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롯데건설은 지난 24일 열린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전농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원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전농8구역 재개발 사업은 지하 3층~지상 32층, 19개동 규모로 1750가구의 아파트와 부대 복리시설을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7058억원이다. 롯데건설은 앞서 동대문구에서 청량리 4구역을 최고 65층 규모의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로 탈바꿈 시켰고, ‘이문4구역’을 수주한 바 있다. 이번에 전농8구역도 따내면서 동대문구 일대에 ‘롯데캐슬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단지 내에 초대형 중앙광장을 조상하고, 혁신적인 외관·커뮤니티 평면특화로 신 랜드마크 단지로 완성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건설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올해 들어 현재까지 수주한 정비사업 실적은 총 1조6436억원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8-25 11:31:14[파이낸셜뉴스]서울 동대문구 전농8구역에 축구장 규모의 녹지공간을 품은 1700여가구 아파트가 들어선다. 2008년 11월 전농·답십리재정비촉진지구 지정 이후 15년만에 전농8구역의 정비계획이 변경됐다. 18일 서울시는 전날 17일 열린 제9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전농8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을 통해 전농8구역은 19개 동, 지하 4층~지상 32층의 1750가구(공공주택 352가구 포함)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계획이다. 공공기여 등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공공체육시설, 공영주차장 및 7000㎡ 너비의 소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통학 환경을 고려해 안전한 보행공간을 조성하고 통경축을 확보, 지상부에 개방감을 줌으로써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노후 저층주거지 밀집지역인 전농8구역은 2024년 건축심의 및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거쳐 2026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새로운 주거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될 예정이다. 다만, 지구 내 대다수인 전농7구역, 답십리12구역, 답십리16구역, 답십리 13구역 등은 이미 준공된 상황이다. 전농13구역(가칭)은 존치정비구역인 상태다. 전농8구역은 2021년 12월 조합이 설립됐다. 조합원들은 새 정비계획을 반기는 분위기다. 조완우 전농8구역재개발정비사업 조합장은 "정비사업을 시작하고 긴 세월이 흘렀다. 주민들이 기뻐한다"며 "내년 상반기 시공사 선정을 목표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결정으로 구역 지정 이후 15년 만에 ‘전농8구역’ 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된 만큼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오랜 기간 노후 주거여건에 불편을 겪어왔던 청량리역 인근 주민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재정비촉진사업(일명 뉴타운사업)은 2002년도에 서울시가 강남·북의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도입한 생활권대상의 광역적·종합적인 도시정비 수법으로 공공부문에서 먼저 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한 후 구역 내 개별지구는 민간이 중심이 돼 재개발이나 재건축사업 등을 적용해 추진하는 방식이다. 2005년도에 도시재정비법이 제정돼 재정비촉진사업은 정비사업 외에 도시개발사업, 시장정비사업 등 다종 다수의 사업을 하나의 광역사업으로 연계해 개발할 수 있게 됐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3-10-18 08:37:19서울 동대문구 전농8구역이 아파트 22개동 1515가구의 아파트와 공원, 공공청사 등이 포함된 대규모 주택단지로 탈바꿈한다. 동대문구는 전농 제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감도) 조합설립인가를 승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업구역은 전농동 204번지 일대(9만3967㎡)로, 해당 구역에는 지하2층, 지상20층 22개동 아파트 1515가구(임대262가구, 일반 1253가구)와 공원 및 공공청사 등의 대규모 주택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전농8구역 일대는 전농·답십리 정비촉진구역에 포함되고 2005년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승인됐지만, 그동안 여러 가지 문제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시설물 노후화가 심화됐다. 조합은 빠른 시일 안에 재정비촉진계획변경, 건축심의 및 사업시행인가를 받기 위한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동대문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재개발사업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하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사업 운용을 위해 주력할 계획이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전농제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의 설립으로 전농동 204번지 일대의 재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돼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농동 204번지 일대를 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주거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동호 기자
2021-12-14 17:51:43[파이낸셜뉴스] 서울 동대문구 전농8구역이 아파트 22개동 1515가구의 아파트와 공원, 공공청사 등이 포함된 대규모 주택단지로 탈바꿈한다. 동대문구는 전농 제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 조합설립인가를 승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업구역은 전농동 204번지 일대(9만3967㎡)로, 해당 구역에는 지하2층, 지상20층 22개동 아파트 1515가구(임대262가구, 일반 1253가구)와 공원 및 공공청사 등의 대규모 주택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전농8구역 일대는 전농·답십리 정비촉진구역에 포함되고 2005년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승인됐지만, 그동안 여러 가지 문제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시설물 노후화가 심화됐다. 조합은 빠른 시일 안에 재정비촉진계획변경, 건축심의 및 사업시행인가를 받기 위한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1-12-14 08:10:53“재개발을 한다고 하니 조용했던 동네가 벌집 쑤셔 놓은 것 같아요. 현수막과 대자보가 온 동네에 깔린게 선거때보다 더 합니다.” 16일 서울 동대문구 전동4동 전농8구역 재개발 수주 현장에서 한 주민이 벽보와 현수막을 가리키며 한 말이다. 실제 전농4동 일대는 골목마다 건설사들의 홍보물과 경쟁사를 비방하는 내용의 현수막이 10m 간격으로 걸려있고 벽마다 벽보가 줄지어 붙어있다. ■‘공사비 폭리’ 등 자극적 홍보물 넘쳐 전농8구역 시공권 입찰에 참여한 현대산업개발과 대림산업은 선거판을 방불케하는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현산은 ‘202억원 이상 사업조건 유리’, ‘상업지역 보상비를 드립니다’ 등이 쓰여진 플래카드를 내걸었고 대림은 ‘국내 유일한 외관 특허’, ‘월등히 높게 형성되는 프리미엄 ’ 등을 자사 장점으로 홍보했다. 하지만 자사의 강점을 홍보하는 ‘포지티브 방식’에서 상대 업체를 깎아 내리는 ‘네거티브 방식’으로 홍보전이 옮아붙으면서 과열 양상을 빚고 있다. 현산은 최근 ‘대림이 공사비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은 현수막을 걸고 공세에 나섰다. 현산 관계자는 “총 사업비로는 현산이 202억원 이상 저렴해 조합원 한 세대당 3000만원 이상 부담이 적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림측도 ‘현산의 추가부담금이 밝혀졌다’는 홍보물을 뿌리며 맞대응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현산이 공사비가 싸다고 하지만 철거비용, 발코니확장비를 뺐기 때문에 추가부담비가 우리보다 훨씬 높게 나온다”고 반박했다. 두 회사간 경쟁이 점입가경으로 치달으면서 ‘일단 터트리고 보자’식의 폭로전도 잇따르고 있다. 현산은 추진위와 대림간의 유착관계를 시사하는 ‘부정 서면결의 무효’라는 벽보를 붙였다. 하지만 정작 이 회사 관계자는 “현지에 사는 노부모와 대구에 있는 아들에게 동시에 결의서를 받으면서 일어난 일이다”며 “조직적으로 이런 일이 일어난 것 같지는 않고 재개발 수주 과정에서 흔히 있는 해프닝이다”며 의미를 축소했다. ■불법 경품 제공 등 위법사례도 수주전이 과열을 빚으면서 조합원들에게 호텔식사·고가 가전제품 제공 등의 위법사례도 포착되고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지난해 8월부터 시행된 건설산업기본법은 뇌물공여나 수수시 1년 이내의 영업정지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 현지 주민과 업계에 따르면 현산은 16일 잠실에 있는 L호텔에서 200여명의 주민을 상대로 사업설명회를 가지면서 TV·김치냉장고·선풍기·세탁기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농4동에 사는 김모(62)씨는 “어제 현산에서 사업설명회를 한다고 해서 호텔에서 식사하고 음식용기를 선물로 받았다”면서 “냉장고, 선풍기, 텔레비전 등 경품을 여러 사람이 받아 갔다”고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업계 관계자는 “사업 설명회에 오지 않은 사람에게는 현산에서 주방용품 세트를 돌렸다”고 말했다. 건교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사업 수주와 물품 제공과의 연관성이 밝혀지면 영업정지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물품제공액수가 2000만원 이하이면 경고조치가 내려지고 그 이상이면 영업정지를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산관계자는 “대림처럼 주택문화관이 없어 부득이하게 호텔에서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고 말했다. 한편, 전동8구역 재개발 추진위는 오는 19일 주민 총회를 열고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 steel@fnnews.com 정영철기자 ■사진설명=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전농8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놓고 상호비방 등 업체간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 전농4동 한 공사 현장 펜스에는 입찰에 참여한 현대산업개발과 대림산업측이 붙여놓은 홍보물들이 빼곡하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6-05-16 14:52:50[파이낸셜뉴스]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17일 개최된 '고잔연립2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이 단독으로 수주한 '고잔연립2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은 총 3588억원 규모로,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76번지 일원 5만5807㎡의 부지를 지하 3층에서 지상 29층에 이르는 7개동 1025가구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로 신축한다. 사업지는 지하철 4호선과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고잔역 도보권에 위치하며, 신안산선, GTX-C, 인천발 KTX 개통 예정으로 다수의 교통 호재를 보유하고 있다. 인근에 고잔초등학교, 단원중학교, 단원고등학교 등 교육시설과 화랑호수, 중앙공원 등 녹지 인프라가 있으며, 백화점 및 병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춰져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8월 서울 강남구 '서광아파트 리모델링 사업'과 9월 서울 동작구 '사당5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하반기 연속 수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수주를 통해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7923억원을 달성했으며, 연말까지 △방화3구역 △전농9구역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약 1조5000억원을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기대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옥상 공간을 살린 커뮤니티와 주변 공원과 연계된 조경시설 등 주민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설계로 수주 경쟁력을 높였다”며 “조합원과 입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품질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11-18 10:17:43수도권에서 교통망이 집중되는 다중 환승역의 주거 가치가 꾸준히 높아지는 가운데, 청량리역 일대가 대표적인 수혜지로 주목받고 있다. 지하철 1호선과 경춘선, 수인분당선 등 6개 노선이 운행 중인 청량리역은 향후 GTX-B·C 노선과 강북횡단선, 면목선 등의 추가 개통이 예정돼 있어 총 10개 노선이 연결되는 서울 동북부의 주요 교통 허브로 거듭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청량리역의 이용객이 2020년 약 15만 명에서 2030년에는 3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청량리역에 복합환승센터를 조성해 버스와 철도 간 효율적 환승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러한 대규모 교통망이 들어서면, 청량리역 일대는 네트워크 효과와 접근성이 극대화될 것으로 보여진다. 최근 입주를 시작한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전용 38㎡부터 전용 84㎡ 총 486호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난해 12월 말부터 입주를 시작하여 단기간에 입주가 마무리되면서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오피스텔 시장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청량리역 인근의 초고층 주상복합에 대한 높은 관심도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청량리역 일대 중개업소 관계자들은 “청량리역 일대는 교통호재와 개발 계획으로 인해 외부 지역에서 문의가 많다”면서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오피스텔의 경우 역세권 입지와 브랜드 가치가 높아 단기간에 입주가 마무리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청량리역 일대의 인근 정비사업 역시 개발과 인프라 확충을 이끌며 지역 가치를 높이고 있다. 현재 청량리6구역(GS건설), 7·8구역(롯데건설), 제기4구역(현대건설), 6구역(SK에코플랜트) 등 주요 구역에서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에 더해 미주아파트와 전농9·12구역에서도 재개발이 지속적으로 추진되며 지역의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2024-11-08 10:00:28롯데건설은 지난 24일 열린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전농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원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전농8구역 재개발 사업은 지하 3층~지상 32층, 19개동 규모로 1750가구의 아파트와 부대 복리시설을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7058억원이다. 롯데건설은 앞서 동대문구에서 청량리 4구역을 최고 65층 규모의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로 탈바꿈 시켰고, '이문4구역'을 수주한 바 있다. 이번에 전농8구역도 따내면서 동대문구 일대에 '롯데캐슬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단지 내에 초대형 중앙광장을 조상하고, 혁신적인 외관·커뮤니티 평면특화로 신 랜드마크 단지로 완성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건설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올해 들어 현재까지 수주한 정비사업 실적은 총 1조6436억원이다. 이종배 기자
2024-08-25 18:33:03수도권 전세가격의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이럴 바엔 내 집 마련에 나서자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서울에서 이런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선점 움직임이 더욱 거세지는 모양새다. 실제 수도권에서는 전세 매물 품귀와 입주 물량 감소에 따른 전셋값 상승이 계속되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서울의 경우는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3주(5월 20일 기준) 아파트 전세가격지수가 전주 대비 0.10% 상승하며 무려 53주 연속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일각에서는 하반기 시작과 동시에 전세가격의 상승세가 한 번 더 이어질 전망이어서 더욱 불안감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오는 7월 임차인 보호를 위해 도입된 '임대차 2법'이 시행 4년을 맞이하면서, 집주인이 매물 신규 임대차 계약 시 지난 4년간 5% 한도에 묶였던 임대료를 한꺼번에 올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서다. 이러한 현상에 부동산 시장에서는 아파트와 동일한 주거여건에 더 편리한 교통환경 등 인프라를 갖춘 '주거형 오피스텔'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오피스텔 규제가 풀리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올해 1.10 부동산 대책을 통해 오피스텔을 포함한 소형주택을 완화하면서 신축 오피스텔(25년까지 준공)을 포함한 소형주택은 취득세, 양도세, 종부세 산정 시 주택 수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용 60㎡ 이하 오피스텔을 중심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주거형오피스텔의 인기가 이어지면서 개발호재가 많은 청량리역 인근에서는 최근 입주를 진행한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오피스텔 단지가 단기간에 입주를 마무리하면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상업시설의 경우 95%가 넘는 계약자들이 잔금 납부를 완료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추세다.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의 입주율이 높은 이유는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신축 오피스텔이라는 장점도 있지만 청량리역 일대의 다양한 개발호재가 이어지면서 수혜단지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더욱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가 들어선 청량리역은 특히 10개 노선이 지나는 다중역세권으로 관심이 높은 곳이다. 이미 지하철 1호선·수인분당선·경의중앙선·경춘선·KTX강릉선·중앙선 등 6개 노선이 운행 중이고,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C 노선, 면목선(청량리~신내동), 강북횡단선(청량리~목동) 등 4개 노선이 신설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들 노선을 버스와 연계하는 복합환승센터도 함께 조성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청량리역은 15만 명이 이용하지만 2030년에는 30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젊은 인구가 유입되면서 청량리 일대 상권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어 풍부한 수요를 바탕으로 기대감이 더 높아지고 있다. 청량리역 역사 내 롯데백화점이 지난달 리모델링을 하면서 젊은 층 유동 인구의 발길이 잦아지고 있다. 지하철 1호선 등 지하철·철도 접근성이 좋아 카페와 식당가 등으로 구성된 롯데백화점 1층은 빈자리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사람이 많다.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는 역세권 오피스텔이라는 장점 외에도 인근 개발호재가 풍부해 더욱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청량리역 일대는 향후 개발계획이 계속 진행 중이어서 미래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앞으로도 청량리6구역(GS건설), 7구역(롯데건설)·8구역(롯데건설), 제기4구역(현대건설)·6구역(SK에코플랜트)은 시공사가 선정되어 이미 사업을 진행 중이고 추가로 미주아파트와 전농9·12구역 등의 정비사업들이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어서 지역적인 가치가 더욱 상승될 것으로 전망된다. 청량리역 일대 중개업소 관계자들은 “청량리역 일대는 교통호재와 개발 계획으로 인해 외부 지역에서 문의가 많다”면서 “특히 최근 전세가 상승으로 주거형오피스텔을 찾는 수요자들이 늘어나면서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에는 월세, 전세 수요자가 많은 관심을 보이고 방문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4-06-20 10:27:02최근 분양시장이 양극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피스텔 시장에서도 옥석 가리기가 중요해지고 있다. 부동산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오피스텔 시장에서도 ‘확실한’ 브랜드와 상품에만 수요자가 쏠리는 양극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역세권 브랜드 오피스텔이다. 역세권 입지의 경우 출퇴근이 편리하다는 점에서 임차인 모집이 수월하고, 브랜드를 갖춘 오피스텔은 아파트 못지 않은 특화 시설 적용으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게다가 개발호재가 풍부한 지역이라면 호재가 구체화되는 시점에서 가격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어 금상첨화다. 특히 최근 입주물량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 임대수익률이 높아지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실제로 오피스텔 수익률은 높은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 오피스텔 월세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07% 올라 100.14p를 기록했다. 2018년 첫 통계 작성 이래 최고 수치다. 또 올해 들어 오피스텔 수익률도 5.28%로 올랐다. 2022년 3월(4.73%) 이후 23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5.01%를 돌파한 이후 지속적으로 5%대를 유지하고 있다. 오피스텔 수익률이 5%를 넘은 건 2020년 6월 이후 3년 만이다. 입주물량도 줄어들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오피스텔 입주 예정 물량은 3,073실로 집계됐다. 지난해(1만4305실)의 4분의 1 수준이다. 2011년(3052실)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내년 입주 물량은 1803실 수준으로 예상된다. 오피스텔 투자 매력이 더욱 커지는 상황으로 볼 수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오피스텔의 수익률이 높아지면서 관심이 이어지고 있고, 입주물량이 줄어드는 상황이어서 이러한 관심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실제로 오피스텔의 인기가 이어지면서 개발호재가 많은 청량리역 인근에서는 최근 입주를 진행한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오피스텔 단지가 입주 개시 3개월만에 잔금 납부율 90%를 넘어서면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상업시설의 경우 95%가 넘는 계약자들이 잔금 납부를 완료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추세다.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는 역세권 오피스텔이라는 장점 외에도 인근 개발호재가 풍부해 더욱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청량리역 일대는 향후 개발계획이 계속 진행 중이어서 미래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앞으로도 청량리6구역(GS건설), 7구역(롯데건설)·8구역(롯데건설), 제기4구역(현대건설)·6구역(SK에코플랜트)은 시공사가 선정되어 이미 사업을 진행 중이고 추가로 미주아파트와 전농9·12구역 등의 정비사업들이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어서 지역적인 가치가 더욱 상승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청량리역에는 초대형 교통 호재가 대기 중이다. 현재 청량리역에 운행 중인 1호선·수인분당선·경의중앙선·경춘선·KTX강릉선·중앙선 등 6개 노선 외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노선(송도-마석) GTX-C노선(덕정-수원) 면목선(청량리-신내동) 강북횡단선(청량리-목동) 등 4개 노선 신설이 예정되면서 이들 노선을 연계하는 복합환승센터도 함께 조성된다. 향후 10개 노선(예정 포함)이 정차하는 '교통 허브'로 거듭나게 되는 것이다. GTX 2개 노선이 정차하는 곳은 서울역, 삼성역과 함께 서울에서 3곳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청량리역은 15만 명이 이용하지만 2030년에는 30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024-05-27 10:5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