다. 재단법인 남도장터에 따르면 오는 29일 서울역에서 '남도장터' 설 명절 기획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에 나서 시민과 방문객에게 다양한 기념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재단법인 남도장터는 앞서 지난 19일에는 유동인구가 많고 전국 각지의 방문객이 몰리는 용산역에서 역을 찾은 이용객을 대상으로 '남도장터' 설 명절 기획전 홍보물과 장바구니 등 기념품을 배부했다. 재단법인 남도장터는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푸른 빛 화룡점정'이라는 주제로 설 명절 기획전을 운영 중이다. 기획전 할인행사는 '남도장터' 쇼핑몰과 우체국쇼핑·11번가·G마켓 등 대형 온라인 쇼핑물에서 오는 2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신선식품부터 가공식품, 전통 주류 등 380여개 설 명절 인기상품을 최대 30% 할인 혜택으로 판매하고 있다. 단일 품목 20개 이상 대량 주문 시 전체 금액의 10%를 할인하고, 소고기·삼겹살 등 20여개 인기상품은 중복 할인하는 등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해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경호 재단법인 남도장터 대표는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명절 선물 부담을 덜어드리고, 우수한 지역 농축수산물을 실속 있게 구매하도록 준비한 이번 설 기획전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대대적 홍보와 다양한 기획전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고 생산자의 매출 증대에도 보탬이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1-22 09:41:49【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재단법인 남도장터가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를 통한 농수축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권역별 교육'에 나섰다. 전남지역 실정에 맞는 온라인 마케팅 방법과 홍보 방안을 폭넓게 제시해 참여 업체의 온라인 판매 능력 향상을 통한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18일 재단법인 남도장터에 따르면 이날 해남을 시작으로 오는 25일 나주, 6월 1일 무안, 8일 순천 등 쇼핑몰 '남도장터' 입점 업체를 대상으로 남부·북부·서부·동부권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 특강, 관리자(BOS)·정산시스템(ERP) 교육과 '남도장터' 성공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해남에서 처음 실시된 교육에선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인 김민경 한국디지털진흥원장이 온라인 마케팅, 홍보전략, 브랜딩 등 온라인 판매 촉진을 위한 전문가 교육을 실시했다. 관리자·정산시스템 교육에선 한근열 ㈜리얼커머스 차장이 시스템 접속 방법, 주문 및 공급처 정보관리, 정산 확인 관리 등 프로그램 사용 방법을 교육했다. '남도장터' 성공사례 발표에선 강문원 ㈜모시올 부장이 연계 사업을 통한 매출 증대 및 다양한 온라인 시장 대응 사례를 공유했다. 김경호 재단법인 남도장터 대표이사는 "권역별 교육이 남도장터 입점 업체 외에도 농산물 판매를 원하는 농어업인의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입점 업체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법인 남도장터는 지자체 중 최초로 지난 12월 법인을 설립했으며 지난해 603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해 지자체 쇼핑몰 1위를 차지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 달간 기존 할인행사와 함께 전 품목 10% 추가 할인행사를 벌이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5-18 16:09:07【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재단법인 남도장터 초대 대표이사에 김경호 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이 선임됐다. 전남도는 재단법인 남도장터가 27일 도청에서 2023년 제1회 정기이사회를 열어 초대 대표이사 선임, 운영 효율을 위한 수산·축산·유통 분야 전문가 이사 추가 등 4개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본격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남도장터는 앞서 재단을 이끌 전문적이고 역량 있는 초대 대표이사 선정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공개채용 공고 등 공모 절차를 진행했다. 이날 초대 대표이사에 선임된 김경호 전 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전남 순천 출신으로 전남대 행정대학원(정책학과)을 수료했다. 광양시 부시장을 역임했으며 오는 3월부터 2년 동안 남도장터를 이끈다. 남도장터는 특히 현장의 목소리를 재단 운영에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수산과 축산 분야 전문가 및 유통 분야와 온라인 쇼핑몰 운영 전문가 등 4명의 선임직 이사를 추가로 선임하기로 해 15명 이사체제로 운영하게 된다. 또 이날 사업 계획과 예산 변경안 승인을 통해 2023년 전남도 사업 예산으로 반영된 국내·외 농축산물 온라인 판매망 구축 사업도 대행하게 된다. 이로써 당초 출연금 20억원과 국비 균형발전 특별회계 전환사업인 쇼핑몰 운영 대행사업비 21억원을 추가, 총사업비 41억원으로 올해 재단과 쇼핑몰을 운영한다. 남도재단은 이 밖에 이사회 구성 및 소집, 의결 방법 등을 정한 이사회 운영 규정과 직제·보수·인사·복무·보수 규정 등 재단의 사무 운영에 필요한 규정 등 총 18개 내부규정을 일괄 제정해 재단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재단법인 남도장터는 전남 농축수산물 대표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를 책임 운영하는 전남도 출연기관으로 지난해 12월 법인 설립등기를 완료했다. 재단이 운영할 남도장터 '쇼핑몰'은 지난 2004년 개설된 온라인 쇼핑몰로, 매출액 3억원을 시작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해 지난해 603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지난 1월 말 기준 1826개 업체 3만3155개 상품이 입점했으며 43만명의 온라인 회원 수를 보유하고 있다. '남도장터'는 봄을 맞아 오는 3월 1일부터 한 달간 기존 할인행사와 함께 쌀을 제외한 전 품목 10% 추가 할인행사를 추진한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2-27 14:33:28【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오는 6~7일 서울 성수동에서 지역 관광기업 제품 홍보 및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한 '남도 플레이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남도 플레이스토어'에는 전남지역 로컬 관광기업 50여개사가 참여해 전남의 전통과 문화를 현대적 방식으로 풀어낸 80여 종의 관광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참가 업체들은 전통적 관광 기념품과 함께 전남의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전남의 청년 창업자가 개발한 섬 트레이, 티 코스터와 같은 감각적 기념품, 지역 주민이 직접 생산한 특산물로 만든 고흥 유자샌드와 찹쌀 김부각 등 지역 매력을 담은 다양한 상품을 전시한다. 행사는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운영되며, 관광 제품 전시 및 판매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 행사도 열린다. '남도 한입 체험' 시식 행사에서는 전남 대표 미식 상품을 작은 크기로 제공해 관람객이 한입에 맛보도록 해 풍성한 먹거리와 문화를 체험토록 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방문객은 현장에서 전남의 고유한 관광기업 제품을 직접 접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일부 상품은 실시간 온라인으로도 구매 가능하도록 재단법인 '남도장터'와 협업해 라이브커머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석호 전남도 관광개발과장은 "서울 성수동이라는 인기 장소에서 열리는 '남도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전남도가 엄선한 지역 관광기업의 특색 있는 제품을 보다 많은 이들에게 알릴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가 전남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지역 방문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12-04 14:31:12【파이낸셜뉴스 나주=황태종 기자】전남도 대표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가 '2024 우체국쇼핑 연도대전'에서 공공부문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8일 재단법인 남도장터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가 주최하고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우체국쇼핑 연도대전'은 우체국쇼핑과 협업을 통해 지역 우수 상품 판로를 넓혀 농어가 및 소상공인 동반 성장에 기여한 기관 등을 선정하는 상이다. 이날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총 15개 기관 등이 수상한 가운데 재단법인 남도장터는 전국 지자체 쇼핑몰 중 유일한 수상기관이자 공공부문 최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아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재단법인 남도장터는 우체국쇼핑몰 '남도장터 브랜드관' 운영을 통해 지난해와 올해 약 4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농어민과 소상공인이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소비 촉진 기획전 등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협력업체부문에서도 농업회사법인 호정식품㈜, 과일꾼, 주식회사 소셜바이오, 화순심은영농조합법인 등 '남도장터' 입점업체가 대거 수상해 의미를 더했다. '남도장터'는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3년 연속 수상,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수상,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수상에 이어 이번 '우체국쇼핑 연도대전' 최우수기관 장관상까지 더해져 지자체 쇼핑몰 최고의 브랜드 이미지가 더욱 확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호 재단법인 남도장터 대표이사는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매일 열과 성을 다하시는 2000여 남도장터 입점업체 덕분에 이렇게 영예로운 상을 받게 된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입점업체가 경쟁력을 키우고 어려움을 이겨내도록 돕는데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11-28 15:58:40【파이낸셜뉴스 나주=황태종 기자】전남도 대표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를 운영하는 재단법인 남도장터가 그간 쌓아온 탄탄한 기반과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새롭게 도약에 나섰다. 특히 지난 2022년 재단법인 설립 후 공공형 종합 유통플랫폼의 입지를 확고히 다진 데 이어 지난 4월 사무소를 나주 빛가람혁신도시로 확대 이전하며 조직·인력·시스템의 혁신적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남도장터'는 전남 농수축산물 판로 확대와 농어민 소득 증대를 위해 전남도가 지난 2004년 개설한 온라인 쇼핑몰이다. 20일 전남도에 따르면 남도장터는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운 정직한 마케팅으로 꾸준히 성장해 현재 입점업체 2000개, 회원 수 83만명, 연 매출 600억원 규모의 전국 대표 쇼핑몰로 자리매김했다. 전남도는 매출과 영향력이 커진 '남도장터' 성장세를 고려해 안정적인 운영, 체계적인 품질 및 고객 관리, 농어민과 소상공인 판매 지원 등 공익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22년 12월 재단법인 남도장터를 설립했다. 재단법인 남도장터는 초대 김경호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새로운 미래를 향한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우선 기존 민간 업체에 전면 위탁하던 '남도장터' 운영방식에 변화를 줘 O2O·B2B 등 주요 마케팅, 입점업체 교육 및 컨설팅, 판매대금 정산 등 핵심 사업부터 재단이 직접 수행하며 단계적인 이관을 추진 중이다. 또 쇼핑몰 시장의 급속한 변화와 발전에 대응해 '남도장터' 운영 시스템의 전격적인 혁신에 돌입했다. 현재 주문·결제·발주·배송·정산 등 쇼핑 전 과정을 더 빠르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는 신규 운영 시스템 구축을 위한 설계 작업을 진행 중이다. 10억원을 들여 연내에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내년 초 선보일 신규 운영 시스템은 고객의 쇼핑 편의성 개선은 물론 '남도장터'와 전남지역 시·군 쇼핑몰의 통합·연계 운영을 가능케 해 공동 홍보·마케팅을 통한 비용 절감 및 매출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재단법인 남도장터는 상품 경쟁력 강화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어민 생산자에게 체계적인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해 품질 관리 역량을 키우고, 고령·영세 농어가 등에는 온라인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비, 택배 박스·스티커 등을 지원한다. 또 자체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시·군별 특산물 홍보·마케팅 강화로 상품 다양성을 확충할 계획이다. 서비스 경쟁력 향상을 위해선 멤버십 제도 도입과 철저한 고객 데이터베이스 관리로 구매 만족도와 재구매율을 높이고, 배송 속도 및 편리성 제고, 결제수단 다양화, 교환·환불 절차 간소화 등 획기적인 서비스 개선을 준비 중이다. 마케팅 활성화에도 힘을 쏟는다. 자체 SNS 홍보와 바이럴 마케팅 강화, 대형 매장·백화점 직거래 매장 운영 등을 통해 입점업체의 마케팅 비용은 절감하고 매출을 확대하며, 명절은 물론 평시에도 농어민이 안정적인 소득을 올리도록 연중 다양한 기획전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품평회를 열어 우수업체와 상품을 발굴해 우체국·쿠팡 등 대형 유통플랫폼에 연계하고, 재단 자체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를 신설·운영하는 등 새로운 판로 개척에도 힘쓰고 있다. 재단법인 남도장터는 공공형 종합 유통플랫폼으로서 '남도장터'에 주어진 공익적 역할에 집중할 방침이다. 앞서 재단은 기후 위기와 생산비 상승으로 농어민과 소상공인이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수산물 소비 촉진, 양파·마늘 기획전 등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탰다. 올해도 임산부·향우·난임부부를 위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32억원, 7000명 대상)', '국산김치 사용업소 식자재 구입비 지원 사업(10억원, 4000개소 대상)'을 전남도와 협력해 추진함으로써 공익 증진에 일조하고 있다. 김경호 재단법인 남도장터 대표이사는 "전남의 농수축산물을 소비자와 직접 연결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이를 통해 농어민과 소상공인의 소득을 증대시키는 것이 남도장터의 역할이자 소임"이라며 "남도장터가 농어민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전국 최고 공공형 종합 유통플랫폼이 되도록 혼신의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5-20 18:08:57【파이낸셜뉴스 나주=황태종 기자】전남 농수축산물 대표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를 운영하는 재단법인 남도장터가 나주에 새 둥지를 틀었다. 전남 나주시는 재단법인 남도장터가 최근 교통의 요충지이자 농업과 가공산업이 고루 발달한 나주시(비전타워 10층)로 확장 이전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556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남도장터'는 전남 22개 시·군의 농특산물을 체계적인 품질 관리와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전국 지자체 최대 공공형 인터넷 유통 플랫폼이다. 윤병태 나주시장과 김경호 재단법인 남도장터 대표이사는 나주시로의 이전을 계기로 최근 만나 나주산 우수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 활성화 등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윤병태 시장은 이 자리에서 "전남 농축산물 판로 개척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남도장터의 빛가람 혁신도시 이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나주는 농축산물 생산·가공의 최적지로 상호 협력을 통한 지역 농특산물 매출 향상 등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경호 대표이사는 "나주시의 우수하고 높은 품질의 농특산물을 소비자들이 만족하며 계속 찾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상품 기획과 전략적인 홍보 마케팅 방안을 적극 발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주는 전남 도내에서 가장 많은 170여개 업체가 '남도장터'에 입점해 있으며, 나주배·소고기·쌀 등은 '남도장터' 내에서도 손꼽히는 인기 상품으로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4-30 15:26:42【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올해 설 선물은 '남도장터'에서 실속 있게 챙기세요" 전남도 대표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가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푸른 빛, 화룡점정'이라는 주제로 오는 2월 13일까지 실속 있는 설 기획전을 운영한다. 8일 재단법인 남도장터에 따르면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위축된 소비시장에서 합리적 가격으로 고품질 상품 구매를 바라는 전략형 소비자를 겨냥해 다양한 구성의 설 명절 기획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남도장터' 쇼핑몰에서 진행되며, 입점업체의 명절 특가에 최대 20% 할인이 적용돼 상품별 최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설 기획전 상품에 한해 단일 품목 20개 이상 구매 시 대량주문 할인을 실시해 전체 금액의 10%(1회당 최대 100만원)를 할인받을 수 있다. 다만 할인행사는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설맞이 농축산물 할인 지원으로 11일부터 약 한 달간 소고기(등심 등 한정상품), 삼겹살 등 총 22종 상품에 한해 중복 할인도 가능하다. 이번 설 기획 상품은 신선식품부터 가공식품, 전통 주류 등 380여개 품목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아울러 최신 소비 동향을 반영해 고품격 프리미엄 선물세트와 가성비 높은 선물세트를 동시에 강화했다. 합리적 가격으로 과일·가공식품 등 중저가 품목, 설 명절 인기 상품인 한우·한돈·전복·굴비 상품 등을 판매해 소비자에게 선택의 폭을 넓히고, 움츠렸던 지역 경제에 희망을 불어넣어 모두가 부담 없는 설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호 재단법인 남도장터 대표이사는 "고금리·고물가·고환율로 설 명절 선물 장만에 걱정이 많은 국민 부담을 덜고자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면서 "고향 어머니의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한 기획전인 만큼 고품질 상품을 현명하게 선택해 알차고 실속 있는 설을 맞이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1-08 09:1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