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좌승훈 기자] 일과 생활의 균형을 추구하는 ‘워라밸(Work & Life Balance)’ 트렌드가 사회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가 임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사는 지난 5월부터 임직원과 자녀들이 함께하는 ‘제주삼다수 유소년FC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매주 주말 제주대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축구교실에는 공사 임직원 자녀 30여명이 참여해 아빠·엄마와 함께 ‘스포츠 펀(fun) 프로그램’과 기초체력·기초기술 훈련을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공사 임직원을 위한 교육프로그램도 실용적으로 확대 개편 운영되고 있다. 공사는 올해 ‘제주감귤 머랭파이 만들기’, ‘커피 핸드드립 실습’,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요가’ 등 ‘원데이 해피 클래스’를 3차례 운영했다. 또 지난해에 이어 혁신과 도전, 열정을 불어넣기 위한 임직원 특강도 계속 마련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제주4.3평화상 수상자인 소설 ‘순이삼촌’의 작가 현기영 선생을 초빙해 ‘순이삼촌, 제주4.3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자기계발이나 인문학 뿐 아니라 재테크·생활경제·한의학 등 다양한 주제로 특강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종합검진서비스를 비롯해 금연클리닉, 난임치료 휴가 등 건강 지원제도를 확대하고, 효율적인 근무시간 배분을 위해 유연근무제도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19-06-17 16:25:01대구은행은 28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 수성동2가 대구은행 본점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제4기 DGB 레이디 클럽'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4기 레이디 클럽 회원들이 졸업식을 마치고 대구은행 관계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대구=김장욱기자】대구은행은 28일 오후 본점 비즈니스룸에서 대구은행 여성대학 'DGB 레이디 클럽(LADY CLUB)'의 제4기 50명의 졸업식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대구지역 여성 고객에게 차별화된 교육 및 문화 참여의 기회를 주고자 기획된 DGB 레이디 클럽은 지난 2010년 1기 회원을 출발로, 지금까지 4회 약 23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각 지점별로 추천된 우수 고객으로 선발된 여성교양대학 성격의 DGB 레이디 클럽은 인문학, 재테크, 법률 등의 교육을 비롯해 비롯해 웃음학, 전통요리, 가곡교실 등 특별한 여성맞춤형 강좌가 1년간 제공된다. 제4기 수료생들의 호응이 특히 좋았던 강의는 대구은행 연수원에서 진행된 사물놀이 교실이다. 권태룡 교수를 초청해 열린 이날 강의는 팔공산의 수려한 장관의 탁트인 자연 경관 속에서 진행, 참가자들에게 반응이 좋았다. 이외 직접 로스팅을 하며 핸드드립 커피를 만들어보는 체험 등이 호응도가 높았다. 안경순 제4기 레이디 클럽 회장은 "실용적이고도 재미있는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알찬 1년을 보냈다"며 "졸업 후에도 지역사회 봉사 등 폭넓은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영 대구은행 WM사업부 차장은 "DGB 레이디 클럽 과정은 타기관 주부대학과는 차별화된 명품 프로그램으로 대구지역 여성고객에게 다양한 교육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혜와 소통 나눔의 장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노력, 경영이념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를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gimju@fnnews.com
2014-05-29 14:5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