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취업이나 창업에서 어려움을 겪은 경험이 있는 청년과 중장년의 재도전 의지를 높이고,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경기 재도전학교'를 개설하고, 참가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 재도전학교는 네트워킹을 위한 공동연수(워크숍), 재도전 동기부여, 자존감 회복을 위한 심리 치유 프로그램, 명사 특강, 실패원인 분석을 통한 전문가 컨설팅, 재도전 성공을 위한 맞춤형 취·창업 교육, 사례학습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화성시 YBM 연수원에서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참가 대상은 취업·창업 등의 분야에서 실패한 경험이 있거나 재기 준비를 위한 재도전을 희망하는 19세 이상 도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교육 참여 희망자는 재도전계획서를 작성해 평진원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재도전계획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참가자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강현석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도전에 직면한 청년과 중장년이 과거의 경험을 긍정적으로 전환하고,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경기 재도전학교를 통해 새로운 도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8-12 09:27:52[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의 재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성실경영 심층평가 통과자에 한해 부정적 신용정보를 블라인드 처리하기로 했다. 또 법인 재창업 시 희망자를 대상으로 기존 구상채권을 지분으로 출자 전환하는 절차를 마련하고 파산선고 시 압류가 면제되는 최저생계비를 정액에서 정률로 개정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서울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열린 '재도전의 날' 행사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중소기업 재기지원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그간 창업 생태계는 정부의 창업단계별 맞춤형 지원과 인프라 확충 등으로 성장해 왔다. 하지만 복합위기로 기업경영의 어려움이 누적되면서 해마다 76만여개 기업이 소멸하고 실패 기업인은 과중한 채무로 신용불량자로 전락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중기부는 창업 생태계의 선순환이 단절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과 협업해 범부처 합동의 중소기업 재기지원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방안은 △성실경영평가 제도 강화 △재창업 자금조달 경로 확충 △재도전 준비 위한 제도적 기반 강화를 골자로 한다. 우선 성실경영 심층평가 제도를 강화해 우수 재창업 기업에 대한 변별력을 높이기로 했다. 성실경영평가는 재창업 전 분식회계, 고의부도 등을 하지 않고 성실하게 경영했는지를 확인해 정부의 지원 대상 선별에 활용하고 있으며, 심층평가는 성실경영평가 통과자를 대상으로 기술·사업성까지 면밀히 심사해 우대하는 제도다. 이번 대책에 따라 성실경영 심층평가는 성실경영 심사위원회에 창업전문가 등 기술·경영분야 심사위원을 확충하고, 기술·사업성 평가 비중을 기존 50%에서 70%로 대폭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편한다. 개선된 평가를 통과한 우수 재창업 기업은 과거 파산, 회생, 연체기록 등 부정적 신용정보가 있는 경우 신용정보를 블라인드 처리한다. 이 제도를 통해 신용도가 개선된 재창업자는 사업에 필요한 정책자금 및 민간자금 조달이 용이해진다는 게 중기부의 설명이다. 재창업 자금 조달 경로도 확충하기로 했다. 그간 정책금융기관에서는 회수 가능성이 낮은 중소기업에 대한 구상채권은 상각해 특수채권으로 관리하고, 채권회수 노력과 함께 채권추심의 실익이 없는 경우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에 특수채권을 매각해 왔다. 그러나 매각 이후에도 실패 기업인은 채권추심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재기가 곤란한 상황을 겪어 왔다. 이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3개 정책금융기관은 재창업자의 채무 굴레를 조기에 제거하기 위해 법인으로 재창업 시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 기존 특수채권을 지분으로 출자전환하는 방법과 절차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채무가 투자로 전환되면 재창업자는 채무 굴레에서 벗어나 새 사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파산선고 시 파산자가 가진 재산에서 생계비 명목으로 압류면제되는 재산 한도가 2019년부터 1100만원으로 고정돼 있는데, 앞으로는 해당 금액을 정률로 개정해 물가 상승 시 자동 연동되도록 개선하기로 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이번 재기지원 활성화 방안은 임기 중 마련한 25개의 대책 중 마지막 정책으로 이 방안을 통해 우수 인재의 도전적 재창업이 활성화되고, 재기에 성공한 많은 성공 사례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며 "실패 후 쉽게 재창업할 수 있는 선순환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본 대책이 잘 실행되도록 챙기겠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3-12-19 11:21:32[파이낸셜뉴스] 기술보증기금이 채무자의 재기지원을 돕기 위해 '재기지원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한다. 4일 기술보증기금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상환능력이 부족한 상각채권 채무자를 대상으로 한다. △채무감면 한도 확대 △현가상환(분할상환금을 현재가치로 환산하여 일시상환) 할인폭 확대 △전결권 완화 등의 조치를 통해 채무자의 상환부담을 줄이고 조기 변제를 유도하여 채무자의 신용회복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각채권이란 금융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채권 중에서 채무자의 상환능력이 없거나 회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돼 회계상 손실 처리한 채권을 말한다. 기보는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채무 분할상환 약정을 체결하는 채무자를 대상으로 채권의 특성과 채무 상환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대한의 추가 감면율을 적용함으로써 채무자의 상환의지를 고취할 계획이다. 상환의지가 있는 채무자는 기보 재기지원센터를 통해 완화조치가 적용된 채무상환을 진행할 수 있다. 기보는 보다 많은 채무자가 재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채무감면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2018년 보증기관 최초로 원금감면 제도를 도입하는 등 채무자의 신용회복을 선제적으로 추진해왔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신속하고 원활한 재도전 환경을 조성하여, 채무자가 실패를 발판으로 삼아 새롭게 도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3-10-04 08:40:39[파이낸셜뉴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고금리 등으로 원활한 자금 공급이 어려운 재창업 소상공인과 채무조정 성실상환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정책자금인 '재도전특별자금'의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4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재도전특별자금은 민간은행으로부터 대출이 어려운 재창업 소상공인의 재도약과 채무조정 후 성실 상환하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4월 출시한 자금이다. 연 3.0% 고정금리로 최대 7000만원까지 5년간(2년 거치, 3년 상환) 지원한다. 이번 개편으로 재창업 소상공인과 채무조정 성실상환자 인정범위 등이 확대 적용돼 보다 많은 소상공인이 정책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우선 재창업 유형 중 '초기단계'의 지원 대상을 확대해 기존 재창업 업력 3년 미만 소상공인에서 7년 미만 소상공인으로 업력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또한 폐업기업의 매출실적 기준도 개편하며, 휴업 후 영업을 재개하거나 업종을 전환한 경우도 지원대상으로 포함했다. 채무조정 유형은 신용회복위원회의 성실상환 소상공인도 지원대상으로 인정했다. 또 채무조정 이후 6회차 이상 성실상환자에 더해 최근 3년 이내 성실상환 완료 소상공인도 지원대상에 포함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재도전특별자금은 재창업 및 채무조정 성실이행 소상공인들의 재도약을 위한 자금"이라며 "이번 대상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정책자금을 지원받아 재도약과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3-09-04 08:39:15재창업과 채무조정 성실이행 소상공인이 저금리 대출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16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재창업 준비·초기 단계 소상공인과 채무조정 성실 이행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재도전특별자금' 신청을 17일부터 받는다. 이번 특별자금은 연3.0% 고정금리로 7000만원 한도 내에서 5년간 지원하는 대출이다. 일반 소상공인보다 민간은행으로부터의 대출 문턱이 높아 재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창업 소상공인과 채무조정 이후 성실하게 상환 중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재도약을 지원한다. 먼저 재창업 소상공인은 재창업 준비단계와 재창업 초기단계로 나뉜다. 재창업 준비단계는 최근 1년 이내 소상공인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의 재창업교육을 수료한 소상공인이며, 재창업 초기단계는 재창업 업력 3년 미만인 소상공인이 신청 대상이다. 채무조정 유형은 채무해소 재기지원종합패키지 협약 기관에서 인정한 성실상환 소상공인으로, 채무조정 이후 미납사실 없이 6회차 이상 납입하고 최근 1년 이내 소상공인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의 성실상환자 재창업교육 20시간 이상을 수료한 소상공인을 의미한다. 중기부 관계자는 "지원금액은 소상공인의 신용도·사업성 및 채무조정 유형의 경우 성실상환 기간을 종합 고려해 결정된다"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77개 지역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3-04-16 18:15:19신한은행은 창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재도전 창업기업 지원의 일환으로 '신한 리본스페이스(SHINHAN Re-Born Space)를 개소한다고 21일 밝혔다. 신한 리본스페이스는 재도전 창업기업과 재창업자에 대한 지원을 목적으로 창진원과 함께 설립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재창업자 자금유치와 성장기반 확보를 도와줄 IR 행사 개최 및 네트워킹 △제품전시회와 같은 사업연계 프로그램 △재창업자 지원 강화와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 등을 진행한다. 또 재창업자들의 심적 안정과 견문 확대를 위해 △인문·경제·철학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회 △음악과 토크가 함께하는 감성 콘서트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재창업자들을 다양한 방면에서 응원한다.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은 "재도전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뜻 깊은 일을 함께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재도전을 하는 분들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잘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2-04-21 18:55:56[파이낸셜뉴스] 신한은행은 창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재도전 창업기업 지원의 일환으로 '신한 리본스페이스(SHINHAN Re-Born Space)를 개소한다고 21일 밝혔다. 신한 리본스페이스는 재도전 창업기업과 재창업자에 대한 지원을 목적으로 창진원과 함께 설립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재창업자 자금유치와 성장기반 확보를 도와줄 IR 행사 개최 및 네트워킹 △제품전시회와 같은 사업연계 프로그램 △재창업자 지원 강화와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 등을 진행한다. 또 재창업자들의 심적 안정과 견문 확대를 위해 △인문·경제·철학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회 △음악과 토크가 함께하는 감성 콘서트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재창업자들을 다양한 방면에서 응원한다.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은 "재도전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뜻 깊은 일을 함께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재도전을 하는 분들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잘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2-04-21 13:21:45[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실패를 딛고 재도전하는 성실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돕는다.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은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재도전 종합지원 패키지 '서울형 다시서기 4.0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실시한 '서울형 다시서기 3.0 프로젝트'를 대폭 개선한 것이다. 재도전 초기자금과 보증료 지원이 추가됐고 이자 등 금융 지원도 확대된다. 지원 대상자도 연 100명에서 올해 연 500명(상반기 300명, 하반기 200명)으로 5배로 확대된다. 이와 관련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상반기 지원대상자 300명을 오는 2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서울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지원 대상을 확인 후 영업점에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소상공인은 △1대1 맞춤형 교육과 경영 컨설팅 △최대 200만원 초기자금 무상지원 △1.8~2.3% 이자 보전 및 보증료 최대 100만원 지원 △사후관리를 받게 된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2-04-05 09:50:2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총 20억6000만원 규모의 ‘2022년 인천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침체된 골목상권을 회복시키고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환경 개선 및 매출 증대에 기여하는 선순환 효과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유도하는 데 올해 사업의 중점을 뒀다. 시는 소상공인 생애주기별(진입-성장-안정-재도전) 맞춤형 지원과 골목상권 및 소공인 경쟁력 강화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들을 마련했다. 시는 이달 중 인천시 소상공인 서민금융복지 지원센터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우선 △진입단계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교육사업’, ‘소상공인 성공 컨설팅 사업’을 실시하고 청년의 창업지원을 위해 ‘청년 창업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성장단계의 소상공인들에게는 경영 및 환경개선을 위한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과 우수 역량 기반 오피니언 리더 발굴 및 시장 선도형 상인 양성을 위한 ‘소상공인 전문경영인 양성 교육’을 운영한다. 또 코로나19로 위축된 골목상권 상인들의 조속한 활력 회복과 상인회 활성화를 위해 ‘우리마을 상인회 활성화 바우처 지원사업’ 을 진행하고 지역 내 우수상권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우리마을 상인회 조직화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안정단계 소상공인을 위해서는 상생을 통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영환경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상가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재도전 단계로는 경영악화로 폐업위기에 몰린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폐업 및 사업전환 지원사업’을 새롭게 운영한다. 특히 소상공인 단계별 맞춤 지원뿐만 아니라, 자생력 강한 지역 소공인 육성을 위한 ‘강소 소공인 육성지원 사업’, ‘동구 송림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운영 등 소공인 지원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조인권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코로나19 이후 많은 소상공인들이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체계적인 지원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 해소와 경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2-14 09:46:4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이하 인천신보)은 성실실패자 및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소외 소상공인의 재기를 위해 올해 재도전지원 특례보증을 20억원에서 25억원 규모로 확대지원 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재단으로부터 보증지원을 받은 업체 중 원금이나 이자를 상환하지 못해 채권이 소각된 관리종결기업과 개인회생이나 파산·면책 등 법적채무 종결기업이다. 재도전지원 특례보증은 개인 신용평점 보다는 사업 재기가능성 여부 등을 우선적으로 심사하여 지원하게 되며, 보증지원 금액은 업체당 최대 5000만원 이내이고 보증료는 연 0.7%~1.5% 이내에서 차등 적용된다. 인천신보는 2019년부터 재도전지원 특례보증 제도를 시행해 2021년 9월말까지 총 167개 업체에 41억원 가량을 지원했으며 연도별로는 2019년 41개 업체에 10억원, 2020년 52개 업체에 13억8000만원, 2021년(9월말 현재) 74개 업체에 17억6000만원으로 해마다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또 해당 기업에는 단순 보증지원에 그치지 않고 교육 및 컨설팅 지원과 함께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하여 재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편 이번 재도전지원 특례보증 사업자 모집기간은 1∼8일까지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디딤돌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조현석 인천신보 이사장은 “성실실패자 등에 대한 재도전 기회를 제공해 경제적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소상공인 육성과 창업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10-01 10: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