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도민의 생태 시민의식 향상 및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해 6월부터 10개 시·군에서 다양한 생태환경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31일 전남연구원에서 찾아가는 생태환경교실 강사 양성 교육 수료식을 개최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할 강사 42명을 배출했다. 이번 강사 양성 교육은 2024년 전남형 생태학습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전남탄소중립지원센터가 함께 진행했다. 전남형 생태학습 도시 조성 사업은 심각한 기후 위기에 대응해 주민들의 친환경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여수시 등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개 시·군에서 다양한 생태환경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범희승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에 양성된 강사들이 전남의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 중립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면서 "도민 모두가 참여하고 실천하는 탄소중립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6-01 09:36:46【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범희승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2대 원장이 20일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사장인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날 도청 접견실에서 범희승 신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범 원장의 임기는 2년으로, 성과에 따라 1년씩 두 차례까지 연임 가능하다. 범 원장은 전남대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화순전남대학교 병원장, 대한핵의학회장, 아시아지역 핵의학협력기구 의장, 한국원자력의학원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한국인 첫 F1 그랑프리 최고 의료책임자, 아시아·오세아니아 핵의학·생물학회(AOFNMB) 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국내외 경험을 통해 문제 진단, 대안 제시 등 경영 혁신과 관리 능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풍부한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인재 육성을 통한 지역 사회 변화와 대응 전략 마련은 물론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글로컬대학30, 교육발전특구 등 지역 교육 혁신 사업에서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지사는 "지방 소멸과 인구 절벽으로 어느 때보다 인재 육성과 지방대학과의 협력이 절실하다"면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전남도 브랜드 시책인 '새천년 인재 육성 프로젝트',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7월 전남도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전담기관으로 지정됐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5-20 15:23:13【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평생교육 홍보할 참신한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전남지역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사업 홍보 포스터 디자인에 활용하기 위해 '2023년 대학생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17일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 주제는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사업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포스터'로 전남 소재 대학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4일까지다.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독창성과 창의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 우수상 4편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향후 진흥원 사업 홍보 포스터로 활용된다. 공모 작품과 참가 신청서 등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고석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대학생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사업 홍보에 반영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존 정보 전달 위주의 포스터에서 벗어나 참신한 디자인을 발굴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9-17 11:04:41【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전남도청소년미래재단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양 기관은 전남도와 자매결연 등으로 교류가 활발한 중국 장시성 등과 비대면 청소년 국제 교류 사업을 진행해 왔다. 지난 2013년부터 진행한 이 사업은 특히 올해 8월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문예홍보 틱톡 영상 공모전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 UCC공모전을, 대학생을 대상으로 리그오브레전드(LOL)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해 모두 인기를 끌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존 사업 외에도 △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한 정보 교류 △사회적 돌봄 청소년의 연계·의뢰 및 네트워크 활성화 △사회적 돌봄 청소년 대상 장학사업 △청소년 안전망 운영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해서 협력할 예정이다. 고석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인재는 전남의 미래이고, 청소년은 전남의 미래를 일굴 주역"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민선 8기 전남 비전에 맞춰 지역 청소년이 '세계로 대도약하는 글로벌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청소년미래재단과 다방면에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기존 전남인재육성재단과 전남평생교육기관이 지난 2020년 7월에 통합해 새롭게 출범한 도 출연기관이다. 각종 장학사업을 비롯해 전남도 브랜드시책인 '새천년 인재육성프로젝트', 지역 평생교육사업, 전국평생교육기관 협력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9-16 08:47:11【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역의 장학·인재육성·평생교육 소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스토리기자단과 대학생 홍보단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며, 전남에 거주하거나 직장·학교 등 활동 소재지가 전남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기자단과 대학생 홍보단은 오는 6월부터 내년 3월까지 10개월간 다양한 소식과 이슈를 발굴하는 진흥원 홍보 알리미 역할을 한다. 활동 기간에는 소정의 원고료와 역량강화 교육 등을 지원한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진흥원장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누리소통망(SNS) 부문 온라인 홍보 강화를 위해 대학생 홍보단을 신설했다. 스토리기자단 20명과 대학생 홍보단 10명을 포함해 총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은 진흥원 누리집 온라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석규 원장은 "추진 사업이 도민에게 전달되기 위해서는 이에 대한 홍보 역할이 중요하다"며 "스토리기자단과 대학생 홍보단을 통해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해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5-15 09:04:40【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역점 추진 중인 '인재 육성 고속도로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산업 인재 글로벌 현장 연수' 참가자 105명을 오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에 따르면 산업 '인재 글로벌 현장 연수'는 지역 경제의 핵심인 산업 종사자에게 해외 우수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전문 역량을 키우고, 소득 증대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225명의 지역 산업역군이 연수에 참여했다. 이번 연수는 농축업, 어업, 산림원예, 제조업, 신산업, 관광, 스포츠 등 7개 분야에 각 15명씩 총 105명을 선발해 미주 및 유럽 주요국의 선진 산업 현장과 글로벌 박람회 등에 참여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도내 사업장에 2년 이상 종사 중이며, 도내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단, 1인 사업자나 경영체로 등록된 농·어업인도 지원 가능하지만 300인 이상 대기업 종사자, 공무원, 공공기관 종사자는 제외된다. 참가를 바라는 산업 종사자는 7일까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등기우편이나 이메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세부 사항 문의는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팀으로 하면 된다. 범희승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현장에서 땀 흘리시는 종사자의 노고 덕분에 전남의 산업이 성장하고 있다"면서 "이번 글로벌 연수를 통해 산업역군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갖추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5-02 14:02:41【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으뜸인재' 131명을 선발해 연간 300만~600만원의 재능 계발비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전남도는 지역 발전을 이끌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한 '전남도 인재육성 고속도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부터 6년 동안 총 481명의 '으뜸인재' 선발해 지원했다. 이들 '으뜸인재'는 국가대표 선발을 비롯해 전국 대회 입상, 논문 발표, 서적 출간, 특허 출원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선발 분야는 미래리더 분야의 경우 인문사회, 자연과학, 공학, 마이스터 부문, 예체능리더 분야는 국악·실용음악, 클래식, 미술, 무용·연기·영상, 체육 부문으로 나눠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중·고·대학생과 14세부터 24세까지 학교 밖 청소년이다. 중·고등학생은 전남지역 재학생이며, 대학생은 전남지역 재학생이거나 전남에서 초·중·고등학교 중 하나를 졸업하고 타 시·도 대학을 진학한 경우다. 심사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1차 서류심사로 기본 역량, 전문성, 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하고, 2차로 실기와 심층 면접으로 치러진다. 참여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오는 6월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양국진 전남도 희망인재육성과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 있는 인재를 선발해 지원하는 제6회 으뜸인재 선발 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면서 "선발된 인재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미래를 향해 마음껏 달리도록 탄탄한 '인재육성 고속도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4-01 15:52:25【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지역 발전을 이끌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인재육성 고속도로 사업'을 본격 추진해 연간 1만여 지역 인재를 발굴·양성한다. 19일 전남도에 따르면 '인재육성 고속도로 사업'은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력이 있는 지역 인재를 발굴해 재능 계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서 성장해 정착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의 제2탄이다. 전남도는 올해 3월 중순부터 모집을 시작해 유년기부터 성인까지 생애 전 주기에 걸쳐 지역 인재가 꿈을 향해 더욱 비상하도록 탄탄한 '인재육성 고속도로'를 놓아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생애 주기별로 △새싹인재 △성장인재 △글로벌인재 △평생인재로 나눠 대학생 무한도전 벤처창업 원정대, 도민 벤처창업 인턴스쿨, 문학 아카데미, 섬 드림캠프, 찾아가는 전남형 평생학습 등 신규 사업을 포함해 총 23개 사업으로 이뤄진다. 사업별로 '영재 키움 사업'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과학 분야 147명, 예능 분야 101명 등 총 248명을 선발해 주말과 방학 기간 전문 기관에서 체계적 재능 계발 기회를 제공하고, 수료자 중 탁월한 학생을 선정해 으뜸인재, 해외유학생, 취업·정주, 평생인재까지 이어지는 지역 핵심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섬 드림캠프 사업'은 지리적으로 다양한 학습이 어려운 목포, 여수, 광양, 고흥, 완도, 진도, 신안 등의 섬 지역을 방문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코딩, 인공지능(AI), 드론 등 첨단 교육을 제공한다. '글로벌 문화체험 캠프 사업'은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영어 필기시험, 영어 면접심사 등을 거쳐 최종 100여명을 선발해 겨울방학 중 4주간의 일정으로 영국 현지 정규학교 수업 참여, 현지 가정 홈스테이, 견학 등 해외 선진지 교육과 문화 경험을 지원한다. '전남도 으뜸인재 사업'은 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인문사회, 자연과학, 공학, 마이스터, 국악·음악, 무용·연기·영상, 클래식, 미술, 체육 등 9개 분야별 우수인재를 선발해 연간 300만원에서 600만원까지 재능 계발비를 지원한다. 도민 만족도가 가장 높은 사업으로, 올해는 기존 200명에서 250명으로 확대 선발한다. '연구인재 역량 강화 사업'은 대학원생 30여명을 선발해 연구 역량을 높이도록 연구기관과 공동연구 수행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역의 미래 산업, 현안 사업 등을 비롯해 올해는 전남의 미식 산업 발전을 위해 식품 분야를 새롭게 포함해 선발한다. '해외 유학생 선발 사업'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전공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지역 인재들에게 해외 전문 지식과 박사학위 취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5명을 선발해 해외유학비 1억원을 지원한다. '찾아가는 전남형 평생학습 사업'은 도민 누구나 10인 내외로 팀을 구성해 강좌를 희망하면 읍·면·동까지 찾아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직업교육은 대학, 전문 협회, 전문 기관 등과 연계해 재취업, 창업, 자격증 취득 등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교육으로는 건강, 취미, 인문학 등 생활밀착형 학습으로 추진한다. 이 밖에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다양한 분야와 연령층을 대상으로 총 23개 사업으로 추진하는 '전남도 인재육성 고속도로 사업'은 3월 중순부터 과학영재 키움, 예능영재 키움, 으뜸인재, 대학생 무한도전 벤처창업 원정대 모집을 시작으로 사업별로 연중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전남도는 지난 5년간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인재를 육성한 결과, 파리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남수현, 세계 청소년 펜싱 선수권 대회 금메달리스트 장보련 등을 배출했다. 미국 MIT·하버드대·조지아공과대 등 세계 명문대학 입학, 논문 발표, 서적 출간, 전국 학생만화 공모전 금상 수상, 특허 출원, 웹툰작가 진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강종철 전남도 인재육성교육국장은 "지역 인재가 꿈과 희망을 향해 마음껏 달릴 수 있도록 탄탄한 '인재육성 고속도로'를 구축하겠다"면서 "글로벌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를 육성해 더 위대한 전남 만들기의 한 축을 이루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3-19 14:57:30【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청소년이 학업과 재능 계발에 집중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 전남 인재 육성 장학생 907명을 선발한다고 15일 밝혔다. 선발 분야는 △아름드리 △희망나래 △행복둥지 △특별지정 등 4개 분야 15종으로, 총 장학금 지급액은 11억300만원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학생 본인이나 보호자(부 또는 모, 후견인)가 1년 이상 전남에 주민등록이 있는 초·중·고·대학생이다. 다원외국인유학생 장학금은 전남도에 체류하고 있는 기간이 1년 이상이며, 남은 체류 기간이 6개월 이상인 외국인 유학생이면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0월 4일까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이나 추천 기관을 통해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범희승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지역 인재가 경제적 어려움 없이 배움의 꿈을 이어가는데 장학금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제도를 발굴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9-15 08:44:5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와 산하 공공기관들이 캐스퍼 전기차(EV) 판로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광주시는 산하 공공기관, 광주글로벌모터스(GGM)와 함께 28일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캐스퍼홍보관에서 '캐스퍼 전기차(EV) 우선 구매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제1호 상생일자리로 출발한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캐스퍼 전기차(EV) 초기 판매를 촉진해 안정적 생산 토대를 마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는 △광주그린카진흥원 △광주도시공사 △광주교통공사 △광주관광공사 △광주환경공단 △광주사회서비스원 △광주테크노파크 △광주문화재단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신용보증재단 △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광주연구원 △광주디자인진흥원 △광주여성가족재단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글로벌광주방송(GGN)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한국학호남진흥원 △광주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광주시체육회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재)광주비엔날레 △5·18기념재단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 △광주교통문화연수원 △광주장애인종합지원센터 △광주자원봉사센터 등 광주시 산하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윤몽현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 송필용 현대차 광주전남본부장, 김성진 광주그린카진흥원장과 시 산하 공공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시와 산하 공공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업무용 차량 구입 또는 임차 때 캐스퍼 전기차(EV)를 우선 구매하며, 캐스퍼 전기차(EV) 판매 촉진 방안 마련해 홍보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무결점 캐스퍼 전기차(EV) 양산에 최선을 다한다. 강기정 시장과 공공기관장들은 이날 협약에 앞서 광주글로벌모터스 생산 공정을 살펴봤다. 또 캐스퍼 전기차(EV)에 탑재된 배터리 특·장점 설명회에도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최근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캐스퍼 전기차(EV)에 탑재된 첨단 배터리 안전관리 시스템 등이 소개됐다. 공공기관장들은 "캐스퍼 전기차(EV)가 전 국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명예 홍보요원이 되겠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앞서 강기정 시장은 전날인 27일에도 '광주 이차전지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광주센터에서 '배터리산업 현황 및 발전방향 간담회'를 진행해 지역 배터리산업 현황 및 육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강 시장은 "함께 힘을 모은다면 돌파하지 못할 어려움은 없다"면서 "캐스퍼 전기차(EV) 양산으로 제2 도약에 나선 광주글로벌모터스를 응원해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지난 7월 캐스퍼 전기차(EV) 양산에 돌입했다. 올해 2만3000여대 양산을 계획하고 있으며, 유럽·일본 등 54개국에 수출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판매 촉진을 위해 특·광역시 최고 수준인 최대 867만원을 상생형 일자리 구매보조금(정부 지원금 520만원, 광주시 지원금 297만원, 취득세 감면 50만원) 등으로 지원한다. 광주시는 대한민국 제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캐스퍼 전기차(EV) 판매량 확대에 적극 나서 생산 초기 수요를 늘리고 전기차 대중화 기반을 조성하는 등 '미래 자동차 선도도시 광주'를 더욱 견고하게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빛그린산단을 중심으로 '미래차 핵심부품 개발 기업 지원 기반 시설'을 내년에 신규로 구축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시제품 제작, 전기차(EV) 부품 개발, 시험·평가·인증 등 미래차 핵심부품 전주기 원스톱(ONE-STOP) 지원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8-28 15:2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