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교육청은 교직원 업무 경감 및 효율화를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를 활용한 '전남교육 홍보봇'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전남교육 홍보봇'은 전남도교육청의 보도자료 문체와 형식을 학습한 맞춤형 AI 챗봇으로, 교직원 누구나 간편하게 보도자료 초안을 작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용자는 챗GPT 누리집에 회원 가입 후 GPT 탐색 창에서 '전남교육 홍보봇'을 검색해 접속할 수 있다. 전남도교육청 누리집 '홍보마당' 탭을 통해서도 바로 접속이 가능하다. 행사 계획서, 팸플릿 등 정보가 담긴 파일(PDF, JPG 등)을 업로드하고, "이 자료를 토대로 보도자료를 작성해 줘"와 같은 명령어를 넣으면 보도자료 초안이 자동 생성된다. 직원들은 이를 바탕으로 내용을 수정 및 보완해 보도자료를 작성할 수 있다. 전남도교육청은 이번 '전남교육 홍보봇' 도입이 직원들의 보도자료 작성 업무 부담을 덜어주고, 일관된 교육 용어, 메시지를 활용함으로써 교육가족, 도민과의 소통 역량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형래 전남도교육청 홍보담당관은 "'전남교육 홍보봇'은 전남도교육청이 역점 추진하는 '교직원 업무 최적화 장단기 과제'의 하나로, 직원들의 보도자료 작성 업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개발됐다"면서 "업무 효율화를 통해 교직원들이 교육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11-13 12:58:39【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교육청은 내년 본예산안으로 올해보다 320억원(0.6%) 감소한 4조8850억원을 편성해 11일 전남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전남도교육청은 대·내외 불확실한 경제 여건에도 미래 사회를 준비하고, 모든 학생들이 질 높은 교육을 받고 성장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재정 운용에 방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예산안은 세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앙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의 감소에 따라 올해 본예산(4조9170억원)) 대비 320억원이 감소했다. 주요 재원은 보통교부금 등 중앙정부 이전수입 4조203억원, 지방자치단체 등 이전수입 3499억원, 자체 수입 327억원, 전년도 이월금 621억원, 기금전입금 4200억원 등이다. 중점 과제별 세출 예산은 △ 질문·탄성·웃음의 공부하는 학교 3715억원 △ 상상·도전·창조의 미래교육 2826억원 △참여·협력·연대의 교육공동체 563억원 △공정·안전·존중의 신뢰행정 1조4221억원 등이다. 또 융합적 사고력을 통해 수업에 집중하는 학교문화 실현, 지역과 공생하는 교육 생태계 구축, 글로벌 교육 등 역점 과제 추진에도 430억원을 반영했다. 세부적으로 △인구 소멸에 대응하고 학생의 꿈을 키우는 전남학생교육수당 880억원 △아이 키우기 좋은 전남교육 실현을 위한 전남형 늘봄학교 및 방과후학교 운영 804억원 △학생 교육복지 지원 강화를 위한 아침간편식 운영 18억원 등이 편성됐다. 또 △지역 교육의 혁신, 전남형 교육발전특구 확산에 49억원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CCTV설치 및 통합관제센터운영 54억원 △재난안전시설 개선 및 내진보강 등 733억원 △급식실 환기 등 시설 개선 293억원이 반영됐다. 특히 수업에 집중하는 학교문화 실현과 미래교육을 대비한 '2030교실' 구축 및 운영에 152억원을 반영하고, 글로벌 전남 국제 교육 확대 및 해외 우수 인재 유치 등에 130억원을 편성했다. 이와 함께 업무 경감 및 자율성 강화를 통한 학교 재량권 확대를 위해 목적사업비로 학교에 교부하던 68개 사업 총 1688억원을 학교기본운영비로 편성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어려운 재정 여건과 저출생 등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도 전남의 모든 아이가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하도록 투자는 지속돼야 한다"면서 "핵심 역점 사업의 집중 투자와 학교 재정 운용 자율성 및 책무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예산안은 오는 12월 12일까지 열리는 전남도의회 제386회 제2차 정례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11-11 18:08:54【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교육청은 늘봄학교의 행정 및 회계, 운영·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늘봄실무사로 278명의 교육공무직원을 새로 뽑는다고 5일 밝혔다. 먼저, 공립학교에서 근무할 270명의 늘봄실무사 채용은 전남도내 22개 시·군 교육지원청별로 이뤄지며,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오는 15일 시·군 교육지원청 누리집에 공고될 예정이다. 지역별 채용 예정 인원은 목포시 28명, 여수시 40명, 순천시 36명, 나주시 18명, 광양시 22명, 담양군 9명, 곡성군 5명, 구례군 5명, 고흥군 7명, 보성군 7명, 화순군 10명, 장흥군 5명, 강진군 7명, 해남군 8명, 영암군 8명, 무안군 13명, 함평군 5명, 영광군 8명, 장성군 9명, 완도군 9명, 진도군 4명, 신안군 7명이다. 응시 자격은 18세 이상 60세 미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지만, 공고일 이전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해당 시·군에 두어야 한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며, 합격자들은 12월 11일부터 도내 공립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 배치될 예정이다. 또 사립 초등학교 3개교와 사립 특수학교 5개교에서 근무할 8명의 늘봄실무사는 해당 학교가 자체적으로 채용하며,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해당 학교 누리집에 공고된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시험에 능력과 인성을 두루 갖춘 우수한 인력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면서 "전남형 늘봄학교를 차질 없이 운영해 학생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하는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11-05 15:04:42【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교육청이 지난 5월 개최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에서 수업 대전환 선도 모델로 제시한 '2030교실' 구현에 본격 나선다. 학령 인구 감소, 작은 학교 및 이주배경 학생 증가 등 전남의 미래 교육 환경에 대비하고, 교사·학생이 희망하는 수업을 지원하는 게 골자다. 전남도교육청은 현장 의견을 반영한 학생 주도성 키움 수업, 공동 교육과정 운영, 인공지능(AI) 기반 개인별 맞춤형 학습 등이 가능한 다양한 유형의 교실을 만들어 갈 방침으로, 오는 22일 전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합동강의실에서 '2030교실'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설명회를 연다. 이어 11월 중 '지역 맞춤형 2030교실'을 공모한다. 같은 전남의 학교라 하더라도 학생 수, 교원 수, 교실 인프라, 지역사회 여건 등에 따라 교육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교실별로 맞춤형 수업이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후에는 현장 방문 컨설팅과 협의를 통해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박람회에서 미래 수업을 시연한 교사가 컨설턴트로 활약하며 힘을 보탠다. 전남도교육청은 교사들의 수업 연구 문화 정착에도 힘쓴다. 이를 위해 '2030수업교사'를 선정해 운영한다. 이들은 '2030수업연구회'에서 활동하며, '2030교실' 브랜드화에 주력한다. 내년부터 '2030수업축제'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2030교실'을 활용한 독서인문교육·공생·기후환경·디지털·다문화 등 주제별 우수 수업사례가 공유되고, 관련한 콘퍼런스 및 체험부스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김병남 전남도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불확실한 미래 사회 속에서 교육 시스템 또한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할 때"라며 "미래지향적인 수업을 연구하고 실천하는 장인 '2030교실'이 수업 대전환을 촉진하고 K-에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10-17 10:59:01【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교육청이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에 이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리며 '김대중 독서학교'와 '청소년 작가학교'를 신설해 독서인문교육 내실화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다. 16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열린 주요 정책협의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25학년도 독서인문교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전남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해 초-중-고 및 지역 대학, 지역 문학관(문화예술 관계 기관)이 어우러진 지역별 특색 있는 독서인문학교 운영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진학의 길을 열어가기로 했다. 전남도교육청은 그 일환으로 '김대중 독서학교'와 제2의 한강 작가를 꿈꾸는 '청소년 작가학교' 등을 마련해 어린 시절부터 책을 가까이했던 글로벌 인재들의 독서 습관, 추천 도서, 저서 등을 탐구하는 전남형 미래학교 모델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오는 11월에는 고도원의 '아침편지문화재단'과 독서인문교육 업무협약을 맺고, 내년부터 작은학교(분교)와 직속기관에 '꿈 너머 꿈 고도원 독서프로그램(가칭)'을 개설해 독서로 미래 리더를 키우는 야심찬 도전을 시작한다. 김대중 교육감은 "평화를 실천한 김대중 대통령과 공생의 가치를 이야기한 한강 작가의 시대정신은 전남교육이 역점 추진해 온 지역 중심의 공생교육과 그 맥을 같이 한다"면서 "전남의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성찰하고, 글로컬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10-16 10:54:34【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교육청은 2025년 생활임금을 전년(시급 1만1010원) 대비 3.0% 인상한 1만1340원으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생활임금은 최저임금과는 다르게 노동자가 가족을 부양하고 교육·문화 등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책정한 임금으로,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2020년 5월 생활임금조례 제정을 통해 도입했다. 이번 2025년 생활임금 결정은 소비자물가 예상 상승률, 인건비 인상률, 최저임금 인상률, 재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됐으며, 2025년 정부 최저임금인 시급 1만30원 대비 13% 많은 금액이라고 전남도교육청은 설명했다. 2025년 생활임금은 전남도교육청 소속 노동자 950여명에게 적용된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생활임금 결정이 노동자들의 생활 안정에 다소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10-15 11:04:20【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교육청은 5일 오후 2시 목포시 평화광장 야외공연장에서 '뮤직페스타 평화합창제-청소년 평화·인권 댄스 경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전남도교육청과 전남도가 공동 주최한다. 청소년들이 합창·음악·안무 등 예술 활동을 통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고, 평화·인권의 가치를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100주년 기념 뮤직페스타 평화 합창제에는 전국 합창단 11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이어 청소년 평화·인권 댄스 경연 대회에는 전국에서 50개 팀이 무대에 올라 평화·인권·민주 정신을 춤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태권도 100인 전남도연합 공연 △영화 '길 위의 김대중' 상영 △특별 공연 등도 진행된다. 전남도교육청은 아울러 11월 5~6일 목포문화예술회관 실내공연장에서 청소년 평화·인권 문화축제를 연다. 5일에는 전남도 학생의회가 중심이 된 '청소년 평화·인권 토크 콘서트'가, 6일에는 '청소년 평화·인권 골든벨 한마당'이 개최되며, 김대중 대통령 일대기를 표현한 창작 연극 '나는 김대중이다'가 상연된다. 문태홍 전남도교육청 정책국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행사에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10-04 14:57:45【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교육청이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598명을 선발한다. 전남도교육청은 2일 누리집에 '2025학년도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 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번 임용시험을 통해 총 598명(공립 28개 과목 497명, 사립 23개 과목 10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공립 중등학교 선발 인원은 전년도 26개 과목 313명(최종 선발)에 비해 184명 늘었다. 장애교사의 경우 모든 과목을 선발하는 장애구분 모집 총정원제를 실시해 최대 38명을 선발한다. 응시 원서 접수는 14~18일 온라인 교직원 채용(전남도교육청) 시스템을 통해 이뤄진다. 1차 시험은 11월 23일 치러지며, 합격자 발표는 12월 26일 이뤄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교육청 누리집 (인사/채용/소식 - 공무원시험 - 중등교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10-02 11:16:11【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교육청이 2025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 계획을 확정해 11일 누리집에 공고했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선발 인원은 유치원 49명, 초등 155명(지역구분 모집 13명 포함), 특수학교 유치원 4명, 특수학교 초등 17명 등 총 225명이며, 이 중 18명은 장애인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이는 사전 예고한 198명보다 27명 늘어난 것이며, 지난해 181명에 비해서는 44명 증가했다. 특히 이번 초등 선발에는 다문화인재 전형(지역구분 모집 13명 중 3명)이 신설돼 전남에서 자란 이주배경 학생이 초등학교 교사로 임용돼 전남의 아이들을 가르치는 최초의 모범사례로 기대할만 하다. 응시 원서는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전남도교육청 온라인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접수한다. 1차 시험은 11월 9일 실시하며, 2차 시험은 2025년 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2025년 2월 5일 발표할 예정이다. 시행 계획에 대한 세부내용은 전남도교육청 누리집 '인사/채용/소식-공무원시험-유/초등교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도교육청 유초등교육과 유초등학사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9-11 10:51:34【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학교 예술교육 활동에 필요한 악기 편하게 빌려쓰세요." 전남도교육청은 간단한 예약을 통해 악기를 대여할 수 있는 '악기뱅크'를 구축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악기뱅크'는 단위 학교의 보유 악기 현황을 파악한 후 대여 및 관리전환이 가능한 악기를 선별·등록해 악기를 공유하는 창구다. 교과교육, 방과후학교, 학생오케스트라, 학생예술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악기를 전남도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예약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학교에서 방치되거나 사용하지 않고 있는 악기뿐만 아니라 수요를 반영한 고가의 악기를 구비해 필요한 학교나 직속기관에 대여함으로써 활용도를 높이고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교육청은 '악기뱅크'의 지속적인 관리와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많은 학교에서 활용이 편리하도록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앞으로는 대여뿐 아니라 악기 수리, 유휴 악기 보관 등 관내 학교를 지원할 수 있는 지역청 단위의 '악기뱅크'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지현 전남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악기뱅크' 구축은 학교에서 방치되거나 사장되는 악기의 활용도 제고를 통해 예산 절감의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면서 "학생들의 예술활동 기회 확대에도 큰 역할을 하리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9-09 16: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