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위해 전 세계 68개국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 경제인들이 힘을 보탠다. 부산시는 18일 오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와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및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장영식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이 직접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아울러 조유장 시 2030 엑스포추진본부장과 안경률 세계한인무역협회 고문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약은 68개국 143개 지회 7000여명의 재외동포 경제인들로 구성된 세계한인무역협회의 해외경제 네트워크를 지원받아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와 성공 개최를 위한 총력전에 힘을 보태고자 마련됐다. 특히 시와 정부는 올해 11월 개최지 최종 선정을 앞두고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들의 유치 지지를 얻기 위한 막바지 해외 홍보와 교섭에 매진 중인 만큼 이번 세계한인무역협회와의 협약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 양 기관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 전개 및 협조, 해외 경제 네트워크를 활용한 민간 경제사절 활동 및 협조, 각종 정보교환과 국내외에서의 공동협력 사업 발굴 및 추진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해외 홍보와 교섭, 민간 경제사절 활동 등에 세밀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외에도 부산의 도시브랜드 제고,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이바지하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도 예상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세계한인무역협회의 지원이 국제사회 협력 강화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및 성공 개최에 큰 힘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오는 11월 2030 세계박람회 개최국 결정까지 유치교섭과 홍보에 더욱 매진해 반드시 유치에 성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07-18 08:03:37【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유에코(UECO)에서 열리는 ‘제20차 세계한상대회’에 전 세계 40여 개국 2000명의 재외동포 경제인들이 참석한다. 26일 재외동포재단에 따르면 이번 울산 대회에 참가하는 해외 한상들의 라인업이 화려하다. 인도네시아 승은호 회장, 미국 조병태 소네트그룹 회장, 홍성은 레이니어그룹 회장 등 1차 세계한상대회부터 큰 획을 그어온 글로벌 거상부터 미래 한상 네트워크를 책임질 차세대 한상까지 신구한상의 조화를 눈여겨 볼만하다. 이 가운데 올해 대회장인 김점배 알카오스트레이딩 회장은 인도양의 터줏대감으로 알려지고 있다. 5척의 트롤망 선박을 보유하고 인도양의 소말리아 해역을 중심으로 조업을 진행하는 원양어업 기업을 이끌고 있다. 오만은 물론, 아프리카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 지원은 물론, 현지 사회를 위한 지원 사업 등을 활발히 하고 있다. 울산 출신 한상도 주목할 만하다. 싱가포르에 1200여 명의 직원을 둔 자동차 부품 제조 강소기업을 운영하는 박기출 PG홀딩스 그룹 회장은 울산에서 태어나 울산대학교 건축학을 전공했다. 억대 연봉의 회사 생활을 접고 40대에 독립해 성공한 대표적 ‘샐러리맨 신화’의 주인공으로 불린다. 차세대 한상 중에는 말라위, 콜롬비아,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카자흐스탄, 베트남 등 세계 각지에서 모인 한상들이 눈에 띈다. 김태영 K-2 트랜스포머스 대표이사는 말라위 최고의 변압기 생산 공장이자, 말라위 전력 공사의 최대 협력업체로 인정받는 젊은 한상이다. 지역 상생을 위한 공장 내 학교 설립으로 교육과 취업이 연결되는 모델로 말라위 경제와 산업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콜롬비아에서 커피 생두, 농산물 포장재 기업인 ㈜라티나를 이끌고 있는 오종인 대표는 대한민국 국적자 최초로 콜롬비아 커피수출 자격증을 취득해 한국으로 콜롬비아 커피를 수출하고 있다. 중남미 내 비즈니스 정착을 돕는 한국인 기업가로도 적극 활동하고 있다. 남아공에서 25년째 거주 중인 아프리카 시장 내 젊은 한국 기업가인 박밧아 ENERGY21 비즈니스 개발 책임자는 흔치 않은 여성 기업인으로 앞으로 기대되는 차세대 리더이다. 남아프리카에서 에너지 관련 정부 사업을 통해 성공 사례를 만들고 있으며, 한국과 남아공의 수출입 교류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이번 포럼 최연소 참가자이자 미국 내 상업 부동산 전문 컨설팅과 브로커리지를 담당하고 있는 한누리 ‘세빌스’ 한국 기업 서비스부장, 베트남의 반도체 생산용 케미컬 유통회사 ‘LET & Company'의 현경준 대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중인 차세대 한상들이 영비즈니스리더포럼(YBLF)에 신규 참가한다. 한편 제20차 세계한상대회는 오는 11월 1∼3일 울산 유에코(UECO)에서 진행된다. 730만 재외동포와 국내 경제인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상생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내외동포 경제인 네트워크의 장이다. 이번 대회는 '위대한 한상(韓商) 20년, 세계를 담다'를 주제로 40개국에서 2000여 명의 국내외 경제인이 참가한다. 행사 기간 20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기업상담회 및 기업전시회가 열린다. 특히 20주년을 맞아 한상의 기업가·개척자 정신을 재조명한다. 13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는 기업 전시회가 열리며, 울산시는 인공지능, 바이오, 헬스케어, 신소재 분야 우수기업 전시 부스도 개설, 세계 시장 진출 및 확대의 기회를 모색한다. 또 참가자 간 글로벌네트워크 구축 기회도 확대한다.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에는 미국, 영국, 베트남 등 32개국 120개 한상 기업이 참여한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2-10-26 13:58:43병무청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창원 컨벤션센터 행사장에서 개최되는 2017 세계한상대회에 참여해 재외동포 경제인을 대상으로 병무행정을 적극적으로 알린다. 이날 병무청은 "세계한상대회 행사장 내에 병무행정 홍보소 운영을 통해 병역의무자의 국외여행 허가 절차, ‘영주권자 등 입영희망원’제도 소개, 복수국적자의 병역의무 등 국외체재 병역의무자와 관련된 제도를 안내한다"고 밝혔다. 올해호 16회째인 세계한상대회는 재외동포재단, 경상남도, 창원시 등이 주관하며, 국.내외 3000여 명의 경제인 등이 참여한다. 병무청은 홍보소를 통해 병무행정 전반에 대한 홍보 동영상 상영과 재외국민을 위한 병역안내 책자도 배포할 예정이다. 병무청 관계자는 “세계한상대회에 참여한 해외 한인 경제인들이 홍보소를 통해 병무행정에 대한 많은 정보를 획득하길 바란다.”면서 “더 나아가 습득한 병무행정 정보를 재외동포 사회에 전파해 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captinm@fnnews.com 문형철 기자
2017-10-25 15:17:58세계에서 활동 중인 재외동포 경제인들이 내년에 부산에 모인다. 24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한상대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경근)에서 '2014년도 제13차 세계한상대회(世界韓商大會)' 개최지가 부산으로 최종 확정됐다. 부산시는 지난 3월부터 내년 세계한상대회 유치를 위해 시의회, 부산상의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한 뒤 지난 19일 '2014년 제13차 세계한상대회' 유치신청서를 재외동포재단에 제출했다. 또 부시장을 단장으로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등과 유치단을 구성,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했다. 이번에 부산으로 개최지가 결정된 배경에는 지난 제6~7차, 제10차 대회가 부산에서 열리는 동안 부산시민과 부산상의 등 지역 기업인들이 재외동포에게 보여준 깊은 관심과 애정, 적합한 주변 환경 등이 조화를 이뤘기 때문으로 부산시는 평가했다. 세계한상대회는 중국의 화상(華商), 인도의 인상(印商) 등과 같이 세계 170여개국에 흩어져 있는 우리나라 해외동포 기업인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묶자는 취지로 지난 2002년 창설돼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국제비즈니스의 장이다. 개.폐회식, 리딩 최고경영자(CEO) 포럼, 비즈니스 미팅, 기업전시회, 해외취업박람회, 한상특화 세미나, 멘토링 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재외동포기업인 상호 간 경제교류 네트워크 구성은 물론 재외동포 기업인과 국내 기업인과의 정보교류를 활성화해 무역과 투자를 촉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1차 세계한상대회는 47개국 3222명의 국내외 기업인들이 참가해 상호 간 네크워크를 강화했다. 1대 1 비즈니스 미팅 416건 등 생산유발효과 104억원, 소득유발효과 17억원 및 122명의 고용유발 성과를 얻은 바 있다. 올해 열리는 제12차 대회는 각 지방자치단체의 치열한 유치경쟁 결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가 최종 개최지로 결정됐으며 오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세계한상대회는 세계 각지의 700만 재외동포 경제인을 대표하는 대회이기 때문에 경제적인 높은 성과뿐 아니라 전 세계에 부산의 좋은 이미지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13-04-24 17:06:47병무청은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제10차 세계한상대회’가 개최되는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재외동포 경제인들을 대상으로 병무상담을 한다고 밝혔다. 병무청에 따르면 입영의무가 종료되는 38세까지 병역이 연기된 국외이주 병역의무자는 현재 11만 여명이며 이중 자진입영을 신청한 대상자은 2008년 150명, 2009년 160명, 지난해 191명 등 매년 증가하고 있다. 또 올 9월말 현재까지도 이미 205명이 자진입영을 신청했다고 병무청은 전했다. 병무청은 이 기간 대회장 내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재외동포 경제인들에게 ‘국외여행허가제도’와 ‘영주권자 입영희망원 제도’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병무청 관계자는 “지난 2004년부터 세계한상대회 참가한 재외동포 경제인들을 대상으로 병무상담을 해왔다”며 “매년 재외동포 경제인 200여명이 병무청 홍보부스를 찾을 정도로 병역문제에 대해 재외동포들이 관심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pio@fnnews.com 박인옥기자
2011-11-02 09:38:20【 인천=한갑수 기자】 "전쟁을 기념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 각국이 모여 평화와 자유를 수호하고 박애정신을 실천했던 위대한 역사의 기록을 기억하고 함께하는 행사입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3일 파이낸셜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인천시를 전 세계에 알리고 평화·안보의 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인천상륙작전 기념 주간행사의 취지와 의미를 이같이 말했다. 유 시장은 UN이 승인한 국제평화도시에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를 계기로 인천시가 올해 가입했다고 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은 인천상륙작전에서 보여준 세계인들의 의지를 발판으로 인천국제공항과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바이오, 반도체 기업이 자리하고 있으며 각종 국제기구와 글로벌 대학이 자리 잡은 대한민국 최고의 국제도시로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천은 이제 인천만의 성장이 아니라 적극적인 도시외교를 통한 세계 도시들과의 평화와 공존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아시아 해양도시들과 함께하는 경제 공동체를 추진하고 세계 700만 한인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한 국제교류를 강화하고 있다고 했다. 유 시장은 이러한 취지에 따라 지난해부터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내년에 국가급 대규모 행사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올해 행사는 참전용사·UN참전국의 헌신과 희생에 대한 감사·예우 중심의 행사를 진행하고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인천시는 오는 11일 내항 1·8부두에서 기념식과 함께 국제평화도시 선포식을 진행하고 해군, 해병대, 통일부, 인천보훈지청 등과 공동으로 추모행사와 시민참여행사 등 총 30개 행사를 진행한다. 내년에는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이 되는 해로 인천상륙작전에 참전했던 국가 정상, 해군참모총장과 참전용사를 초청하고 국제 협력·교류 프로그램도 발굴해 노르망디 상륙작전 기념행사에 버금가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은 유 시장과 일문일답. ―2025년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유치했는데 의미와 기대효과는. ▲세계한인무역협회는 지난달 30일 제29차 2025년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최지로 인천을 결정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는 70개국 148개 지회에 약 7000명의 정회원과 3만 명 이상의 차세대 회원을 보유한 재외동포 경제인단체로 그동안 모국의 경제발전과 무역 증진, 한민족 경제 공동체를 위해 활동해 왔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는 해외 한인경제인 네트워킹 프로그램, 연석회의, 기업박람회, 기관홍보관 등이 운영된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개최되면 한국의 국가경쟁력 강화, 국내 기업 해외진출 지원, 유수기관 상호협력 기반을 구축할 수 있다. 또 국내외 관광객 유치 등 지역 경제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인천시의 전기차 화재 대응 강화 및 안전 대책은. ▲관련 부서와 전문가, 유관 기관이 참여해 간담회와 전기차 화재 관련 안전 종합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내 아파트 전수조사 등을 실시해 전기차 화재 대응 강화 안전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급속충전기 충전율을 90% 이하로 제한하고 지하주차장의 신속한 화재 진압을 위해 저상 소방차(4대)와 궤도형 배연 로봇(3대), 연기차단 커튼(60개) 도입, 완속충전기 지상 또는 지하 1층 이전 시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화재감시시스템 도입 시 시설개선비 지원, 건축설계 시 충전구역 지상층 설치 권고, 화재 예방 시설을 설치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중앙정부에 충전시설 지상 또는 지하 1층 이전 시 보조금 지원, 화재 예방 완속충전기 교체 시 보조금 지원을 건의할 예정이다. 또 현재 지하 3층까지 가능한 충전시설의 지하 1층 제한, 화재 예방 완속충전기 설치 의무화, 기축 공동주택 충전시설 의무설치 기한 2028년까지 2년 연장, 소방안전시설 의무화 관련 4개 법령 개정 등 제도 개선도 건의하기로 했다. ―인천시가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저출생 정책과 그 외에 다른 역점 사업이 있다면. ▲인천 시정 시민체감 여론조사에서 영종 ·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및 무료화, 정당 현수막 철거 등 시민이 직접 느끼는 체감형 행복지수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저출생 대책으로 1억 플러스 아이드림과 아이플러스 집드림에 대해서도 만족도가 매우 높다. 만족도가 높은 정책에 대해서는 집중적으로 이어가고 미래의 비전이나 목표 설정하는 것을 끊임없이 전개해 나가고 있다. 다만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사업은 사회보장협의 결정이 지연돼 대통령 주재 회의 등에서 당위성에 대한 의견을 강하게 피력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8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또 이번에 발표한 천원 주택은 훨씬 더 반응이 뜨겁다. 신혼부부들은 처음에 내 집을 구입하기보다는 전세 임대주택에서 거주할 가능성이 높다. 이런 경우 부담 비용이 신혼부부들의 소득 대비 25%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즉 하루에 1000원, 월 3만원의 임대주택 정책은 그야말로 획기적이다. ―인천시가 행정체제 개편 준비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데 진행 상황은. ▲지난 1월 '제물포구 등 설치법'이 제정되고 새로운 자치구 출범을 위한 행정·재정·인프라 분야별 준비 필요사항을 검토해 지난 3월 자치구 출범준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지난 7월 조직개편을 실시, 시에는 행정체제개편추진단을, 3개 구에는 구출범준비단을 설치해 전담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현재 자치구 출범 준비 사업별로 시·구 실무협의체를 운영해 출범 준비 사항을 점검하고 세부 로드맵을 마련 중이다. 조직 진단,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용역 등 현안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정체제 개편은 전례가 없어 준비과정에 많은 변수와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분야별 로드맵과 매뉴얼을 꼼꼼히 마련하고 해당 구와 협력해 분야별 준비 작업을 차질 없이 수행해 오는 2026년 7월 1일 민선 9기 새로운 자치구가 성공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글로벌 톱텐(TOP10) 시티 인천' 프로젝트 완수를 위해 어떤 방안을 가지고 있나.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은 투자유치 및 원도심 활성화, 글로벌 브랜드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세부 6대 추진전략(6G)으로 제물포르네상스 선도사업 가시화(Grand), 글로벌 도시 도약을 위한 성장 기반 확대(Ground), 미래 첨단 전략산업 육성(Growth), 글로벌 네트워크의 중심지 위상 확립(Gathering), 고품격 문화의 매력 도시 조성(Glory), 공간 혁신을 통한 정주 여건 개선(Geography)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각 세부 추진 전략 사업의 활성화 방안도 마련해 두고 있다. 6G 추진전략을 통해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 비전이 허상이 아닌 현실이 되도록 선도사업을 조기 가시화하고 지속가능한 사업 추진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kapsoo@fnnews.com
2024-09-04 18:36:0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와 재외동포청은 ‘2024 세계한인비즈니스포럼(WKBF Incheon) 및 수출상담회’를 오는 29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외동포 경제인들이 모여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재외동포 기업과 모국 기업 간의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정책 제안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K-뷰티 확산과 한인비즈니스 동반 성장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사)한국화장품협회 회장이자 일본에서 뷰티 편집숍 코스무라(COSMURA)를 운영하며 국내 중소기업 화장품의 해외 진출을 선도하고 있는 권용수 ㈜L&K 회장이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지는 발표 세션에서는 조원형 미주뷰티서플라이총연합회 총회장이 ‘미주시장 내 K-뷰티의 현재와 미래’를, 인천을 대표하는 뷰티 중소기업 ㈜아주화장품의 황인석 대표가 ‘국내 중소기업의 K-뷰티 수출 전략’을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또 토론 세션에서는 고성현 경인여대 교수가 ‘산학협력 및 인재양성의 중요성’에 대해 엄동기 중소기업유통센터 소상공인혁신실장이 ‘K-뷰티 중소기업 수출지원 전략’에 대해, 백승민 엑스프리베 대표가 ‘외국인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K-뷰티 확산 전략’에 대해 각각 논의한다. 수출상담회에서는 재외동포청이 14개국에서 초청한 재외동포 비즈니스 자문위원 20명이 바이어로 참석해 K-Beauty의 주역인 지역 중소기업들과 1:1 수출상담을 진행한다. 또 같은 기간 컨벤시아 전시관에서 개최되는 뷰티&헬스케어쇼에도 재외동포 바이어들이 참관할 예정이다. 윤현모 시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장은 “이번 행사로 재외동포와 함께 인천의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 및 경제인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8-13 08:37:38【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이끌 자원봉사자 모집 절차가 마무리됐다. 26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주 전북대 캠퍼스에서 열리는 한인비즈니스대회 자원봉사자 모집에 180여명이 신청했다.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모집에 당초 목표 160명을 웃도는 신청자가 모였다. 모집된 지원자는 선발 과정을 거쳐 오는 9월까지 소양 교육과 직무교육을 이수한 후, 10월 본격적인 대회에서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VC포럼 및 세미나 등 공식프로그램, 기업전시관, 안내데스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보조, 행사장 안내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한인비즈니스대회는 해외 한인CEO와 국내 경제인의 네트워킹 강화 및 해외수출 판로지원을 위한 행사다. 올해 행사는 재외동포청 설립 이후 국내에서 개최되는 첫 대회다.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는 “도민과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자원봉사자 모집을 정상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라며 “전북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7-26 15:20:44【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10월 23~24일 재외동포청과 함께 전북대 일대에서 지니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5회째인 지니포럼은 전북도와 전주시, 국민연금공단이 협업해 개최하는 글로컬 금융·경제 네트워크 행사다. 특히 오는 10월 22~24일 열리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와 연계해 개최될 예정이어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포럼은 개막식, 국제금융컨퍼런스(VC포럼, 금융포럼), 스타트업 피칭대회, 금융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메인행사로 국제금융컨퍼런스의 1세션인 VC포럼에서는 국내외 VC(벤처캐피탈)들의 스타트업 해외진출과 투자유치 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2세션 금융포럼으로 글로벌 캐피털 마켓에서 국내외 전문가들이 탄소중립과 자산운용을 핵심주제로 국내외 연기금 기관들의 ESG 투자 동향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친다. 한인비즈니스대회의 스타트업 피칭대회에서는 스타트업 피칭 결승전과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사례발표 등을 통해 우수 스타트업의 투자연계 및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강화의 기회를 제공한다. 금융인플루언서를 초청하는 오픈토크(Open Talk) 형식의 금융세미나와 국내외 경제상황과 투자전략 수립 교육, 재무상황 점검과 진단을 받아볼 수 있는 재무관리교육 등 금융아카데미도 개최된다.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는 “국내외 금융·경제인들의 교류·협력 강화와 더불어 일반인도 금융과 친숙해질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7-18 10:43:07【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민선8기 반환점을 도는 시점에 끊임없는 도전을 통한 경제 발전을 지속적으로 외치고 있다. 취임 초 경제도지사가 되겠다는 다짐을 잊지 않은 초임 도지사의 모습이다. 김관영은 최근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진행한 전국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긍정평가에서 처음으로 1위를 기록했다. 직무수행 긍정평가에서 60.5%로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지난해 8월 새만금잼버리 파행 사태로 5위까지 추락했던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평가다. 이는 민선8기 들어 12조8000억원에 달하는 기업유치 성과를 낸 것이 주요했던 것으로 보인다.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특별자치도 출범, 미래신산업 육성, 스마트팩토리 확산 등 굵직한 성과를 낸 점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특히 김관영의 가장 큰 약점이 될 수 있었던 새만금잼버리 파행 책임론도 피해가는 모양새다. 감사원은 파행을 겪은 국제행사 책임을 가리기 위해 지난해 8월 감사에 착수했지만 대대적인 조사를 1년간 벌이고도 아직 감사결과를 발표하지 않고 있다. 감사원의 늦은 발표는 전북과 새만금을 대회 파행 원인으로 몰던 정부와 여당의 악재로 풀이된다. 이 같은 위기를 겪고 길지 않은 시간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김 지사를 지난 10일 전북도청에서 만났다. 취임 초 파이낸셜뉴스와 만났던 김 지사다. 여유로운 표정과 제스처가 달라진 점으로 다가왔고, 기자의 질문에 군더더기 없는 답을 내놓는 모습은 취임 초와 같은 모습이었다. 이날 새벽 지역에 내린 폭우로 비상이 걸린 상황에 민방위복을 입고 나타난 그는 "도민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면서도 "행정과 경제 이원화 전략으로 지역발전을 이루겠다"는 말로 취임 초부터 강조했던 경제에 신경 쓰는 모습이었다. 다음은 일문일답. ―도지사 임기 절반을 넘기는 시점 소감은. ▲전북경제를 살리라는 도민들의 절박한 소망에 부응하기 위해 전북도정은 지난 2년간 열심히 뛰었다. 기업인을 비롯해 많은 분이 전북이 바뀌고 있다는 말씀을 해준다. 멈추지 않겠다. 전북경제의 도약을 위해 우리는 계속 도전할 것이다. 지난 2년 전북은 많은 이들이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일들을 해냈다. 연이은 대기업 투자 유치,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유치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함께 도전하고, 함께 성취했다. 힘겹고 어려운 순간도 있었다. 그러나 우리 도민은 위기를 극복하며 더 강해졌다. ―임기 절반을 지나고 있는데, 어떤 부분을 역점 추진하고 있나. ▲경제를 살리는 일에 모든 걸 쏟았다. 도민들의 먹고사는 일만큼은 믿고 맡길 수 있는 도정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전북경제 생태계를 성장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했다. 좋은 일자리를 만들 기업, 성장 잠재력이 큰 기업들을 유치하는 일에 집중했다. 동시에 삼성전자와 함께 전북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추진해 도내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일도 시작했다. 대기업들과 도내 기존기업들이 함께 공존하고 함께 혁신하면서 전북경제의 쌍끌이 역할을 하며 역동적인 경제 생태계를 형성해 갈 것이다. 기업의 핵심 경쟁력은 '사람'이다. 원하는 인재를 전북에서 찾을 수 있어야 기업이 온다. 교육 혁신은 우리 도민과 청년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와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도 놓칠 수 없는 과제다. 이 때문에 우리는 교육협치를 통해서 인재양성 환경을 발전시키고자 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를 꼽자면.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처음 지정에 나섰을 때, 아무도 전북의 성공을 예상하지 못했다. 만류하는 이들도 있었다. 하지만 시도하고 싶었고, 실패하더라도 경험과 노하우가 남는다고 생각했다. 매주 전략회의를 열었고, 직접 PT 준비에 나섰다. 도내 연구진과 외부 전문가들의 지혜와 힘을 모두 결집했고, 기업 유치에 전력을 쏟았다. 대기업의 투자 러시가 이어졌고 PT를 비롯한 지정 과정에서 우리의 진심이 전해지면서 기적처럼 특화단지 지정에 성공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출범도 중요한 이정표였다. 입법 과정에서부터 하나된 도민의 힘을 보여줬다. 강원특별자치도법이 통과되는데 14년이 걸렸던데, 전북특별자치도는 발의한 지 133일 만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새만금 고용특구와 농생명산업지구, 친환경산악관광진흥지구 같은 15개의 특구와 333개 특례에 담긴 기회들을 성공스토리로 바꿔나가기 위한 과정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가장 아쉬운 점은. ▲잼버리가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하고 국가예산 등 도정이 차질을 빚게 됐던 점이 대단히 아쉽다. 대회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한 전북의 노력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고, 대회 이후 새만금 관련 국가예산이 삭감되고 타당성 조사를 다시 받았다. 다행히 도민과 함께 국가예산의 마지노선을 지켜냈고, 타당성 조사도 통과해 사업 추진의 동력을 재확보했다. 최근 새만금 잼버리 현장 곳곳을 담아낸 잼버리 유산화 기록물을 만들었다. 파행 논란으로 제대로 전해지지 못했던 잼버리 현장의 활기와 열정이 진솔하고 생생하게 담겨있는 자료다. 전북특별자치도 홈페이지에서 영상과 사진을 볼 수 있다. 잼버리에서 저마다 얻은 배움과 교훈을 되새기고 미래 세대에 물려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에는 실패했다. ▲아쉽다. 이번 바이오 특화단지 심사에서도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나서 전북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전달했다. 하지만 이번 심사결과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산업 분야에는 어떤 지자체도 선정되지 못했다. 오가노이드 분야는 현재 산업화 기반이 부족하고 R&D에만 중점을 두고 있는 점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전북의 가능성만큼은 확실히 확인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또 다른 기회가 있을 것이다. 그 기회를 잡기 위해 또 열심히 준비하겠다. 지역에 흩어져 있는 바이오산업 역량을 한데 꿰어서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차근차근 조성해 나가겠다. ―잼버리 파행으로 차질이 생겼던 새만금 사회기발시설 조성이 다시 시작됐다. 국제공항과 신항만은 어떻게 되고 있나. ▲8개월간 중단됐던 행정절차가 재개됐다. 사업의 적정성이 입증된 만큼 서둘러 추진해야 한다. 현재 계획에 따르면 공항은 2029년에 개항할 예정이다. 신항만은 2선석을 2025년까지 완료하고 2026년에 개항하는 것이 목표다. 차질 없이 이행하려면 예산 확보는 물론이고 행정절차 이행과 공사 기간 단축이 필수적이다. 새만금 사업은 대통령이 임기 중 개발 완료 의지를 밝힌 사업이다. 계획대로 공항·도로·철도 등 주요 SOC 인프라가 완공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 이를 통해 새만금을 우리나라 신성장동력이자 동북아 경제허브로 발전시켜야 할 것이다. ―전주시와 완주군 통합이 화두다. 전북도의 입장은. ▲전주-완주 통합은 도지사 공약사항이고, 전북 발전을 위해 필요한 일이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주민 갈등이 번지거나 어느 한쪽이 상처를 입는다면 통합 후에도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그간 상생협력사업을 통해 통합 여건을 만드는 일에 노력해 온 이유이고, 이를 통해 통합 열의가 완주에서부터 발현되기를 기대한 이유이기도 하다. 최근 완주군 민간단체에서 통합을 정부에 건의하기 위해 절차에 따라 통합건의 서명부를 완주군에 제출했다. 완주군에서 적법 요건 심사를 하고 문제가 없으면 통합건의서가 도에 제출된다. 양 지역의 객관적 의견을 종합해 듣고 수렴해 도지사 의견을 첨부할 계획이다. 전북 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을 것이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다가오고 있다. 준비는 잘되고 있나. ▲3000여명의 국내외 한인 경제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 중이다. 지난 4월에 있었던 대회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기점으로 주관 기관인 재외동포청, 전주시와 함께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300개 부스 규모로 전북대학교 대운동장에 마련될 기업전시관은 실내 전시장과 다름없이 안전하고 완벽하게 구성할 계획이다. 개회식장인 삼성문화회관과 오·만찬이 열릴 전북대 실내체육관 시설 정비에도 나섰다. 축제를 개최하는 목표는 결국 기업활동과 전북 홍보에 있다. 식품과 탄소, ICT, 레드바이오, 이차전지 등 전북 대표 산업별 기업들이 최대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수출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들을 재외동포청을 통해 한인 경제인들에게 소개하는 일도 준비 중이다. 경제와 산업, 문화 관련 행사를 동시 개최해서 승수효과도 노리고 있다. 국제금융컨퍼런스인 지니포럼과 일자리페스티벌, 스타트업 전북특별자치도 창업대전, 전주국제드론산업박람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를 축제 기간과 전후로 배치해 개최할 계획이다. 대회 참가자와 해외 한인 경제단체를 위한 관광투어프로그램과 한류문화의 원류인 전북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연과 행사도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다. ―지난 2년 자신을 평가한다면. ▲도전하는 도지사였다고 말하고 싶다. 지난 2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스스로 '도전하자'라고 되뇌었다. 그 말을 지키기 위해 매일매일 열심히 뛰고 부딪쳤다. 도민들을 만나는 자리에서도 수없이 도전을 외쳤다. 도전하면 이룰 수 있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해야 새로운 길을 열 수 있다고 말씀드렸다. 끊임없이 도전해 보니 조금씩 길이 열리는 게 보인다. 전북도 할 수 있다. 그것도 아주 잘할 수 있다. 우리에겐 도전과 혁신의 DNA가 있다. 전북은 동학농민혁명의 땅이고, 의병의 고장이다.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도전하고, 또 도전하겠다.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도지사로 취임하며 도민들께 '함께 혁신하고 함께 성공하는 새로운 전북'의 꿈을 약속드렸다. 전북은 할 수 있다. 남은 임기 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도민과 함께 그 꿈을 향해 계속 전진할 것이다. 전북이 가는 길이 대한민국이 가는 길이 되도록 하겠다. 도민 여러분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7-17 18: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