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이하 남인천폴리텍)는 전기자동차과가 포함된 2025학년도 국비 무료과정인 전문기술·하이테크 과정 교육생을 1차 11월 1일부터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만 40세 이상 취업희망자를 위한 교육은 12월 2일부터 신중년특화과정으로 모집 예정이다. 전기자동차과는 전기차의 시대에 발맞추어 전문적인 자동차 검사 양성 교육을 제공한다. 자동차 검사 분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남인천폴리텍은 전기차를 포함한 다양한 자동차 검사 기술과 튜닝, 보수도장을 배우고 싶은 학생들에게 최고의 선택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남인천폴리텍은 전국 유일 학과를 운영하고 있는 2년제 학위과정 스마트표면처리학과 수시 2차 모집은 11월 8∼25일까지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남인천폴리텍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교학처로 문의하면 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0-29 09:23:25[파이낸셜뉴스]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태상) 이차전지 혁신융합사업대학 사업단은 최근 ㈜에코프로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대학 기계과, 전기과, 전기수소자동차과, 화공에너지공학과, 컴퓨터학과 등 사업 참여 5개 학과 재학생 27명은 에코프로 포항 캠퍼스를 방문해 공장 투어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이차전지 제조 공정의 이해와 실무 능력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진 에코프로 채용설명회에서는 에코프로 기업 소개와 취업 준비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심재형 이차전지혁신융합대학 사업단장은 “이차전지 관련 우수 기업을 학생들이 방문해 이차전지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특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경남정보대는 이차전지 분야를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사업은 대학 간 제약 없는 자율적 교육 체계 구축과 급성장하는 이차전지 산업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의력을 핵심 지향점으로 2026년까지 400여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경남정보대는 충북대, 인하대, 가천대, 부산대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 올해 총 102억을 지원받아 이차전지 분야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1-12 08:51:37[파이낸셜뉴스] 경주공업고등학교와 서울반도체고등학교가 2026년부터 첨단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마이스터고)로 교문을 연다. 30일 교육부는 '제19차 산업수요맞춤형고등학교' 신규 지정 결과를 발표하며 경주공업고와 서울반도체고 2개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마이스터고는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특수목적고등학교다. 현재까지 57개교를 지정해 54개교를 운영하고 있다. 2023년 지정된 대구전자공업고, 예산전자공업고, 경북소프트웨어고는 내년 개교를 앞두고 있다. 마이스터고 선정은 학계·유관기관 및 산업, 교육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지정위원회에서 서면·현장 평가를 통한 심의를 거친다. 교육부는 지정위원회 심의 의견에 따라 총 2개교를 지정·확정했다. 경주공업고등학교는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로 새롭게 출발한다. 기존 드론측량토목과, 스마트융합기계과, 전기에너지과, 스마트전자과 등 4개 과목을 반도체융합과로 개편해 특화 과목을 만들었다. 케이(K)-반도체관을 구축해 반도체 전공 기초 실습실로 활용하고 경북대 등 인근 대학과 지역 산업체까지 협력을 넓혀 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학생들이 최신 기술에 대한 전공 능력을 배양시킬 계획이다. 서울반도체고등학교는 전기제어과, 스마트전자과, 친환경자동차과 3개 과를 반도체 장비과·제조과 2개 학과로 개편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반도체 분야 우수교원 확보 및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해 교원연수도 진행하기로 했다.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 서울시립대를 비롯해 지역 산업체와도 협력할 방침이다. 첨단 기자재(반도체 확장현실(XR) 공정·장비 실습실, 첨단 자동 공장(스마트팩토리) 실습실 등)도 신규로 확보해 반도체 분야 기술 명장을 체계적으로 육성한다. 신규로 지정된 2개교는 준비 과정을 거쳐 2026학년도부터 마이스터고로 문을 연다. 교육부는 학교당 총 50억원을 지원해 기숙사·실습실 신·개축, 교육과정 개편 등에 활용한다. 이 밖에도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교육과정 개발·운영 자문(컨설팅)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그동안 중등직업교육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온 마이스터고가 첨단산업에서도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선도적 역할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4-10-30 14:28:01【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영남이공대가 '미래자동차'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선다. 영남이공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2유형(고도화형)에 선정,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1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덧붙였다.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은 교육부가 신산업 변화를 견인하는 전문기술인재를 집중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신산업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대학을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재용 총장은 "전기차·자율주행차로의 패러다임 변화로 미래자동차에 대한 유지(maintenance) 교육과 SW에 대한 교육을 융합한 전공 운영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면서 "미래자동차 산업 동향 및 요구를 반영한 현장중심 교육과정 운영으로 미래자동차 산업을 주도하는 테크바이저(Tech-Visor)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영남이공대는 2021년부터 진행된 1주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이번 2주기 지원사업에 연속 선정, 미래신산업의 주축인 '미래자동차'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영남이공대는 1주기 사업성과와 연계한 2주기 자동차융합 통합교육모델 고도화 사업 계획의 구체성 및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기⋅자율자동차 maintenance 융합전공' 지원을 위한 관련 분야 캠프, 경진대회,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미래자동차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또 지난 1주기 사업선정 후 기존 스마트e-자동차과에 전기·자율차 maintenance 융합전공을 신설하고 대구미래산업 8대분야 '미래형자동차'와 대학의 중장기발견계획 'Mecha-Care 특성화'를 근간으로 산·학·연·관 연계 기반 맞춤형 미래자동차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스마트e-자동차과를 주관학과로 소프트웨어융합과가 참여학과로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전국 최고 학과 경쟁력 및 취업 시스템 구축, 일학습병행 및 지자체 상생 발전 등을 위한 다양한 국고 지원 사업 선정으로 직업교육 중심대학으로 인정받았다. 또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부문 11년 연속 전국 1위 선정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8-07 08:07:13현대모비스는 경기 시흥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미래전기자동차과에 교육용 시험차 10대를 기증했다고 23일 밝혔다. 미래차 분야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현대모비스가 이번에 기증한 차량은 현대차 전기차 전용모델인 아이오닉EV와 그랜저 하이브리드(HEV) 등 모두 10대다. 현대모비스가 대학교 등 교육기관에 시험차를 기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7-23 18:08:01[파이낸셜뉴스] 현대모비스는 경기 시흥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미래전기자동차과에 교육용 시험차 10대를 기증했다고 23일 밝혔다. 미래차 분야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현대모비스가 이번에 기증한 차량은 현대차 전기차 전용 모델인 아이오닉EV와 그랜저 하이브리드(HEV) 등 모두 10대다. 현대모비스가 대학교 등 교육 기관에 시험차를 기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시험차량은 자동차 구조학 수업 등 교육용 기자재로의 활용 가치가 높다"며 "차량을 기증하는 업체는 자원을 재활용하는 이점이 있고, 대학은 기증 받은 차량으로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긍정적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7-23 13:55:10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태상)는 21일 대학 총장실에서 ㈜아이언모터스(회장 김용근)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 맞춤형 주문식 교육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상호협력을 통해 이 대학 전기수소자동차과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로 양성, 정주와 취업까지 연계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또 △교육과정 개발 △교육·기술지원 △현장실습·연수 △인적·물적 교류와 장비 공동 활용 등 폭넓은 협력을 해나갈 예정이다. 아이언모터스는 볼보자동차 부산·경남 지역 판매와 정비를 총괄하는 기업이다. 부산·경남 지역에 6개 전시장과 5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김용근 아이언모터스 회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남정보대에서 추진하는 '정주형 유학생 양성' 프로그램 취지에 적극 공감한다"며 "아이언모터스에서 선도적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유학생을 잘 교육하고 지역 기업체로의 취업까지 연계해 부산경제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대학의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5-22 18:26:08[파이낸셜뉴스]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태상)는 21일 대학 총장실에서 ㈜아이언모터스(회장 김용근)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한 취업 맞춤형 주문식 교육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상호협력을 통해 이 대학 전기수소자동차과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을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로 양성, 정주와 취업까지 연계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또 △교육과정 개발 △교육·기술지원 △현장실습·연수 △인적·물적 교류와 장비 공동활용 등 폭넓은 협력을 해나갈 예정이다. 아이언모터스는 볼보자동차 부산·경남지역 판매와 정비를 총괄하는 기업이다. 부산·경남지역에 6개 전시장과 5개의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김용근 아이언모터스 회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남정보대에서 추진하는 '정주형 유학생 양성' 프로그램 취지에 적극 공감한다"며 "아이언모터스에서 선도적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상 경남정보대학교 총장은 "유학생을 잘 교육하고 지역 기업체로의 취업까지 연계해 부산경제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대학의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5-22 10:31:15[파이낸셜뉴스] 올해 새학기 입학 시즌을 맞아 독특한 사연을 가지고 전문대학에 진학한 이색 입학생들의 사연이 눈길을 끈다. 15일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에 따르면 그린에너지설비과 신입생 김민채 씨는 스마트전기자동차과 박서희 양의 어머니로 동부산폴리텍 최초의 모녀 입학생이 됐다. 대학을 졸업한 박 양은 보험회사 대물담당분야 취업을 위해 필요한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자격증을 취득을 목표로, 어머니 김 씨는 용접기사 취득을 목표로 함께 동부산폴리텍에 입학해 과정평가형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김 씨는 피복아크용접기능사, 가스텅스텐 아크용접기능사, 이산화탄소 아크용접기능사 시험을 접수하는 등 목표달성을 위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또 그린에너지설비과 신입생 구윤지 씨는 부산대 대학원 미술학과 조각전공 석사라는 색다른 이력을 갖고 있다. 전공과 전혀 무관한 용접을 선택하게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그는 “‘용접은 남성들의 영역’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새롭고 창의적인 금속 조각 작품을 제작하고 싶어서”라고 답했다. 이어 “예술적인 상상력에 금속을 활용하는 용접기술을 결합한 독특하고 아름다운 조형물을 통해 용접기술을 널리 알리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황선구 학장은 ”우리 학교를 선택해준 모든 학생들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전 교직원이 합심해 최고의 기술교육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3-15 15:42:03[파이낸셜뉴스] 한국폴리텍대학은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캠퍼스 명칭을 기존 '홍성캠퍼스'에서 '충남캠퍼스'로 변경한다고 29일 밝혔다. 폴리텍대는 지난해 12월 이사회를 열고 홍성캠퍼스 명칭을 충남캠퍼스로 변경하는 내용의 정관 개정을 의결했다. 명칭 변경은 3월1일부터 시행된다. 임춘건 폴리텍대 이사장 직무대리는 "충남캠퍼스가 있는 홍성군은 도청 소재지로 지역 대표성이 높은 만큼 그 특성이 잘 드러나도록 하고 지역·산업에 밀착한 기관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명칭을 변경한다"고 설명했다. 충남캠퍼스는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해 전기자동차과를 신설하고 올해부터 교육을 실시한다. 전기자동차과에서는 △자동차 기초 △2차전지와 전력 변환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등 자율주행 △차량표준통신규격(CAN) 활용 프로그램 개발 등 전기차 진단과 유지보수 기술을 익힐 수 있다. 교육복합관 신축도 추진한다. 교육복합관은 현재 설계 단계로 올해 하반기 착공해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충남캠퍼스는 다음달 중순까지 2년제 학위과정과 하이테크과정 등 신입생을 모집한다. 기계보전·에너지설비·전기·전기자동차 등 4개 학과에서 175명을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2-29 08:5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