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략물자관리원이 무역안보관리원으로 이름을 바꾸고 무역안보 정책 수립은 물론 수출통제 이행 지원까지 역할을 확대한다. 1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전략물자관리원은 오는 8월21일부터 무역안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명칭을 무역안보관리원으로 변경한다. 전략물자관리원은 전략물자 수출입관리 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대외무역법에 따라 2007년 6월 출범한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그동안 전략 물자 해당 여부 판정, 무역기업 대상 교육·홍보, 전략물자관리시스템 운영 등을 담당했다. 무역안보관리원으로 이름을 바꾸면서 무역안보 정책 수립 및 산업영향 분석 지원, 수출통제 이행 지원 등의 기능이 추가된다.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경제 안보를 핵심으로 하는 새로운 국제 무역 질서가 형성되는 상황에서 새롭게 개편되는 무역안보관리원은 기존의 전략물자 수출통제를 넘어 자본·기술·인력 등 국가 간 교역 전반의 안보를 담당하는 조직으로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5-13 11:16:10[파이낸셜뉴스]전략물자관리원(KOSTI)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은 27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대회의실에서 '항공우주 분야 수출지원 및 전략물자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항공우주 분야에는 위성을 비롯한 발사체, 무인항공기 등 다양한 전략물자 품목과 기술이 통제되고 있어 이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전략물자관리원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항공우주 분야의 수출통제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전략물자 수출관리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협력, 내부 통제체계 구축 지원, 항공우주 분야 전문가 상호교류, MTCR 등 국제수출통제체제 안건발굴 등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전문성과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함으로써 항공우주 분야의 전략물자 관리 역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호 전략물자관리원장은“양 기관은 그간 축적해온 전문성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우리나라 항공우주 분야의 수출통제 역량을 높이며, 신속하고 안전한 전략물자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2-12-27 16:20:20[파이낸셜뉴스] 전략물자관리원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17일 전략물자관리원 회의실에서 '안전한 무역거래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글로벌 제재·수출통제 강화 및 공급망 재편에 따라 교육, 정보제공, 서비스 인프라 측면에서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기업이 안정적으로 무역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제재·수출통제 관련 데이터를 상호 공유해 내부 직원의 인식제고는 물론, 무역기업을 위한 컨설팅 등 맞춤형 서비스를 확충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안전한 무역 증진 차원의 기업지원 방안을 공동 개발해 양 기관 업무 프로세스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은호 전략물자관리원장은 "양 기관이 그간 축적해 온 데이터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제재·수출통제로 인한 공급망 불확실성이 한층 해소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이 지속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급망 재편에 따른 기업 리스크는 물론 국가 무역 리스크 완화를 통한 안전한 무역거래망 구축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22-03-17 16:13:01[파이낸셜뉴스] 부산본부세관은 16일 국가정보원, 전략물자관리원 등 관련기관과 협업해 관세행정 내외부 수요자를 대상으로 전략물자 수출 허가제도 등에 대한 온라인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시한 온라인 전문교육은 전략물자 관리기관과 관세행정 수요자간 쌍방향 소통으로 안전성 검사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위해물품의 효과적인 반출입 차단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교육은 전략물자의 일반적인 개념, 국제수출통제체제와 통제품목, 국내 수출통제제도와 관리제도, 세관 적발사례 순으로 진행됐다. 화주 등 외부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된 전략물자 관리제도는 수출자가 수출물품이 전략물자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2가지 방법을 소개하고, 판정 후 전략물자 해당 또는 해당하지 않은 경우에 따라 허가 불필요, 상황허가, 수출거래보고, 개별수출허가 등 수출자의 사후조치를 안내했다. 또 국내 전략물자 관리의 한축을 담당하는 국정원 부산지부가 전략물자 불법수출 차단을 위한 전방위적 시스템 구축 등 국정원의 역할과 활동을 설명했다. 포탄제조기술 및 장비 불법 수출사건 등 평소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국정원의 활동사례를 들어 정부기관의 전략물자 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설명이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따로 마련했다. 부산본부세관 관계자는 "이번 수출 전략물자 전문교육이 화주·관세사 등 내외부 수요자에게 전략물자 제도에 대한 지식과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세관은 국민건강·사회안전 위해물품의 반입차단을 위해 범정부간 협업분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부산본부세관은 향후 수요조사를 통해 필요시 폐기물, 어린이제품 등 분야도 순차적으로 온라인 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1-11-16 10:37:10[파이낸셜뉴스] 전략물자관리원(KOSTI)은 대학생 홍보서포터즈 '전략물자 청년전문가(YEST)' 8기 활동을 종료했다고 28일 밝혔다. YEST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전략물자 제도 확산에 기여하고 수출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전략물자관리원에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다. 올해 활동한 8기는 총 20명으로 지난 2월부터 4개월간 활동했다. 온라인 SNS 홍보, 자율준수 기업 및 수출통제 유관기관 탐방, 전시회 홍보 참여, 전략물자 실무과정 수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방순자 전략물자관리원장은 "YEST 활동을 기반으로 수출기업 및 학계, 연구계의 전략물자관리, 전략물자 전문 관세사 등 여러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략물자관리원은 전략물자 관리를 위한 전문기관이다. 전략물자 및 기술 판정 및 교육, 국제사회 제재 안내 등으로 전략물자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관련 기업의 안정적 수출을 지원하고 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19-08-28 17:26:34전략물자관리원(KOSTI)은 16일 해양경찰청과 전략물자 수출을 효율적으로 시행·관리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16일 체결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 전략물자 판정 협력 △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지원 △ 판정 및 교육 관련 정보 공유 △ 국제 협력 등 전략물자 수출통제 관련 분야에서 협력한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해양경찰청은 무허가 해상 수출 차단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순자 전략물자관리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유일의 전략물자 수출관리 전문기관과 해양 대테러 및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를 위한 수사기관의 협력이다. 국가안보에 위협을 줄 수 있는 전략물자의 유출, 대북제재 회피 등으로부터 우리나라 산업계를 보호하고 국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전략물자관리원은 무역안보와 관련된 공공성과 전문성이 요구되는 전략물자 관리 전문기관이다. 전략물자관리원은 우려국이나 테러단체로 유출 시 국가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전략물자를 효율적으로 보호하고 관련 국내 기업의 안정적 수출이 가능하도록 전략물자 및 기술 판정 및 교육, 국제사회 제재 안내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19-01-16 17:17:13전략물자관리원(KOSTI)은 한국생산성본부(KPS)와 6일 '전략물자 관리 제반업무 및 관련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전략물자 관련 기업의 안정적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 자원과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한 유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키로 했다. 전략물자 관련 기업 교육, 정보 교류 및 협력, 주요 사업 공동 홍보 등 5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한다. 방순자 전략물자관리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전략물자 관련 기업의 안정적 수출을 확대해 국가 전반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략물자관리원은 전략물자의 수출입 관리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2007년 6월 설립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공기관이다. 본사는 서울에 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18-09-06 15:13:41경찰청이 산업통상자원부 유관기관인 전략물자관리원과 28일 전략물자 불법수출 수사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략물자 불법수출사범에 대한 수사 효율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전략물자 불법수출 관련 수사관 사전교육을 강화하고 전략물자 판정 의뢰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등 해당 불법행위의 효율적 차단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유관기관들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며 “우리나라가 안보위해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략물자는 대량살상무기(WMD)나 미사일 등의 제조·개발에 이용 가능한 물품이나 기술을 말한다. jun@fnnews.com 박준형 기자
2017-11-28 13:31:30포스코건설은 지식경제부 산하 전략물자관리원과 '전략물자 수출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전략물자는 일반산업용이지만 무기류 개발과 제조에도 이용할 수 있는 물품과 기술, 소프트웨어 등을 말한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협약으로 향후 2년간 브라질과 인도네시아, 칠레 등에 수출되는 제철·에너지플랜트의 설비와 자재 등 2만여 품목에 대해 전략물자 여부를 사전에 확인 받게 됐다. 또 전략물자 품목 수출 시 해당기관과의 긴밀한 업무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수출관리체제를 구축했다고 전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일관제철소의 모든 공정에 대해 설계구매시공(EPC) 턴키 프로젝트로 수행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건설사인 포스코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효율적인 전략물자 관리를 통해 플랜트 분야의 국제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게 됐다"고 말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13-02-04 13:34:53포스코건설은 지식경제부 산하 전략물자관리원과 '전략물자 수출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전략물자는 일반산업용이지만 무기류 개발과 제조에도 이용할 수 있는 물품과 기술, 소프트웨어 등을 말한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협약으로 향후 2년간 브라질과 인도네시아, 칠레 등에 수출되는 제철·에너지플랜트의 설비와 자재 등 2만여 품목에 대해 전략물자 여부를 사전에 확인 받게 됐다. 또 전략물자 품목 수출 시 해당기관과의 긴밀한 업무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수출관리체제를 구축했다고 전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일관제철소의 모든 공정에 대해 설계구매시공(EPC) 턴키 프로젝트로 수행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건설사인 포스코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효율적인 전략물자 관리를 통해 플랜트 분야의 국제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게 됐다"고 말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13-02-04 13:3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