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정선=김기섭 기자】 2024년 전국도서관대회 개최지로 정선군이 최종 확정됐다. 22일 강원관광재단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한국도서관협회에 개최의향서를 전달하고 평가위원 대상 개최지 홍보발표를 통해 최종 유치를 확정했으며 지난 19일 제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0회 대회에서 차기 개최지로 공식 발표됐다. 전국도서관대회는 3000명 규모로 열리는 행사로 전국 도서 관련 종사자가 모여 다양한 세미나와 워크숍을 통해 국내 도서관과 도서업계 현황,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내년 도서관대회는 10월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강옥희 재단 대표이사는“이번 성공사례는 대형 컨벤션센터가 없는 강원에서도 대규모 MICE 행사를 개최할 수 있음을 증명한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국내외 학회, 협회 행사 발굴과 유치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에 고부가가치 산업인 MICE 행사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10-22 09:21:14‘포룸 VR' 미래교육모델 확산 및 보편적 교육에 기여할 것 가상현실(VR) 콘텐츠 전문 기업 스튜디오코인(대표 문영삼)이 전국도서관대회에서 VR 활용 미래형 토론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는 제56회 전국도서관대회 도서관문화전시회는 10월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전국도서관대회는 전국 도서관 사서를 비롯해 도서관 관계 기관, 단체, 업계 관계자가 모이는 의견 교류의 장으로, 행사 기간 열리는 도서관문화전시회에서는 도서관 및 도서관 관련 회사와 단체 70여 곳이 참여해 전시장을 꾸몄다. 스튜디오코인은 도서관 교육 프로그램에 활용할 수 있는 VR 콘텐츠를 알리기 위해 이번 도서관문화전시회에 참여를 결정했다. 스튜디오코인은 도서관에 최적화된 협동학습형 VR 콘텐츠 ‘포룸 VR’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포룸 VR’은 대화와 토론을 통해 주어진 퍼즐과 스토리를 풀어내는 게임으로, VR 체험자가 특정 상황을 마주하면 태블릿PC를 통해 접속한 나머지 5~10인의 참가자들이 의견을 모아 주어진 선택지 중 하나를 고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포룸 VR’ 시리즈를 구성하는 스토리들은 각각 다른 갈등 상황을 참여자들에게 제시한다. 2017년 12월 처음 공개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의사소통을 통한 협동, 가치의 선택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두 번째 시리즈인 ‘프랑켄슈타인’은 초등학생 5학년 ~ 중학생 연령을 대상으로 하여, 생명존중, 인간탐구, 과학과 윤리라는 비교적 무거운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간다. 두 콘텐츠는 올해 학교, 도서관, 공공 기관 등에서 교육 프로그램으로 활용되면서, 그 교육 효과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단순 VR 체험으로 끝나지 않고, 실제 토론 및 토의 교육으로 이어갈 수 있어 참여자들이 사고력을 향상시키고 가치관을 보다 견고하게 정립할 수 있다는 평을 이끌어 냈다. 이에 스튜디오코인은 올해 12월, 문화예술을 주제로 다양한 창작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세 번째 시리즈 ‘오즈의 예술가들’을 공개해 ‘포룸 VR’ 시리즈 체험의 폭을 더욱 넓히겠다는 방침이다. 스튜디오코인은 ‘포룸 VR’ 외에도 VR 기술을 활용한 안전 교육 콘텐츠 ‘스쿨VR’과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과학 학습 콘텐츠 ‘모두의 안전’ 등도 전시해 다양한 콘텐츠로 관람객들을 만족시켰다. 이날 부스를 방문한 한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의 활동 영역을 넓힐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던 중, 4차 산업 핵심 기술 중 하나인 VR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이란 점이 흥미를 끌었다”며, “토의 주제 전달이나 학습 효과에만 중점을 두어 흥미 요소가 조금은 떨어지지 않을까 내심 우려했는데, VR 콘텐츠의 내용이나 시청각 퀄리티가 기대 이상”이라며 관람 소감을 전했다. 스튜디오코인 관계자는 “기대이상으로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해 ‘포룸 VR’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며 “교육 프로그램에 최적화된 VR 콘텐츠가 공공 도서관 등지에 보급돼, 미래교육모델 확산 및 보편적 교육에 기여하고 싶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2019-10-21 13:11:46[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56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도내 7개 학교도서관이 국무총리상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한 것으로, 전국 804개 학교도서관이 참여해 17개 기관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경기도교육청 소속 도서관은 전국 시·도 가운데 7곳으로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국무총리 표창은 성남수정초등학교(성남)와 대흥중학교(시흥)가 받았다. 이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은 상탑초등학교(성남), 백마중학교(고양), 이포초등학교(여주), 하안북중학교(광명)가, 도서관위원회위원장특별상은 송죽초등학교(수원)이 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성남수정초등학교는 교사공동연수를 통해 교사의 전문적 독서교육 능력 신장에 기여하고, 학생들에게는 독서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한권의 책을 조금씩 분석하며 읽는 ‘슬로우 리딩’ 독서교육을 실시해 좋은 책을 선택하는 능력과 여러 가지 체험활동 연계를 통한 사고력 확장에 기여했다고 평가받았다. 또 대흥중학교는 아침독서대회, Book적 Book적 모두가 함께 읽기 운영,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을 이용한 독서마라톤대회 실시, 대흥 OX 상식 퀴즈 대회 개최 등 학생들의 독서문화 환경조성과 독서력 강화와 국어·과학·도덕 등 각 교과와 연계한 독서수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교육청 구향애 도서관정책과장은 “경기도교육청은 모든 학교도서관에 사서교사 배치를 추진하며 학생들의 창의·융합적인 사고력 향상을 위해 미래교육 기반을 다지고 있다”면서 “학교도서관에서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도서관 운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19-10-16 16:13:04문화체육관광부는 26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서울 용산아트홀에서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과 함께 '도서관·박물관 1관 1단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국대회는 도서관·박물관 1관 1단 사업의 일환으로서, 올해 처음 선정된 전국 61개 1관 1단들이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공연·전시 등을 기획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전국 곳곳의 1관 1단과 참여 가족, 지역주민, 도서관·박물관 관계자 등이 이번 대회에 모여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공연을 펼치고, 체험할 예정이다. 전국을 대표하는 1관 1단을 선정해 8개 연주팀, 5개 연극팀의 공연과 9개 전시팀의 전시를 선보이는 이번 대회에서는 필하모니오케스트라, 해금을 연주하는 해금뜨락, 우쿨렐레 연주의 핑거스타, 북청사자놀음 풍물단, 통기타 리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연주 공연과, 전래동화 등 이야기를 발전시켜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창극과 인형극 공연 등이 펼쳐진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6-11-23 08:41:16문화체육관광부는 제52회 도서관 주간을 맞이하여 오는 18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전국 작은도서관 대회(부제: 지역 독서운동의 뿌리, 작은도서관)'를 개최한다. 이날 오전에는 민간 풀뿌리 작은도서관 운동의 상징인 이용남 한성대학교 명예교수의 기조강연과 일본 시즈오카 현에서 35년간 '토모에문고'를 운영하고 있는 쿠사가야 케이코 여사의 강연이 진행된다. 쿠사가야 케이코 여사는 아이들에게 알찬 독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금까지 추진해온 도서관 지원 활동에 대해 발표한다. 오후에는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이 다양한 주제·분야별로 분임을 정하여 발표와 토론을 이어간다. 아울러 한마음 도서교환전과 작은도서관 포스터 홍보 전시도 함께 펼쳐진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6-04-11 09:16:192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 52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52회 전국도서관대회가 '70년의 동행, 도서관과 도서관인-전진을 위한 혁신과 조화를 그리다'를 주제로 2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됐다. 23일까지 열리는 전국도서관대회는 전국의 도서관인들이 모여 도서관계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교육 지원 및 정보 교류를 위한 만남의 자리로 올해 52회를 맞았다. 한국도서관협회(회장 곽동철, 청주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와 13개 부회 및 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및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며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및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정부부처와 인천광역시 관계자 및 국회의원, 17개 시·도 및 교육청 관계자, 전국 도서관 관련 단체, 문헌정보학과 교수 및 학생, 전시 관계자 등 약 30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한국도서관협회 창립 70주년을 맞아 '한국도서관협회 창립 70주년 기념 세미나 - 한국도서관협회, 100주년을 위한 Agenda'와 '한국도서관협회 창립 70주년 기념 북토크 - 한국 도서관운동의 역사를 만나다' 그리고 창립 70주년 기념 특별전 등의 이벤트가 마련돼 여느 해보다 풍성하게 마련됐다. 더불어 유네스코가 지정한 '2015 세계 책의 수도'로 선정된 인천에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번 대회는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도서관문화전시회', '만남의 자리(리셉션)'가 진행되고 총 58회의 국내·외 학술 프로그램이 열린다. 또 도서관 및 도서관 관련 기업 67개사(125개 부스)가 참여하는 '도서관문화전시회'도 진행된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서는 2016년도 전국도서관대회 개최지로 대구광역시가 선정됐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15-10-21 17:30:39【대구=김장욱기자】대구시는 오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전국 도서관인의 축제인 '제27회 전국도서관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U-Library:정보공유와 참여의 공간, 도서관'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세미나, 워크숍, 라운드테이블, 포럼 등 다양한 형식의 학술행사가 마련된다. 또 60여개 관련 기업 및 단체들이 참여해 도서관 관련 신기술 등을 전시하는 '도서관문화전시회'도 개최될 예정. 특히 이번 대구 대회에는 전국의 도서관인을 비롯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및 교육청, 학회 및 전문단체, 문헌정보학자와 학생 등 2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시 관계자는 내다봤다. 이에 따라 대구시 등은 동대구역과 동대구고속버스터미널에서 엑스코를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 대구를 찾는 도서관대회 참가자들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 이번 대회는 29일과 30일 양일간 학술대회와 전시회, 10월 1일 대구시 도서관 견학 등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한편 전국도서관대회는 도서관의 새로운 환경변화에 따른 정보교류와 정책협의, 우수사례 발표 등을 통해 보다 성숙된 도서관문화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전국 도서관인들의 만남의 장으로써 1962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기자
2010-09-27 09:47:36【인천=조석장기자】전국 학교도서관의 운영방안을 논의하는 ‘제6회 학교도서관대회’가 7∼8일 인천 송도국제컨벤시아에서 열린다. 6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학교도서관, 교수·학습의 허브입니다’란 주제로 우형식 교과부 차관과 김부겸 국회 교육과학기술위 위원장, 나근형 인천시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과 토론과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전시·체험 프로그램에선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에서 모범적으로 운영된 학교도서관 1개씩을 선발, 운영 사례를 발표하고 미국의 우수 학교도서관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또 도서관 이용 습관 형성, 책읽은 학교 만들기, 도서관에서 꿈키우기, 도서관의 효율적 책 구성방안 등 각종 학교도서관 정책과 독서진흥에 관한 주제가 발표되고 토론이 벌어진다./seokjang@fnnews.com
2008-11-06 15:09:50인천시교육청은 전국시도교육청이 참가하는 제6회 학교도서관대회가 오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인천시교육청 주관으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 ‘학교도서관 진흥 기본계획’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학교도서관에 대한 홍보를 통해 독서교육에 대한 인식개선과 관심을 유도하고자 2003년부터 개최된 학교도서관대회를 올해는 인천시교육청이 주관하여 실시한다. 이번 대회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각시도교육청 교육감 및 인천시장, 교육위원회 위원, 시의회의원, 학교장, 학교도서관 담당자 및 학생, 학부모, 인천시민등 2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첫날에는 교육과학기술부 주관으로 정책세미나를 초, 중, 고 3개분야를 나누어 각각 진행하며 세부 프로그램 사항은 추후 결정된다. 이튿날에는 학부모, 교장·교사, 학생 3개분야로 나누어 가족세미나가 각각 진행된다. /인천=seokjang@fnnews.com조석장기자
2008-09-17 10:43:21김영찬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은 4∼5일 양일간 충남 아산 한국증권연수원에서 전국 대학 도서관 관장 및 직원 400여명이 참석하는 ‘2003 전국 대학 도서관대회’를 개최한다.
2003-06-03 09:3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