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관광 활성화 및 농특산품 판매 촉진 등을 위해 중점 추진 중인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할인가맹점이 592곳을 돌파한 가운데 할인가맹점 홍보 지원에 본격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9월부터 모집을 시작한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가 현재 56만명을 넘어섰다. 서포터즈에겐 전남지역 관광지, 숙박, 음식점, 전통시장 등 할인가맹점 할인 혜택과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 1만원 할인, 전남관광플랫폼 JN투어 남도숙박 1만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전남도는 이러한 할인가맹점에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SNS와 방송 매체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홍보와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실제로 지난 14일 외국인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여수·장흥 대표 할인가맹점 소개 영상을 제작한 결과, 이틀 만에 무려 6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제작된 영상 콘텐츠는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자주 보는 채널에 게재돼 많은 국내외 외국인에게 서포터즈를 알리고 할인가맹점 혜택에 관한 정보를 제공했다. 지난해 10월과 11월에는 지상파방송의 '생생 3道', '모닝와이드' 등을 활용해 목포, 나주, 진도 등 대표 할인가맹점을 소개하면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다양한 SNS 매체를 활용해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가입부터 혜택까지 정보를 쉽게 습득하도록 유용한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라며 "특히 권역별 할인가맹점 투어 콘텐츠 제작 등 할인가맹점 홍보와 지원을 강화해 소상공인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가입 및 지역별·종류별 할인가맹점 내역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3-25 14:23:46【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100만명을 목표로 하는 전남도가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협력해 수도권 청년층과 MZ 세대 모집에 나선다. 전남도는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협력해 12일부터 수도권 청년층과 MZ 세대(20~30대)를 겨냥한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먹깨비' 앱 이용자 1만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사랑애 서포터즈'에 신규 가입한 이용자에게 3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먹깨비'는 약 1000만원 규모의 쿠폰을 지원하고, 앱의 배너와 팝업 등을 통해 이벤트를 홍보한다. 116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전남지역 1만3000여 가맹점과 하루 평균 7000건 이상의 이용 실적을 기반으로 전남 외 지역 소비자와의 관계 강화를 통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전남도는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먹깨비' 입점 업체를 중심으로 '사랑애 서포터즈' 할인 가맹점 모집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할인 가맹점 모집 시범사업을 통해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성과에 따라 확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현재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가입자에게 620여개 제휴 가맹점 할인과 남도장터 쿠폰, JN투어 숙박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고미경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공공성을 갖춘 플랫폼과의 협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서포터즈 모집 효과도 높일 수 있다"면서 "SNS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청년층에게 전남의 매력과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2월 '우아한형제들'과의 협업을 통해 2만명의 신규 가입자를 유치했다. 또 KB국민은행, T맵과도 협력하며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서포터즈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월 한 달간은 GS리테일(GS25)과 협력해 전국 1만8000여 점포에서 디지털 광고를 통해 '사랑애 서포터즈'를 홍보하고 있으며, 2030세대 중심의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공공·민간 플랫폼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사랑애 서포터즈' 100만명 달성을 위한 다각적 홍보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5-12 09:38:29【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지역 소멸 위기 극복, 농특산물 판매 촉진, 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운영한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의 가입자가 55만명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할인가맹점도 550개소를 넘어섰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서포터즈 가입자 중 문자메시지 수신에 동의한 37만여명에게 이날 감사의 뜻을 담은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영록 지사는 메시지에서 "지난 한 해 전남에 아낌없는 관심과 애정을 보내준 것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을사년 새해에도 서포터즈와 함께 아름다운 전남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 불의의 여객기 사고 수습을 마무리하고 유가족을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고 치유와 희망의 2025년을 열겠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전남도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100만명 유치를 목표로 힘을 쏟고 있으며, 가입자에게는 지역 관광지, 숙박, 음식점, 전통시장 등 할인가맹점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남사랑도민증'을 발급해 주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진해 군항제, 여의도 벚꽃축제, 대구 치맥페스티벌 등 국내 대표 축제 현장 홍보와 함께 대한산악연맹 등 스포츠 단체와 업무협약을 하는 등 서포터즈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또 22개 시·군의 지속적 협조와 전남지역 상인연합회 및 숙박업협회 등 7개 협회와 업무협약 등을 통해 연초 230여개이던 할인가맹점 개수를 550개까지 늘리며 서포터즈가 받는 혜택도 대폭 확대했다. 전남도는 올해도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모집, 홍보 등 양적 성장과 함께 서비스와 혜택 확대 등 질적 성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특히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통합 플랫폼 앱'을 구축해 서포터즈 가입, 할인가맹점 정보 제공, 도내 축제·행사 안내, 도정 소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편의성을 증진할 계획이다. 또 민간 플랫폼 등을 통해 누리소통망(SNS) 활용 비중이 높고 소비 주도층인 MZ세대, 수도권 여성을 겨냥한 홍보와 이벤트를 진행하고 시·군, 향우회 청년층 등 네트워크 측면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서포터즈 모집과 할인가맹점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고미경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전남도가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전국 1위를 달성한 데는 출향 도민과 서포터즈라는 든든한 지원군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더 많은 서포터즈가 전남을 방문해 다양한 혜택을 받도록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향우회, 22개 시·군과도 지속적으로 뜻을 모아 올해도 전남 고향사랑 열풍을 이어가도록 온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1-27 10:58:15【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전국 곳곳을 찾아다니며 고향사랑기부제 및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충남 당진에서 열린 15만 충남호남향우회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도정을 설명하고 고향사랑 실천을 당부했다. 최순모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 충남호남향우회연합회 김철민 신임 회장과 천정순 이임회장 등 300여 향우회원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전남도는 고향 발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요청해 향우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축전을 보내 "고향 발전의 든든한 지원군으로서 전남에 많은 성원을 보내준 충남 향우들께 감사드린다"면서 "향우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예우하는 데 더욱 힘쓰면서 새로운 기회와 희망의 전남시대를 열겠다"라고 밝혔다. 김철민 신임 회장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홍보와 모집에도 앞장서 지역 사회와 고향 발전에 헌신하겠다"라고 응답했다. 앞서 전남도는 연말 고향사랑 기부제 집중 홍보 기간 수도권 직장인을 대상으로 연말정산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널리 알리고,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100만명 조기 달성을 목표로 지난 6일 서울 포스코센터와 대한전선주식회사를 방문했다. 전남도는 이날 사옥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혜택 △고향사랑 기부제 세액공제 혜택 △전남도 연말 감사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등을 널리 알렸다. 또 포스코 인터내셔널과 호반그룹(호반건설·대한전선주식회사) 80여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 임직원들은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현장에서 기부 실천 및 서포터즈 가입에 동참했다. 문갑 ㈜호반건설 부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임직원과 함께 전남 고향사랑 365 기부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겠다"면서 "이러한 뜻깊은 기부가 모여 전남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응원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연말정산을 대비해 전남도가 이벤트로 펼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꼭 참여하겠다"면서 "기부금이 시민을 위한 좋은 사업에 사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감사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이번 이벤트에선 전남도청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후 고향사랑e음에서 답례품을 주문·수령한 다음 후기를 작성하면 기존 답례품 외에 전남 쌀을 추가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추가 답례품은 2만원 상당의 전남 햅쌀로 나누우리쌀, 왕건이탐낸쌀, 황토랑쌀, 나비쌀, 수호천사건강미가 있다. 아울러 전남도는 지난 9월 상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 등 음식점, 숙박업 관련 도내 7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250여개였던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할인 가맹점 개수를 500여개까지 확대했다. 오는 2026년 6월까지 3000개소로 확대하고, 정보제공 플랫폼을 다양화하는 등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가입 혜택과 서비스 개선을 통한 질적 성장에 초점을 둘 방침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11-09 09:04:29【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에 제공하는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 전남도는 3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도 상인연합회 등 7개 단체와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서비스 강화를 위한 전남사랑도민증 할인가맹점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한승주 전남도상인연합회장, 박정선 전남도소상공인연합회장, 송기현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남도지회장, 천남두 휴게음식업중앙회 전남도지회장, 민정기 대한숙박업중앙회 전남서부지회장, 김태균 대한숙박업중앙회 전남남부지회장, 이종훈 씨월드고속훼리주식회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전남도와 7개 단체는 전남사랑도민증 할인가맹점 확대와 고향사랑 실천, 할인가맹점 홍보와 이용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 등에 협력해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할인가맹점 500개소 추가 가입 약정을 하고 서포터즈에게 부여되는 실질적 혜택 확대를 통해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100만명 조기 달성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전남도는 현재 260여개소인 할인가맹점을 연말까지 1000개소, 2026년 6월까지 3000개소로 확대하고, 서포터즈에게 제공되는 혜택을 추가로 발굴해 서포터즈 가입자의 전남 방문율을 높일 계획이다. 또 전남도체육회, 대한산악연맹, 향우 중견기업 등 여러 단체·기관과 서포터즈 가입 업무협약을 통해 연말까지 70만명을 모집한다는 목표다. 김영록 지사는 "지역에 따뜻한 애정과 관심을 갖고 전남사랑도민증 할인가맹점 가입에 동참해 준 협회장, 대표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할인가맹점 홍보와 혜택 지원 발굴을 통해 서포터즈 100만 달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선순환 구조를 달성하는데 온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모집 시즌2'를 통해 전남사랑도민증 할인가맹점 확대, 정보제공 플랫폼 다양화 등 서포터즈 가입 혜택 확대와 서비스의 질적 성장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9-03 14:43:46【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대구·경북에 거주하는 호남향우들이 고향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고, 전남도 역점 사업인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재대구경북호남향우회 고향 방문 및 도정 설명회'가 지난 21일 목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출향도민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이날 행사에는 대구경북호남향우회 김주찬 향우회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향우회원과 손명도 전남도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등 도정 현안을 소개하고 지역 발전과 향우회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 대구경북호남향우회원이 정성을 담아 마련한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남도에 기탁하고 가족, 지인 등이 참여한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가입 신청서도 전달했다. 김주찬 향우회장은 "목포에서 도정 설명회와 현장체험 행사를 갖게 돼 매우 뜻깊고 큰 환영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재대구경북호남향우회는 전남도에서 역점 추진 중인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100만명 육성'에 적극 협력하고,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이 성공하도록 홍보대사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손명도 비서실장은 "향우회원들의 각별한 애정에 힘입어 전남도는 에너지·우주항공·데이터·바이오 등 미래 100년을 밝힐 첨단 전략산업 기반을 마련했다"라고 강조했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가 시행 1년 반 만에 46만명을 돌파한 것은 향우들의 적극적 참여와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향우회 지원을 보다 강화해 많은 향우께서 고향을 방문할 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는 전남에 애정을 갖고 지속적인 관계를 맺는 관계인구를 늘려 지역 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전남도가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하고 있다. 서포터즈에 가입하면 240여 전남지역 할인 가맹점에서 혜택을 누리고, 관광과 축제 정보도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4-23 09:35:33【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해외에 거주하는 향우, 재외 동포를 대상으로 고향사랑 실천 운동을 추진한다. 전남도는 오는 22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중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글로벌 고향사랑 실천 운동을 본격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 정광일 세계호남향우회 사무총장(영광 출신)이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와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해외 향우가 참여하도록 전폭적인 홍보와 지원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지난 2013년 창립된 세계호남향우회 총연합회는 미국, 중국, 일본 등 27개국 200만명의 회원이 참여해 장학사업 등 고향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정광일 사무총장은 "전남도와 세계호남향우회 간 소통과 교류의 폭을 넓혀 고향 발전의 마중물이 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면서 "특히 세계 호남인의 날인 10월 4일에 즈음한 전 세계 향우회의 고향 방문 기간에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에 적극 동참토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각계각층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향우의 고향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지금의 전남을 만들었다"면서 "지난해에 이어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100만 육성과 고향사랑기부 열풍을 이어가는 등 지역 소멸 위기 극복에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는 관광 활성화, 농수축산물 판매 촉진 등 지역 발전에 필요한 새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22년 9월 시행해 현재까지 44만명을 모집했다. 가입자에게는 '전남사랑도민증'을 발급해 전남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식당·카페 등 230여개 가맹점 할인과 전남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 1만 포인트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3-20 09:09:04【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3일 해남군청에서 명창환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시·군 부단체장 협력회의를 열어 도와 22개 시·군 현안을 논의하고, 소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전남도는 핵심 안건으로 소 럼피스킨병의 도내 확산 차단을 위한 도의 집중 방제 대책을 공유하고, 시·군별 방역 대책을 중점 점검하면서 소독·방제 등 적극적인 방역 활동을 강조했다. 또 △전세사기 피해 도민 지원 안내·홍보 △가을철 산불방지 대응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할인 가맹점 발굴 △전남사랑·전남품愛 주소갖기 운동 홍보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계획 수립 등 주요 현안을 시·군에 전달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도-시·군 현안 공유 및 토론 시간에 강진군에서는 '청년 창농 지원을 위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사업 확대'를, 장성군에서는 '기업유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투자유치 보조금 제도 개정'을 전남도에 건의했다. 명창환 부지사는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소 럼피스킨병의 도내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거점 소독시설 운영과 철저한 예찰활동 등에 가용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할 것을 시·군에 부탁했다. 또 소 럼피스킨병에 따른 소고기 및 우유 소비심리 위축에 염려하며 전남산 축산물의 안정성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과 안전한 섭취 방법 등을 도와 시·군에서 적극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는 중앙부처 및 도 당면 현안 전달과 시·군 건의·협조사항 논의를 위해 정례적으로 부단체장 협력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전국적으로 빨라지는 소 럼피스킨병의 확산세에 따라 시·군별 대응상황을 파악하고, 도의 집중 방제 대책 공유를 위해 개최됐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11-03 14:43:29【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지역 발전에 필요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중점 추진 중인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가입자가 40만명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오는 2026년까지 서포터즈 100만명을 목표로 지난해 출범식을 시작으로 응원대회, 서포터즈 청년지원단 구성 등 각종 붐 조성 행사 개최, 온·오프라인 홍보, 캠페인 등을 통해 서포터즈를 알리고 모집하는 데 힘쓰고 있다. 그 결과 모집 1년 만에 가입자 40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전남도와 시·군이 적극적으로 나서 '2022~2023년 전남 방문의 해' 운영,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메가 이벤트와 연계한 향우 및 관광객 대상 맞춤형 홍보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전남도는 서포터즈 육성을 가속화하기 위해 홍보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전 국민적인 참여와 관심을 이어갈 예정이다. 모바일 소통 채널 개설, 할인 가맹점 확대 등 운영·관리체계도 확충하고 고도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하반기에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국제농업박람회와 다채로운 시·군 축제 등을 연계해 선수단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진행하고 가입 열기를 끌어올릴 방침이다. 또 유명 유튜버 등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으로 청년층의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고 참여 이벤트 등 프로모션 운영을 통해 중장년층의 참여를 확산하는 계획도 마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남도 농수축산물 종합쇼핑몰 '남도장터'를 비롯해 220여곳의 관광·레저, 숙박, 식당·카페 등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할인 가맹점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또 외부 관광객 이용이 많은 렌터카, 숙박시설, 맛집, 카페 등을 내년까지 300여곳으로 확장해 서포터즈의 편의를 강화하고 소비 촉진으로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모집에 앞장선 향우, 시·군, 공공기관 관계자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서포터즈 가입자에게는 긍지와 보람을 드리고, 도민께는 실물경제에 도움을 주도록 다양한 연계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저출산, 고령화, 인구 유출 등 지방의 위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관계 인구를 확대하기 위해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를 도입했다. 도내 농수축산물 판매 촉진, 관광 활성화 등 지역 발전에 필요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전남 외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모집 활동을 펼치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9-13 14:45:54【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농축산물 판촉, 관광 활성화 등 지역 발전에 필요한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100만명 육성' 사업이 가입자가 38만명을 달성하며 순항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전남도는 앞서 지난해 9월부터 전남 외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서포터즈 가입을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타 지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방문·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할인가맹점 발굴에도 지속해서 힘쓰고 있다. 특히 서포터즈 가입이 전남 방문으로 이어지도록 지난 5월 초 서포터즈 30만명 가입 이후 할인가맹점 방문·인증 온라인 이벤트를 오는 7월 13일까지 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사회관계망을 통해 '할인가맹점 방문·인증'을 하면 100여명을 추첨해 총 300만원의 남도장터 상품권을 지급한다. 또 전남도청 실국이 동참하는 '서포터즈 가입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출향인 자녀 등을 대상으로 한 '우리지역 문화탐방'과 '서포터즈 청년지원단' 발대식 등을 오는 28일부터 3일간 개최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할인가맹점도 220여개소까지 확대한 가운데 서포터즈의 전남 방문을 활성화할 관광지, 숙박시설, 식당 등 매력적인 할인가맹점을 지속 발굴할 방침이다. 박현식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가입자 38만명 달성에 따라 전략홍보 및 할인가맹점 확대 등을 통해 서포터즈의 전국적인 붐을 지속해서 조성하겠다"면서 "서포터즈가 전남을 방문하면 '전남사랑도민증' 혜택으로 전남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고, 그 효과가 지역 경제에 선순환이 되도록 하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6-22 09:3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