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체불가능토큰(NFT) 가격이 폭락하고 있다. CNBC는 7일(현지시간) 가장 인기 있는 NFT 콜렉션으로 꼽히는 '따분한 원숭이 요트클럽' 가격이 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추락했다고 전했다. 투자자들이 수천만달러를 들여 NFT에 투자했지만 가치가 추락하면서 대규모 평가손실을 보고 있다는 설명이다. 유명인들도 예외가 아니다. 팝가수 저스틴 비버가 소유한 따분한 원숭이 NFT 가격 폭락은 NFT 추락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CNBC에 따르면 비버가 보유한 해당 NFT 가격은 최근 1년 반 사이 약 95% 폭락했다. 비버는 지난해 1월 NFT에 입문해 '따분한 원숭이 #3001'을 500이더리움을 주고 샀다. 당시 가격으로 500이더리움은 약 130만달러에 이른다. 그러나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그가 매입한 NFT는 현재 가격이 5만9000달러에 불과하다. 낭패를 본 사람은 또 있다. NBA 농구스타 스티븐 커리가 2021년 8월 55이더리움(약 18만달러)을 주고 산 '따분한 원숭이 #7990'은 가격이 30.5이더리움(6일 기준), 약 5만8000달러로 68% 가까이 추락했다. 팝스타 마돈나도 대규모 평가손실을 냈다. 마돈나는 지난해 3월 '따분한 원숭이 #4988'을 180이더리움(약 46만6000달러)에 구입했다. 그러나 오픈시에 따르면 현재 최고 경매 호가는 28이더리움으로 5만3000달러를 조금 넘는 수준이다. 이들을 비롯한 유명인사들은 지난해 12월 해당 NFT 콜렉션을 만든 유가랩에 대해 집단소송을 내기도 했다. 코인데스크 분석에 따르면 '따분한 원숭이' NFT 콜렉션 가격은 2021년 10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다. NFT 시장의 거래도 크게 위축되고 있다. 디크립트에 따르면 2021년 251억달러였던 거래 규모가 지난해 247억달러로 소폭 줄어든 뒤 올해는 크게 감소했다. 댑레이더에 따르면 올해 5~6월 NFT 거래물량은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으로 10억달러를 넘지 못했다. 한편 '따분한 원숭이' NFT 컬렉션은 가격 격차가 상당하다. 오픈시에 따르면 가장 싼 컬렉션이 30.6이더리움, 약 5만7712달러다. 가장 비싼 컬렉션은 6969이더리움, 약 1300만달러에 달한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3-07-09 03:35:31[파이낸셜뉴스] 방탄소년단 소속 하이브 주최 글로벌 음악축제 ‘2022 위버스 콘[뉴에라]’(이하 ‘2022 위버스콘’)가 오늘(31일) 오후 5시 30분부터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2022 Weverse Con’은 범주(BUMZU), 다운(Dvwn), 엔하이픈(ENHYPEN), 프로미스나인, 저스틴 비버, 이현,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공연이다. 방탄소년단은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LA'와 '2021 징글볼 투어' 등의 미국 일정을 소화한 후 지난 6일부터 장기 휴가를 받고 쉬는 중이라 명단에 빠져있다. 이번 송년 공연에서는 저스틴 비버의 특별 무대, 세븐틴의 색다른 편곡 무대, 엔하이픈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의 ‘Blockbuster (액션 영화처럼) feat. 연준 of TOMORROW X TOGETHER’ 첫 합동 무대, 범주의 신곡 발표 등이 펼쳐진다. ‘위버스 콘’은 ‘뉴이어즈 이브 라이브’의 새로운 이름으로, 팬과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위버스의 새해 카운트다운 콘서트이다. 한 해의 끝과 새해의 처음이 맞닿는 순간을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아 새해 카운트다운 축하 행사도 진행된다. 다만, 올해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 시행으로 인해 공연 종료 후 유튜브로 별도 송출될 예정이다. ‘뉴에라’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서 아티스트들은 음악과 퍼포먼스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자신들만의 ‘새 시대’를 표현하고 공유한다. 미니 팬미팅 형식의 콘텐츠 ‘밋 앤 그릿(MEET&GREET)’, 서태지 헌정 무대 등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서태지의 음악을 재해석한 헌정 무대에서는 참여 아티스트들이 ‘서태지 밴드’의 라이브 세션과 함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연은 5개의 멀티 스테이지, 아티스트별로 최적화한 연출, 화려한 무대 세트 등을 통해 보는 재미를 더한다. 관련 당국의 승인 아래 공연장 방역지침상 객석 간 거리두기 좌석제에 따라 진행되는 오프라인 공연에서 팬과 아티스트들이 함께 호흡하며 공연을 완성할 예정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1-12-31 12:30:53[파이낸셜뉴스] '전 세계 욱일기 퇴치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세계적인 팝 스타 저스틴 비버에게 '욱일기=전범기'라는 내용의 항의 e메일을 보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9일 저스틴 비버가 일본 TV아사히 음악 프로그램인 '뮤직 스테이션'에 출연해 신곡 'Anyone'을 선보이며 욱일기 문양의 패딩을 입고 나와 큰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저스틴 비버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 및 소속사 측에 항의 메일을 보내 " 욱일기는 독일의 하켄크로이츠와 같은 의미인 '전범기'다. 하지만 서양에는 잘 알려지지가 않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게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 이번 일을 계기로 '욱일기'의 정확한 역사적 의미를 알고 다시는 이런 행위를 하지 말길 바란다. 아시아 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해라"고 충고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일본의 한 극우성향 언론은 "욱일기가 제국주의 침략을 상징한다고 주장하는 건 한국인들 뿐"이라며 저스틴 비버를 옹호하고 나섰기에 욱일기의 정확한 팩트를 알려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저스틴 비버는 2014년에도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사진을 올렸다가 큰 문제가 되어 사과한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서 교수는 "이처럼 세계적인 셀럽이 욱일기 문양 사용과 야스쿠니 신사 참배 등을 행하게 되면 일본에서는 이를 빌미로 '정당성'을 주장할 것이 뻔하기에 반드시 바로 잡아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경덕 교수팀은 오는 7월에 개최되는 일본 도쿄올림픽때의 욱일기 응원을 저지하기 위한 다국어 영상 캠페인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04-29 08:45:31[파이낸셜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하이브가 미국 거물급 제작자 스쿠터 브라운의 종합 미디어기업을 인수한다. 하이브는 2일 미국 법인 빅히트아메리카를 통해 '이타카 홀딩스'(Ithaca Holdings) 지분 100%를 9억5천만 달러(약 1조1000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빅히트아메리카는 이번 인수를 위해 1조728억원 규모의 증자를 실시하며 하이브가 100% 출자하기로 했다. 이타카 홀딩스는 다수의 세계적 팝스타를 키워낸 스쿠터 브라운이 설립한 회사로 음악 관련 매니지먼트, 레코드 레이블, 퍼블리싱, 영화, TV쇼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미디어 지주회사다. 아리아나 그란데, 저스틴 비버, 제이 발빈, 데미 로바토, 블랙 아이드 피스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 'SB 프로젝트'와 테일러 스위프트가 과거 소속됐던 것으로 유명한 컨트리 레이블 빅머신 레이블 그룹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이번 인수합병으로 브라운은 하이브 이사회에 합류하게 됐으며 스콧 보세타는 빅머신 레이블 그룹 최고경영자(CEO)직을 유지한다. 하이브와 이타카 홀딩스는 파트너십을 통해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세븐틴 등 국내 그룹뿐만 아니라 SB 프로젝트 소속 아티스트의 음반제작 및 매니지먼트를 함께 하게 됐다. 그란데, 비버, 로바토, 발빈 등 소속 아티스트와 이타카 홀딩스 주요 임직원들은 하이브의 유상증자에도 참여하면서 양사의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 하이브는 "아티스트 브랜딩에 중점을 둔 음악 산업의 선구자로서 이타카 홀딩스에 대해 오래전부터 관심이 있었다"며 "이타카 홀딩스가 화답하면서 양사의 협력에 대한 공감대가 급속하게 형성되었고 그 결과, 혁신적인 두 기업의 파트너십 체결로 이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1-04-02 18:36:38[파이낸셜뉴스] 방탄소년단과 팝스타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가 한솥밥을 먹게 됐다. 하이브(HYBE·의장 방시혁)가 미국 종합 미디어 기업 이타카 홀딩스를 품에 안았다. 하이브는 2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 빅히트 아메리카가 음악, IT, 영화,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이타카 홀딩스 지분 100%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인수 대상에는 이타카 홀딩스 창업자 스쿠터 브라운이 이끄는 SB 프로젝트(Scooter Braun Project)와 빅머신 레이블 그룹(Big Machine Label Group·대표 스콧 보세타) 등 다양한 사업 부문이 포함된다. 스쿠터 브라운은 하이브의 이사회에 합류하게 되고, 스콧 보세타는 빅머신 레이블 그룹 CEO로 남는다. 이와 함께 이타카 홀딩스의 주요 임직원 및 소속 아티스트들이 하이브의 유상증자에 참여, 양사의 협력관계를 강화한다. 하이브와 이타카 홀딩스는 파트너십을 통해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세븐틴, 뉴이스트, 여자친구, 지코, 엔하이픈,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제이 발빈, 데미 로바토, 토마스 레트, 플로리다 조지아 라인, 레이디 에이 등 다양한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음반제작과 매니지먼트 활동을 함께 하게 된다. 또한 양사는 글로벌 톱 티어 멀티 레이블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 하이브 방시혁 이사회 의장은 “이번 이타카 홀딩스와의 새로운 파트너십은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새로운 도전으로, 두 기업은 그동안 축적한 성과와 노하우 그리고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경과 문화의 경계를 넘어 긴밀한 협업으로 고도의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차원에서 음악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갈 하이브와 이타카 홀딩스의 무한한 가능성을 지켜봐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타카 홀딩스 스쿠터 브라운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미국 내 아티스트 커리어 시작에 하이브의 혁신적인 시스템과 큐레이션 역량이 적용되는 시발점으로, 기존 아티스트들의 커리어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많은 아티스트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기회를 얻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모두가 음악산업을 혁신하며 역사를 만들고 업의 판도를 바꾸는 기념비적인 결과물로 기록될 것”이라며 "(방시혁 의장에게) 아티스트들의 창조적인 활동에 대한 후원과 전폭적인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라고 덧붙였다. 이타카 홀딩스 앨리슨 케이 파트너는 “15년이란 긴 시간동안 스쿠터 브라운과 함께 최고의 팀을 구축하고 회사가 업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일조하였다”며 “엔터테인먼트, IT, 커머스, 콘텐츠 등 다양한 영역에서 회사와 아티스트 모두가 성장하면서 이번 파트너십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타카 홀딩스는 미국 내 시장과 산업 전문성을 기반으로 하이브 소속 국내 아티스트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17년 칼라일 파트너스 VI 펀드를 통해 이타카 홀딩스에 초기 투자한 미국계 사모펀드(PEF) 칼라일 그룹은 이번 계약과 동시에 이타카 홀딩스의 상당한 규모 소수 지분을 매각할 예정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1-04-02 17:27:10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국제음반산업협회(IFPI)가 수여하는 올해의 글로벌 레코딩 아티스트상을 받았다. 4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IFPI는 이러한 내용의 2020년 기준 글로벌 아티스트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IFPI는 2013년부터 전 세계 팝 가수와 그룹 등을 대상으로 글로벌 아티스트를 선정했으며,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권 가수가 영미권 스타들을 모두 제치고 글로벌 아티스트 정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IFPI는 지난 한 해 동안 음악적 성과를 고려해 BTS를 글로벌 아티스트 1위 수상자로 뽑았다며 "BTS는 세계적인 현상"이라고 평가했다. IFPI는 "BTS는 뛰어난 한해를 보여줬고 세 장의 앨범을 발매했으며 자신들의 이야기를 전 세계와 공유하는 창의적이고 매력적인 방법을 찾아나가고 있다"며 "BTS는 전 세계 사람에게 기쁨과 행복을 가져다주는 음악의 진정한 힘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작년 '다이너마이트'(Dynamite)와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을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에 올려놓는 등 전세계에서 BTS 열풍을 몰고 왔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미국의 팝 디바 테일러 스위프트(2위), 캐나다 출신 래퍼 드레이크(3위)를 제치고 글로벌 아티스트 1위에 뽑혔다. 또 위켄드(4위), 빌리 아일리시(5위), 에미넘(6위), 포스트 말론(7위), 아리아나 그란데(8위), 주스 월드(9위), 저스틴 비버(10위)가 올해의 아티스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IFPI 선정 글로벌 아티스트는 그동안 원 디렉션(2013년), 테일러 스위프트(2014년·2019년), 아델(2015년), 드레이크(2016년·2018년), 에드 시런(2017년) 등이 가져가는 등 영미권 팝스타들의 독무대였다. 빌보드는 "BTS가 영어 이외의 언어로 주된 음악 활동을 한 최초의 (글로벌 아티스트) 챔피언이 되면서 또 다른 기준을 세웠다"고 평가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1-03-05 06:34:19[파이낸셜뉴스] 미국의 팝스타 저스틴 비버(25)가 라임병 투병 사실을 공개했다. 저스틴 비버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사람들은 내가 마약을 한다고 한다. 하지만 다들 내가 최근 라임병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라는 사실은 알지 못한다”라고 밝혔다. 라임병이란 진드기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일부 균이 신체에 침범해 여러 기관에 병을 일으키는 감염질환이다. 초기에는 발열, 두통, 피부병변 등을 일으키며 조기에 치료하지 않을 경우에는 뇌염, 심근염, 부정맥과 같은 근골격계 통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전해졌다. 저스틴 비버는 “라임병으로 인해 피부, 뇌 기능, 신체 에너지를 비롯한 전반적인 건강에 영향을 받고 있다”라며 “앞으로 유튜브를 통해 투병기를 간략하게 알리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를 통해 내가 병마와 열심히 싸워왔으며 극복해나가고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저스틴 비버는 라임병 투병에도 굴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그는 “최근 몇 년간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적절한 치료가 병세를 완화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 있다”라며 “단언컨대(NO CAP) 이전보다 훨씬 나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저스틴 비버는 캐나다 국적의 팝스타로 지난 2009년 싱글 앨범 ‘원타임’(One time)으로 데뷔했다. 이달 3일에는 싱글 앨범 ‘야미’(Yummy)를 공개했다. #라임병 #투병 #저스틴 비버 onnews@fnnews.com e콘텐츠부
2020-01-09 13:25:02유명 팝가수 저스틴 비버가 도넘은 만우절 장난으로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았다. 1일(현지시간) 비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아 초음파 사진과 아내 헤일리 비버가 산부인과 진료를 받는 듯한 사진을 연이어 게시했다. 헤일리의 사진에는 "만약 만우절 장난인 줄 알았다면"이라는 글을 덧붙이며 거짓말이 아님을 강조했다. 하지만 비버는 곧 강아지가 합성된 초음파 사진을 다시 올리며 "오.. 만우절 장난이었다"고 밝혔다. 임신 사실로 장난을 친 비버의 행동에 네티즌들의 거센 비판이 이어졌다. 이들은 "임신으로 장난치지 마라", "불임이나 난임으로 고통받는 부부에게 무례한 행동이다"라고 그를 질책했다. 비버는 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이를 가질 수 없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줄 의도는 아니었다"며 자신의 행동을 사과했다. 그는 "내 행동에 책임을 지고 사과하고 싶다.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미안하다"고 밝혔다. #저스틴비버 #만우절 #거짓말 sunset@fnnews.com 이혜진 인턴기자
2019-04-03 14:46:11▲ 사진=일레븐나인, 스타이엔티 제공 가수 세븐(SE7EN)이 자작곡을 들고 컴백한다. 세븐은 23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오는 25일 오후 6시 발매하는 새 디지털 싱글 ‘스케어드(Scared)’ 크레딧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크레딧에 따르면 세븐은 신곡 ‘스케어드(Scared)’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했으며, 뮤지션 Tha Aristocrats, Tiyon 'TC' Mack 등이 작곡 및 편곡에 가세해 완성도를 높였다. 크리스 브라운의 ‘로얄티(Royalty)’ 작곡가로 유명한 Tha Aristocrats는 국내에서는 엑소, 동방신기 등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Tiyon 'TC' Mack 역시 저스틴 비버, 키샤 콜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과의 작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스케어드(Scared)’는 지난 2016년 10월 발매한 미니앨범 ‘I AM SE7EN’ 이후 세븐이 약 2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으로, 세븐만의 바이브와 감성이 돋보이는 미디엄템포의 R&B 트랙이다. 한편 세븐의 새 디지털 싱글 ‘스케어드(Scared)’는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byh_star@fnnews.com fn스타 백융희 기자
2018-11-23 14:58:10방탄소년단이 저스틴 비버를 제치고 상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를 추측했다. 방탄소년단은 29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홀에서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 수상 기념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저스틴 비버를 제치고 수상을 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SNS상 소통 빈도는 우리가 더 많지 않을까 싶다. 멤버가 일곱명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추측했다. 제이홉은 "일상 공유를 많이 한다. 그런 면에서 괜찮지 않나 싶다"고 방탄소년단만의 차별점을 밝혔다. 지민은 "다른 분들 모니터를 못해서 잘 모르겠지만, 우리는 꾸준함이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하고 싶은 것을 하긴 하지만, 팬들을 위해 사진이나 글을 계속 올리는 게 수상 비결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1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3억이 넘는 투표수로 6년 연속 수상자 저스틴 비버를 압도적으로 제쳤다.케이팝(K-POP) 그룹으로는 모든 부문 포함해 최초 수상이다. /lshsh324_star@fnnews.com 이소희 기자 사진=김현우 기자
2017-05-29 12: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