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기획재정부는 재정관리관(차관보)에 안상열 재정관리국장을 임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안 차관보는 예산과 재정라인을 두루 거친 엘리트 예산·재정통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안 차관보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기재부 재정관리총괄과장, 산업정보예산과장, 법사예산과장 등을 거쳐 복지안전예산심의관, 행정국방예산심의관 등을 역임한 예산·재정분야를 두루 거쳤다. 기재부는 임형철 재정정책국장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사무처장에, 이용주 재산소비세정책관은 국민경제자문회의 지원단장에 임명됐다고 밝혔다. 임 신임 사무처장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38회로 공직 생활을 시작해 기재부 재정금융정책관, 공공혁신심의관, 국고국장 등을 거쳤다.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8회에 합격한 이 신임 지원단장은 기재부 조세 및 고용보험 소득정보연계추진단장, 소득법인세정책관 등을 역임한 세제 전문가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4-09-12 21:02:41세계 각 국의 보험·재정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 2024 MDRT 연차총회가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개최됐다. 3일 MDRT협회에 따르면 이번 총회는 50여개국의 MDRT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이후 최대 규모로 열렸으며, 아시아, 유럽, 라틴아메리카 회원들의 참석이 크게 늘었다. 4일간 개최된 올해 연차총회는 전세계 MDRT회원들이 네트워킹과 직업적 성장, 업계 최신 동향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토론의 장이었다는 평가다. 이번 연차총회 참가자들은 경력 개발 및 MDRT 프로그램 참여를 지원하는 총 120여개 세션에 참여했다. 그 중에서도 AI 활용법, 고액자산가 고객 유치법, 최상위 실적 달성 방법에 대한 세션이 특히 주목받았다. MDRT는 회원 간 협력을 도모할 뿐 아니라 회원 각자의 능력 향상을 지원한다. 올해 연차총회에서는 미디어와의 효과적인 소통을 위한 홍보 워크숍이 새롭게 마련됐다. 또한 설문조사 결과 및 리서치를 마케팅 전략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관한 세션들도 제공됐다. 2025년 MDRT 회장으로 선임될 캐롤 켕(Carol Kheng, ChFC, 종합금융투자자산관리사) MDRT 제1부회장은 "MDRT회원들은 서로 교류하고 배움으로써 더 높은 수준의 개인적, 직업적 성공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박신영 기자
2024-07-03 18:44:47[파이낸셜뉴스] MDRT협회는 데이비드 딕허트를 재무 수석이사로, 지나 반디크를 글로벌 시장 수석이사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MDRT협회는 70여개국, 500여곳의 생명보험사에서 활동하는 보험·재정 전문가들의 독립된 단체다. 이번에 선임된 딕허트는 조직의 재무와 회원처리 부문을 맡아 이끌고 반디크는 MDRT 글로벌 시장 부문의 이미지 개선을 이끌게 된다. 딕허트 신임 재무 수석이사는 주거가 불안정한 1200여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인 워시트너 카운티 대피소협회(SAWC)에서 재무이사로 재직한 바 있고 미국과 홍콩, 독일 등 다양한 국가의 기업에서도 재무를 관리해왔다. 또 반디크 신임 글로벌 시장 수석이사는 국제적인 컨설팅, 마케팅 및 이벤트 관리회사인 MCI그룹에서MDRT로 합류했고 아시아와 유럽, 남미, 미국에 기반을 둔 고객들을 관리하는 고위직을 맡아왔다. MDRT는 "이번 2명의 신임 수석이사 선임이 국제 금융 및 세계적인 개발 사업 전략에 대한 전문성을 보강함으로써 MDRT가 전세계적으로 확장해온 전문가 자원 중에서도 특히 아시아 회원들에 대한 자원 개발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3-02-17 09:18:04[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13일 신임 조달청장에 임명된 이종욱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 사진)은 대표적인 재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1965년생인 이 청장은 기획재정부 국토해양예산과장, 국고국장, 국민경제자문회의 지원단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치면서 경제정책 전반에 폭넓은 안목을 갖췄다. 행정고시 35회 출신으로 공직에 입문한 신임 이 청장은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후 동 대학원 행정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미국 미시간주립대 금융학 석사 과정도 이수했다. 이 청장은 "이제 조달 가족의 일원으로서 선배들과 직원들이 이룬 성과를 빛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쉼 없는 혁신과 공공조달을 통해 조달청이 한국경제를 이끄는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서 뛰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2-05-13 14:14:45[파이낸셜뉴스] MDRT 협회는 오는 6월 7~9일 전세계 보험·재정전문가 회원을 대상으로 2021 연차총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컨텐츠는 4주간 온디맨드(On-Demand) 서비스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메인 행사에서는 주강연자들의 강연과 포커스 세션,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커넥션존 강연이 진행된다. 또 참가자들은 라이브 채팅과 다이렉트 메시지, 일대일 영상통화를 통해 다른 회원들과 교류함으로써 전 세계 동료들과 관계를 맺을 수 있다. 특히 MDRT 피플 투 미트(People to Meet) 서비스를 통해 생각을 공유하는 동료들과 만나 소통하며 전문 지식을 확장할 수 있다. 이를 위해 MDRT 연차총회 온라인 행사는 15개 언어로 통역이 제공된다. 이안 그린 MDRT협회 회장은 "MDRT 연차총회 온라인 행사를 통해 MDRT 글로벌 커뮤니티의 구성원들이 시간대와 언어의 구애 없이 활발하게 교류하게 될 것"이라며 "기술의 발전으로 공동 작업과 혁신적인 전략이 가능해졌고 이를 통해 비즈니스를 더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 주강연자로는 베스트셀러 작가인 사이먼 사이넥, 폭스 스포츠 기자 톰 리날디, 파키스탄 유엔 여성 대사 무니바 마자리, 가수 코디 리가 포함됐다. MDRT 스피크 세션에서는 MDRT 회원들이 업무를 한 단계 성장시키는데 사용한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현재 도전과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맞춤형으로 제시하고 비즈니스 관리 전략과 업계, 마케팅 및 기술 동향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게 된다. 랜디 스크리치필드 제1부회장은 "빠른 속도로 진화하는 업계의 특성으로 인해 최신 동향을 파악해 클라이언트의 요구를 예측하고 지속적인 성공을 위해 이를 활용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재무서비스 전문가들에게 성공 전략을 갖추기 위한 MDRT 연차총회 온라인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DRT(백만 달러 원탁 회의: Million Dollar Round Table)협회는 지난 1927년 설립된 보험·재정 전문가 협회다. 전 세계 70개국, 500여곳의 생명보험사에서 활동하는 보험·재정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21-05-25 15:17:27경제전문가의 55%가 우리나라 조세재정 정책방향의 가장 심각한 위험요인으로 '복지지출 확대 속도 급증'과 '정부부채 증가 및 재정건전성 약화'를 지목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법인세와 관련해 '누진과세에 대해 글로벌 트렌드에 맞는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20일 정부의 재정개혁특별위원회 출범에 맞춰 경제전문가 5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제전문가가 바라본 재정개혁 방향' 조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조세재정분야에서 경제전문가가 생각하는 가장 심각한 위험요인은 '복지지출 확대 속도 급증(28%)'과 '정부부채 증가 및 재정 건전성 약화(27.0%)'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경쟁국 대비 기업경영환경 경쟁력 약화(20.0%)' '저성장 국면 장기화(16.0%)' 등도 위험요인으로 지목됐다. 추광호 한경연 일자리전략실장은 "경제전문가들이 정부의 복지지출 급증과 정부부채 증가, 재정건전성 약화에 대해 우려가 높은 상황"이라고 밝혔다.실제 금융위기 이후 지난 6년간(2011~2017년) 정부의 총지출은 연평균 4.4% 증가한 데 비해 같은 기간 복지지출은 7.0%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해 한경연은 지난해 보고서를 통해 현재 수준으로 복지지출을 늘려갈 경우 2040년 이후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복지지출 비중이 모든 복지 선진국을 추월한다는 분석을 내놓은 바 있다.재정개혁특위의 논의 범위에 대해서는 보유세 등 당장의 현안보다는 중장기 조세.재정정책과 시스템 개선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글로벌 트렌드에 따른 장기적인 방향(47.4%)' '중장기 세목간 조정 등 체계개선(42.1%)'을 중점적으로 논의해야 한다는 견해가 많았다. 또한 재정개혁의 목표로 '과세형평성 강화(22.8%)'와 '성장잠재력 제고(22.8%)'를 추구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를 이뤘다.재정지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추가적 세수확보 여지가 있는 세목으로는 부가가치세(47.5%), 소득세(22.0%), 상속증여세(15.3%), 재산세(8.5%), 법인세(6.8%) 순으로 응답했다. 재원 마련에서 가장 중점을 둬야 할 부분으로 응답자의 44.1%가 '부동산, 금융자산 등 소득종류별 형평성 제고'라고 답했다. '소득세 면세범위 축소(25.4%)' '소비세 인상(18.6%)' 등의 의견이 뒤를 이었다.개별세목에 대한 우선과제를 묻는 질문 중 소득세에 대해서는 '국민개세주의 실현으로 면세자 비중을 축소해야 한다(55.2%)'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2005년 48.9%에 달했던 우리나라 근로소득세 면세자 비율은 2013년 32.4%까지 떨어졌다가 2014년 48.1%를 기록하며 다시 반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미국(32.5%, 2014년 기준), 일본(15.4%, 2014년), 호주(16.6%, 2014년) 등 주요국과 비교해도 높다. 경제전문가 10명 중 6명은 법인세와 관련, '누진과세에 대해 글로벌 트렌드에 맞는 조정'이 필요(60.7%)하다고 응답했다. 지난해 정부는 법인세율 적용구간을 3단계에서 4단계로 조정하고, 과세표준 3000억원 이상 구간에서 최고세율을 22%에서 25%로 인상하며 누진제를 강화한 바 있다. courage@fnnews.com 전용기 기자
2018-03-20 17:19:53"정부가 발표한 여러가지 정책이 실현된다면 재정건전성은 위험해진다. 현재 재정에 관한 한 정부의 역할이 크다. 재정준칙 등 예산 편성, 지출에 있어 기준을 정하는 국회 입법 노력이 필요하다."(김종석 자유한국당 의원) "재정 안정을 위해서는 선별복지로 가야 한다. 그러나 보편적인 증세 없이 재정지출을 확대해 보편적 복지를 추진하면 2~3년은 버틸 수 있지만 그 이상은 재정에 부담이 된다."(성태윤 연세대 교수) 파이낸셜뉴스가 지난 29일 진행한 '문재인정부 경제정책 진단' 전문가 좌담회에 참석한 경제전문가들은 지난 수개월 동안 문재인정부가 쏟아낸 아동수당 신설, 기초연금 확대,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등의 경제정책들과 향후 정책방향에 대해 '지속성'의 관점에서 문제를 제기했다. 소득주도 성장은 단기 경기부양효과에 불과하다는 비판과 함께 재정건전성에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과거와 같은 성장방식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며 문재인정부가 내세운 소득주도 성장과 같은 새로운 시도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김종석 자유한국당 의원은 "소득주도 성장은 기업과 고소득층의 소득을 이전, 재분배해 저소득층의 지출을 늘려 내수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하겠다는 아이디어인데 전체 경제 파이가 늘어나는 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창현 서울시립대 교수 역시 "임금주도 성장을 하려면 글로벌 관점에서 볼 필요가 있다. 기업들이 비용이 낮은 곳, 임금이 적은 곳으로 움직이다 보니까 국내 저숙련 노동자들의 임금이 오를 수 없다. 이는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성태윤 연세대 교수와 유병규 산업연구원장은 소득주도 성장의 필요성에는 공감했다. 성 교수는 "소득주도 성장을 소득재분배를 강화해 경제활력을 높이겠다는 의미로 해석하면 의미가 있지만 단기적인 경기부양효과에 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 원장은 "소득주도 성장을 보완할 수 있는 공급 측면에서의 중소기업 활성화, 4차 산업혁명 대응 등 정부가 추진해 이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증세 없이 소득주도 성장을 추진하면 재정건전성은 급격히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의원은 "정부가 제시한 정책을 수행하려면 178조원이 아닌 200조원을 훌쩍 넘는다. 대통령은 서민증세는 없다고 했다. 결국 국가부채가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말했다. 성 교수는 "4대 연금 충당부채와 공기업의 부채까지 합치면 국내총생산(GDP) 대비 부채는 88~90%에 육박한다. 지금 나온 정책 역시 항구적인 지출이 많아 재정건전성에 문제가 될 수 있다. 적극적 지출구조에 대해서는 찬성하지만 건전성에 대해서는 고민을 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증세에 대해서는 정부가 솔직해져야 한다는 지적이 대다수였다. 성 교수는 "현재와 같은 부자증세로는 재원조달이 힘들다. 결국 박근혜정부 때와 비슷하게 강력한 조세집행을 통한 세수 확보에 나서게 될 것이다. 결국 보편증세를 논의하든지 국민들이 원하지 않는다면 과거와 같은 적은 복지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원장은 "복지전달 체계를 효율화해야 하고, 면세자 비율이 높기 때문에 국민개세주의 원칙을 공론화해 그 원칙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17-08-30 17:51:53노형욱 신임 국무조정실 2차장은 예산분야 전문가로 정부 내 다양한 보직을 섭렵했다. 전북 순창 출신으로 광주제일고,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고 행정고시 30회로 공직을 시작했다. 기획예산처에서 예산기준과장, 복지노동예산과장, 중기재정계획과장, 재정총괄과장.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추진기획단장을 역임하며 예산과 재정, 정책 등 분야를 두루 거친 재정 전문가다. 2009년 보건복지부에서 정책기획관으로 일하던 당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사회안전망 강화와 복지 사각지대 축소를 위한 서민생활 대책 마련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후 2011년 기획재정부로 돌아와 공공혁신기획관, 행정예산심의관, 사회예산심의관 등 공공정책과 예산업무를 거쳤고 2014년부터 재정업무관리관(차관보)으로 일해왔다. 재정업무관리관으로 재임하면서 공공기관 기능조정, 임금피크제 및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 등 굵직한 공공부문 구조개혁 대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기재부 직원들이 뽑는 '닮고 싶은 상사'에 세 차례나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는 등 조직 내에서 높은 신임을 자랑한다. july20@fnnews.com 김유진 기자■약력 △54세 △전북 순창 △행시 30회 △광주제일고.연세대 정치외교학과.서울대 행정대학원.프랑스 파리정치대학 대학원 국제경제학과 △기획예산처 예산기준과장.복지노동예산과장.중기재정계획과장.재정총괄과장.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추진기획단장 △보건복지부 정책기획관 △기획재정부 공공혁신기획관.행정예산심의관.사회예산심의관.재정업무관리관
2016-08-16 17:30:58더불어민주당은 김정우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사진)를 영입한다고 13일 밝혔다. 김 교수는 기획재정부 국고국 계약제도과장을 역임한 국가재정 전문가로 영국 브리스톨(Bristol) 대학에서 정책학 박사를 받은 행정정책 전문가다. 공공정책과 국고관리에 탁월한 경험을 가진 인재로 당에 부족한 재정경제 분야와 정책 시스템의 전문성을 보완해줄 인물이란게 더민주측의 설명이다. 김 교수는 야당의 험지 중의 험지인 강원도 철원, 화천, 양구, 인제 출마를 계획하고 있다. 김 교수는 12~15대 총선 철원·화천·양구 지역에서 보궐선거 한 차례를 포함, 모두 다섯 번 출마해 낙선한 더민주 김철배 강원도당 고문의 아들이다. 김 교수는 "강원 북부 발전은 한반도 평화를 선도하는 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이뤄낼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면서 "행정과 경제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지역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정민주주의를 구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 것"이라며 "재정지출에 대한 국회 감시와 상시적 회계검사방식, 이 두 가지만 이뤄져도 국가재정의 건전성이 달라진다"고 강조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2016-01-13 09:23:54이영 교육부 차관 내정자는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로 재정·경제체제·경제발전 전문가다. 교육재정 전문가로 무상급식, 무상보육, 반값 등록금 등의 정책에 대해 '교육재원 낭비'라고 지적하는 등 비판적인 시각이다. 서울대 경제학과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고 미시간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메릴랜드대 IRIS연구소 연구위원, 세계은행 컨설턴트,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으로 활동했다. △50세 △서울 △서울대 경제학 학사 △서울대 대학원 경제학 석사 △미시간대 대학원 경제학 박사 △미국 국제부흥개발은행 컨설턴트 △미국 메릴랜드대 경제학과 부설 IRIS연구소 연구위원 △한국개발연구원 부연구위원 △한양대 기획처장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15-10-19 21:5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