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100만명을 목표로 하는 전남도가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협력해 수도권 청년층과 MZ 세대 모집에 나선다. 전남도는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협력해 12일부터 수도권 청년층과 MZ 세대(20~30대)를 겨냥한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먹깨비' 앱 이용자 1만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사랑애 서포터즈'에 신규 가입한 이용자에게 3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먹깨비'는 약 1000만원 규모의 쿠폰을 지원하고, 앱의 배너와 팝업 등을 통해 이벤트를 홍보한다. 116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전남지역 1만3000여 가맹점과 하루 평균 7000건 이상의 이용 실적을 기반으로 전남 외 지역 소비자와의 관계 강화를 통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전남도는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먹깨비' 입점 업체를 중심으로 '사랑애 서포터즈' 할인 가맹점 모집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할인 가맹점 모집 시범사업을 통해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성과에 따라 확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현재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가입자에게 620여개 제휴 가맹점 할인과 남도장터 쿠폰, JN투어 숙박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고미경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공공성을 갖춘 플랫폼과의 협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서포터즈 모집 효과도 높일 수 있다"면서 "SNS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청년층에게 전남의 매력과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2월 '우아한형제들'과의 협업을 통해 2만명의 신규 가입자를 유치했다. 또 KB국민은행, T맵과도 협력하며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서포터즈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월 한 달간은 GS리테일(GS25)과 협력해 전국 1만8000여 점포에서 디지털 광고를 통해 '사랑애 서포터즈'를 홍보하고 있으며, 2030세대 중심의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공공·민간 플랫폼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사랑애 서포터즈' 100만명 달성을 위한 다각적 홍보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5-12 09:38:29【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경기도 용인에서 수도권을 주 무대로 활동하는 대한민국 대표 맘카페 커뮤니티 '맘스런' 운영진을 대상으로 도정설명회를 열어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가입 홍보 활동을 펼쳤다. 21일 전남도에 따르면 '맘스런'은 네이버 맘카페를 기반으로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하는 운영자 협동조합이다. 17개 회원사(맘카페)가 가입해 25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일 열린 도정설명회에선 전남도가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함께 추진 중인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1+1 추천 이벤트' 홍보 의견을 공유하고, 향후 서포터즈 100만 모집을 위해 전략적 방안을 모색했다. 이명아 '맘스런' 이사장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는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많은 지역이 추진하는 사업 중 가장 모범적인 사례"라며 "수도권 회원들이 서포터즈에 가입해 전남을 방문하도록 홍보에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맘스런'은 전남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갖고 그동안 서포터즈와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등 도정 홍보에 많은 도움을 줬다"면서 "온 가족이 함께 전남을 방문해 건강한 먹거리와 매력적인 관광명소를 직접 느끼도록 서포터즈 혜택과 서비스 강화에 힘을 쏟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도는 오는 8월 31일까지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손잡고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1+1 추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신규 가입자가 추천인을 등록하면 가입자와 추천인이 함께(1+1) 자동 응모되는 방식으로 누구나 추천인으로 참여 가능하며, 총 1081명에게 1500만원 상당의 '먹깨비' 쿠폰이 지급된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6-21 09:42:23【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12개 시·군과 함께 18일까지 이틀간 세종 정부청사를 방문해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홍보활동에 참여한 12개 시·군은 목포시, 순천시, 광양시, 곡성군, 구례군, 고흥군, 보성군, 강진군, 해남군, 영광군, 장성군, 진도군이다. 전남도는 시·군과 협력해 3년 연속 성공적인 고향사랑기부제 성과를 거두고자 이날 다양한 답례품을 안내하고,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100만명 조기 달성을 위해 가입 및 할인 혜택 등을 소개했다. 특히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고향사랑기부제 대표 답례품 전시와 시음회를 진행하며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혜택 △고향사랑기부제 전복 이벤트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먹깨비 이벤트 등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는 홍보 부스를 방문해 전남도-시·군 고향사랑기부제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응원의 인사를 전했다. 또 행안부와 국토부 직원들은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에 대한 열렬한 관심을 보이며 현장에서 기부 실천과 서포터즈 가입에 동참했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도와 시·군이 협력해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를 홍보하게 돼 뜻깊다"면서 "지속적으로 도와 시·군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에 나서고 답례품 품질도 철저히 관리해 기부자로부터 신뢰를 얻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이 제공되며,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기부금은 주민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에 사용된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6-18 14:31:58【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수도권 청년, 20~30대 MZ세대의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가입 확대를 위해 다양한 민간 플랫폼과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2개월간 배달의 민족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서포터즈 가입 쿠폰 이벤트 시범 사업을 진행한 결과, 2만명이 신규 가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중 서울·경기 등 수도권 가입자가 57%, 20~40대가 85%를 차지하면서 수도권 청년층과 MZ세대의 서포터즈 가입을 효과적으로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 전남도는 이어 지난 21일부터 KB국민은행 스타뱅킹 이용자 50만명을 대상으로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또 내비게이션 앱 TMAP 이용자를 대상으로 티맵 대리 1만원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서포터즈 가입과 홍보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이벤트 참여 방법은 TMAP 앱과 '전남 사랑애 100만 서포터즈'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파급력이 높고 누리소통망(SNS) 매체에 익숙한 MZ세대를 타깃으로 전남의 매력과 가치를 널리 알려 나가겠다"면서 "다양한 민간 플랫폼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서포터즈 혜택 확대와 서비스 개선에도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에게는 전남도내 관광, 숙박, 음식점 등 590여개 할인가맹점 할인 혜택과 전남도 대표 온라인쇼핑몰 '남도장터' 1만원 쿠폰, JN투어 남도숙박 1만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2-24 15:38:00【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지역 소멸 위기 극복, 농특산물 판매 촉진, 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운영한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의 가입자가 55만명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할인가맹점도 550개소를 넘어섰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서포터즈 가입자 중 문자메시지 수신에 동의한 37만여명에게 이날 감사의 뜻을 담은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영록 지사는 메시지에서 "지난 한 해 전남에 아낌없는 관심과 애정을 보내준 것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을사년 새해에도 서포터즈와 함께 아름다운 전남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 불의의 여객기 사고 수습을 마무리하고 유가족을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고 치유와 희망의 2025년을 열겠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전남도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100만명 유치를 목표로 힘을 쏟고 있으며, 가입자에게는 지역 관광지, 숙박, 음식점, 전통시장 등 할인가맹점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남사랑도민증'을 발급해 주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진해 군항제, 여의도 벚꽃축제, 대구 치맥페스티벌 등 국내 대표 축제 현장 홍보와 함께 대한산악연맹 등 스포츠 단체와 업무협약을 하는 등 서포터즈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또 22개 시·군의 지속적 협조와 전남지역 상인연합회 및 숙박업협회 등 7개 협회와 업무협약 등을 통해 연초 230여개이던 할인가맹점 개수를 550개까지 늘리며 서포터즈가 받는 혜택도 대폭 확대했다. 전남도는 올해도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모집, 홍보 등 양적 성장과 함께 서비스와 혜택 확대 등 질적 성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특히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통합 플랫폼 앱'을 구축해 서포터즈 가입, 할인가맹점 정보 제공, 도내 축제·행사 안내, 도정 소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편의성을 증진할 계획이다. 또 민간 플랫폼 등을 통해 누리소통망(SNS) 활용 비중이 높고 소비 주도층인 MZ세대, 수도권 여성을 겨냥한 홍보와 이벤트를 진행하고 시·군, 향우회 청년층 등 네트워크 측면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서포터즈 모집과 할인가맹점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고미경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전남도가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전국 1위를 달성한 데는 출향 도민과 서포터즈라는 든든한 지원군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더 많은 서포터즈가 전남을 방문해 다양한 혜택을 받도록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향우회, 22개 시·군과도 지속적으로 뜻을 모아 올해도 전남 고향사랑 열풍을 이어가도록 온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1-27 10:58:15【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국을 돌며 '찾아가는 고향사랑' 실천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전남도가 이번에는 서울에서 광주전남시도민회와 함께 홍보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4~15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잠실역과 한전산업개발 주식회사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활성화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전남도는 현장에 부스를 설치하고 연말정산을 대비해 수도권 직장인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혜택 등을 적극 알렸다. 전남도가 추진 중인 '연말 감사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는 전남도청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후 고향사랑e음에서 답례품을 주문·수령한 다음 후기를 작성하면 기존 답례품 외에 전남쌀을 추가 답례품으로 증정하는 행사다. 추가 답례품은 2만원 상당의 전남 햅쌀로, 나누우리쌀, 왕건이탐낸쌀, 황토랑쌀, 나비쌀, 수호천사건강미 등이 제공된다. 특히 이번 잠실역 홍보 행사 현장에는 김경애 광주전남시도민회 여성회장을 포함한 15명이 고향사랑 캠페인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서 직장인들은 열띤 호응을 보이며 고향사랑기부와 서포터즈 가입에 동참했다. 잠실역에서 기부에 참여한 한 직장인은 "전남에 계시는 부모님이 생각나 동참했다"면서 "모금된 기부금으로 전남이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전남에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모금된 기부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소중한 곳에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이 제공된다. 기부금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시스템이나 농협은행을 통해 할 수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11-16 09:20:29【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전국 곳곳을 찾아다니며 고향사랑기부제 및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충남 당진에서 열린 15만 충남호남향우회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도정을 설명하고 고향사랑 실천을 당부했다. 최순모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 충남호남향우회연합회 김철민 신임 회장과 천정순 이임회장 등 300여 향우회원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전남도는 고향 발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요청해 향우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축전을 보내 "고향 발전의 든든한 지원군으로서 전남에 많은 성원을 보내준 충남 향우들께 감사드린다"면서 "향우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예우하는 데 더욱 힘쓰면서 새로운 기회와 희망의 전남시대를 열겠다"라고 밝혔다. 김철민 신임 회장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홍보와 모집에도 앞장서 지역 사회와 고향 발전에 헌신하겠다"라고 응답했다. 앞서 전남도는 연말 고향사랑 기부제 집중 홍보 기간 수도권 직장인을 대상으로 연말정산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널리 알리고,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100만명 조기 달성을 목표로 지난 6일 서울 포스코센터와 대한전선주식회사를 방문했다. 전남도는 이날 사옥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혜택 △고향사랑 기부제 세액공제 혜택 △전남도 연말 감사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등을 널리 알렸다. 또 포스코 인터내셔널과 호반그룹(호반건설·대한전선주식회사) 80여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 임직원들은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현장에서 기부 실천 및 서포터즈 가입에 동참했다. 문갑 ㈜호반건설 부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임직원과 함께 전남 고향사랑 365 기부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겠다"면서 "이러한 뜻깊은 기부가 모여 전남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응원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연말정산을 대비해 전남도가 이벤트로 펼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꼭 참여하겠다"면서 "기부금이 시민을 위한 좋은 사업에 사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감사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이번 이벤트에선 전남도청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후 고향사랑e음에서 답례품을 주문·수령한 다음 후기를 작성하면 기존 답례품 외에 전남 쌀을 추가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추가 답례품은 2만원 상당의 전남 햅쌀로 나누우리쌀, 왕건이탐낸쌀, 황토랑쌀, 나비쌀, 수호천사건강미가 있다. 아울러 전남도는 지난 9월 상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 등 음식점, 숙박업 관련 도내 7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250여개였던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할인 가맹점 개수를 500여개까지 확대했다. 오는 2026년 6월까지 3000개소로 확대하고, 정보제공 플랫폼을 다양화하는 등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가입 혜택과 서비스 개선을 통한 질적 성장에 초점을 둘 방침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11-09 09:04:29【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6일부터 오는 8일까지 3일간 강원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전남도 전시관'을 운영, 전남의 미래 비전을 담은 '그랜드 전남 10대 프로젝트' 등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와 17개 광역시·도, 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정책 행사다. 올해는 '함께 여는 지방시대, 활짝 웃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기념행사, 전시회, 콘퍼런스, 부대행사 등이 진행된다. 6일 열린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및 지방자치·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에는 지방시대위원장, 관계 부처 장관, 시·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특히 전남도는 이번 기념식에서 친환경 농업 확산에 대한 공로로 지역 산업 균형 발전 유공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고, 우수 사례를 엑스포 기간 우수사례 전시관에 특별 전시한다. 앞서 전남도는 친환경 농업 확산을 위해 지난 2004년 '전남도 학교급식 식재료 사용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2010년 '전남도 유기농 명인 지정·운영 조례' 제정, 2010년 '유기농 생태마을' 도입, 2022년 '친환경 벼 집적화 단지 조성' 등 전국 최초 사업을 다양하게 발굴해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친환경 농업이 관행 농업과 비교해 고령화 등 노동력이 부족한 농촌 현실에서 쉽게 도전하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난 2022년 기준 전남은 친환경 농산물 인증 면적이 경지면적의 13%를 차지한다. 이는 우리나라 친환경 농산물 인증 면적이 경지면적의 4%에 머물고, 유럽의 프랑스가 10%인 점을 고려하면 전남이 대한민국의 친환경 농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이끌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전남도는 아울러 '전남도 전시관'을 마련해 '지방시대의 시작, 기회의 땅 전남과 함께!'라는 주제로 '그랜드 전남 10대 프로젝트', 해상풍력·수소 산업 클러스터·이차전지 등 기회발전특구 지정 성과, '2024~2026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 순천대·목포대 글로컬대학 30 지정,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등을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전시관 입구에 해상풍력 모형을 설치해 전남도 해상풍력 산업에 대한 관람객의 이해도를 높이고, 전시관 내부에는 기회발전특구 매직월, 미디어월, 주요 문화관광 영상 등 다양한 체험공간을 마련했다. 전남도는 또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현장 가입자를 대상으로 전남 특산물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한 전남도의 큰 비전과 높은 열망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면서 "지방소멸 위기 극복 전남특별자치도 설치, 미래 신성장축 신바람 전남 등 지역 특색을 담은 '그랜드 전남 10대 프로젝트'와 정부의 핵심 정책 중 하나인 기회발전특구를 적극 추진하는 등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에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11-06 16:28:40【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농수축산물 판촉, 관광 활성화 등 지역 발전에 필요한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역점 추진 중인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가입자를 연말까지 70만명으로 늘린다. 10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6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가입자 50만명을 달성한 가운데 연말까지 가입자 70만명 달성을 목표로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모집 시즌 2'에 본격 나선다. 전남도는 이번 '모집 시즌 2'에서 전남사랑도민증 할인가맹점 확대와 정보제공 플랫폼 다양화를 통한 서비스의 질적 성장, MZ세대와 외국인을 주요 타깃으로 다양한 이벤트 진행 및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누리소통망(SNS) 홍보 등으로 자발적 가입을 이끌어낼 방침이다. 특히 서포터즈가 실질적 혜택을 받도록 전남지역 소상공인연합회, 상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휴게음식업중앙회, 대한숙박업서부·남부지회, 씨월드고속훼리 등 7개 단체와 전남사랑도민증 할인가맹점 가입 업무협약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현재 259곳인 할인가맹점을 연말까지 1000곳, 2026년 6월까지 3000곳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또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카카오톡채널 가입자 2만3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서포터즈가 실질적으로 원하는 할인가맹점과 혜택을 반영해 만족도와 전남 방문율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 6월 목포·신안 등 서부권, 여수·순천 등 동부권에 이어 최근 담양·화순·곡성 촬영을 마친 국내 활동 유명 외국인 유튜버와의 협업 체계를 꾸준히 이어가 전남의 맛과 멋을 세계로 알려 외국인의 서포터즈 가입을 유도할 방침이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가 체감할 수 있는 혜택 제공을 통해 전남을 더 자주 방문하도록 서비스 플랫폼을 지속해서 강화할 것"이라며 "서포터즈 해외 모집도 늘려 전남을 세계로 알리는데 온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가입은 전남지역 외에 거주하는 전남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휴대폰·인터넷 등 온라인이나 서면 가입 신청서를 통해 쉽게 가입할 수 있다. 가입자에게는 전남사랑도민증을 발급해 전남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식당·카페 등 259곳의 가맹점 할인과 전남산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 1만 포인트 지급, 남도숙박 1만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8-10 09:01:28【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과 이시우 포스코 사장도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가 됐다. 10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를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제 및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고향사랑 기부제 집중 홍보 기간 수도권 직장인을 대상으로 청정 전남의 우수 답례품을 홍보하고, 6월 말까지 집중 추진 중인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가입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 전남도는 포스코센터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포스코 및 계열사 임직원 2000여명을 대상으로 △서포터즈 일촌 맺기 이벤트 △청정 전남 우수 답례품 전시 △고향사랑 기부제 세액공제 혜택 등을 집중 홍보했다. 포스코 직원들은 고향사랑 기부제,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현장에서 기부 실천 및 서포터즈 가입에 동참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이시우 포스코 사장을 비롯한 회장단 일행이 직접 홍보부스를 방문해 격려하고,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고향사랑 활성화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며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에 현장 가입을 하는 등 힘을 보탰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고향사랑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면서 "고향사랑 기부제 및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와 같은 지역을 살리는 좋은 제도가 더욱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라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날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과 전화 통화에서 "전남도는 올해를 지방 소멸 위기 극복 원년으로 삼고 인구 감소 위기 대응을 위한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지방재정 확충과 관계 인구 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고향사랑 기부제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활성화 캠페인에 동참해 준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액 30% 이내의 답례품과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고향사랑 기부금은 주민의 복리증진에 필요한 사업에 사용되며, 고향사랑e음 시스템과 농협은행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는 농수축산물 판매 촉진, 관계 인구 확대를 통한 관광 활성화 등 지역 발전에 필요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남도가 추진하는 시책으로, 가입자 47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전남지역 외 거주자를 대상으로 가입 시 전남사랑도민증을 발급하고 전남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를 비롯한 가맹점 253곳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남도는 5월 집중 홍보 기간 전국 주요 축제 등에 참여해 우수 답례품 및 기부제 혜택 등을 널리 홍보하고, 6월 말까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일촌 맺기 이벤트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5-10 08:5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