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GS샵은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20일 11개 생활용품 협력사 임직원 20명을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 '품질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코티티(KOTITI) 시험 연구원에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전기용품과 생활용품 안전 관리법,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 안전 관리법에 대해 교육하고 기기분석실과 실험 방법을 소개하는 랩 투어(Lab tour)를 진행했다. 이날 교육을 마지막으로 총 64개 협력사 직원 115명이 참여한 '2024년 품질 전문가 양성과정'을 마무리했다. 올해는 특히 지난해 법령과 이론 교육에 이어 피티(FITI), 코티티(KOTITI) 등 시험 기관을 방문해 다양한 시험 기기에 대해 배우고 대기업 제조 공장을 벤치마킹하는 등 현장 실무 중심으로 진행했다고 GS샵은 소개했다. 윤호경 GS샵 품질연구팀장은 "상품 협력사의 경쟁력은 곧 유통사를 거쳐 고객 만족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품질 전문가 양성과정은 '트리플 윈'(Triple Win) 교육이라 할 수 있다"며 "대기업 네트워크와 자원을 활용해 중소 협력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질적 성장을 돕는 ESG 경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1-21 10:14:46[파이낸셜뉴스]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 시청각 장애인 학습지원센터는 시청각 장애인의 의사소통 지원을 위한 촉수화 전문가 양성 중급반 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청각 장애인 의사 소통(촉수화) 전문가 양성 입문반 교육을 이수한 (농·청)수어통역사 20명을 대상으로 내달 6일 서울 강남구 밀알복지재단 밀알홀에서 진행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포스터에 첨부 돼 있는 QR코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중급반 교육은 기존의 입문반에서 다루지 않은 심화된 촉수화 통역 기술을 교육한다. 시청각 장애인과 소통 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제공, 통역사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교육은 오는 12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강남구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 시청각 장애인 학습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시청각 장애인과의 의사소통 기법, 촉수화로 이해하는 한소네 통역, 시청각 장애인의 보행 안내 및 통역법 등이다. 또 시청각장애 당사자들과의 촉수화 실습위주의 훈련이 실시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11-19 12:37:00[파이낸셜뉴스]삼정KPMG가 K-디지털트레이닝(KDT) 선도기업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데이터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K-디지털트레이닝은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학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주관하는 직업 훈련 사업으로, 국내외 디지털테크(Digital Tech) 기반 컨설팅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관련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삼정KPMG는 K-디지털트레이닝 선도기업 아카데미 교육과정인 ‘퓨쳐 아카데미(Future Academy)’를 지난 7월과 10월에 걸쳐 데이터 전문가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ESG 데이터 활용 풀스택 개발자 과정'과 'ESG 데이터 기반 재무영향 자동화 개발자 과정'으로 개설된다. 삼정KPMG는 ESG 전문성과 산업별 특화 솔루션, ESG 데이터 플랫폼 등의 강점을 바탕으로 실무중심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ESG 경영 전략 컨설팅과 정보공시 자문 서비스 자문 경험을 교육과정에 접목시켜, 실제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ESG 데이터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4차산업 주도 IT 전문 교육기관인 에이아이아카데미와 협력하여 진행되며, 에이아이아카데미의 IT 교육 노하우를 접목해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을 돕는다. 한편, 최근 5년 이내 K-디지털트레이닝 수강 이력이 없으면 신청 가능하며, 삼정KPMG 홈페이지 및 고용노동부 직업훈련포털 HRD-Net을 통해 교육 신청할 수 있다. 우수 수료생 대상으로 삼정KPMG 인턴십 기회도 제공된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11-19 09:09:57[파이낸셜뉴스] 부산지역 해양 빅데이터 인재 양성을 위한 해커톤 대회와 전문가 멘토링 행사가 크루즈 선상에서 진행된다. 7일 부산시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등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9일까지 부산 팬스타크루즈 선상에서 ‘2024 부산 해양데이터 해커톤·전문가 멘토링’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해양 빅데이터 관련 학과 학생을 비롯한 참가자들의 해커톤(해킹·마라톤 합성어) 대회로, 정해진 시간 내에 데이터 활용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대회다. 전문가 멘토링도 함께 마련돼 대회 기간 중에 각 팀과 전문가들의 실시간 멘토링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가 멘토는 KIOST 해양빅데이터·AI센터 구성원들이 참여해 각 참가팀에 해양 데이터 활용 요령에 대한 멘토링을 제공하게 된다. 대표적으로 KIOST가 지난 2022년 구축해 운영하고 있는 ‘연안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희승 KIOST 원장은 “해양 분야 빅데이터는 해양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혁신을 이끄는 핵심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청년들이 해양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분야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IOST는 지난달 4~6일 벡스코에서 진행된 ‘2024 글로벌 데이터 해커톤 대회’에도 멘토로 참여한 바 있다. 기술원은 ‘바다환경 지킴이 빅데이터 구축용 스마트 수거앱 개발’에 대한 멘토링을 제공, 전수받은 팀 가운데 1개팀(아이비팀)이 전체 대상을 받은 바 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11-07 14:02:18【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국내 조선업의 부족한 인력을 메꾸기 위해 외국인 노동자의 유입이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와 우즈베키스탄이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1일 울산시에 따르면 김두겸 시장은 지난 8월 30일 우즈베키스탄 빈곤퇴치고용부 무사예프 베흐조드 장관과 환담하고 상호 교류 증진, 인적자원개발 공동 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골자는 직업 능력 개발 강화, 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조선업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울산지역 조선업 협력체들은 부족한 인력 확보를 위해 해외 현지 직무교육을 통한 인력 양성에 나서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에서도 울산의 조선사가 기술교육센터를 마련하고 운영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울산에서 선정된 전문가가 우즈베키스탄에 파견돼 현지 교육생을 대상으로 용접과 배관, 전기 분야의 기술 교육과 관련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렇게 양성한 기술 인력은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약 1500명이 올해 연말까지 입국할 전망이다. 울산지역 조선업 외국인 근로자는 약 6000이며 연말께 75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의 조선업 경기회복으로 현장 기술인력이 많이 부족한데 이번 우즈베키스탄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조선산업 인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교류 협력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9-01 00:09:27[파이낸셜뉴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건양대학교와 손잡고 공개 소프트웨어(SW)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NIPA는 14일 건양대학교 메디컬캠퍼스 죽헌정보관에서 공개SW 활용 및 전문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NIPA는 소프트웨어(SW)를 포함한 정보통신산업 진흥을 위해 공개SW 적용·확산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NIPA와 건양대는 △공개SW 활용·확산 등 활성화 협력 △공개SW 전문교육을 통한 공개 SW 개발자 양성 △공개SW 관련 정보기술 협력 등을 골자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NIPA 이경록 SW미래본부장은 “건양대와의 협약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오픈소스 컨트리뷰션 아카데미’ 등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핵심 공개SW 인재를 양성하는데 적극적으로 협력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학생들이 해당 프로그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8-14 16:16:59[파이낸셜뉴스]KB금융그룹은 KB국민은행 천안연수원에서 쉬운 언어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금융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KB국민은행 신입행원 95명을 대상으로 고객언어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금융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비대면 채널에서 고객과 소통이 중요해지면서 KB금융은 직원의 글쓰기 역량을 강화하고자 KB국민은행 신입행원 연수 과정에 ‘고객언어’ 교육을 포함했다. 이번 교육에서 KB금융은 지난 5월에 발간한 ‘KB고객언어 가이드’에 기반해 ‘고객언어’의 중요성과 ‘글쓰기 10대 원칙’등을 소개했다. ‘KB고객언어 가이드’는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전달해 고객의 빠르고 명확한 판단을 돕는 금융 언어 활용법으로, KB금융이 현재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콘텐츠는 ‘KB고객언어 가이드’를 기반으로 제작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신입행원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요즘 오히려 글쓰기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느끼고 있었는 때마침 교육 과정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오늘 교육받은 ‘KB고객언어 가이드’를 바탕으로 고객의 입장을 이해하고 고객들에게 최고의 고객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금융전문가로 성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KB금융 관계자는 “KB고객언어 가이드는 고객에게 신뢰받는 금융 언어가 고객의 일상이 되어 금융의 높은 문턱을 낮추도록 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기 위해 발간됐다”며 “KB금융은 신입행원 연수뿐만 아니라 다른 연수과정에도 KB고객언어 가이드를 기반으로 한 교육 과정을 신설함으로써 고객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금융전문가 양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8-12 15:08:25[파이낸셜뉴스] BNK금융그룹이 해양과 항공우주산업 등 지역특화산업 금융 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BNK금융은 지난 27일부터 ‘BNK 투자은행(IB)금융 전문가 1기’ 과정을 신설해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BNK IB금융 전문가 양성 과정은 그룹 내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 해양 및 항공기 금융을 비롯한 대내외 IB금융 전문 교육을 통해 그룹 IB전문가로 양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선발된 30명은 4개월여 동안 선박 및 항공기 금융의 특성과 절차, 국제여신, 해외직접투자, 국제금융계약 등 IB분야의 전반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IB금융 전문가 교육을 담당하는 BNK금융그룹 경영연구원 성낙주 전문위원은 30여년 간 선박, 항공기, 국제여신 등 국제업무에 종사했으며, 한국해양진흥공사 본부장을 역임한 IB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BNK금융 관계자는 “부울경 지역의 대표 산업은 해양과 항공우주산업”이라며 “지역 특화산업의 성장에 이바지하는 동시에 미래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양성해 지역 금융그룹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7-30 10:19:17[파이낸셜뉴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올해 ‘2024 해운·항만·물류 전문가 양성사업’을 처음으로 부산에서 마련해, 22일부터 내달 6일까지 1기 참여자들을 모집한다고 공고했다. 앞서 공사는 지난 2020년부터 해운, 항만, 물류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무능력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해당 특화 실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부산 25명과 서울 25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현장 대면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내달 23일부터 오는 9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 주1회 진행된다. 교육은 ‘해운시황 정보’ ‘해운영업실무와 전략’ ‘포워더 운송 실무’ ‘국제해사기구(IMO) 환경규제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대응’ 등의 강의로 구성된다. 신청 자격은 해운, 항만, 물류 관계업계에 종사하는 현직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교육에 대한 상세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해운·항만·물류 전문가 양성사업’ 서울지역 교육은 오는 9월 말부터 교육생을 모집해 11월 한 달 동안 주1회, 4~5회차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7-22 15:22:10【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완도수목원이 정원전문가 양성기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완도수목원은 생활 속 정원 문화 확산과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장흥·해남·강진·완도·영암·진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정원관리사 양성 교육을 추진해 19명의 온누리 미래 정원전문가를 배출했다고 7일 밝혔다. 정원관리사 양성 교육은 '전남도 정원·휴양문화산업 육성 조례'에 따라 지난 2019년 도입됐으며, 완도수목원은 같은 해 양성기관으로 지정돼 올해 상반기까지 총 12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교육은 정원식물 이해, 정원식물 관리, 정원 조성 방법, 정원 관리·운영, 기타 등 총 5개 과정, 16회에 걸쳐 이론과 실습으로 이뤄졌다. 교육 후 시험을 통과한 교육생 19명이 이번 수료식을 끝으로 새롭게 정원전문가로 활동하게 됐다. 앞서 완도수목원은 올해 상반기에 정원관리사 기초교육(60시간)을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정원관리사 기초교육을 이수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심화과정(70시간)을 진행할 예정이다. 심화과정 이수자는 자원봉사 활동 실적 30시간을 채우면 정원관리사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완도수목원 관계자는 "도민이 일상에서 휴식을 취하며 치유하는 생활 속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정원 전문가 양성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7-07 11:2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