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농촌진흥청은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사업 종합평가회'를 열고 성과 점검과 내년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종합평가회는 '산업·중대 재해의 이해 및 농업에의 적용 방안'이란 주제로 열린다. 종합평가회에서는 전국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안전재해 담당자, 안전재해 전문가 등 130여명이 참석해 농작업 환경 위험 요인 발굴과 중대재해 예방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사업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충청남도농업기술원과 고흥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 안전실천 경진에서 수상한 임실 배과수작목반이 우수사례를 소개한다. 농진청 관계자는 "농작업 중 안전사고 예방과 재해 방지를 위해 현장을 더욱 꼼꼼하게 살피고, 관계기관·민간 등과 협력을 지속해 농작업 안전 실천 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11-20 15:22:40[파이낸셜뉴스]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으로 협력한 SK에너지와 스타트업 크래블, 호반그룹과 스타트업 두왓 등 18개사가 우수한 성과를 인정 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에서 '2024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중기부 장관상을 받은 크래블의 경우 자율주행 로봇 솔루션, 초정밀측위 솔루션 등을 활용해 SK에너지 사업장 내 기 구축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가스감지 솔루션 개선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의 협력으로 국내 중대재해 예방 분야 시장이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왓은 호반호텔앤리조트 내에 모바일 체크인·아웃 기능 등을 활용한 비대면 서비스 강화 플랫폼을 제작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호반그룹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서비스 확대 공급과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수상의 또다른 주인공인 바스젠바이오는 대웅제약의 '항암 신약 개발을 위한 최적의 병용약물 구조 분석 및 약물 효과 시뮬레이션' 과제에 참여하고 있다. AI기반 신약 개발 솔루션을 적용해 항암제 임상 개발 전(前) 유효타겟 발굴 및 검증하는 과제다. 바스젠바이오는 추가로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동아ST 등 제약사들과 공동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지난 9월에는 영진약품과 대장암 신약개발 기술이전에 성공한 바 있다. 이외에도 시만, GS건설, 시리에너지, 현대코퍼레이션, 밀리어스, CJ ENM, 인텔리즈, 한솔PNS, 럼플리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더감, 카카오모빌리티 등이 중기부 장관상을 받았다. 김성섭 중기부 차관은 "이제 오픈이노베이션은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동반성장의 한축으로 기업의 성장에 있어 선택이 아닌 필수과정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중기부는 앞으로도 협업의 연결고리가 되어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개방형 혁신의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11-19 10:17:08【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개발공사와 고용노동부 안동지청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북개발공사(이하 공사)는 30일 공사 3층 중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 안동지청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산업현장의 안정성 확보,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의무 명시' 등 현장 안전 관리에 있어서 필수적 요소에 대해 철저히 관리·이행해나갈 것을 협약했다. 이재혁 사장은 "경영의 제일(第一)의 원칙이 바로 '안전'이다"면서 "철저한 공정관리, 안전을 위한 체계적 현장점검 등 우리 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노하우의 적극적 공유를 통해 무재해 현장을 만들어나가는데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산업현장 안전과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음을 약속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월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시행됐다. 이에 따라 모범적 발주자 및 도급인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시공사 및 협력업체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지원책을 발굴, 이행하기로 약속했으며, 안전 관리 노하우 등 보유한 정보의 교류, 기술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이행해나가기로 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10-30 15:57:0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본청 및 직속기관 등 106개 사업·관리부서를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하반기 중대재해예방 의무 이행 사항을 중점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점 점검은 본청 및 직속기관 등의 근로자를 위한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이 공중이용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점검 대상은 중대산업재해의 경우 본청·직속기관·사업소의 도급·용역·위탁 사업부서 61개 부서, 중대시민재해는 공중이용시설 등 관리부서 45개 부서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제4·5·8·11조까지에 해당하는 중대산업·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관리 체계 구축 및 이행 조치 사항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또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 이행 항목도 점검한다. 광주시는 점검 결과 안전보건 확보 의무 미이행 부서나 기관 등은 조치 계획을 마련해 빠른 시일 내 즉시 개선 또는 의무사항을 이행토록 해 중대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부호 광주시 안전정책관은 "시청 사업장 근로자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시민들이 공중이용시설 등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이행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언제 어디서나 안심할 수 있는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10-11 16:22:58【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산업재해 예방 컨설팅 받으세요." 광주광역시는 오는 10월 18일까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위험성 평가 컨설팅을 받을 소규모 사업장 125곳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전보건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5인 이상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건설업 제외 업종)을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 컨설팅을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23년부터 무료로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는 위험성 평가 컨설팅 사업을 수행하기 앞서 지난 7월 위험성 평가 컨설팅 지원 사업 보조사업자(수행기관)를 선정했다. 컨설팅 보조사업자(수행기관)는 선정된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주 및 근로자와 함께 업종·공정별 유해요인,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문제를 개선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또 컨설팅 후에는 사업장 산업안전 관리체계 방안을 마련하도록 보조한다. 접수는 오는 10월 18일까지이며, 산업재해 예방 컨설팅을 받고자 하는 사업자는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위험성 평가 컨설팅 대상 사업장 모집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신청 서류는 광주시 안전정책관 안전총괄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안전정책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는 위험성 평가 컨설팅을 원하는 사업자가 신청한 날로부터 3일 이내로 선정 여부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부호 광주시 안전정책관은 "올해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됨에 따라 사업장 재해예방에 부담을 느끼는 영세 사업주에게는 위험성 평가 전문 컨설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지 않았던 사업장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9-06 12:06:02[파이낸셜뉴스] 부산상공회의소는 (사)대한산업안전협회 부산지역본부와 지역 내 상공업 근로자의 안전보건 의식고취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체계 구축에 있어 지역의 중소·영세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기업애로해소 차원에서 부산상의와 대한산업안전협회 부산지역본부 간의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정보 교류 △근로자를 위한 안전보건교육 자료 지원 △중대 산업재해 예방 활동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지역기업들에게 안전 교육 및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산업안전협회는 1964년 설립 이후 안전관리 위탁, 안전보건교육, 안전검사·인증 등 산업안전 관련 국내 최대의 종합컨설팅기관으로서 다수의 정부기관,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과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9-05 13:41:15【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 경기도가 중소기업의 산재 예방과 근로자 보호를 위하여 작업환경 안전 설비 개선과 확충에 사용할 수 있는 '산업재해예방자금'을 신설했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총 200억원 규모의 '산업재해예방자금'을 신설하고 9월 2일부터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산업재해예방자금은 산재예방 시설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낮은 금리로 자금을 빌려주는 것이 골자다. 지원대상은 사업장의 안전관리 및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산업재해예방시설을 도입하려는 경기도 중소기업이다. 유해(위험) 기계·기구의 신규 설치 및 교체 또는 작업장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설비 도입 등을 지원한다. 융자조건은 업체당 5억원 이내, 융자 기간은 2년 거치 3년 원금균분 상환으로 총 5년이며, 대출 금리는 경기도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은행금리보다 2%를 낮게 이용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은 경기신보 26개 지점 및 4개 출장소를 방문하거나 지머니(G-money)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허승범 경기도 경제실장은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만드는 것도 중요한 투자의 하나"라며 "중소기업이 효율적인 안전관리로 기업 영업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8-30 13:16:29[파이낸셜뉴스] 김진용 유진기업 부장이 석탄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0일 유진그룹에 따르면 김 부장은 지난 19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4 산업재해 예방 유공 전수식'에서 레미콘 업계 안전보건 관리체계 개선 및 안전의식 제고에 적극 기여한 공로로 석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김 부장은 30년 넘게 레미콘 업계에 몸담으며 안전개선팀장으로서 자사 및 업계 산업재해 예방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석탑산업훈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 29개소 사업장의 분기별 안전보건 현황을 점검하며 유진기업의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실질적 안전문화의 정착과 레미콘 업계와의 공생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진기업 안전개선팀은 지난해 3월부터 사업장별 위험성평가 내부메신저 채널을 운영하며, 실시간 안전보건 정보 및 개선안을 공유하는 등 산재예방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또 사업장 스스로 유해 및 위험요인 점검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꾸준한 전문안전교육 및 사내 공모전을 실시하며 임직원의 안전의식 제고와 실천적 안전문화를 정착시켰다. 유진기업은 안전개선팀을 필두로 지속적이고 창의적인 안전재해예방 활동을 수행하며, 관련 부처에서 노고를 인정받아 왔다. 지난해 7월 ‘2023 인천 산업안전보건의 달’ 기념식에서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되어 고용노동부중부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12월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에서 열린 ‘위험성평가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유진기업은 자사를 넘어 업계 전반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 지난 2023년부터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매뉴얼 △안전보건 점검 가이드 △위험성평가 따라잡기 등 안전보건 관련 책자를 동종 레미콘 업계 및 소규모 사업장을 위해 제작·배포하며 업계와의 공생가치 적극 실현한 바 있다. 김 부장은 “99.9%가 완성되어도 0.1%의 빈틈으로 흔들릴 수 있는 것이 안전”이라며 “개인의 안전이 나아가 가정, 그리고 조직의 안전이란 생각으로 행복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8-20 08:52:14[파이낸셜뉴스] 흥국화재는 29일 고용노동부 산하 사단법인 한국스마트안전보건협회와 '기업 중대재해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5일 건설현장 스마트 안전관리기업 아이콘과의 MOU 체결 이후 두 번째다. 양측은 50인 미만 사업장을 중심으로 '중대재해 스마트안전 바이블 2024' 책자를 배부하고 재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로 했다. 이 책자는 중대재해처벌법에 규정된 안전 및 보건확보 의무를 설명하고, 산업현장에 필요한 스마트 안전플랫폼 ‘안전함(Safety Box)’과 스마트 안전장비들을 소개하고 있다. 안전함은 협회에서 개발해 50인 미만 중소사업장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현장관리자는 PC, 모바일로 안전함에 접속한 후 실시간으로 △근로자 위치 파악 △안전장비 착용여부 확인 △근로자 쓰러짐 감지 △건설장비 접근·충돌위험 감지 △CCTV 영상 기록 등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근로자도 모바일을 통해 작업지시를 확인하고 위험상황에 대한 경고를 실시간으로 전달받는다. 안전교육 실시, 안전관리매뉴얼 확인도 가능하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중대재해사고 발생 시 보험이 모든 걸 해결해주지 않는다”며 “피해자에 대한 민사상 손해배상책임은 보험에서 담보하지만 사업주나 경영책임자가 안전보건 확보의무를 소홀히 해 형사처벌을 받을 경우 어떠한 소송비용도 보장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을 돕기 위해 한국스마트안전보건협회와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7-29 11:03:50【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안정적 수자원 확보 및 맑은 물 공급, 가뭄·홍수 등으로 발생하는 재해의 경감 및 예방을 위해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동부지역본부에서 김은식 전남대 교수, 김종일 전남연구원 박사, 김석규 국립환경과학원 박사, 도와 22개 시·군 유역관리 업무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앞서 전남도는 지난해 7월 '전남도 지속 가능한 통합 물관리 기본 조례'를 제정해 수자원 확보와 물 공급, 가뭄・홍수 등 재해의 경감 및 예방, 빗물 관리와 물 재이용 촉진 등이 포함된 도 차원의 10년 단위 물관리 기본계획 수립 토대를 마련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정부의 2021년 6월 국가물관리기본계획, 2023년 11월 영산강·섬진강 유역물관리종합계획을 반영하고, 전남도 통합 물관리 목표와 정책의 기본방향을 수립하게 된다. 주요 내용은 △통합 물관리 목표와 정책의 기본방향 수립, 물관리 여건의 변화와 전망 △수자원의 개발·보전·다변화 및 물의 공급·이용·배분에 관한 사항 △가뭄·홍수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재해의 경감 및 예방에 관한 사항 △빗물 관리 및 물의 재이용 촉진에 관한 사항 △지하수의 보전·관리 및 적절한 개발·이용에 관한 사항 등이다. 또 △ 불투수면 증가에 따른 물순환 회복 및 저영향 개발에 관한 사항 △수생태계의 보전·관리 및 수질 개선에 관한 사항 △물관리를 위한 재원의 조달 방안 등도 포함된다. 이번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지역 특성에 맞는 체계적 물관리(이수·치수·수질개선), 도서 지역의 원활한 맑은 물 공급, 기후변화에 따른 물 관련 재해 경감 및 예방 등 효율적 물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기후변화에 따른 물 관련 재해로부터 도민의 안전 확보에 관한 내용이 최우선 검토 대상이며 다양한 물 재해 시나리오별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국가 수자원 관리시스템과 실시간 연계한 전남도 자체 가뭄・홍수 대응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박종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 수립으로 전남지역 물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빈번해진 가뭄과 홍수로부터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7-27 10:2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