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연수구는 최근 자전거도로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송도국제도시 잭니클라우스 골프장 주변 자전거도로의 정비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연수구는 노후화되고 파손된 잭니클라우스 골프장 주변 자전거도로 3㎞ 전 구간 노면을 재포장 및 도색하고 해안도로변 구간에는 쏠라표지병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 공모에서 사업대상자로 선정돼 확보한 국.시비 3억6000만원으로 실시됐다. 이번 자전거 도로 정비로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쏠라표지병 설치로 야간 경관을 조성해 시각적인 볼거리도 제공하게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전거 이용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자전거이용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5-21 14:08:13인천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사장 이문표)가 다음달 1일 정식 개장한다. 이번에 개장하는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는 국내 최초의 도심형 프리미엄 골프클럽으로 국내에선 유일하게 잭 니클라우스의 이름을 내건 시그니처 골프클럽이다. 지난 9월에는 아시아 최초로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포스코건설 송도 챔피언십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당시 대회에 참가했던 선수들로부터 완벽한 코스 디자인과 직원 서비스로 칭송을 받기도 했다. PGA투어 국제 토너먼트 기준에 따라 설계된 이 골프장은 전장 7413야드(챔피언티 기준)의 18홀(파72) 프라이빗 코스다. 코스 전체가 벤트그라스 잔디로 식재된 정통 스코틀랜드 링크스 스타일로 도심의 고층빌딩으로 이루어진 스카이라인을 감상하며 라운드할 수 있다. 코스와 동일한 천연잔디로 조성된 320야드 양방향 드라이빙 레인지에서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프로 출신이 운영하는 골프 아카데미도 진행된다. 글로벌 비즈니스 커뮤니티 시설로 국내 골프장과 차별화를 시도한 것도 이 골프장의 특징. 전문 소믈리에가 상주하는 와인바, 회의시설이 갖추어진 PDR(Private Dining Room), 피트니스클럽, 수영장 등 고품격 프라이빗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제3경인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성 또한 빼어나다. 서울 강남과 경기 분당에서 40분이면 도달이 가능하고 인천공항에서는 20분 정도 소요된다.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이문표 사장은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한 뛰어난 코스와 도심속 골프장이라는 입지조건을 바탕으로 골퍼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을 이른 시간 내 한국을 대표하는 명문 클럽으로 성장시키겠다"고 향후 운영계획을 밝혔다. 한편 잭 니클라우스는 현재 자신의 시그니처 코스 중 전 세계 25개를 선정해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Jack Nicklaus Golf Club)이라는 글로벌 커뮤니티를 진행 중인데 국내에서는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가 유일하다. /golf@fnnews.com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10-10-29 18:18:35*사진은 사회체육화상에 있슴 자신의 설계로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내에 조성되고 있는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대표이사 이문표)의 코스 최종 감수차 전용기를 이용해 16일 방한한 잭 니클라우스가 자신의 디자인 철학과 코스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황금곰’ 잭 니클라우스(미국)가 내한했다.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내에 자신의 설계로 조성되고 있는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대표이사 이문표)의 코스 최종 감수차 전용기를 이용해 16일 방한한 니클라우스는 현장에서 국내 언론을 대상으로 자신의 디자인 철학과 코스의 특징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 면적 94만6852㎡에 전장 7413야드 18홀(파72)로 조성되고 있는 이 골프장은 천연 잔디를 갖춘 총 길이 300야드의 양방향 드라이빙 레인지와 국내 최대 규모의 클럽 하우스를 부대시설로 갖추게 된다. 179채의 페어웨이 빌라 계획도 예정돼 있다. 제3경인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성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니클라우스는 현재 자신의 시그니처 코스 중 전 세계 25개를 선정해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이라는 글로벌 커뮤니티를 진행 중인데 국내에서는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가 유일하다. 그런 이유로 니클라우스는 2008년 착공 이래 수 차례 현장을 방문하여 공정 과정을 꼼꼼이 챙기고 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서 니클라우스는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는 코스 디자인의 특별함과 더불어 동북아 경제 중심이 될 송도국제업무단지의 비전을 높이게 될 것”이라며 “전 세계적으로도 손꼽힐 정도의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어 비즈니스와 골프를 아우르는 프리미엄 골프 클럽으로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골퍼들의 만족도가 디자인 컨셉의 주안점”이라며 “골퍼들의 열정을 자극시키고 도전의식을 불러 일으킴과 동시에 즐거움을 느끼게 한 것이 이 코스의 특징”이라고 밝혔다. 은퇴후 가장 열정적 활동이 코스 설계라고 밝힌 그는 “디자인만을 기준으로 했을 때 매우 만족한다. 특히 부지가 워낙 넓어 디자이너로서 신나게 설계할 수 있는 자유로움이 있었다”며 “약간의 보완만 거치면 3개월 뒤에 열리는 챔피언스투어의 성공적 개최를 확신하다”고 밝혔다./golf@fnnews.com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10-06-17 15:37:56【인천=조석장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업무단지의 핵심시설 중 하나인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의 전체 공정률이 연말까지 8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시공을 담당하고 있는 포스코건설은 18홀 규모의 골프코스 조성작업은 잔디씨를 뿌리는 씨딩(Seeding)작업까지 완료돼 약 9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관개용수 작업과 일부 조경작업을 빼면 내년 개장 때까지 잔디가 풍성하게 자라나도록 그린 관리만 하면 된다. 연면적 5574m²규모의 최고급 클럽하우스 역시 약 56%의 공정률을 보이며 외관은 완성단계에 이르렀으며 내부 인테리어작업이 진행 중이다. 잭 니클라우스의 이름을 붙인 골프클럽은 전 세계적으로 25개로 예정되어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송도국제업무단지에 있는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다. 국내 골프클럽 중에서 잭 니클라우스의 이름을 내건 클럽은 이곳이 유일하다. 자신의 이름을 내건 골프클럽인 만큼 잭 니클라우스는 이례적으로 여러 차례 송도를 방문하여 수준 높은 국제 기준에 맞도록 코스 설계와 조성 현황을 직접 체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건설 현장 관계자는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 건설에 쓰이는 모든 자재는 미국골프협회가 인증한 전문연구기관의 테스트를 통과한 것들만 사용된다”면서 “대회나 골프시즌뿐만 아니라 1년 365일 언제나 최고의 그린 상태를 유지하도록 만들어졌다”라며 내년 준공되면 세계에서 가장 특별한 골프장 중 한 곳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PGA 투어 규격기준에 따라 조성되는 18홀 규모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는 파 72, 토너먼트 티를 기준으로 7300야드(6.7km)가 넘는 골프코스와 클럽하우스를 갖추게 된다. 공식 개장은 내년 가을이다. /seokjang@fnnews.com
2009-12-18 14:14:48【인천=조석장기자】세계 골프의 거장 잭 니클로스가 직접 설계한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내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코리아’가 내년 6월 개장한다. 12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이 사업을 추진 중인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는 올 하반기에 골프장 회원권과 골프빌리지를 분양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에 전체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골프장은 미국의 게일 인터내셔널과 골프 코스 커뮤니티 개발업체인 키트슨 앤 파트너스가 38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개발하며 현재 3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국내 골프장 가운데 처음으로 잭 니클로스의 국내 상표등록명인 ‘잭 니클라우스’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골프장 규모는 94만6000㎡ 부지에 18홀 국제규격이며, 연건축면적 462∼660㎡ 규모의 179가구 골프빌리지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니클로스는 지난해 6월 착공 이후 최근까지 3차례나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을 직접 점검하는 등 이 골프 코스에 큰 애착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eokjang@fnnnews.com
2009-02-12 14:53:04【송도(인천)=정대균골프전문기자】2015년 프레지던츠컵 골프대회 개최지인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GC가 일부 홀에 대한 리노베이션에 들어간다. 데이비드 필스버리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수석부사장을 비롯한 PGA투어 관계자들은 29일 송영길 인천시장, 황성하 한국프로골프협회(KPGA)회장, 이문표 잭 니클라우스GC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잭 니클라우스GC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년 뒤 바뀔 대회 코스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코스 변경의 주된 이유는 박진감이다. 이를 위해 코스 설계자인 잭 니클라우스(미국)도 직접 리노베이션 작업에 참여한다고 김원섭프레지던츠컵 코디네이터는 밝혔다. 프레지던츠컵은 1994년 처음 시작돼 2년마다 열리는 미국과 세계연합팀(유럽 제외)의 대륙간 대항전이다. 경기는 각각 12명이 포볼, 포섬(이상 11경기), 싱글 매치플레이(12경기)로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이 대회가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것은 2015년 인천 대회가 처음이다. 인천 대회는 2015년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송도 국제도시내 잭 니클라우스GC서 개최된다. 기자회견에 앞서 필스버리 수석부사장은 이문표대표에게 2015 프레지던츠컵 골프대회 개최 인증서를 전달했다. 필스버리 수석부사장은 2015 프레지던츠컵을 위해 잭 니클라우스GC는 파72, 전장 7413야드로 조성된다고 밝혔다. 스트로크 플레이와는 달리 매치플레이로 진행되는 대회의 특성상 60%가 14, 15, 16번홀에서 승부가 판가름난다는 통계를 근거로 변경 작업에 들어간 것. 필스버리 부사장은 "이 3개홀에서 선수들이 승부를 걸 수 있도록 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한 마디로 공격적 플레이를 위해 기존보다 다소 전장이 짧아진 것이 리노베이션의 특징이다. 그 중 14번홀(파4)은 기존과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바뀐다. 기존 361야드 전장을 300야드로 짧게 한 대신 두 개였던 페어웨이를 하나로 합친다. 장타자들이 한 번에 볼을 그린에 올려 승부를 걸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15번홀(파5·572야드)도 두 번째 샷으로 볼을 그린에 올릴 수 있도록 티잉 그라운드를 약간 앞으로 당기고 언듈레이션이 심한 그린을 평평하게 만들었다. 16번홀(파4·477야드)도 그린 공략을 쇼트 아이언을 잡고서 할 수 있도록 전장을 줄인다. 필스버리 부사장은 2013 세계연합팀 주장인 닉 프라이스(짐바브웨)가 제기한 대회방식 변경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프라이스는 최근 "미국팀의 일방적 우세가 뻔한 현재의 경기 방식에는 문제가 있다"며 "경기 수를 줄여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선수들을 선별해 출전시킬 수 있도록 하자"는 방안을 내놓은 바 있다. 이에 대해 필스버리 PGA 투어 부사장은 "통계적으로 문제가 있다면 의견을 수렴하겠다"면서도 "하지만 아직은 대회 방식을 바꿀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역대 프레지던츠컵 전적은 미국팀이 8승1무1패로 절대적 우위를 보이고 있다. golf@fnnews.com
2013-10-29 14:19:23[파이낸셜뉴스] 미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3승을 올린 김주형(22)이 국내 대회 연장전에서 진 뒤 라커룸 문짝을 부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주형은 지난 27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DP월드투어 겸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에서 안병훈(33)에게 져 준우승했다. 김주형은 최종 라운드 17번 홀까지 안병훈에게 1타 앞섰지만, 18번 홀(파5) 버디 퍼트에서 희비가 엇갈려 17언더파 271타로 동률이 돼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 홀에서 열린 1차 연장전에서 김주형은 파 퍼트를 넣지 못했고, 이 홀에서 버디 퍼트를 넣은 안병훈에게 우승 트로피를 내줬다. 경기 후 김주형은 안병훈에게 "축하한다"고 말했지만, 라커룸으로 돌아와서는 자신의 실수에 화를 참지 못한 나머지 라커룸 문짝을 부순 것으로 전해졌다. 승부의 세계인만큼, PGA 투어에서도 선수가 분노를 과하게 표출하는 경우는 많지만, 대부분은 자신의 클럽을 부러뜨리거나 캐디백을 발로 차는 등 자기 소유 물건을 파손한다. 타인이나 공용 자산을 부수는 것은 용납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대회를 주관한 KPGA 투어는 먼저 골프장 측에 파손된 문짝 수리 비용을 지불하고 추후 김주형에게 구상권을 행사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또한 김주형의 상벌위원회 회부도 검토 중이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4-10-28 10:02:51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다양한 개발 호재 소식이 들려오자, 부동산 시장이 뜨겁다. 지난달 정부가 세계 1위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 위한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인천(송도·영종·남동)-경기(시흥)를 지정하면서, 송도국제도시의 가치는 높아지고 있다. 여러 다수의 기업 또한 들어설 예정이다. 해당 지역의 주요 선도기업으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SK바이오사이언스, 롯데바이오로직스, 종근당, 일동제약 등이 있으며, 선도기업 투자 25조 6,908억원을 포함한 민간투자는 2035년까지 총 30조 7,315억원이다. 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송도국제도시는 연구기관, R&D센터 등 다수의 바이오기업이 들어오면서 인구 증가와 함께 지역 개발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송도국제도시는 6·8공구 일대에 랜드마크시티 조성사업인 '아이넥스(INEX) 프로젝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개발 사업은 송도 워터프론트 호수 주변 128만㎡에 103층(420m) 이상의 초고층 타워를 중심으로 도심형 테마파크, 18홀 대중골프장, 주거·상업·전시시설 등의 시설이 계획돼 있다.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송도국제도시의 위상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송도자이하버뷰2단지' 전용 147㎡타입은 지난 3월 19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이 가격은 직전 거래보다 6억원 오른 값이다. 지난 1월 거래인 전용 148㎡와 120㎡도 각각 13억5000만원, 12억6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런 가운데, 현대건설은 8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송도 랜드마크시티 내 최대 규모인 약 5,000세대의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 중 5번 째 단지인 데다, 일부 세대는 워터프론트 호수, 서해바다, 시티뷰 영구 조망이 가능한 입지를 갖췄으며, 워터프론트 인접 단지 중 테라스 세대가 가장 많이 설계된 혁신 설계 적용 단지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에도 공을 들였다. ‘H 프라이빗 스위밍’은 1인 재활 수영 플랫폼으로써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걱정할 필요 없이 사적인 공간에서 수영 및 수중 운동이 가능하다. 게스트하우스 및 파티룸도 도입한다. 또한, 입주민의 건강을 위해 스크린골프,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등 스포츠시설과 입주민 자녀들을 위한 개인독서실, 스터디룸, 북카페 등의 시설이 있다. 이 밖에도 H아이숲, H 위드펫, 사우나, 세탁실 등이 조성된다. 입지도 갖췄다는 설명이다. 워터프론트 호수와 맞닿아 있으며, 랜드마크시티 3호 수변공원 이용이 편리하다. 여기에 인근 서해바다 해안가에는 총 면적 26만3,000㎡, 총 길이 4.2㎞의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 송도달빛축제공원, 송도센트럴파크를 비롯해 골프장인 잭니클라우스GC 등도 위치해 있다. 교통 환경도 좋다. 단지와 차량 10분 거리 이내에는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달빛축제공원역’, ‘인천대입구역’(GTX-B 예정), ‘센트럴파크역’ 등이 위치해 있고, 아암대로, 인천대로를 통한 제2경인고속도로와 제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이용도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 도보권에는 현송초·중교가 위치해 있으며, 향후 복합문화도서관이 예정돼 있다. 여기에 글로벌 학교인 채드윅 국제학교, 과학예술 영재학교를 비롯해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연세대학교 국제컴퍼스, 인천가톨릭대학교 등도 가깝다. 생활 인프라도 뛰어나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코스트코, NC큐브커낼워크, 롯데마트(송도점), 홈플러스(송도점) 등 대형쇼핑센터가 가까이 위치해 있다. 또한, 이랜드몰(예정), 롯데몰 송도(예정), 송도 세브란스 병원(2026년 예정)도 들어설 예정으로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한편,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의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4-08-06 08:47:56【송도(인천)=전상일 기자】 '골프 레전드' 잭 니클라우스(미국)는 현역에서 은퇴한 뒤 골프 코스 설계자로 활동하면서 전 세계에 340개가 넘는 코스 설계에 관여한 것으로 유명하다.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GC도 그 중 하나다. 이곳은 지난 2015년 프레지던츠컵이 개최된 골프장으로 유명하다. 지난해에는 KPGA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이곳에서 열렸다. 그런데 유명한 것은 코스만이 아니다. 국내 유일의 세 자매 캐디 또한 잭니클라우스GC의 마스코트다. 잭니클라우스GC는 국내 회원제 골프장 중에서도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골프장이다. 그러다 보니 캐디에도 많은 신경을 쓴다. 이들이 유명한 이유는 희소성 때문이 아니다. 실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세 자매가 모두 캐디를 평생 직업으로 하는 전문 캐디라는 점이 그 이유다. 이들은 대학 진학을 하지 않고, 고교 졸업 후 곧바로 캐디 일을 시작한 소위 '골프 장인들'이다. 첫째 곽솔지(33), 둘째 곽푸름(31), 막내 곽송이씨(29)가 모두가 그렇다. 캐디 세 자매의 아버지는 어려서부터 골프 마니아였다. 동생은 전문 프로 골퍼의 길을 걷고 있다. 완전한 골프 집안에서 성장했다. 가장 먼저 캐디 일을 시작한 곽솔지씨는 "아버지가 골프를 좋아하신다. 자연스럽게 캐디 일을 시작했다. 나는 이 일이 전문직이라고 생각한다. 평생 이 일을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둘째 곽푸름씨는 골프에 더욱 진심이다. 세 자매 중에서 가장 골프를 잘 알고 플레이하는 시간도 가장 많다고 한다. 50여명에 달하는 잭니클라우스GC 캐디자치회의 회장도 맡고 있다. 막내인 곽송이씨는 잭니클라우스GC에 입사한지 가장 오래 됐다. 캐디 경력은 언니인 곽솔지씨가 가장 길지만, 잭니클라우스GC에 입사한 것은 곽송이씨가 가장 먼저였다. 그 후 두 언니가 잭니클라우스GC에 합류하면서, 벌써 몇 년째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자매이기는 하지만 이들은 성향이 각기 다르다. 첫째인 곽솔지씨는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한 풍부한 조언이 특기다. 둘째인 곽푸름씨는 보다 냉철하게 진심 어린 조언을 하는 편이다. 막내인 곽송이씨는 플레이어가 편하게 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것이 캐디의 제1임무라고 믿는다. 항상 미소 짓는 얼굴로 손님을 응대하는 것이 곽송이씨의 매력이다. 그녀들은 "캐디를 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낄 때는 회원들이 좋은 스코어를 기록하면서 행복해 할 때"라고 입을 모은다. "가장 속상할 때는 역시 회원 분들이 공이 안 맞아 속상해 할 때"다. 캐디는 전문직이다. 세 자매는 "잭니클라우스GC는 근무 여건이 굉장히 좋다. 바다가 보이는 기숙사 시설도 있고, 무엇보다 밥이 맛있다(웃음). 그리고 캐디는 수명이 짧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렇지 않다. 우리도 정년이 보장되어 있고, 이 일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세 자매가 공통적으로 말하는 캐디의 최고 자질은 서비스 정신. 회원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갖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입을 모은다. 이들에게는 소박한 꿈도 있다. 아직 이름을 밝히기 조심스럽지만 언젠가 KPGA 무대에 올라갈 동생의 골프백을 메고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싶다는 것이 그것이다. 그리고 정년 때까지 멈추지 않고 이 일을 계속 하는 것 또한 이들의 공통된 꿈이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7-03 18:23:34【송도(인천)=전상일 기자】 '골프 레전드' 잭 니클라우스(미국)는 현역에서 은퇴한 뒤 골프 코스 설계자로 활동하면서 전 세계에 340개가 넘는 코스 설계에 관여한 것으로 유명하다.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GC도 그 중 하나다. 이곳은 지난 2015년 프레지던츠컵이 개최된 골프장으로 유명하다. 지난해에는 DP월드투어와 KPGA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이곳에서 열렸다. 그런데 유명한 것은 코스만이 아니다. 국내 유일의 세 자매 캐디 또한 잭니클라우스GC의 명물이다. 잭니클라우스GC는 국내 회원제 골프장 중에서도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골프장이다. 그러다 보니 캐디에도 많은 신경을 쓴다. 이들이 유명한 이유는 희소성 때문이 아니다. 실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세 자매가 모두 캐디를 평생 직업으로 하는 전문 캐디라는 점이 그 이유다. 이들은 대학 진학을 하지 않고, 고교 졸업 후 곧바로 캐디 일을 시작한 소위 '골프 장인들'이다. 첫째 곽솔지(33), 둘째 곽푸름(31), 막내 곽송이씨(29)가 모두가 그렇다. 캐디 세 자매의 아버지는 어려서부터 골프 마니아였다. 동생은 전문 프로 골퍼의 길을 걷고 있다. 완전한 골프 집안에서 성장했다. 가장 먼저 캐디 일을 시작한 곽솔지씨는 “아버지가 골프를 좋아하신다. 자연스럽게 캐디 일을 시작했다. 나는 이 일이 전문직이라고 생각한다. 평생 이 일을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둘째 곽푸름씨는 골프에 더욱 진심이다. 세 자매 중에서 가장 골프를 잘 알고 플레이하는 시간도 가장 많다고 한다. 50여명에 달하는 잭니클라우스GC 캐디자치회의 회장도 맡고 있다. 막내인 곽송이씨는 잭니클라우스GC에 입사한지 가장 오래 됐다. 캐디 경력은 언니인 곽솔지씨가 가장 길지만, 잭니클라우스GC에 입사한 것은 곽송이씨가 가장 먼저였다. 그 후 두 언니가잭니클라우스GC에 합류하면서, 벌써 몇 년째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자매이기는 하지만 이들은 성향이 각기 다르다. 첫째인 곽솔지씨는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한 풍부한 조언이 특기다. 둘째인 곽푸름씨는 보다 냉철하게 진심 어린 조언을 하는 편이다. 막내인 곽송이씨는 플레이어가 편하게 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것이 캐디의 제1임무라고 믿는다. 항상 미소 짓는 얼굴로 손님을 응대하는 것이 곽송이씨의 매력이다. 그녀들은 “캐디를 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낄 때는 회원들이 좋은 스코어를 기록하면서 행복해 할 때”라고 입을 모은다. "역시 가장 속상할 때는 회원 분들이 공이 안 맞아 속상해 할 때"다. 캐디는 전문직이다. 세 자매는 “잭니클라우스GC는 근무 여건이 굉장히 좋다. 바다가 보이는 기숙사 시설도 있고, 무엇보다 밥이 맛있다(웃음). 그리고 캐디는 수명이 짧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렇지 않다. 우리도 정년이 보장되어 있고, 이 일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세 자매가 공통적으로 말하는 캐디의 최고 자질은 서비스 정신. 회원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갖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입을 모은다. 이들에게는 소박한 꿈도 있다. 아직 이름을 밝히기 조심스럽지만 언젠가 KPGA 무대에 올라갈 동생의 골프백을 메고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싶다는 것이 그것이다. 그리고 정년 때까지 멈추지 않고 이 일을 계속 하는 것 또한 이들의 공통된 꿈이다. 잭니클라우스GC 관계자는 “아마 세 자매가 한꺼번에 캐디로 일을 하는 것은 잭니클라우스GC가 최초이자 마지막이지 않을까"라며 "최근에는 입소문을 타서 세 자매를 찾는 분들이 더 많아졌다"고 귀띔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7-03 12:2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