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돌싱남녀들은 재혼 상대로 '사치 성향'과 '욱하는 기질'을 가진 이성을 기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재혼정보회사 온리유는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함께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돌싱남녀 514명(남녀 각 25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에 따르면 '외모(남), 경제력(여)이 아무리 뛰어나도 재혼 상대로 부적격인 성격 유형은 어떤 것일까'라는 질문에 대해 남성의 경우 '꿍한 성격(29.6%)'과 '사치 성향(26.8%)' 등을, 여성은 '욱하는 기질(33.1%)'과 '부정적 성향(25.7%)' 등을 각각 1, 2위로 꼽았다. 그 외 남성은 '부정적 성향(20.6%)'과 '예민한 성격(15.2%)', 여성은 '예민한 성격(19.8%)'과 '꿍한 성격(12.5%)' 등을 3, 4위로 들었다. '재혼 맞선에서 어떤 부류의 이성을 만나면 배우자감으로 적합한지 헷갈릴까'라는 질문에는 남성은 응답자의 36.6%가 '교태형'으로 답했고, 여성은 35.0%가 '헌신형'으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남성은 '헌신형(28.4%)', '과신형(22.9%)', '침묵형(12.1%)'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헌신형에 이어 '과신형(30.0%)', '침묵형(21.0%)', '교태형(14.0%)' 순으로 나타났다. '재혼 상대에게 호감도를 높이기 위해 어떤 방법을 주로 활용하냐'는 질문에서도 남녀 간에 성별 특성이 나타났다. 남성은 '골프 등 취미활동'으로 답한 비중이 31.5%로서 가장 앞섰고, '집으로 초대(28.0%)'와 '상대 가족에 관심(21.0%)', '애칭 사용(12.5%)' 등의 대답이 뒤따랐다. 반면 여성은 응답자 3명 중 한명 이상인 33.5%가 '집 밥 대접'으로 답해 첫손에 꼽혔고, '애칭 사용(27.2%)', '골프 등 취미활동(17.5%)' 및 '상대 가족에 관심(13.2%)' 등이 뒤를 이었다. 손동규 온리-유 대표는 "재혼 상대를 찾을 때는 100가지 장점이 있어도 치명적인 단점이 한 가지라도 있으면 재혼으로 연결되지 못할 때가 많다"며 "자신의 성격이나 가치관, 생활 자세 등을 이성의 관점에서 객관적으로 보고 고칠 것은 고치고 절제할 부분은 절제해야 성혼으로 이어질 뿐 아니라 재혼 후 부부 생활도 원만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3-18 08:41:41[파이낸셜뉴스] 돌싱(돌아온 싱글)들은 재혼상대로 남성은 ‘여성의 외모’를, 여성은 ‘남성의 경제력’을 우선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재혼정보업체 온리유가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전국 재혼 희망 돌싱남녀 516명(남녀 각 25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재혼시 피하고 싶은 상대 조건에 관해서 묻는 질문에 남성은 ‘떡대녀(몸집이 크고 튼튼한 체격 소유자 29.1%)’와 ‘연상녀(25.1%)’, ‘상위직녀(본인보다 직위가 높음 21.3%)’, ‘고학력女(본인보다 학력이 높음 16.7%)’ 등을 꼽았다. 이에 비해 여성은 본인 보다 변두리 지역에 거주하는 ‘교외에 거주하는 사람’을 27.5%로 가장 높게 꼽았다. 이어 하위직장에 종사(본인보다 직위가 낮음 24.9%), 왜소한 체격(22.1%), 저학력(본인보다 학력이 낮음 17.4%) 등을 피하고 싶은 상대로 꼽았다. 또 '재혼을 전제로 교제 중 상대가 무엇에 과도한 애착을 보이면 재혼을 다시 생각하나'라는 질문에는 남녀 모두 자녀(각 41.1%, 45.0%)를 꼽았고, ‘부모(각 28.6%, 25.2%)’가 그 뒤를 이었다. 이어 남성은 형제(17.1%), 친구(8.5%), 일(4.7%)이라고 답했다. 여성은 일(16.7%), 친구(8.1%), 형제(5.0%) 순으로 응답했다. 이 밖에 ‘재혼 맞선시 상대가 본인을 어디로 유인하면 그 속셈을 의심하느냐’ 라는 질문에 대해 남성은 호텔커피숍(41.5%), 백화점(35.6%), 노래방(15.5%), 본인의 집(7.4%) 순으로 응답했다. 여성은 노래방(45.0%)에 이어 본인의 집(39.1%), 호텔커피숍(9.7%), 백화점(6.2%) 등의 순으로 답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2-05 23:14:28[파이낸셜뉴스] 재혼 맞선 상대를 만날 때 가장 황당한 경험으로 여성은 ‘멀리서 외모를 확인하고 그냥 가버렸을 때’, 남성은 상대가 ‘지인과 같이 나올 때’를 꼽았다. 18일 재혼정보업체 온리-유가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지난 11일∼16일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돌싱(돌아온 싱글)남녀 518명(남녀 각 259명)을 대상으로 e메일과 전화 등을 통해 ‘재혼 맞선에서 상대가 어떤 행태를 보이면 황당한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여성은 29.3%가 먼발치에서 외모 등을 확인하고 그냥 가버리는 행위를 1위로 답했다. 이어 전화로 사전 심사(23.6%), 등산복 등 편안한 복장으로 맞선에 나오는 ‘등산복男’(19.3%), 찻값을 더치페이하자고 제안하는 경우(17.0%)순이었다. 남성은 응답자의 32.1%가 ‘지인 동행(친구 혹은 자매 등과 같이 맞선에 나옴)’을 1위로 꼽았다. 이어 마트 등에 갈 때 입는 편안한 복장으로 맞선에 나오는 ‘마트복女’(25.1%), 맞선 시 차 대신 술을 마시자고 제안하는 경우(17.6%), 전화로 사전 심사(14.3%) 등을 꼽았다. 재혼 맞선 상대가 어떤 말을 하면 호감이 떨어지느냐는 질문에는 남성은 ‘오마카세’(27%)를 1위로 꼽았다. 여성은 ‘집밥’(31.7%), ‘우리 애’(25.1%), ‘속궁합’(15.4%) 순이었다. 부담스러운 재혼 맞선 상대의 취미로는 남녀 모두 ‘골프’를 1위로, ‘여행’을 2위로 꼽았다. 손동규 온리-유 대표는 “재혼 대상자들은 결혼 실패의 아픔을 겪은 바 있고, 재혼 상대를 찾는 데도 본인 및 상대의 자녀, 초혼 대비 재혼 대상자의 수적 한계, 이성 돌싱에 대한 선입견 보유 등과 같은 장애 요인이 많다”며 “동병상련의 정신으로 상대를 배려하고 이해하려는 자세를 가져야 배우자감이 나타났을 때 기회를 놓치지 않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12-18 13:37:12재혼을 희망하는 돌싱(‘돌아온 싱글’의 줄임말)들이 바라는 상대의 직업은 뭘까. 26일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는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돌싱남녀 528명(남녀 각 26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재혼상대로서 가장 선호하는 직업’으로 남성은 3명 중 1명이 '교직'(33%)이라고 답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그 뒤로 ‘자영업’(24.2%)과 ‘일반기업체’(17.1%), ‘공무원, 공기업’(13.6%) 등의 대답이 이어졌다. 반면 여성이 재혼 상대자에게 가장 선호하는 직업 1위로 ‘사업’(32.2%)을 꼽았다. 이어 ‘공무원, 공기업’(28%), ‘일반기업체’(18.9%), ‘전문직’(11.0%) 이었다. 비에나래 측은 “교직은 여성으로서 업무수행에도 별 무리가 없고 장기 안정적일 뿐 아니라 퇴직 후에도 연금 수준이 높은 등의 이유로 많은 남성들이 선호한다”며 “여성들은 사업가 중 일부는 일반 직장인과는 차원이 다르게 재산을 형성할 수 있다는 생각에 사업가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돌싱남성은 ‘부모가 부자’인 여성, 돌싱여성은 ‘사업수완이 탁월하여 경제력이 있는’ 남성을 각각 재혼상대로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 #재혼 #배우자 onnews@fnnews.com 디지털편집부
2019-08-26 11:34:05#1. “저는 교제를 하다가 상대가 자신의 집에 초대하면 적극적으로 응합니다. 배우자는 아무래도 경제적인 면이 중요한데 그걸 직접 확인해 볼 방법으로 집을 방문해보는 것만큼 좋은 게 없거든요. 집의 규모나 가구 등을 보면 생활수준도 파악되고 사는 모습도 볼 수 있으니까요...” 5년째 돌싱으로 생활하고 있는 재혼대상자 J씨(48세, 공무원)가 재혼대상자의 경제력을 파악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 재혼할 여성은 아무래도 성격이나 성향, 생활자세 등이 중요한데 그런 사항들을 파악하는 게 쉽지 않잖아요. 그런데 우리 집에 먼저 초대하고 상대의 집을 한번 방문해 보면 밖에서 백번 만나는 것보다 더 효과적이더라구요...” 배우자의 성격을 중시하는 돌싱(‘돌아온 싱글’) 남성 P씨(56세, 한의원장)가 한 재혼정보회사에서 자신이 터득한 상대의 내적인 면을 파악하는 방법에 대해 자랑스럽게 전하고 있다. 재혼을 전제로 교제를 하다보면 아무래도 서로 상대를 자신의 집에 초청하는 기회가 미혼 때보다는 쉽게 오게 된다. 재혼을 희망하는 돌싱들이 교제 중인 애인의 집을 방문하게 되면 재혼을 하는데 있어서 어떤 측면에서 도움이 될까요? 재혼을 전제로 교제 중인 애인의 집을 방문해 보면 남성은 ‘상대의 평소 생활습성’을, 여성은 ‘상대 남성의 생활수준’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큰 것으로 드러났다.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재혼 희망 돌싱남녀 518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재혼을 전제로 교제 중인 애인의 집을 방문하면 어떤 효과가 있습니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은 응답자의 28.2%가 ‘생활습성 파악에 도움’, 여성은 37.1%가 ‘생활수준 파악에 도움’으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 이어 남성은 ‘마음의 거리가 좁혀진다’(24.3%) - ‘믿음이 생각다’(20.8%) - ‘생활수준 파악에 도움’(17.4%) 등의 순이고, 여성은 ‘생활습성 파악에 도움’(27.0%) - ‘마음의 거리가 좁혀진다’(20.1%) - ‘믿음이 생긴다’(13.1%) 등의 순으로 답했다. 손동규 온리-유 대표 및 ‘인생빅딜 재혼’의 저자는 “남성은 여성의 집을 방문해보면 정리정돈 상태나 세간 등을 보면서 상대 여성의 생활 자세나 성격, 습성 등을 연상한다”라며 “배우자감의 경제력에 관심이 높은 여성은 집을 방문해 봄으로써 상대의 재산이나 생활수준 등을 짐작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재혼을 전제로 교제 중인 애인의 집을 방문해보고 어떤 느낌을 받았습니까?’에서는 예상과 전혀 다른 대답이 나왔다. 즉 남성은 상대의 집을 방문해 보고 ‘생각보다 어수선한 느낌을 받았다’는 응답자가 32.1%이고, 여성은 남성의 집에서 ‘깔끔하게 정돈된 느낌’을 받았다는 대답이 30.5%로서 첫손에 꼽힌 것이다. 그 뒤로는 남성의 경우 ‘아기자기한 느낌’(25.9%)과 ‘깔끔하게 정리된 느낌’(20.5%), 여성은 ‘(가구 등이 별로 없어) 휑한 느낌’(25.9%)과 ‘생각보다 어수선한 느낌’(19.7%) 등의 대답이 이어졌다. 네 번째로는 ‘급하게 손질한 느낌’(남 14.3%, 15.1%)이 뒤따랐다. “많은 돌싱여성들과 상담을 하다보면 ‘이 나이에 내가 재혼해서 살림한다고 시달릴 필요가 뭐가 있나’와 같은 얘기를 자주 듣는데 이번 설문조사결과와 무관치 않다는 것이 이번 조사를 실시한 온리-유 담당자의 전언이다. 한편 ‘재혼을 전제로 교제 중인 애인을 본인의 집으로 초대할 경우 그 주요 목적이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서도 남녀간에 각기 다른 반응이 나왔다. 남성은 3명 중 한명에 가까운 33.2%가 ‘자신의 집을 자랑하고 싶어서’로 답해 가장 앞섰고, ‘아지트로 활용하기 위해’(25.9%)와 ‘상대의 심판을 받기 위해’(17.4%), 그리고 ‘신뢰감의 표현’(12.7%) 등의 대답이 뒤를 이었다. 여성은 ‘신뢰감의 표현’이라는 대답이 35.1%로서 가장 많았고, ‘상대의 초대에 대한 답례’(23.9%)와 ‘사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17.8%), ‘자랑하기 위해’(13.6%) 등의 순이다. 이경 비에나래 총괄실장은 “경제력에 자신감이 있는 남성들은 여성에게 자신의 생활수준을 눈으로 직접 보여줌으로써 신뢰감을 주려고 한다”라며 “여성이 교제 중인 남성에게 자신의 집을 개방하기는 쉽지 않은데 어렵게 상대를 초대한다는 것은 그 만큼 신뢰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분석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18-09-10 08:52:14#1. “도대체 우리나라 여자들은 왜 다들 그런지 모르겠어요. 요구할 줄만 알았지 손톱만큼도 줄줄은 몰라요! 돈도 별로 없지만 있어도 다 자녀들 주고 빈 몸으로 올 생각을 하고... 재혼해도 살림에는 관심 없고 돈 쓸 생각만 하니...” 상가 임대업을 하는 100억대 재산가인 돌싱(‘돌아온 싱글’)남성 S씨(58세)가 한 재혼정보회사에서 ‘분별력 있는 여성’을 소개해 달라고 신신당부를 하고 있다. #2. “괜찮은 재혼상대가 정말 있기나 한가요? 제가 주변 소개도 받아보고 다른 결혼정보업체에도 몇 군데 등록하여 소개받아 봤지만 다 너무 가부장적이거나 권위적일 뿐 아니라 돈 쓰는데 너무 인색해서 도대체 정이 가질 않아요” 약국을 운영 중인 55세의 재혼희망 여성 H씨가 재혼업체와 상담을 하면서 적당한 배우자감이 있을지 재차 삼차 확인에 확인을 거듭하고 있다. 재혼대상자들에게는 경제력이나 외모 외에도 자녀, 건강 등과 같은 배우자 조건이 추가되어 초혼보다 훨씬 복잡한데 거기에 ‘성품’까지 까다롭게 따진다. 그러면 재혼희망자들에게 이성을 소개했을 때 ‘성품의 측면’에서 가장 충족되기 어려운 사항이 무엇일까? 우리나라 돌싱들은 많은 재혼 배우자조건 중에서 ‘성품 등 내면적 측면’에서 가장 충족시키기 어려운 사항으로 남성은 ‘(여성들의) 바라기만 하는 심보’, 여성은 ‘(남성들의) 고루한 사고방식’을 가장 많이 지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전국의 재혼 희망 돌싱남녀 528명을 대상으로 “본인의 재혼 배우자 조건들 중에서 ‘성품 등 내면적 측면’에서 우리나라 이성돌싱에게서 가장 충족시키기 어려운 사항이 무엇입니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3일 발표했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은 응답자의 36.7%가 ‘바라기만 한다’고 답했고, 여성은 33.0%가 ‘고루한 사고방식’으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 이어 남성은 ‘자기주장이 강하다’(23.1%) - ‘허영심이 심하다’(16.7%) - ‘가정에 소홀’(13.3%) 등의 순이고, 여성은 ‘가정에 소홀’(24.2%) - ‘자기주장이 강하다’(17.4%) - ‘돈에 인색하다’(15.2%) 등의 순을 보였다. ■돌싱女 55%, "재혼상대로 적합한 사람 잘 없다" 다음으로 “우리나라의 이성돌싱들 중에서 ‘성품 등 내면적 측면’에서 본인의 재혼상대로서 적합한 대상자는 어느 정도 있을까요?”에서는 남성의 경우 긍정적인 대답이 가장 많았으나, 여성은 부정적인 대답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다시 말해 (재혼 적격자가) ‘아주 많다’(남 11.0%, 여 6.8%)거나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남 25.8%, 여 11.7%) 등과 같이 ‘적합한 배우자감이 적잖게 있다’는 대답이 남성은 36.8%이나 여성은 18.5%에 그쳐 남성이 18.3%포인트 높았다. 한편 ‘(재혼 적격자가 대상자 중) 절반 정도 있다’고 답한 비중은 남녀 각 35.2%와 26.1%이다. 역시 남성이 더 많다. 반면 (적당한 배우자감을) ‘찾기 쉽지 않다’(남 20.8%, 여 33.0%)와 ‘거의 없다’(남 7.2%, 여 22.4%) 등과 같이 ‘적당한 배우자감을 찾기 쉽지 않다’고 답한 비중에서는 남성 28.0%, 여성 55.4%로서 여성이 무려 27.4%포인트나 더 높았다. 남녀별로 자세한 응답 분포를 보면 남성은 절반 정도 -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 찾기 쉽지 않다 - 아주 많다 - 거의 없다 등의 순이고, 여성은 찾기 쉽지 않다가 가장 앞섰고 절반 정도 - 거의 없다 -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 아주 많다 등의 대답이 뒤따랐다. 손동규 온라-유 대표 겸 ‘인생빅딜 재혼’의 저자는 “재혼맞선을 주선해 보면 경제력(여)이나 외모(남) 등의 핵심 재혼조건이 어느 정도 충족되어도 상대의 성품이나 성향, 심성, 그리고 생활자세 등의 내면적 측면에서 제동이 걸려서 성혼까지 가지 못하는 사례가 빈발한다”라며 “여성은 재혼을 통해 초혼실패 고통을 보상 받으려는 심리, 남성은 경제력에 대한 우월감을 각각 억제해야 상대에게 부정적 인식을 주지 않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돌싱들이 가장 많이 고려하는 건? 한편 ‘본인은 재혼 배우자조건을 정할 때 어떤 사항을 가장 많이 고려합니까?’에 대해서는 남성의 경우 31.1%가 선택한 ‘경험상 터득한 현실적 요인’이 가장 앞섰고, 그 뒤로 ‘최소한의 구비사항’(25.8%)과 ‘전 배우자의 단점’(18.2%), 그리고 ‘주변 기혼자들의 장단점’(14.0%) 등의 대답이 뒤따랐고, 여성은 재혼상대를 고를 때 ‘전 배우자의 단점’을 가장 많이 고려한다고 답한 비중이 39.0%로서 단연 높았고, ‘이상적 조건’(22.4%), ‘경험상 터득한 현실적 요인’(19.6%)에 이어 ‘최소한의 구비사항’(13.3%) 등으로 이어졌다. 이경 비에나래 총괄실장은 “남성은 본인의 경제력이나 사회적 지위 등을 고려하여 비교적 합리적으로 배우자 조건을 책정한다”라며 “이혼의 피해자로 생각하는 비중이 높은 여성들은 재혼상대가 전 배우자가 가졌던 단점이 없기를 기대하는 비중이 높다”라고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18-09-03 09:04:08#1. “상대여성에게 재산은 별로 바라지 않지만 최소한 빚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상대가 종교를 가지는 것은 괜찮지만 가정도 돌보지 않을 정도로 밤낮 종교에 몰두하면 곤란합니다” 56세의 고위 공무원인 재혼대상 남성 P씨가 한 재혼정보회사에서 상대여성이 갖출 최소한의 배우자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2. “재혼을 해서 궁핍하게 살 것 같으면 이 나이에 구태여 남자가 필요 없겠죠! 최소한 시내에 본인 명의 집과 고정수입이 있어야 하고, 양육 자녀가 있는 것은 무방하나 재혼해서 같은 공간에 살 수는 없겠죠(자녀는 결혼했거나 독립해서 살기 바람)” 47세의 교사인 돌싱여성 J씨가 재혼대상자가 갖출 최소한의 재산 수준과 자녀 조건을 설명하고 있다. 결혼에 한번 이상 실패한 돌싱들은 재혼을 고려하면서 상대에게 바라는 희망사항이 많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희망사항이 모두 흡족하게 갖추어지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법. 돌싱들이 재혼상대에게 기대하는 최소한의 배우자 조건은 무엇이고 또 어느 수준일까? 재혼상대에게 기대하는 최소한의 배우자 조건으로 남성은 ‘빚이 없을 정도의 경제력’과 ‘뚱녀(과도한 비만여성)이 아니며’, ‘양육자녀가 없을 것’ 등을 많이 제시했다. 한편 여성은 ‘최소한의 경제력으로 자가와 고정수입이 있어야’ 하고, ‘아저씨 스타일이 아니며’, ‘(재혼 후) 동거자녀가 없을 것’ 등을 재혼 대상자가 갖출 최소한의 조건으로 제시했다.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재혼 희망 돌싱남녀 508명을 대상으로 ‘재혼상대가 구비할 최소한의 배우자 조건’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재혼상대의 최소 경제력은? 우선 ‘재혼상대의 최소 경제력’을 묻는 질문에 대해 남녀 간에 의견 차이가 매우 컸다. 남성은 ‘빚만 없으면 된다’는 대답이 응답자의 절반에 다소 못 미치는 48.0%였으나, 여성은 절반에 가까운 49.2%가 최소한 ‘자가+고정수입’이 있어야 한다고 대답한 것이다. 그 다음으로는 남성의 경우 ‘배우자 본인과 자녀의 생활비’(23.2%) - ‘자가’(16.1%) - ‘본인 경제력의 절반 정도’(10.6%) 등의 순이고, 여성은 ‘자가’를 보유해야 한다는 비중이 38.2%로서 두 번째로 높았고, 기타 ‘본인 경제력과 비슷한 수준’(7.9%)과 ‘배우자 본인과 자녀의 생활비’(4.7%)로 답한 비중은 높지 않았다. 손동규 온리-유 대표 및 ‘인생빅딜 재혼’ 저자는 “돌싱들은 성별, 연령에 관계없이 가정 경제는 남성이 책임진다는 의식이 팽배하다”라며 “돌싱여성들은 한 번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재혼을 고려하는 것은 ‘경제적 풍요와 생활의 안정이 보장돼야 한다’는 전제가 깔려있는 경우가 많다”라고 설명했다. ■“재혼상대의 외모, 적어도…” 男 ‘뚱녀’-女 ‘아재 타입’ 두 번째 질문인 ‘재혼상대의 외모로서 반드시 피하고 싶은 사항’에 대해서는 남성의 과반수인 51.2%가 ‘뚱녀(과도한 비만 여성)’, 여성은 42.1%가 ‘아저씨 스타일’로 답해 각각 첫손에 꼽혔다. 다음 두 번째로 피하고 싶은 외모는 남녀 모두 ‘너무 마른 체형’(남 28.4%, 여 20.9%)을 들었다. 그 외 남성은 ‘아줌마 스타일’(12.2%)을, 여성은 ‘노티 나는 이미지’(17.3%)와 ‘혐오감 주는 이미지’(13.0%) 등을 피해달라고 했다. ‘남성이든 여성이든 재혼상대의 외모가 양호하기를 바라는 마음은 다를 바 없다. 하지만 살아가는데 필요한 다른 현실적인 사항을 우선시하다 보니 외모는 최소한만 요구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 이 조사를 실시한 온리-유 관계자의 설명이다. ■재혼상대의 ‘자녀’ 마지노선은? 세 번째로 ‘재혼상대의 자녀는 최대한 양보하여 어느 선까지 수용 가능합니까?’에 대해서는 남성의 경우 ‘양육자녀 없어야’(34.6%), 여성은 ‘(재혼 후) 동거자녀 없어야(독립해야)’(32.7%)를 각각 가장 높게 꼽았다. ‘딸 1명 양육까지는 수용할 수 있다’는 대답이 남녀 각 24.0%, 25.2%로서 두 번째로 많았다. 그 외 남성은 ‘동거자녀 없어야’(20.1%)와 ‘양육아 1명(성별 무관)’(14.2%), 여성은 ‘양육아 1명’(17.7%)과 ‘양육자녀 없어야’(16.1%) 등의 대답이 뒤따랐다. 비에나래 담당 매니저는 “재혼에서는 일반적으로 가정 경제에 대한 책임이 남성에게 치우치므로 상대자녀에 대해서는 여성들이 남성보다 좀 더 관대한 편”이라고 분석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18-08-28 10:33:36결혼생활을 어느 정도 해본 돌싱(‘돌아온 싱글’의 줄임말)들은 재혼상대로서 어떤 스펙, 즉 피하고 싶은 사항과 구비해야 할 요건을 갖추어야할까? 재혼상대 조건으로서 남성의 경우 상대 재산이 ‘본인의 3분의 1 수준’이고 ‘근검절약형’을 희망하나, 여성은 본인 재산의 ‘4배 이상’의 재산을 가져야 하고 씀씀이가 큰 ‘소비형’의 남성을 재혼 배우자감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전국의 재혼 희망 돌싱남녀 528명을 대상으로 ‘재혼상대의 구비요건과 기피사항’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우선 ‘재혼상대의 성격으로서 적합하지 않은 유형’에 대해서는 남성의 경우 ‘다혈질적 성격’(31.4%)과 ‘자기주장이 강한 성격’(25.0%), 여성은 ‘고리타분한 성격’(28.4%)과 ‘다혈질적 성격’(25.8%)을 각각 1, 2위로 꼽았다. 그 다음으로는 남녀 모두 ‘까칠한 성격’(남 17.1%, 여 21.2%)을 들었다. 마지막 네 번째로는 남성의 경우 ‘무뚝뚝한 성격’(12.1%), 여성은 ‘자기주장이 강한 성격’(13.6%)으로 답했다. 이어 ‘재혼상대의 재산은 본인재산과 비교하여 어느 수준이기를 희망합니까?’에 대해서는 남녀간에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남성의 경우 응답자 3명 중 한명 꼴인 35.2%가 재혼상대는 ‘본인 재산의 1/3 수준’을 원했으나, 여성은 36.4%가 ‘본인재산의 4배 이상’을 원해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다다익선)는 반응을 보였다. 그 다음으로는 남성의 경우 ‘1/4이하’(24.6%) - ‘1/2수준’(20.5%) - ‘비슷한 수준’(13.6%) 등의 순이나, 여성은 4배 이상 다음으로 ‘3배 수준’(30.7%) - ‘2배 수준’(22.0%) - ‘비슷한 수준’(7.2%) 등의 순으로 답했다. 재미있는 사실은 남성의 경우 ‘본인보다 상대재산이 많기를 원하는 비중(2배 수준)’은 6.1%였으나, 여성의 경우 ‘본인보다 상대재산이 적어도 된다(1/2수준)’는 비중은 3.7%에 불과해 대조를 보였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18-08-06 08:44:52#1. “재혼하기 위해 여성들을 만나보면 너무 신중함이나 분별력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무슨 질문을 하면 깊이 좀 생각도 해보고 듣는 사람 입장도 고려한 후 대답을 해야 하는데 너무 생각 없이 툭툭 내뱉으니 당황스러울 때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59세의 고위 공무원인 한 돌싱(돌아온 싱글) 남성이 재혼정보회사 매니저와 상담을 하면서 여성들의 맞선자세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2. “예전에 초혼 때는 맞선을 보면 남성들이 순수하고 부끄러워서 말도 더듬고 했는데 요즘 재혼맞선에 나가보면 너무 자연스럽고 당당하여 진정성에 의문이 들 때가 많습니다” 53세의 교사 여성이 재혼맞선에서 만난 남성들의 행태에 대해 험담을 하고 있다. 돌싱들이 재혼맞선에 나가면 초혼때와 비교하여 상대에게 어떤 점이 부족하다고 느낄까? 초혼때와 비교하여 재혼 맞선상대에게서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항으로 남성은 ‘망설임’, 여성은 ‘안절부절’을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으로 드러났다.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전국의 재혼 희망 돌싱남녀 526명을 대상으로 ‘초혼맞선 때와 비교하여 재혼맞선 때는 상대에게 어떤 점이 결여돼 있습니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은 응답자의 28.1%가 ‘망설임’으로 답했고, 여성은 33.1%가 ‘안절부절’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 이어 남성은 ‘부끄러움’(25.9%) - ‘가슴 졸임’(22.1%) - ‘순수함’(17.9%) 등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안절부절 다음으로 ‘망설임’(24.0%) - ‘가슴 졸임’(19.4%) - ‘부끄러움’(16.0%) 등의 순이다. ‘인생빅딜 재혼’의 저자인 손동규 온리-유 대표는 “미혼때는 맞선이나 소개팅에 나가면 남녀 모두 이성에 대한 신비로움이나 부끄러움 때문에 말이나 행동에 제약을 받는 경우가 많다”라며 “그러나 재혼맞선에서는 이런 점이 많이 사라지기 때문에 너무 격의없이 대하여 당혹감을 느끼게 된다”라고 지적했다. ‘초혼맞선 때와 비교하여 재혼맞선 때는 상대의 어떤 점이 가장 불만스럽습니까?’에 대해서는 남성의 경우 ‘무례’(27.4%), 여성은 ‘주책’(36.1%)을 첫 손가락에 꼽았다. 그 뒤로는 남성이 ‘무데뽀’(21.7%)와 ‘뻔뻔함’(19.8%), ‘주책’(14.1%) 등을, 여성은 ‘꾀죄죄함’(22.4%), ‘무례’(17.1%), 그리고 ‘고지식함’(12.2%) 등을 지적했다. 이경 비에나래 총괄실장은 “재혼대상자, 특히 50대 이상의 돌싱남녀들은 첫 만남에서 지나치게 몰상식한 언동을 행하여 문제가 되곤 한다”라며 “맞선에서는 상식적인 매너나 에티켓을 지켜야 인연의 기회를 놓치지 않게 된다”라고 조언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18-05-17 10:53:35#1. “임대업을 하신다고 하던데 그 상가는 시가로 얼마나 하나요? 임대료는 월별로 얼마나 되죠? 아파트는 몇 평이고 현재 매매가는 어느 정도 되나요? 유가증권과 땅도 보유하고 있다고 하던데 그것 다 합치면 재산 총액이 어느 정도 되나요?” 한 재혼정보회사에서 소개받은 임대업 남성과 재혼 맞선을 갖는 교사 L씨(55세)가 상대의 재산에 대해 취조하듯 꼬치꼬치 캐묻고 있다. #2. “노후에 정신적 위안을 받기 위해서는 종교를 가져야 합니다. 저도 종교를 갖기 전과 지금은 정신세계가 엄청나게 많이 달라졌거든요. 나하고 같이 이번 주부터 나가도록 하시죠!” 58세의 남성이 재혼 맞선에서 처음 만난 여성을 앞에 앉혀놓고 자신의 종교에 대해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설교를 펼치고 있다. 돌싱(돌아온 싱글)들은 재혼을 위해 맞선에 나갔다가 상대의 어떤 몰상식한 언행에 당혹감을 느끼게 될까? 재혼맞선에 나갔다가 돌싱남성은 상대가 ‘(경제력이나 이혼 사유, 자녀관계 등에 대해) 취조하듯 캐물을 때’, 그리고 여성은 ‘(종교, 정치, 전문분야 등에 대해) 설교를 할 때’ 가장 당황스럽게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전국 재혼 희망 돌싱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재혼맞선에서 상대가 어떤 몰상식한 언행을 보일 때 가장 당황스럽습니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이 질문에 대해 돌싱남성은 응답자의 3명 중 한명 꼴인 33.2%가 ‘취조’로 답했고, 여성은 32.4%가 ‘설교’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 두 번째로는 남녀 공히 ‘삐딱선을 탈 때’(남 24.4%, 여 26.4%)로 답했다. 그 다음으로는 남성의 경우 ‘돈 빌려달라’(16.8%)와 ‘지인 동행’(14.0%) 등을, 여성은 ‘카톡 세례(만나기 전부터 문자를 계속 보냄)’(18.4%)와 ‘취조’(14.8%) 등을 각각 3, 4위로 꼽았다. 손동규 온리-유 대표는 “여성들 중에는 맞선에서 처음 만난 남성에게 이혼사유나 재산내역, 자녀 등등에 대해 마치 범인 취조하듯 꼬치꼬치 캐물어서 상대의 마음을 불편하게 한다”라며 “남성들 중에는 정치나 종교, 자신의 전문분야 등에 대해 상대의 관심여부도 파악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설교나 강론을 하듯 주장을 펼쳐서 맞선을 망치는 사례가 비일비재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재혼맞선에서 상대의 음식과 관련된 행태 중 가장 불만스러웠던 사항이 무엇입니까?’에서는 남성의 경우 ‘(서너 번 만나도) 커피 한잔 안 산다’, 여성은 ‘커피숍에서 커피 한잔 사는 것을 아까워한다(자판기 커피나 식당 무료커피, 마트 커피 등으로 대체)’고 답한 응답자가 각각 42.8%와 37.2%를 차지해 단연 높았다. 이경 비에나래 총괄실장은 “재혼 맞선에서는 남녀 막론하고 음식과 관련하여 기본적인 매너를 지키지 않아서 상대에게 좋지 못한 인상을 남기는 사례가 비일비재하다”라며 “여성의 경우 서너 번 만나도 커피 한잔 사지 않아서, 남성은 커피숍에서 커피 사는 것이 아까워서 자판기 커피나 음식집 무료커피, 혹은 마트의 캔 커피 등으로 대충 때워서 대량 실점을 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돌싱들의 현상을 전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18-05-04 10:1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