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개발공사가 전남 군(郡) 지역에 이어 시(市) 지역에도 '전남형 만원주택'을 공급한다. 전남개발공사는 2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와 '시(市) 지역 만원주택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안정 지원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공임대주택 공실을 활용해 기관 공급 협조 체계를 마련하고, 지방 소멸 대응 및 청년·신혼부부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공급 방식은 LH공사가 보유한 공공임대주택의 공실을 전세 임대 방식으로 전남개발공사에 제공하고, 전남개발공사는 이를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재임대한다. 이에 따라 입주자는 보증금 없이 일정 금액의 예치금과 월 1만원의 임대료만 납부하면 2년간 거주할 수 있으며, 최대 2회까지 연장 가능해 최장 6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전남개발공사는 기존 '전남형 만원주택'이 군(郡) 지역 중심으로 건설해 공급하는 점을 고려해 이번 협약은 청년 인구 비중이 높고 비교적 공공임대주택 확보가 용이한 시(市) 지역을 대상으로 했다. 전남개발공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우선 물량 확보가 가능한 지역을 시범적으로 검토해 올해 하반기부터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이후에도 LH공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단계적으로 공급 물량을 확대할 방침이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시 지역 만원주택 사업은 지방 소멸 위기라는 절박한 상황에서 청년과 신혼부부의 지역 정착 기반을 만들어주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전남도의 주거복지 정책을 적극 지원해 청년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안정 정책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5-29 12:47:38【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개발공사는 최고 의사결정기구 이사회의 기능 강화를 위해 전문성과 윤리성을 겸비한 비상임이사 7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경영·행정·ESG △건설·안전·부동산 △법률 △주거·복지 △회계·세무 △에너지 △노동자이사 등 총 7개이며, 각 분야별로 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단, 노동자이사의 경우 전남개발공사 재직 근로자만 응모할 수 있다. 비상임이사는 이사회 구성원으로서 공사의 주요 사안을 심의·의결하는 한편 각 전문 분야의 자문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3년이다. 지원 자격은 지방공기업법에 따른 임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모집 분야에 대한 전문적 식견과 실무 경험을 갖춘 인물이어야 한다. 접수는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이며, 지원자는 우편·방문·전자우편 중 하나의 방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사 관계자는 "전남개발공사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나갈 책임감 있고 유능한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5-14 16:10:35【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개발공사는 전남 첫 공공 주도의 영광 약수 해상풍력 발전 사업이 23일부로 모든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상업발전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약수 해상풍력 발전 사업은 4.3MW 규모다. 전남개발공사가 지방 공기업 최초로 영광군 백수읍 2.5㎞ 부근 해상에 시행한 시범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9년 10월 산업부의 발전 사업 허가를 얻어 본격적으로 추진됐으며, 이후 2024년 11월 해상 설치를 모두 마치고, 종합 준공검사 과정을 거쳐 5년 7개월 만에 전남 최초로 상업발전을 개시하게 됐다. 연간 9791MWh의 전력을 생산해 4000가구에 청정에너지를 공급할 예정으로, 이는 14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탄소 감축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특히 약수 해상풍력 발전 사업은 전남개발공사가 전남 첫 공공 주도의 해상풍력 발전 시대를 열면서 전 공정에 국내 기술을 집약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실제 해상풍력 발전기 제작은 유니슨㈜이, 해상 운송·설치는 ㈜동방이, 해저케이블은 대한전선㈜이 제작하는 등 국내 기술만으로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의 자립을 입증하는 성공적 사례로 평가된다. 또 사업 초기부터 주민 수용성 확보도 함께 이뤄졌다는 점도 높이 평가된다. 공사는 사업 협력과 발전 이익 공유를 위해 사업에 본격 착수하기 전에 사업지역 어촌계와 상생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역발전기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 사회와의 신뢰와 협력을 공고히 해왔다. 이처럼 지역민과의 신뢰를 기반으로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한 선례는 후속 주자인 민간 사업자에도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전남개발공사는 아울러 군 작전성 검토 과정에서 해상에 신규로 설치되는 발전기가 군 작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돼 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처하기도 했지만, 학계 및 전문가 집단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수차례 실무협의를 거친 노력 끝에 해상풍력 발전 사업 중 최초로 군 작전성 협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영광 약수 해상풍력의 성공을 바탕으로 공사가 현재 추진 중인 완도 장보고 해상풍력(400MW), 신안 후광 해상풍력(323MW) 등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전남도에는 전국 허가량의 60%에 달하는 18.6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 사업이 추진 중에 있어 이번 성과를 토대로 해상풍력 발전 단지 조성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될 것으로 보인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영광 약수 해상풍력의 상업발전 개시는 전남의 해상풍력 시대를 개막하는 큰 의미를 가진다"면서 "이를 계기로 전남에 질서 있는 해상풍력이 보급되도록 중심 역할을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4-23 15:12:00【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개발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15개 지방공기업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10일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4년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91.2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90점 이상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전국 15개 지방공기업 중 유일한 성과로, 전남개발공사의 지속적인 고객 중심 경영이 빛을 발한 것으로 분석된다. 행안부의 고객만족도 조사는 매년 전국 공공기관(383개)을 대상으로 5개 분야에 대해 각 기관의 만족도를 평가한다. 전남개발공사는 2024년 평가에서 서비스 결과(92.5점), 사회적 만족(92.3점), 서비스 과정(91.1점), 서비스 환경(90.1점), 전반적 만족(89.9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점수 91.2점을 기록했다. 이는 2022년(91.3점), 2023년(90.4점)에 이어 3년 연속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유지한 것이다. 앞서 전남개발공사는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해 고객만족경영시스템(ISO10002)을 2년 연속 취득했으며, 지역 중소·영세기업 대출금리 지원, 전남도 인재 육성 기금 기부 확대 등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시책을 추진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3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현장 소통 강화와 맞춤형 민원 혁신 등 지속적인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하며 더욱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4-10 14:22:45▲ 장성현씨 별세· 장철은(우영기술단 상무이사) 승호(전남개발공사 사업본부장) 은정 준기(GS건설 부장) 수정씨 부친상· 전영선(사업가) 임동식씨(전주mbc전략기획사업부장) 장인상=8일 전남 보성군 벌교삼성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61)858-4452
2025-04-09 10:34:13【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개발공사는 전국 공공기관에서 최초로 리스크 관리 경영시스템(ISO 31000)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ISO 31000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표준으로, 경영 및 사업 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종합 관리체계를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을 통해 전남개발공사는 최고경영자의 리스크 관리 의지 표명,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 경영 매뉴얼 수립, 리스크 관리 조직 운영 및 대응 프로세스 구축 등 전사적인 리스크 관리 경영 체계가 국제 기준에 부합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앞서 전남개발공사는 부동산 경기 침체와 건설원가 급등과 같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서 비롯된 위기를 극복하고 도민 주거복지 향상,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등 전남 균형 발전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전사적인 리스크 관리 역량 강화에 주력해왔다. 이번 인증은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경영 신뢰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 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의지를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인증은 시장 및 사업 환경 변화 대응, 재무 건전성 관리, 재난 및 안전 관리, 윤리경영과 규범 준수를 포함한 복합 리스크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전남개발공사는 강조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ISO 31000 인증 획득은 공사가 체계적이고 선진화된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갖췄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경영 체계를 강화하고 경영 안정성을 높여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4-02 15:52:40【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개발공사가 지역 유망 스타트업과 창업기업의 초기 자금난 해소와 혁신 성장을 위해 금융 지원에 본격 나선다. 전남개발공사는 1일 공사 8층 대회의실에서 IBK기업은행과 '전남 스타트온(ON) 디딤펀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가 조성한 예탁금 20억원을 재원으로 기술력은 충분하지만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전남 소재 창업·벤처기업에게 연 2.28%의 감면 금리로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 본점을 둔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벤처기업 △기술등급 T5 이상 보유기업 △12대 국가전략기술 보유기업 △제조업, 에너지, 정보통신업, 전문기술서비스업 등 미래 산업 기반 중심 기업이다. 대출 한도는 1억원이며, 대출 기간은 1년으로 자금 지원과 금융 비용 부담 완화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개발공사는 '전남 스타트온(ON) 디딤펀드' 1호 지원 대상 기업으로 (유)기정산업을 선정했다. 기정산업은 지난 2018년에 창업한 선박 철구조물 제조 기업으로, 조선·해양산업 분야에서 기술 고도화를 추진 중인 지역 유망기업이다. 앞서 전남개발공사는 소상공인, 청년 자영업자, ESG기업, 전남 이전 중소기업등을 대상으로 지난 2019년 전남행복동행펀드(20억원), 2022년 전남 든든 ESG펀드(30억원), 2024년 전남지방소멸대응펀드(15억원) 등을 조성해 총 65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이어왔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전남지역 186개 기업이 해당 펀드를 통해 자금을 지원받았고, 특히 평균 3% 이상 이자 감면 혜택을 받아 금리 상승, 물가 부담, 고용 불안 등 '삼중고' 속에서도 어려움을 이겨왔다. 이번에 펀드 20억원이 새롭게 더해지면서 공사의 누적 금융 지원 규모는 총 85억원으로 확대돼 앞으로도 더 많은 도내 중소기업들이 보다 부담 없이 자금을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펀드는 단순한 금융 지원을 넘어 전남의 창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지역 기업들이 과감히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전남이 '창업하기 좋은 곳'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4-01 14:47:06【 무안=황태종 기자】 전남개발공사(사장 장충모)가 창립 이래 처음으로 전남도에 100억원을 배당하며 10년 연속 흑자 성과를 도민에게 환원하고 책임 경영을 실천했다. 3월 31일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지난 28일 열린 제174회 이사회에서 경영 성과와 재무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난해 당기순이익 290억원 중 100억원을 전남도에 배당하기로 의결했다. 이번 배당은 정부 교부금 축소, 지방 소멸 대응 등 전남도 재정 여건을 고려한 것으로, 지속적인 경영 개선 노력과 성과 관리 체계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실제 전남개발공사는 지난해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도 전 직원이 분양토지 판매에 총력을 기울였고, 리스크 관리 고도화를 통해 이익 감소 요인을 사전 예측하고 사업별 공정률 관리, 철저한 원가심사 등 체계적인 재무관리를 강화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당기순이익 290억원을 기록하며 10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부채비율도 26%로, 창립 이래 가장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hwangtae@fnnews.com
2025-03-31 18:29:40【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 전남개발공사(사장 장충모)가 창립 이래 처음으로 전남도에 100억원을 배당하며 10년 연속 흑자 성과를 도민에게 환원하고 책임 경영을 실천했다. 31일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지난 28일 열린 제174회 이사회에서 경영 성과와 재무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난해 당기순이익 290억원 중 100억원을 전남도에 배당하기로 의결했다. 이번 배당은 정부 교부금 축소, 지방 소멸 대응 등 전남도 재정 여건을 고려한 것으로, 지속적인 경영 개선 노력과 성과 관리 체계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실제 전남개발공사는 지난해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도 전 직원이 분양토지 판매에 총력을 기울였고, 리스크 관리 고도화를 통해 이익 감소 요인을 사전 예측하고 사업별 공정률 관리, 철저한 원가심사 등 체계적인 재무관리를 강화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당기순이익 290억원을 기록하며 10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부채비율도 26%로, 창립 이래 가장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금융부채비율은 14%로, 지방공기업 중에서도 손꼽히는 재무 건전성을 확보했다. 앞서 전남개발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당기순이익의 10%를 내놓는 등 총 218억원을 지역 인재 육성과 문화예술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기부했다. 특히 이번에는 도민에게 보다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환원을 위해 첫 배당을 시행해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장했다는 평가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창립 이래 첫 배당을 실현하며 도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방공기업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면서 "이번 배당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3-31 14:48:05【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개발공사는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내 도시지원시설용지 5필지,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3필지, 연립주택용지 1필지 등 총 9필지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남악 오룡지구는 영산호에 접한 31만㎡ 규모의 수변공원과 함께 차량 간섭 없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총 17㎞의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워커블시티의 콘셉트로 조성된 도시로, '2024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한 택지다. 이번에 공급하는 도시지원시설용지는 5필지로, 오룡지구 내 부족한 지원시설 건축이 가능한 용지다. 제1, 2종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 의료, 교육연구소, 운동, 업무, 숙박, 창고, 방송통신, 위험물처리시설 등으로 활용될 수 있다.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200%~400% 이하, 최고층수 5~10층 이하를 적용받는다. 블록형 단독주택용지는 블록 단위 단독주택 건설용지로, 이번에 3필지를 공급한다. 아파트의 편리성과 단독주택의 쾌적성, 사생활 보호 등의 장점을 결합한 형태다.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150% 이하, 최고층수 3층 이하, 323세대 이하로 건설할 수 있다. 연립주택용지는 1필지를 공급한다. 오룡지구 내에서 유일하게 85㎡ 초과 연립주택을 225세대 이하로 건설할 수 있다.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80~100% 이하, 최고층수 4층 이하를 적용받는다. 대금 납부 조건은 3년 무이자 할부로 공급하며, 계약금 10%를 제외한 중도금 및 잔금은 매 6개월 단위로 나눠서 납부가 가능하다. 용지 입찰은 오는 4월 9일부터 2일간 온비드 입찰시스템을 통해 이뤄지며 개찰은 4월 11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개발공사 홈페이지 또는 온비드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전남개발공사 분양보상처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개발공사 신창석 분양보상처장은 "이번에 공급되는 도시지원시설용지,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연립주택용지는 지구내 부족한 도시 기능을 지원하고 차별화된 주택을 공급해 오룡지구가 명실상부한 주거 명품 신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3-28 14: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