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새벽 시간대 영하권의 날씨 속 저혈당으로 쓰러진 60대 남성이 초임 경찰관의 신속한 대처로 의식을 되찾았다. 13일 부산 연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2시께 "저혈당이 있는 남편이 외출했다가 들어오지 않는다"라는 내용의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실종자의 휴대전화로 위치 추적을 한 뒤 3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다. 김현호 순경을 비롯한 거제지구대 소속 경찰관들은 수색을 하던 중 공원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실종자 60대 A씨를 발견했다. 당시 A씨는 영하권의 날씨 속에 저혈당 쇼크로 쓰러져 있었으며, 김 순경은 평소 가지고 있던 사탕을 A씨에게 먹였다. A씨는 의식을 회복했고, 경찰은 현장에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A씨에게 응급조치를 시행한 뒤 소방에 안전히 인계했다.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순경은 "출동을 나갔을 때 당이 떨어져 위험에 처해있는 환자들을 많이 봤다"면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식사 후 제공되는 사탕 1∼2개를 챙겼는데, 이 사탕 하나가 소중한 시민의 생명을 구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따뜻했슈] 보고싶지 않는 뉴스가 넘쳐나는 세상, 마음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토닥토닥, 그래도 살만해" 작은 희망을 만나보세요.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2-13 16:14:49[파이낸셜뉴스] 고속도로 주행 중 저혈당 쇼크로 의식을 잃어가는 화물차 운전자가 경찰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조된 사연이 공개됐다. 4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오후 2시께 고속도로순찰대 소속 홍학기 경위는 평택제천고속도로 제천방향 118㎞ 지점에서 순찰하던 중 갓길과 2차선 도로 사이에서 비틀거리며 주행하던 4.5t 화물차를 발견했다. 홍 경위는 스피커를 통해 해당 화물차에 정지명령을 했으나 화물차는 터널 옹벽을 들이받는 등 아슬아슬하게 주행을 이어갔다. 이를 본 홍 경위는 운전자에게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직감했고, 순찰차에서 내려 화물차 조수석 쪽으로 뛰어갔다. 그는 화물차 문을 두드려 운전자를 깨우고 차량을 정지시켰다. 당시 운전자는 당뇨로 인한 저혈당 쇼크로 의식이 희미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홍 경위의 발 빠른 대처로 구조된 운전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며,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 경위는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고속도로 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2-04 16:00:02[파이낸셜뉴스] 한독의 관계사인 레졸루트의 저혈당증 치료제 'RZ358(에르소데투그)'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혁신치료제로 지정됐다. 8일 한독은 선천성 고인슐린증(HI)으로 인한 저혈당증 치료제인 RZ358가 FDA의 혁신치료제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혁신치료제 지정은 심각하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에 있어 임상 초기 단계에서 기존 치료법에 비해 눈에 띄게 유의미한 효과를 나타내는 약물에 대해 규제기관과의 소통 하에 집중적으로 개발, 개발 기간을 단축하는 제도다. RZ358의 혁신치료제 지정은 선천성 고인슐린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2b(RIZE)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한다. 연구 결과, 75% 이상에서 저혈당증이 안전하게 개선됐으며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고혈당증이 나타나지 않았다. 레졸루트의 최고경영자이자 창립자인 네반 찰스 일람은 “지난해는 레졸루트에 있어 큰 변화의 해로, 모든 형태의 고인슐린증을 치료한다는 사명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임상적 진전과 의미있는 진척을 이뤄냈다”며 “이번 혁신치료제 지정으로 에르소데투그가 고인슐린증 환자들에게 치료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잠재력을 인정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선천성 고인슐린증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3상인 sunRIZE의 환자 모집을 완료하고 톱라인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며 종양 매개성 고인슐린증 관련 임상 3상 연구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레졸루트는 현재 에르소데투그에 대해 두 가지 적응증인 선천성 고인슐린증과 종양 매개성 고인슐린증으로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선천성 고인슐린증으로 미국을 포함해 글로벌 임상 3상인 sunRIZE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톱라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RZ358는 지난해 영국 ILAP에서 선천성 고인슐린증으로 인한 저혈당증 치료에 대한 '혁신 패스포트 지정(Innovation Passport Designation)'을 받았다. 또 RZ358은 지난해 11월 FDA로부터 종양 매개성 고인슐린증으로 인한 저혈당증 치료제로 희귀의약품 지정(ODD)을 받았고 현재까지 총 10명 이상의 종양 매개성 고인슐린증 환자가 의약품 동정적 사용 프로그램(EAP)’을 통해 성공적으로 치료 받았다. 레졸루트는 2024년 6월 7300만 달러를 조달해 2026년 2·4분기까지 진행하는 임상과 운영 비용에 대한 재정적 자원을 성공적으로 확보한 바 있다. 레졸루트는 희귀, 대사 질환에 대한 표적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미국 바이오벤처로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 'RZ358', 경구용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제 'RZ402' 등을 개발하고 있다. 한독은 'RZ358'과 'RZ402'의 한국 내 상용화 권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레졸루트와 지속적으로 개발단계에 대해 협력하고 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5-01-08 09:28:39[파이낸셜뉴스] 한독은 지난 3일 미국 관계사 레졸루트가 개발 중인 ‘RZ358(성분명 에르소데투그)’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종양 매개성 고인슐린증으로 인한 저혈당증 치료제로 희귀의약품 지정(ODD)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FDA의 희귀의약품 지정은 희귀질환 치료제의 개발을 장려하기 위한 제도이다.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면 7년간의 시장 독점권 보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신속 승인 경로에 대한 자격으로 임상 개발 경로를 단축할 수 있다. 레졸루트가 개발하고 있는 RZ358은 인슐린 수용체 특정 부위에 작용을 하는 단일클론항체이다. 선천성 고인슐린증과 종양 매개성 저혈당증 등 과도한 인슐린 증가 및 저혈당증을 특징으로 하는 여러 질환의 치료 효과를 확인하고 추가 적응증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 종양매개성 저혈당증에 대한 임상3상은 내년 상반기 환자 등록이 시작될 예정이다. 또, 진행되고 있는 선천성 고인슐린증에 대한 임상3상은 내년 하반기에 탑라인(topline) 결과를 확인할 계획이다. RZ358은 2020년 미국 FDA로부터 ‘희귀 소아질환 의약품(RPD)'으로 지정 받은 바 있다. 이어 지난해 유럽의약청(EMA)로부터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를 위한 우선 심사대상 의약품 자격을 받았다. 또 지난 1월 영국 의약품·의료제품 규제청(MHRA)으로부터 혁신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12-06 09:46:02[파이낸셜뉴스] 저혈당으로 쓰러진 남성을 구한 중학생이 교육청 표창을 받았다. 3일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성리중 3학년 송민재군(15)에게 인천시교육감 명의의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송군은 지난달 17일 대전하나시티즌과 인천유나이티드 간 k-리그 축구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홀로 대전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 전반전이 끝난 뒤 휴식 시간에 개인 물품을 구매하기 위해 편의점에 간 송군은 남성 A씨가 갑자기 쓰러지는 장면을 목격했다. 송군은 A씨의 어깨를 흔들며 건강 상태를 살폈고, 그가 제대로 호흡하고 있는지 확인했다. 이후 A씨가 어눌한 말투로 "단 것을 달라"고 요청했고, 송군은 매대에 진열돼 있던 초콜릿 과자 빼빼로를 꺼낸 뒤 A씨 입에 넣었다. 당시 A씨는 저혈당에 탈수 증세까지 겹쳤던 것으로 전해졌다. 송군의 발 빠른 응급처치로 정신을 차린 A씨는 송군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뒤 무사히 자리를 뜬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에서 배운 응급처치 교육으로 A씨를 살릴 수 있었다는 송군은 표창 수여식에서 "작은 선행으로 생명을 살릴 수 있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학교에서 계속 응급처치 교육을 해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따뜻했슈] 보고싶지 않는 뉴스가 넘쳐나는 세상, 마음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토닥토닥, 그래도 살만해" 작은 희망을 만나보세요.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9-04 06:59:16[파이낸셜뉴스] 저혈당으로 쓰러진 남성을 구한 중학생의 사연이 공개돼 훈훈함을 주고 있다. 22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17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성리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송민재군(15)은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 인천유나이티드 간 k-리그 축구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홀로 경기장을 찾았다. 송군은 전반전이 끝난 뒤 휴식 시간에 개인 물품을 구매하기 위해 편의점에 갔다가 바로 뒤에 있던 A씨가 갑자기 무릎을 꿇으며 주저앉는 장면을 목격했다. 송군은 곧바로 A씨의 어깨를 흔들며 상태를 살핀 뒤 바로 옆 매대에 진열돼 있던 과자를 뜯어 그의 입에 넣었다. 송군의 발 빠른 응급처치로 A씨는 의식을 되찾을 수 있었다. 편의점을 빠져나온 A씨는 경기장 계단에 약 10분간 걸터앉아 안정을 되찾은 뒤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당시 송군에게 "평소 저혈당을 앓고 있었는데, 덥다 보니 탈수 등으로 잠시 의식을 잃었던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군은 "A씨가 쓰러진 와중에 '단것을 입에 넣어 달라'고 하는 얘기를 들었다"며 "급한 상황 속에 시야에 들어온 과자를 무턱대고 입에 넣었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학교에서 배웠던 응급처치 교육으로 같은 축구 경기를 관람하러 온 사람을 구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따뜻했슈] 보고싶지 않는 뉴스가 넘쳐나는 세상, 마음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토닥토닥, 그래도 살만해" 작은 희망을 만나보세요.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8-23 08:30:28[파이낸셜뉴스] 경찰이 신속한 응급 처치로 의식을 잃은 저혈당 쇼크 환자를 살려낸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5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20일 발생했다. 이날 오후 2시56분께 대전 유성구의 한 아파트에서 "술 취한 사람이 계란을 떨어뜨리고 복도에서 자려고 한다"라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현장으로 출동했다. 아파트 복도에 쓰러져있던 70대 노인 유성경찰서 진잠파출소 소속 박성인 경감과 한상훈 경위는 현장에 출동해 아파트 9층에서 외벽을 잡고 서 있는 노인 A씨(74)를 발견했다. A씨 신분증을 통해 주거지를 확인한 이들은 A씨를 보호자에게 인계하기 위해 엘리베이터에 탑승해서 내리던 순간 A씨가 쓰러졌다. 박 경감과 한 경위가 응급조치를 실시하는 중 A씨를 찾아 단지 내를 뛰어다니던 보호자가 달려와 저혈당 환자라는 사실을 전했다. 낮 기온도 영하권으로 추웠던 이날 A씨는 계란 한 판 등을 사서 집에 돌아오던 중에 저혈당 쇼크로 의식이 희미해지면서 계란을 땅에 떨어뜨렸던 것으로 보인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설탕물 먹이며 응급조치 경찰관들은 A씨를 집으로 옮기고 손이 불편한 아내 대신 A씨에게 설탕물을 조금씩 먹였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들은 "조금만 넘기세요. 뱉지 마시고",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살아야 한다"라며 직접 A씨에게 숟가락으로 설탕물을 먹이는 등 응급조치했다. 10여분 뒤 일부 의식이 돌아온 A씨는 구급차에서 치료받고 의식을 회복할 수 있었다. 건강을 회복한 A씨는 이후 자신을 도와준 경찰관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성인 경감은 "출동 현장에서 급하게 응급조치해야 할 때는 혹시라도 나쁜 결과가 나올까 봐 걱정도 된다"라면서도 "당시 의식을 잃은 할아버지나 몸이 불편했던 할머니가 부모 같았고 남 일 같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따뜻했슈] 보고싶지 않는 뉴스가 넘쳐나는 세상, 마음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토닥토닥, 그래도 살만해" 작은 희망을 만나보세요.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4-01-05 19:22:41[파이낸셜뉴스] 교통경찰관의 빠른 판단으로 60대 응급환자가 구조된 사연이 전해졌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 교통과 소속 정유철 경장은 지난 25일 오후 3시 10분께 관악구 주택가를 순찰하던 중 순찰차를 다급하게 부르는 주민을 발견했다. 이 주민은 경찰에게 "어떤 할아버지가 뒤로 쓰러졌다가 일어나 비틀거리며 가버렸다"며 "무슨 일이 생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관악경찰서는 일대 수색을 시작했으며 정 경장은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상태의 A씨(66)를 발견하고 구조 요청을 했다. 이어 A씨를 벽에 기대 앉히고 기도 유지 등의 응급 조치를 했다. 정 경장은 A씨의 증상이 저혈당 쇼크임을 알아챘다. 이어 구급대가 도착하자 정 경장은 포도당 주사 투약을 유도했다. 정 경장은 "집에 인슐린이 있고 병원에 가지 않겠다"는 보호자의 요구에 따라 걸음이 불편한 A씨가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순찰차로 그를 안전하게 귀가시켰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3-08-28 15:41:42[파이낸셜뉴스] 경기 용인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면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13일 오전 11시 16분께 승용차 3대와 승합차 1대 등 차량 4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등 3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사고는 6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여러 차선을 넘나들다가 2차로를 주행하던 다른 승용차의 후미를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추돌당한 차량이 사고 충격으로 튕겨 나가면서 3차로를 주행하던 승합차와 또 다른 승용차가 얽힌 연쇄 추돌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평소 저혈당 증세가 있었는데 주행 중 갑자기 정신을 잃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3-05-14 08:19:05[파이낸셜뉴스] 택시가 고속도로에서 차선을 좌우로 넘나들며 위험천만한 주행을 펼치는 일이 벌어졌다. 이 택시는 30분 넘게 위험한 곡예 운전을 하다 가드레일을 들이받고서야 겨우 멈췄다. 경찰은 음주운전을 의심했으나 수사 결과 '저혈당 쇼크'가 원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MBN에 따르면 택시 한 대가 고속도로에서 차선을 넘나들며 불안하게 주행했다. 이 차량은 차선을 지그재그로 왔다갔다하며 아찔한 장면을 수차례 연출했다. 옆 차로를 달리던 차와 부딪칠 뻔한 장면이 이어졌다. 예측 불가능한 택시의 움직임에 다른 차량들이 피해 다니는 모습도 영상에 담겼다. 이 택시를 경찰에 신고한 후 뒤따라간 A씨는 "경찰에 신고하고 30분 정도 따라갔다"며 "진짜 사고가 나지 않은 게 이상할 정도로 위험천만한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이 택시는 결국 가드레일을 들이받고서야 멈췄다. 그런데 해당 택시기사는 음주운전을 한 게 아니었다. 경찰 관계자는 "감지해보니까 음주는 해당 사항이 없고, 이분이 저혈당 쇼크가 와서 갑자기 막 어지러우니까 (비틀거리며 운전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앞서 경남 창원에서는 시내버스 기사가 운행 중 저혈당 쇼크로 정신을 잃고 맞은편 화물차를 들이받아 화물차 운전자가 숨지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저혈당증은 당뇨 환자 45%가 경험하는 증상인데, 심한 경우 쇼크로 의식을 잃을 수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2-12-23 08:2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