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중견가전 업체들이 환기가 어려운 겨울철을 맞아 전기레인지, 인덕션 등 불을 이용하지 않는 '노파이어' 가전 출시와 함께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교원 웰스가 화력과 편의성을 강화한 전기레인지 2종을 선보였다. '웰스 전기레인지 3구 인덕션', '웰스 전기레인지 3구 하이브리드'는 최대 3300와트(W) 높은 출력을 지원해 여러 요리를 한 번에 빠르고 편리하게 만들 수 있다. 확장 화구 기능으로 작은 용기부터 대형 용기까지 크기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공간 활용성과 조리 효율성을 높였다. 슬라이드 터치 방식을 적용해 소비자 편의성도 강화했다. 특히 최대 화력 버튼을 별도로 마련해 높은 화력이 필요할 때 버튼 하나로 고출력 화력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조리 후 상판 잔열을 표시하는 잔열 표시 기능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잠금 기능 △5단계 음성 안내 기능 등 다양한 편의·안전 기능도 갖췄다. 블랙 상판에 일체감을 높여주는 프레임리스 디자인을 채택했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웰스 전기레인지 2종은 강한 화력과 함께 편의성, 안전성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요구에 맞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쿠첸은 고화력과 대화구로 조리 효율을 높인 '화이트 올파워 인덕션'을 공개했다. 화이트 올파워 인덕션은 3400W 고화력에 넉넉한 대화구, 다양한 용기를 사용할 수 있는 플렉스존을 결합했다. 전체 화구에는 고출력 코일을 적용해 대형 용기에도 빠르고 고르게 열을 전달하며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준다. 화력은 터보모드를 포함해 총 10단계로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 특히 터보 모드 사용 시 물 550ml를 90초 만에 끓일 수 있다. 최대 3개 화구를 동시에 사용해 많은 양의 요리를 빠르게 준비할 수 있다. 3개 화구는 280ml 대화구와 플렉스존으로 구성해 큰 팬이나 냄비, 사각 그릴팬 등 크기나 모양 제약 없이 다양한 용기를 활용할 수 있다. 쿠첸 관계자는 "잠금 기능을 비롯해 전원 자동 꺼짐, 화구 자동 꺼짐, 시간 제어, 잔열표시, 상판열 차단, 터치키 오작동 방지, 용기 감지 등 다양한 조리 환경에 맞는 총 28종 안전장치 시스템을 갖췄다"며 "화구는 화이트톤 색상을 적용했으며, 조작부는 화이트와 그레이, 베이지 등 3가지 색상으로 나와 주방 분위기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 쿠쿠전자는 인덕션 제품 '쿠쿠 셰프스틱 프리존 인덕션 레인지'를 판매 중이다. 쿠쿠 셰프스틱 프리존 인덕션 레인지는 화구 경계 없이 초고화력을 전 화구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4분할 콰트로 프리존은 더 넓고 촘촘한 코일로 화구 간 경계를 최소화한다. 다양한 음식을 동시에 조리할 수 있어 요리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29㎝ 듀얼링 대화구는 대형 용기도 빠르고 균일하게 가열해 많은 음식을 한 번에 조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부스터 모드를 통해 최고 화력으로 60분 연속 사용이 가능해 한 번에 빠른 조리가 가능하다. 코드리스 무선 셰프스틱은 재료 온도를 정확하게 체크하고 화력을 자동으로 조절해 끓어 넘침을 방지한다. 업계 관계자는 "통상 노파이어 가전은 불 없이 조리가 가능해 무더운 여름에 판매가 활발히 이뤄진다"며 "하지만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추운 겨울에 환기를 자주 못하는 불편함에 가스레인지 대신 노파이어 가전을 찾는 수요가 이어지면서 가전업체들이 겨울철에도 노파이어 가전을 출시하거나 관련 마케팅을 강화하는 사례가 이어진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1-16 08:41:40[파이낸셜뉴스] 교원 웰스가 화력과 편의성을 강화한 전기레인지 2종을 선보였다. 교원 웰스는 27일 '웰스 전기레인지 3구 인덕션(RR723)'과 '웰스 전기레인지 3구 하이브리드(RR523)' 등 웰스 전기레인지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두 제품은 모두 시간 대비 성능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최대 3300와트(W)의 높은 출력을 지원해 여러 요리를 한 번에 빠르고 편리하게 만들 수 있다. '확장 화구 기능'으로 작은 용기부터 대형 용기까지 크기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공간 활용성과 조리 효율성이 높다. 슬라이드 터치 방식을 적용해 소비자 편의성도 높였다. 원하는 온도로 쉽고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으며, '최대화력' 버튼을 별도로 마련해 높은 화력이 필요할 때 버튼 하나로 고출력 화력을 이용할 수 있다. △조리 후 상판의 잔열을 표시하는 잔열 표시 기능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잠금 기능 △5단계 음성 안내 기능 등 다양한 편의 및 안전 기능도 갖췄다. 깔끔한 디자인도 강점이다. 블랙 상판에 일체감을 높여주는 프레임리스 디자인을 채택했다. 상판 재질은 최고급 세라믹 글라스를 사용했다. 내구성이 뛰어나고 청소도 간편하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웰스 전기레인지 2종은 강력한 화력과 편의성, 안전성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요구에 맞는 다양한 신제품들을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4-11-27 15:14:54[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는 북미 시장에서 판매 중인 전기∙가스레인지가 해외 주요 매체들로부터 연이어 호평받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미국 유력 소비자 매체인 컨슈머리포트(CR)는 최근 '2024년 최고의 전기레인지'에 삼성전자 '슬라이드인 라디언트 레인지'를 1위로 선정했다. 컨슈머리포트는 △최고 출력 성능 △최저 출력 성능 △베이킹 △그릴 성능 △용량 △청소 용이성 6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했으며, 슬라이드인 라디언트 레인지'는 총 4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컨슈머리포트는 "2가지 서로 다른 온도에서 조리하거나, 내부 파티션을 제거해 칠면조처럼 큰 식재료도 조리할 수 있다"면서 "쿡탑 최대∙최저 출력 성능테스트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인 매우 만족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앱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화구가 켜져 있는지 상태를 확인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프리스탠딩 라디언트 레인지'도 '2024년 최고의 전기레인지' 3위에 선정됐다. 내부를 2개로 나눠 서로 다른 온도에서 조리할 수 있는 플렉스 듀오 기능과 컨벡션 모드, 에어프라이 설정이 가능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삼성전자 레인지는 미국 시장조사기관 'JD파워'에서 지난달 발표한 '2024 생활가전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미 CBS 뉴스는 '2024년 최우수 레인지'로 올해 새롭게 출시된 '비스포크 슬라이드인 인덕션 레인지'를 선정했다. CBS 뉴스는 인덕션에 탑재된 7형 액정표시장치(LCD) 터치스크린인 '인공지능(AI) 홈'으로 맞춤형 레시피를 추천 받을 수 있고, 내부 카메라로 조리 장면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차별화된 스마트 기능을 호평했다. 미국 제품 리뷰 전문매체인 리뷰드닷컴도 이 제품을 호평했다. 매체는 "안티 스크래치 글라스로 기존 모델보다 긁힘에 강하고 청소가 용이하다"면서 "스마트싱스 앱을 사용하면 조리 상태를 확인하고 음성으로 명령을 내릴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톰스가이드 역시 '슬라이드인 라이언트 레인지'를 '2024년 최고의 전기레인지'로 소개했다. 톰스 가이드는 스마트싱스 앱을 활용해 식단을 짜고 필요한 재료를 주문할 수 있는 스마트한 기능과 에어프라이∙ 컨벡션 기능을 설정할 수 있는 편리성을 호평했다. 리뷰드닷컴은 최근 삼성전자의 '슬라이드인 가스레인지'를 '2024년 최고의 가스레인지 5종'에 포함했다. 톰스가이드는 '2024년 최고의 가스레인지'에 삼성 '프리스탠딩 가스레인지'를 선정하고 "플렉서블한 오븐을 필요로 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08-08 10:01:58[파이낸셜뉴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하츠(Haatz)가 전기레인지 9개 모델(7만1596대)에 대해 20일부터 자발적 리콜(부품 무상 교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콜대상은 △IH-361DT(2017년 9월~2021년 12월 생산) △MIH-361LVT(2018년 5월 생산) △CIH-321HL(2019년 10월~2021년 10월 생산) △IH-360DL(2019년 7월~2023년 6월 생산) △IH-363DTL(2019년 12월~2023년 6월 생산) △IH-364DTL(2019년 12월~2024년 3월 생산) △IH-3601TTL(2020년 6월~2023년 2월 생산) △IH-132S(2018년 11월~2022년 6월 생산) △IH-232S(2019년 2월~2022년 8월 생산) 제품이다. 국표원은 경기도소방학교가 제공한 하츠 전기레인지 화재사고 정보를 바탕으로 사고조사를 실시해 이 회사의 전기레인지 1개 모델(IH-362DTL, 4만5495대)의 화재사고 발생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에 하츠는 지난 3월 14일부터 자발적 리콜을 실시하고 있다. 하츠는 리콜 중인 모델에 사용된 일부 부품이 다른 9개 모델에도 적용됐다는 걸 확인하고,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추가 리콜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국표원은 하츠 전기레인지 사용자는 제품 하면의 모델명과 제조연월을 확인해 리콜 대상인 경우 즉시 사용을 멈추고, 하츠 고객지원센터 또는 홈페이지로 연락해 신속히 안전조치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06-20 14:52:16[파이낸셜뉴스] 경동나비엔이 SK매직과 가스 및 전기 레인지, 전기오븐 사업 영업권을 인수하는 계약을 공식 체결했다. 8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양사는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어 계약 내용을 승인했다. 인수금액은 370억원이다. 경동나비엔은 계약 이후 우선 SK매직 영업 총판으로서 가스 및 전기 레인지, 전기오븐 제품을 판매한다. 이어 올 하반기에 해당 제품 생산라인을 경동나비엔 평택공장으로 이전하고, 필요한 인허가 과정을 거친 뒤 내년 초 '나비엔 매직'으로 브랜드를 전환할 계획이다. 이번 인수를 계기로 경동나비엔은 '공기질 관리'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경동나비엔은 지난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 보일러'를 선보인 뒤 대기질 관리에 공헌해왔다. 실제로 콘덴싱 보일러는 기존 보일러와 비교해 미세먼지와 대기오염 주원인인 질소산화물과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각각 87%, 70%, 19% 줄일 수 있다. 경동나비엔은 이러한 실외 공기질 관리에서 한발 더 나아가 실내 공기질 관리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경동나비엔은 '3D 에어후드'와 가스레인지, 전기레인지인 올메탈 인덕션 쿡탑을 출시한 뒤 해당 제품군과 환기청정기를 연동한 '환기청정기 키친플러스'를 선보였다. 아울러 자회사 경동에버런을 통해 레인지후드 업체 '리베첸' 자산을 인수해 레인지후드 제조 기반을 확대하기도 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경동나비엔은 사업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수 대상인 SK매직의 가스 및 전기 레인지, 전기오븐이 모두 안정적인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이를 환기청정기와 연계해 요리 등 다양한 상황에서 종합적인 실내 공기질 관리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이 제품들과 보일러까지 묶어 기업 간 거래(B2B) 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콘덴싱 보일러와 함께 환기청정기를 앞세워 '공기질 관리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번 인수를 통해 사업간 시너지 효과를 강화하고 소비자 선택지를 넓혀 환기청정기를 공기질 관리 표준으로 자리 잡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5-08 17:51:23[파이낸셜뉴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하츠사가 화재 사고 우려가 있는 자사 전기레인지 제품의 자발적 무상 리콜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국가기술표준원은 경기도 소방학교가 제공한 하츠 전기레인지 화재 사고 정보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해당 제품에서 화재가 지속해 발생할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리콜 대상 제품은 2018년 5월부터 2022년 1월까지 제조된 하츠 전기레인지(모델명 IH-362DTL)로 물량은 4만5495대다. 이 제품은 인덕션에 적합하지 않은 용기를 사용하거나, 제품 전원이 꺼진 후 단시간 내에 다시 켜게 되면 인덕션 제어 부품에 전압 과부하가 걸려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표원은 해당 제품을 가진 소비자는 즉시 사용을 멈추고 하츠 고객지원센터나 홈페이지로 연락해 신속히 안전 조치를 받으라고 소비자들에게 안내했다. 리콜 대상 제품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제품안전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03-14 13:06:02[파이낸셜뉴스] 코웨이가 강한 화력과 미니멀 디자인을 갖춘 '2023년형 코웨이 프라임 전기레인지' 5종을 선보였다. 24일 코웨이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독일 쇼트세란 세라믹 글라스 상판을 사용한 '프라임S 전기레인지' 3종, 프랑스 유로케라 세라믹 글라스 상판을 사용한 '프라임 전기레인지' 2종이다. 두 모델 모두 최대 700℃까지 견디는 내구성을 갖췄으며, 세라믹 소재로 스크래치에 강하고 청소가 용이하다. 렌털 방문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면 약정 기간 내 1회 상판 무상 교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들 제품은 선호에 따라 화구 종류를 선택할 수 있다. 프라임S 전기레인지는 △강력한 화력을 갖춘 인덕션 △인덕션 2구와 하이라이트 1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용기 제약이 없는 하이라이트 등 3가지 라인업을 갖췄다. 프라임 전기레인지는 인덕션과 하이브리드 두 가지다. 인덕션 전용 모델은 최대 3400W 화력으로 빠르게 요리를 만든다. 두 개 인덕션 화구는 연결할 수 있어 넓은 팬, 사각그릴도 활용이 가능하다. 사용하지 않을 땐 조작부 아이콘이 드러나지 않는 히든형 디스플레이로 깔끔한 주방 인테리어를 구현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는 인덕션과 하이라이트 장점을 모았다. 강하고 빠른 화력이 필요할 땐 인덕션 화구를 사용하고, 유리나 뚝배기 등 다양한 용기를 사용하고 싶을 땐 하이라이트 화구를 쓰면 된다. 하이라이트 화구는 용기 크기에 맞춰 2단으로 가열 면적을 조절할 수 있어 사용 편의와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코웨이 전기레인지는 다양한 편의와 안심 기능도 갖췄다. 요리에 따라 9단계로 섬세한 화력 설정이 가능하며 타이머 기능으로 화구별 시간 설정이 가능하다. 독일 E.G.O 고효율 발열체를 사용해 품질과 안정성을 높였다. 어린이나 반려동물 오작동을 막는 터치 잠금 기능을 더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상판과 화구 종류에 따라 5가지 라인업을 갖췄다"며 "강한 화력과 내구성을 기반으로 조리 편의성을 높이고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쾌적한 주방 분위기까지 연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3-09-24 08:16:52LG전자는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인덕션 전기레인지(사진)'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인덕션 전기레인지의 첫 번째 LG 업(UP)가전 라인업이다. LG전자는 향후 LG 씽큐 앱의 'UP가전 센터'를 통해 고객이 선택한 레시피에 맞춰 화력과 시간을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레시피 쿡' 등 새 기능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상판과 조작부 컬러가 크리스털 실버로 동일한 일체형 디자인과 화이트 상판에 다양한 조작부 컬러를 선택할 수 있는 분리형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신제품의 분리형 디자인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 '2022 우수디자인 상품'에서 제품 분야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됐다. 또 기존 블랙 색상의 쿼드 인버터 인덕션 전기레인지를 사용하는 고객도 원할 경우 오브제컬렉션 상판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했다. 신제품은 올해 1월 출시한 제품인 쿼드 인버터 인덕션 전기레인지의 성능과 안전성은 그대로 계승했다. 이 제품은 제품에 전류를 통과시키는 입구 역할을 하는 반도체를 기존 2개에서 4개로 늘려 저효율 인덕션 용기를 사용하더라도 음식을 2배 이상 빠르게 조리할 수 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2-08-21 18:13:43[파이낸셜뉴스] LG전자는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인덕션 전기레인지'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인덕션 전기레인지의 첫 번째 LG 업(UP)가전 라인업이다. LG전자는 향후 LG 씽큐 앱의 'UP가전 센터'를 통해 고객이 선택한 레시피에 맞춰 화력과 시간을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레시피 쿡' 등 새 기능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상판과 조작부 컬러가 크리스털 실버로 동일한 일체형 디자인과 화이트 상판에 다양한 조작부 컬러를 선택할 수 있는 분리형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신제품의 분리형 디자인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 '2022 우수디자인 상품'에서 제품 분야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됐다. 또 기존 블랙 색상의 쿼드 인버터 인덕션 전기레인지를 사용하는 고객도 원할 경우 오브제컬렉션 상판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했다. 신제품은 올해 1월 출시한 제품인 쿼드 인버터 인덕션 전기레인지의 성능과 안전성은 그대로 계승했다. 이 제품은 제품에 전류를 통과시키는 입구 역할을 하는 반도체를 기존 2개에서 4개로 늘려 저효율 인덕션 용기를 사용하더라도 음식을 2배 이상 빠르게 조리할 수 있다. 이현욱 LG전자 생활가전(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전무)은 "집안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신기능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신제품 통해 디오스 전기레인지만의 차원이 다른 고객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2-08-21 11:01:27가스레인지 사용자 10명중 7명 이상이 전기레인지로 바꿀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주방가전기업 쿠첸이 소비자 50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68%가 가스레인지를 사용하고 있고 32%는 전기레인지를 이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현재 가스레인지를 이용중인 소비자 대상으로 추후 전기레인지(인덕션)를 사용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77.4%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2050세대 소비자가 향후 전기레인지를 써보고 싶은 이유(복수응답)로는 '청소가 편해서'(61.8%)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미세먼지·유해가스 걱정이 덜해서'(51.2%), '디자인이 예뻐서'(34.8%), '사용 및 조작이 편리해서'(34.5%) 순이었다. 가스레인지와 달리 평평한 상판 디자인으로 관리가 편리하고 조리 시 직접 가스 연료를 연소하지 않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특징에 주목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가스레인지로 요리 시 일산화탄소와 같은 유해가스 배출 위험이 있다는 점이 알려지고 난 뒤 전기레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최근엔 인테리어 측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주방 필수가전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기레인지 이용자들의 사용 만족도는 매우 높은 편이었다. '매우 만족' 응답이 절반에 가까운 45.3%로 조사됐고 '조금 만족'(35.4%), '보통'(16.1%), '조금 불만족'(2.5%), '매우 불만족'(0.6%)으로 순으로 집계됐다. 전기레인지 중 가장 고가 제품인 인덕션의 장점(복수응답)을 물어본 결과 '사용 및 조작이 편리함'(62.1%)이 1위, '청소가 편리함'(55.3%)이 2위였다. 이어 '조리가 빠름'(45.3%), '미세먼지·유해가스로부터 안전함'(37.9%), '디자인'(23%) 등이 뒤를 이었다. 쿠첸 관계자는 "청소와 관리가 쉬울 뿐만 아니라 강력한 화력으로 요리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점 등 전기레인지가 보유한 편리함을 고객이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2-08-15 17:5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