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립부경대학교 연구팀이 암세포에 대한 항암제 전달 효율을 향상시키는 ‘스마트 약물 전달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립부경대 김병국 박사수료생(4차산업융합바이오닉스공학과)이 제1 저자, 임권택 명예교수와 박상혁 교수(의공학전공)가 교신저자로 참여한 연구팀이 개발한 ‘산화-환원반응 가교 말토헵타오스 기반 마이셀’이 그것. 이 시스템은 항암제인 독소루비신의 비특이적 전달에 따른 낮은 항암 효율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됐다. 독소루비신은 다양한 암 치료에 사용되는 매우 효과적인 항암제이지만, 여러 부작용을 초래하는 한계가 있다. 연구팀이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은 생체적합성 올리고당인 말토헵타오스 기반의 A2B 믹토암 블록 공중합체로 구성되어 있고, 내부에 이황화결합 또는 이셀레나이드결합 가교를 이용해 체내 정상조직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암세포에 도달했을 때만 선택적으로 약물을 방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연구팀의 실험 결과 이 시스템은 높은 약물 적재 효율을 보였고, 정상 세포와는 생체적합성을, 암세포에는 강력한 항암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교수는 “이번 연구는 기존 약물 전달 시스템의 문제였던 혈액 내 조기 누출과 그로 인한 다양한 부작용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밝힌 의의가 있다. 앞으로 항암제 정밀 투여 시스템이나 부작용 감소형 나노 약물 전달 플랫폼 등에 활용될 수 있어 학계와 산업계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은 화학·재료공학 분야의 세계적인 국제학술지 'Carbohydrate Polymers'(JCR 상위 0.9%)에 최근 게재됐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6-20 15:10:57[파이낸셜뉴스] 한울소재과학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차세대 네트워크 6G(6세대 이동통신)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약 145억원 규모의 국책과제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과제를 통해 서비스 커버리지를 넓힐 수 있는 수십테라 급의 6G 초정밀 전달망 시스템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연구개발에는 한울소재과학과 함께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 등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기존 5G 전달망에 사용되는 패킷 광 전달망(POTN) 시스템 용량을 확장함으로써 초실감 확장현실(XR) 및 원격제어, 원격의료 등의 고정밀 서비스 품질을 높인다는 목표다. 회사 측은 “수십테라 급의 전달망 시스템을 국가과학기술연구망(KREONET), 국가융합망 등의 고도화에 적용하는 등 프리미엄 유무선 융합전달망에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며 “향후 △대도시 중추망 및 주요거점 간 메트로망 사이의 트래픽 수용 △가변적인 네트워크 운용 정책 등에서의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회사는 해외 의존도가 높은 차세대 네트워크 시스템의 특수 소자 및 부품에 대한 기술 확보도 추진한다. 6G 네트워크를 위한 부품과 시스템 기술 국산화를 통해 대용량∙초고속∙초정밀화 전송 서비스 시장을 활성화하고 해외 시장을 개척한다는 전략이다. 한울소재과학 관계자는 “대규모 투자 유치를 마무리하고 연구개발 환경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며 “양자암호 통신장비 및 보안 인프라 관련 독보적인 기술을 가진 자회사 에프아이시스와의 시너지도 활용해 성공적으로 과제를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차세대 ICT(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 적극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울소재과학의 100% 자회사 에프아이시스는 지난 2016년 국내 최초로 양자암호 통신장비 기술을 개발한 기업이다. 12명의 ICT 전문 연구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100Gbps(초당 기가바이트)급 VPN(가상사설망)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5-02 08:33:40한화시스템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6.25 참전용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23일 생활용품∙방역물품 등 생필품이 담긴 희망박스 6000개를 제작해 △육군 6사단 △육군 28사단 △육군 55사단 △제1군수지원사령부 등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달된 희망박스는 육군 장병들의 손을 통해 전국 각지의 참전용사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고령의 6.25 참전용사들에게 생활에 필요한 제품들로 구성된 위문품을 전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나눔 활동을 기획했다. 이번 활동에는 사회 소외계층 대상 다양한 나눔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도 함께 참여했다. 한화시스템 어성철 대표이사는 “호국 영웅들의 애국심과 희생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사회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 및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2-06-24 09:58:18[파이낸셜뉴스] 메드팩토는 9일 "췌장암 치료용 약물을 나노입자 형태의 극소 미량으로 축소한 뒤 캡슐에 넣어 암 조직에 쉽게 침투시키는 방법이 당사 김성진 대표 연구팀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 방법은 하나의 캡슐에 들어간 두 가지 약물이 치료에 필요한 순서대로 반응할 수 있도록 설계돼 치료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라고 덧붙였다. 메드팩토는 김성진 대표와 중국 나노연구소 니에(Nie) 교수 등이 공동 연구를 통해 작성한 ‘췌장암 치료방법 개선을 위한 나노시스템’ 논문이 나노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지닌 과학학술지 'ACS 나노' 9월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 논문에서는 메드팩토가 개발 중인 TGF-β1 신호전달 억제제인 '백토서팁'과 췌장암 치료용 항암제인 '파클리탁셀'에 나노시스템을 적용해 병용 투여할 경우, 치료가 까다로운 췌장암의 치료 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나노시스템은 약물을 극소 미량의 나노입자 형태로 복합 가공한 것이다. 이 약물을 투여하면 먼저 기질의 생성을 억제하는 백토서팁이 작용해 기질 벽을 제거하게 된다. 기질의 벽이 파괴된 후에는 항암제인 파클리탁셀이 암 조직으로 침투가 용이해져 암 세포를 효율적으로 공격할 수 있게 돼 치료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된다. 특히 이 기술은 다른 암에도 적용이 가능해 초기 암 환자는 물론 대체 치료수단이 없는 환자들에게 항암 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것으로 보인다. 연구팀은 백토서팁과 파클리탁셀이 들어 있는 두 개의 작은 나노입자를 나노시스템에 넣어 약물이 암세포에 도달하는 순간 약물 별 연쇄반응이 일어날 수 있도록 캡슐화했다. 또 이 캡슐화된 나노시스템이 췌장암 조직으로만 갈 수 있도록 췌장암을 인식하는 EDB펩타이드(EDB peptide)를 나노캡슐 표면에 부착해 췌장암 조직에서만 작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이번 논문에 따르면 췌장암 마우스 모델을 기반으로 동물실험 결과, 기존 치료법 대비 약물 침투율이 높아져 항암효과가 현저하게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 향후 해당 메커니즘을 췌장암 치료에 활용할 경우, 치료 효과가 낮은 환자 및 재발 환자는 물론 기존 치료제에 내성이 생긴 환자에서도 획기적인 치료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췌장암은 두껍고 단단한 세포외 기질이 암을 둘러싸고 있어 항암제의 접근이 어려워 항암치료 반응이 낮은 난치병이다. 특히, 췌장암 조직을 둘러싸고 있는 기질은 암세포에서 분비되는 TGF-β1의해 만들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성진 대표는 “이번 논문으로 백토서팁이 TGF-β 저해제로써 기존 항암제와의 병용투여 시 치료가 어려운 다양한 암에서 암 치료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는 것을 또 한번 입증한 것”이라며 “이번 나노시스템 메커니즘 규명 연구는 기존 약물의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치료법으로 주목받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ACS 나노는 미국 화학학회에서 발행하는 영향력 지수(impact factor) 15.881의 학술지로, 나노과학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지로 인정받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1-09-09 09:16:28[파이낸셜뉴스] 바이오 플랫폼 전문 벤처기업인 루카에이아이셀이 국내 최초로 리피드나노파티클(LNP) 방식의 약물전달시스템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특허 출원에 돌입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에 출원하는 루카의 특허기술은 새로운 24 종류의 이온화지질 원천 재료 특허다. 루카는 특허출원과 동시에 mRNA백신개발을 추진중인 국내·외 제약사와 공동연구를 통해 바이러스 백신개발을 우선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재 다수의 대형 제약사 및 연구소와 인공세포막 기술을 적용한 약물전달시스템 기술 제공을 협의 중에 있다. 약물을 약병에 넣었을 때, 그리고 주사기로 주사했을 때 약물이 내부의 표면에 흡착되어 손실되는 양이 엄청난 수준이다. 루카와 협력중인 성균관대학 연구소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백신을 이용해 실험한 결과, 일반 약병의 경우 약물 주요성분의 20% ~ 40%가 잔류물로 남아 버려진다. 이러한 이유로 주사액 정량을 주사한다 하더라도 실제 백신 성분의 60~80% 만이 접종돼 백신의 효율성이 떨어지게 된다. 이러한 문제는 그동안 신약개발과 의료기기 분야에서 해결하지 못한 고질적인 난제로 많은 제약사들이 화학적 코팅 방식을 통해 손실을 최소화하는 연구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으나 대량 양산과 코팅 기술 등의 한계 등 안전성 및 효율성의 이유로 상용화되지 못한 실정이다. 루카의 인공세포막 코팅기술은 자연 친화적인 재료를 사용하여 인공세포막을 약병이나 주사기 등의 특성과 굴곡에 따라 자유자재로 간단하게 도포해 99% 이상의 약물 손실을 막을 수 있는 기술이다. 굴곡이 있는 표면에 미세하게 분사되는 세포막(Lipid Bilayer) 패치들이 결합해 인공세포막을 형성하는 방식으로 이 인공세포막은 계란이나 콩 같은 천연재료에서 추출된 인지질(Lipid)을 사용하여 제작된 것이다. 이물질 차단 기능이 뛰어나고 인체에 무해하며 생체 적합성이 높아 우리 몸에 거부반응이 없다. 이 인공세포막 코팅 기술은 기존의 약병과 주사기의 제작 공정에 적용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한 과정만 거치면 된다. 기존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뿐 아니라 고가 또는 희귀한 약물 등에 적용하여 약물 사용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공세포막 기술 개발자인 조남준 박사는 "리피드나노파티클 기술은 mRNA 백신을 우리 몸에 주사해 항체 생성을 유도하기까지 다양한 신체 환경에도 안정적으로 물질이 유지될 수 있도록 보호하는 약물전달시스템 기술로 루카에서 개발한 특허기술을 활용할 경우 기존의 해외 약물전달시스템 기술보다 제품경쟁력이 높은 백신 제품개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루카의 안승희 대표는 "당사가 보유한 인공세포막 관련 글로벌 특허기술을 토대로 약물전달시스템과 신약개발플랫폼 기술 외에도 바이러스 및 암 진단, 약물검사 플랫폼, 의료기기 코팅, 안티에이징 플랫폼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5나노미터 (10억분의1미터) 크기의 다양한 지질들 중에 특성에 맞는 지질을 선별하고 최적의 배합을 통해서 어떤 전달체를 만드느냐 하는 나노 어셈블리(Nano-Assembly) 기술이 인공세포막 기술의 핵심이다. 수년 내에 바이오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바이오 플랫폼 전문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루카에이아이셀은 인공세포막 원천 기술을 활용해 각종 신약개발 플랫폼, 바이러스 및 암 진단, 유전자 전달 플랫폼 등의 신기술을 개발한 바이오 플랫폼 전문 벤처기업이다. 루카에이아이셀은 2020년 12월 15일 설립한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인공 세포막 원천 기술을 활용해 각종 바이러스 및 암 진단, 신약개발 플랫폼, 유전자 전달 플랫폼 등의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21-06-08 10:22:27[파이낸셜뉴스]레이저 전문 헬스케어 기업 라메디텍은 지난 15일 아이큐어와 유전자 백신, 펩타이드 의약품 및 펩타이드 화장품의 고효율 피부 전달 시스템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라메디텍은 레이저 소형화 기술을 기반으로 의료 및 미용 레이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큐어는 경피약물전달시스템(TDDS)기반 의약품과 화장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유전자 백신의 경우 세포 속으로 침투해야만 면역반응 효과를 낼 수 있다. 이에 양사는 레이저천공 기술을 통해 세포막에 미세한 구멍을 내고 유전자 백신의 효과적인 세포내 전달이 가능할 수 있도록 약물전달 시스템을 개발해 백신 사업을 확장시킬 계획이다. 레이저 소형화 기술을 적용한 약품전달 기술은 유전자 백신 외에도 아이큐어에서 개발중인 다양한 펩타이드 신약(항암제), 개량신약(골다공증치료제, 당뇨치료제)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보톨리늄독소 펩타이드를 포함한 화장품 사업에도 응용할 수 있어 포괄적인 MOU를 체결해 공동 개발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최종석 라메디텍 대표는 “기존 정부과제로 당사가 개발을 진행해 왔던 레이저 약물전달 시스템(DDS)의 개발이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레이저 소형화 기술을 활용한 약물 전달 시스템의 개발을 통해 첨단 치료분야로 사업영업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메디텍은 금융위원회가 5개 정부 부처(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벤처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와 함께 선정한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중 복지부가 선정한 기업으로 꼽혔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0-12-22 11:19:25[파이낸셜뉴스] 한화시스템이 6·25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저소득 참전 유공자에 전병 세트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품 전달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문 앞에 배송한 후 안내하는 '비대면 안전배달' 방식으로 진행했다. 한화시스템은 25일 전날부터 서울지방보훈청 관할 참전 유공자 및 배우자 270가구에 위문품을 준비해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한화시스템 김연철 대표이사는 "코로나 사태로 더 큰 외로움을 겪고 계실 국가유공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함께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자 한다"며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헌신해온 국가유공자의 예우와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앞으로도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전날 국가유공자에 밑반찬을 배달하는 나라사랑 푸드뱅크 봉사활동 역시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소규모 비대면 활동으로 진행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20-06-25 10:13:39해군이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군(軍)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안전보건공단은 12일 경기 평택시에 소재한 해군 제 2함대에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을 구축한 이 부대에 인증서와 인증패를 전달한다고 11일 밝혔다. 해군 제2함대는 서해 NLL을 포함한 서북해역을 방어하는 부대이다. KOSHA 18001는 체계적인 안전경영시스템을 구축한 기업에 안전보건공단이 인증하는 선진 안전관리 기법이다. 해군 제2함대는 함정 정비와 시설 및 기계기구 사용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효율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지난 6월 안전보건공단에 관련 시스템 도입을 신청했으며, 현장심사 등을 거쳐 이번에 인증을 받게 됐다. 인증 절차에 따라 해군 제2함대가 보유하고 있는 안전매뉴얼과 절차서 등에 대한 수정·보완이 이뤄졌고, 정비 공정별로 발생하기 쉬운 추락과 화재·폭발, 감전 등 재해에 대한 위험성 평가 체계가 마련됐다. 특히 사령관이 부대 운영 방침에 안전보건 사항을 반영하도록 했으며, 안전보건 최고 결정권자인 사령관과 전 부대원이 안전보건에 대한 계획부터 실행, 개선활동까지 함께 참여하도록 했다. 이날 해군 제 2함대는 KOSHA18001 인증과 함께 시스템코리아 인증원으로부터 국제안전보건경영시스템(OHSAS18001) 인증도 동시에 받는다. OHSAS 18001은 체계적인 안전경영시스템을 구축한 기업에 영국, 독일, 프랑스 등 다국적 안전보건인증기관이 인증하는 안전관리 기법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15-08-11 08:46:14한국예탁결제원은 1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인도네시아 청산보증기관(KPEI) 및 중앙예탁결제기관(KSEI)과 함께 증권대차.환매조건부채권매매(Repo)시스템 구축 컨설팅 최종보고서 전달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하산 파우지 인도네시아 청산보증기관 사장, 박영호 한국예탁결제원 본부장, 마거릿 탕 인도네시아 중앙예탁결제기관 전무이사.
2014-06-17 17:23:44【 인천=한갑수 기자】인하대병원은 23~24일 인천 송도쉐라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5회 유타-인하 DDS 및 신의료기술개발 공동연구소 심포지움' 및 '제7회 지능형 약물전달시스템 국제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신 바이오 기술 및 생명과학기술의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성완 유타대 석좌교수 등 약물전달시스템과 나노기술 분야의 국내외 석학들이 초빙, 최근 연구 성과발표와 토론의 장을 마련해 약물전달시스템의 임상응용 가능성을 높였다. kapsoo@fnnews.com
2013-05-24 08:5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