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순천=황태종 기자】전남 순천시는 기후 변화 대응 및 204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올해 163억원을 들여 전기자동차 1518대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순천시는 '2025년 전기자동차 보급 1차 사업'을 통해 808대(승용 673대, 화물 135대)를 우선 지원키로 하고, 오는 7일부터 신청 접수를 한다. 구매보조금은 차종별 차등 지원으로, 전기승용차는 최대 1190만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13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90일 이상 연속해 순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또는 순천지역 개인사업자, 법인, 기관 등이다. 신청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잔여 물량을 확인한 후 전기자동차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판매지점 및 대리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기후에너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총 3875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했으며, 기후 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매년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2-06 14:10:03【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대기 환경 개선과 무공해 자동차 전환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204억원을 들여 전기자동차 1766대(승용 1574대, 화물 177대, 승합 15대)의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유형별 전기차 보조금(국비+지방비)은 전기승용차는 중대형 기준 최대 910만원, 전기화물차는 소형 기준 최대 1360만원, 전기승합차는 중형 기준 최대 7000만원으로 자동차의 성능과 차량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승용차 중대형의 경우 전년 대비 110만원이 줄었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기승용차 전액 지원 기준 차량 가격을 5500만원에서 5300만원으로 200만원 낮춰 △5300만원 미만인 경우 보조금 전액 △5300만원 이상 8500만원 미만인 경우 보조금의 50% △8500만원 이상인 경우 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신청 자격은 구매 지원 신청일 기준 90일 이상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과 광주지역 내 사업장이 있는 기업·단체 등이다. 광주시는 전기승용차 구매 때 △차상위 이하 계층 국비 지원액의 20% △청년(19세 이상~34세 이하) 국비 지원액의 20% △전기택시 250만원 △다자녀가구 자녀 수에 따라 국비 최대 3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전기화물차는 △소상공인, 차상위 이하 계층 국비 지원액의 30% △농업인 국비 지원액의 10% △택배용 차량으로 구매해 6개월간 택배업 허가 유지 때 국비 지원액의 10% △경유 화물차를 보유한 전기화물차 구매자 중 폐차 이행자는 국비 50만원을 추가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전기차를 구입할 때 차량가액에 따라 기초연금이나 장애인연금 등 수급 대상에서 탈락될 수 있으므로 확인해야 한다. 보조금을 지급받은 전기자동차 구매자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에 따라 8년간 의무운행 기간을 준수해야 하며, 2년 내 다른 지역에 판매할 때는 광주시의 사전 판매 승인을 얻어야 한다. 의무운행 기간 내 폐차하거나 2년 내 다른 지역에 판매하면 운행 기간별 보조금 회수율에 따라 보조금을 환수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자동차 대리점을 방문해 구매계약을 진행하고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하면 된다. 이후 대리점이 지원 신청서를 환경부 무공해차 보조금 지원 시스템에 대리 접수한다. 전기차 보조금 지원 대상 차종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전기자동차 구매 관련 내용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병춘 광주시 기후대기정책과장은 "광주지역 온실가스 배출량 중 수송 부분이 차지하는 비율이 32%로, 전기자동차 보급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와 대기 환경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친환경 차량 구입에 대해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2-05 13:03:43【파이낸셜뉴스 순천=황태종 기자】전남 순천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무공해 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2025년 수소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 사업'을 3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보조금 지원 대수는 승용 169대, 버스 23대 등 총 192대다. 1대당 승용 3450만원, 저상버스 3억원, 고상버스 3억7000만원의 보조금을 차량 제조사에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를 순천시에 두고 연속해 90일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개인(개인사업자) 및 기업·법인·단체, 순천시에 소재한 시내·전세버스 운수사다. 구매자가 대리점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판매사에서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을 통해 접수를 진행한다. 대상자는 차량 출고·등록순에 따라 선정되며 △승용의 경우 개인은 1대, 기업·법인·단체의 경우 최대 3대까지 △버스의 경우 법인당 저상버스 1대, 고상버스 3대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누리집 공고문 또는 기후에너지과 친환경 자동차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무공해 자동차 보급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중요한 단계"라면서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심 대기질 개선을 위해 배출가스를 발생하지 않는 수소자동차 보급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가곡동 189번지에 위치한 수소충전소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한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1-31 13:08:34【파이낸셜뉴스 여수=황태종 기자】전남 여수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수소산업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수소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으로 대당 375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우선지원 15대와 일반지원 135대 등 총 150대이며, 지원 차종은 '현대 넥쏘'다. 우선지원 대상은 △다자녀 △취약계층 △생애 최초 차량 구매 △택시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수소차로 대체 구매하는 경우가 해당된다.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연속해서 여수시에 주소를 둔 개인, 기업·법인·단체, 공공기관(중앙행정기관 제외)이면 신청 가능하다. 개인 및 기업·법인·단체당 1대,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K-EV100)에 가입한 민간기업 등 일부 대량 수요가 있는 기업 등은 최대 3대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희망 개인과 단체는 자동차 판매점을 방문해 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하면 된다. 단, 대상자 선정과 보조금 지원은 신청서 제출 순이 아닌 차량 출고 순(보조금 지원 가능 확인 요청 순)으로 신청서 검토 결과 보조금 지원 신청 자격을 부여받았더라도 차량 출고가 늦어지면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없음에 유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기후생태과로 문의하면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여수에서는 현재 전남 최초 특수상용 수소충전소를 비롯해 총 3곳의 수소충전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수소충전소를 추가 구축할 예정"이라며 "친환경차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을 위해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2-15 13:03:55【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주시가 2023년도 하반기 70억원을 투입해 전기승용차 339대와 전기화물차 218대 등 총 557대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지원 계획'을 22일 발표했다. 지원금액은 배터리 용량, 주행거리 등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전기승용차는 1대당 최대 980만원, 전기화물차는 1대당 최대 19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신청은 전기화물차 오는 26일, 전기승용차 7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저공해차 구매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를 시작한다. 신청대상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으로 광주시에 주소를 둔 지 3개월이 경과된 개인 및 광주시 소재지(3개월 경과) 법인이다. 방세환 시장은 "우리 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친환경자동차 민간보급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6-22 11:37:50【파이낸셜뉴스 해남=황태종 기자】전남 해남군은 올해 친환경 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원 물량을 대폭 늘린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보조금 지원 물량은 승용 89대, 화물차 101대 등 총 190대로, 지난해 90대(승용 30대, 화물 60대)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전기차 지원 확대는 해남군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해남형 ESG 군정 확산을 위한 환경분야 실천의 일환으로, 대기환경 개선 및 미세먼지 대응을 통한 탄소중립 일번지 달성의 의지가 적극 반영됐다. 전기차 보조금 지원 대상 차종 및 국고보조금 액수는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해남군에 90일 이상 주민등록이 된 시민과 해남군 내 사업장이 위치한 기업과 단체 등이다. 신청서는 환경부 무공해차 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자동차 제작·수입사에서 대행 접수하며, 사업공고가 발표되는 2월 말 이후부터 가능하다. 특히 전기차 가격인하 유도를 통한 친환경차 보급 대중화를 위해 지원상한 기준 차량 가액을 전년 대비 500만원 인하했다. 전기승용차 차량가격이 5500만원 미만인 경우 보조금 전액, 5500만원 이상 8500만원 미만인 경우 보조금의 50%가 지원되며, 8500만원 이상일 경우 보조금이 지원되지 않는다. 보조금은 전기승용차 일반승용 기준 최대 1550만원, 전기화물차는 소형 기준 최대 2250만원으로 자동차 성능과 차량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더불어 전기승용차 보급물량 중 10%를 택시물량으로, 전기화물차 보급물량 중 20%를 법인·기관 물량으로 신설·배정해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에 힘을 싣는다. 보조금 추가지원 사항으로 전기택시에 구매시 200만원이 추가 지원되며, 소상공인이 전기화물차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10%가 추가 지원된다. 차상위 이하 계층이 전기승용·화물차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 지원한다, 단, 기초수급 및 차상위 계층의 경우 전기차 구매 시 차량가액에 따라 기초연금 및 장애인연금 등 수급대상에서 탈락될 수 있다. 보조금을 지급받은 전기자동차 구매자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제79조의4 제1항에 따른 2년간의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하며, 개인이 의무운행기간 내 2대 이상의 동일한 차종 차량을 구매 시 보조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또 의무운행기간을 미준수 시 운행기간별 보조금 환수율에 따라 보조금이 환수된다. 해남군 관계자는 "해남형 ESG 실천을 위해 대기환경 개선 효과가 큰 친환경 차량 보급을 확대하게 됐다"며 "전기차 구매에 관심있는 군민들에게 경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2-16 14:05:41【파이낸셜뉴스 여수=황태종 기자】전남 여수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올해 전기자동차 450대 구매 보조금을 16일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물량은 전기승용차 250대, 전기화물차 200대다. 환경부의 전기자동차별 차등지원 방침에 따라 전기승용차는 최대 1320만원까지, 전기화물차는 2547만원까지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여수에 주소를 둔 시민 △여수시에 본사나 지사 등이 위치한 법인 또는 기관이며, 개인은 1대, 법인과 기관은 3대까지 지원된다. 전기차 구입 보조를 희망하는 개인·법인 등은 자동차 판매점을 방문해 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후 판매점에서 여수시로 신청하게 된다. 대상자 선정과 보조금 지원은 신청서 제출 순이 아닌 차량 출고·등록 순이다. 또 보조금 지원신청 자격을 부여받았더라도 차량 출고가 늦어질 경우 지원을 못 받을 수도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전기자동차 세부 보급차종은 환경부의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기후생태과로 문의하면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등 대기 질 개선을 위해 친환경차의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며 "전기자동차의 인기가 높아지는 만큼 사업비 소진 전에 서둘러 신청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2-16 12:51:48【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무공해차 전환 가속화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올해 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원 물량을 대폭 늘린다고 13일 밝혔다. 보조금 지원 물량은 승용 2212대, 화물차 607대 등 총 2819대로 전년 1960대(전기승용 1189대, 전기화물 771대)에 비해 43% 이상 증가했다. 보조금 지원 대상 차종은 전기승용차 49종, 전기화물차 26종 등 30개사 75종이며, 대상 차종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 홈페이지에서, 기타 전기자동차 구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광주시에 90일 이상 주민등록이 된 시민과 광주지역 내 사업장이 위치한 기업과 단체 등이다. 신청서는 '환경부 무공해차 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자동차 제작·수입사에서 대행 접수하며, 지원시스템이 활성화되는 2월 중순 이후부터 가능하다 올해 전기차 보조금(국비+지방비)은 전기승용차 일반승용 기준 최대 1100만원, 전기화물차는 소형 기준 최대 1800만원으로 자동차 성능과 차량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지난해와 달라진 주요 내용으로는 전기차 가격인하 유도를 통한 친환경차 보급 대중화를 위해 전기승용차 차량가격이 △5500만원 미만인 경우 보조금 전액 △5500만원 이상 8500만원 미만인 경우 보조금의 50% △8500만원 이상일 경우 보조금이 미지원되는 등 지원상한액을 전년 대비 500만원 인하했다. 또 전기승용차 보급물량 중 10%를 택시물량으로, 전기화물차 보급물량 중 20%를 법인·기관 물량으로 신설·배정해 전기자동차 대량 수요 전환의 전기를 마련했다. 보조금 추가지원 사항으로 전기택시에 지원하는 추가보조금 200만원은 전년과 동일하며, 차상위 이하 계층이 전기승용·화물차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10%, 소상공인이 전기화물차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10%가 추가 지원된다. 보조금을 지급받은 전기자동차 구매자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제79조의4 제1항에 따른 2년간의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하며, 미준수 시 운행기간별 보조금 환수율에 따라 보조금(지방비)이 환수된다. 전기차 구매 시 차량가액에 따라 기초연금 및 장애인연금 등 수급대상에서 탈락될 수 있다. 나해천 시 대기보전과장은 "대기환경 개선 효과가 큰 친환경 차량 구매에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2-13 12:50:15【파이낸셜뉴스 여수=황태종 기자】전남 여수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수소산업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수소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차종은 '현대 넥쏘'이며, 우선지원 20대와 일반지원 180대 등 총 200대다. 1대당 3750만원의 구매보조금이 지원된다.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연속해서 여수시에 주소를 둔 개인, 기업·법인·단체, 공공기관(중앙행정기관 제외)이 대상이다. 우선지원 대상은 △다자녀 △취약계층 △생애 최초 차량구매 △택시 △노후경유차를 폐차하고 수소차로 대체 구매하는 경우가 해당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7일부터이며 개인, 업체당 1대만 가능하고 사업비 소진 시 마감된다. 수소전기차 구입 보조를 희망하는 개인과 단체는 자동차 판매점을 방문해 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하면 된다. 단, 대상자 선정과 보조금 지원은 신청서 제출 순이 아닌 차량 출고 순이다. 신청서 검토 결과 보조금 지원 신청 자격을 부여받았더라도 차량 출고가 늦어지면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없음에 유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여수시 기후생태과로 문의하면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친환경차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전기자동차, 전기자동차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에는 현재 여수국가산단 내 수소충전소 1곳이 운영되고 있다. 올해 2곳이 추가될 예정으로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수소전기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1-26 13:01:15【파이낸셜뉴스 여수=황태종 기자】전남 여수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수소산업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올해 수소전기자동차 75대를 지원키로 하고 오는 27일부터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차종은 현대 넥쏘이며, 우선지원이 15대, 일반이 60대로 한 대당 3750만원의 구매 보조금이 지원된다. 우선 지원 대상은 다자녀, 취약계층, 생애 최초 차량구매, 택시, 노후경유차를 폐차하고 수소차로 대체 구매하는 경우가 해당된다. 신청 자격은 개인의 경우 6개월 이상 연속해서 여수에 주소를 두어야 하고, 기업·법인·단체는 공고일(4월 20일) 기준으로 본사·지사 등이 여수에 있어야 한다. 지원 신청은 27일부터이며 세대, 업체당 1대만 가능하고 사업비 소진 시 마감된다. 수소전기차 구입 보조를 희망하는 개인·단체는 자동차 판매점을 방문해 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과 보조금 지원은 신청서 제출 순이 아니라 차량 출고 순이다. 신청서 검토 결과 보조금 지원 신청 자격을 부여받았더라도, 차량 출고가 늦어지면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없음을 유의해야 한다. 차량 출고는 여수국가산단 내 5월말 준공을 목표로 설치 중인 수소충전소 가동 시점을 고려해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친환경차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전기자동차, 전기자동차 등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며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0-04-25 10:0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