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행정안전부는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8개 대학교와 ‘재난관리 및 지진방재 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부협약을 맺은 학교는 울산과학기술원, 강원대, 군산대, 동의대, 부산대, 세종대, 숭실대, 한성대 등 8개 대학이다. 이번 협약은 복잡·다변화하는 재난 환경에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은 앞으로 재난 전문가가 될 대학생들이 최신 재난안전산업 기술을 접할 수 있도록 ‘2024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와 연계해 진행됐다. 협약 체결 대학에는 2년간 국비 약 2~4억 원이 지원되며, 이는 180여 명의 석박사를 배출하기 위한 재난 교과목 개설·운영, 장학금 지급, 산학협력 활동 등에 활용된다. 대학이 책임감을 갖고 교육을 실시하도록 사업 중간 평가에 대한 재정 인센티브·패널티를 확대(15% → 50%)하고 국고지원이 종료되더라도 대학들이 재난 분야 교육을 자립 수행할 수 있도록, 사업 참여 횟수에 따라 국고보조율에 차등(10~70%)을 두고 지원할 계획이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국가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재난 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교육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가 배출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4-09-11 09:36:55[파이낸셜뉴스] 한국산업은행은 지난 29일 부산광역시 중앙동 소재 'KDB NextONE 부산'에서 부산·경남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해양 및 IB 전문 교육 프로그램'의 수료식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8~29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산업은행 해양산업금융본부 및 동남권투자금융센터가 주관했으며 부산·경남지역 7개 대학교에서 38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산업은행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선박·인프라펀드 투자금융 업무, 벤처투자 실무, PF 금융구조 및 국내외 ESG금융 동향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강연을 실시했다. 또한 현직자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지역 대학생들이 산업과 금융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도록 했다. 김영진 산업은행 부행장(지역성장부문)은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 앞으로 수료증을 전달하며 “대학생 여러분들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열정이 더 큰 날개를 펼 수 있도록 산업은행이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4-08-30 10:32:32【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영진전문대 도서관이 교육부 대학도서관 평가에서 전문대 A그룹 1위에 선정돼 29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영진전문대 도서관은 29일 경주 라한셀렉트호텔에서 열린 교육부 주최 '전국대학도서관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이에 따라 2011년, 2017년에 이어 세 번째로 최우수 대학도서관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날 시상식에서 4년제 대학교 A그룹 1위는 서울대학교가 차지했다. 송혜영 도서관장(교수)은 "학생들이 도서관을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사서 선생님들이 좋은 아이디어와 기획으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고 있다"면서 "대학에서도 도서관에 투자를 아끼지 않은 덕분에 늘 학생들로 붐비는 도서관으로 자리 잡았다. 미래 사회를 위한 문을 열어가는 우리 학생들에게 도서관이 좋은 길잡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영진전문대 도서관은 이번 평가에서 리포트작성법 등의 대화형 LMS 이용자 교육과 게이미피케이션 책맹탈출클럽 운영, 인문학백일장 개최 등 학생들에게 맞춘 특화된 서비스로 각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사서가 기획하고 학생(컴퓨터공학과)이 코딩한 북BTI와 독서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고 쉽게 책에 접근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실시해, 도서관 자료 이용률 향상에 기여했다. 이외 대학 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북카페, 그룹스터디룸, 캐럴, 오픈형 열람실, 북큐레이션 공간 조성으로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한편 교육부 대학도서관 평가는 도서관에 대한 투자와 우수사례 발굴 등을 통한 교육·연구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전국 376개 대학 도서관을 대상으로 3년마다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대학 재학생 규모에 따라 전문대 A그룹(4000명 이상), B그룹(4000 미만 2000 이상), C그룹(2000명 미만)그룹으로 구분, 총 4개 영역, 24개 지표를 평가·합산해 최종 최우수 대학 도서관을 선정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8-29 15:46:03▲ 권길환씨 별세· 박하숙씨 상부· 권규현(한양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 효정 효민씨 부친상· 변창주씨 빙부상· 오경희씨 시부상=25일 한양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40분. (02)2290-9442
2024-08-25 17:10:13[파이낸셜뉴스] 부산지역 이차전지 고도화를 위한 전문가 양성사업이 올해도 본격 추진된다. 산업 현장 근무자들과 관련 연구생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이차전지 공유대학’ 강의가 최근 동아대학교에서 마련된 것. 부산테크노파크(TP)는 7일과 오는 14일 양일간 동아대 부민캠퍼스에서 2024 이차전지 공유대학 인재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이틀에 걸쳐 이차전지 산업 동향·기술개발 전략, 리튬이온전지 셀 설계와 제조공정 기술, 리튬이차전지용 4대 핵심소재 등을 다룬다. SNE리서치,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DGIST, 부산대, 부경대, 해양대 등 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다. 이를 통해 지역 이차전지 산업 일선 근무자와 연구자들에 최신 산업동향 기술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관계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지속적인 학습 동기를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7월 부산TP와 부산시가 이차전지 선도기술 확보를 위해 발족한 ‘부산권 이차전지 지산학 복합체’의 주도로 진행된다. 앞서 복합체는 교육 진행을 위해 지난달까지 지역 이차전지 분야 산업 종사자와 대학(원)생 80여명을 선착순 모집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2일간 단기교육이 진행된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부산의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인력 양성은 매우 중요한 성장 동력”이라며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 기회가 계속 제공될 수 있도록 여러 협력 기관과 소통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교육은 지난해 12월 부산권 이차전지 지산학 복합체와 동아대 등 지역 7개 대학 간 협약 체결에 따라 마련됐다. 협약 직후 복합체는 그달 제1차 이차전지 공유대학 인재양성 교육을 진행했으며 올해로 2회차째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8-07 13:37:54【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영남이공대가 '미래자동차'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선다. 영남이공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2유형(고도화형)에 선정,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1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덧붙였다.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은 교육부가 신산업 변화를 견인하는 전문기술인재를 집중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신산업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대학을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재용 총장은 "전기차·자율주행차로의 패러다임 변화로 미래자동차에 대한 유지(maintenance) 교육과 SW에 대한 교육을 융합한 전공 운영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면서 "미래자동차 산업 동향 및 요구를 반영한 현장중심 교육과정 운영으로 미래자동차 산업을 주도하는 테크바이저(Tech-Visor)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영남이공대는 2021년부터 진행된 1주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이번 2주기 지원사업에 연속 선정, 미래신산업의 주축인 '미래자동차'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영남이공대는 1주기 사업성과와 연계한 2주기 자동차융합 통합교육모델 고도화 사업 계획의 구체성 및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기⋅자율자동차 maintenance 융합전공' 지원을 위한 관련 분야 캠프, 경진대회,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미래자동차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또 지난 1주기 사업선정 후 기존 스마트e-자동차과에 전기·자율차 maintenance 융합전공을 신설하고 대구미래산업 8대분야 '미래형자동차'와 대학의 중장기발견계획 'Mecha-Care 특성화'를 근간으로 산·학·연·관 연계 기반 맞춤형 미래자동차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스마트e-자동차과를 주관학과로 소프트웨어융합과가 참여학과로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전국 최고 학과 경쟁력 및 취업 시스템 구축, 일학습병행 및 지자체 상생 발전 등을 위한 다양한 국고 지원 사업 선정으로 직업교육 중심대학으로 인정받았다. 또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부문 11년 연속 전국 1위 선정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8-07 08:07:13【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보건대 보건통합교양학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설 한국교양기초교육원이 실시한 '2024년 전문대학 기초교양교육 사후 모니터링'에서 우수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대구보건대는 지난 2020년 11월에 실시된 전문대학 기초교양교육 컨설팅을 바탕으로 교양교육의 역할을 정립하고, 교양 교과목 충실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러한 개선 노력은 지난 5월 사후 모니터링에서 인정받아 우수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 남성희 총장은 "이번 선정은 우리 대학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이룬 교육 개선 노력의 결실이다"면서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과 다문화 사회의 확장에 따라 공동체 의식과 시민교육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창의 인성 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보건대는 교양교육 이수 학점을 확대하고, 교양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지역사회와 연계한 창의적 문제해결력 교육은 대학의 지역사회 책무성을 강화하는 좋은 사례로 평가받았다. 또 고등학교와 연계한 교과 운영은 고교 학점제 도입에 따른 대학의 역할을 보여주는 우수한 사례로 인정받았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7-29 08:56:04[파이낸셜뉴스] 국가보훈부는 서울 마포구 라이즈오토그래프컬렉션에서 사회 각계에서 참여한 신규 멘토단과 멘티인 히어로즈 패밀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히어로즈 패밀리 일상의 멘토링 첫 만남' 행사를 16일 오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보훈부에 따르면 전몰·순직군경의 남겨진 자녀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돕기 위해 각계 전문가와 대학생 등이 멘토로 나선다. 히어로즈 패밀리 멘토링은 전몰·순직군경의 자녀들이 국가를 위해 헌신하다 희생한 아버지 또는 어머니를 자랑스럽게 여기면서, 자신의 꿈을 향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멘토들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멘토 38명에 37명이 새롭게 위촉돼 총 75명이 활동한다. 신규 위촉 멘토는 요리연구가와 성우, 파일럿, 수학·역사 강사, 변호사, 대학교수, 마술사 등 명예 멘토 17명과 대학생 청년 멘토 20명이다. 김아리 요리연구가는 요리사가 꿈인 최모 양(10)과, 남도형 성우는 성우가 꿈인 차모 양(11), 파일럿 출신 오현호 강연가는 심모 군(11) 등과 인연을 맺는다. 또 명예 멘토단엔 유명 수학 강사 정승제씨, 역사 강사 최태성씨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히어로즈 패밀리와의 1대 1 결연을 맺고 온라인 상담, 온·오프라인 클래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보훈부는 전몰·순직군경의 자녀와 가족분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훈부는 오는 8월 말 미국에서 미 순직군인 지원단체 TAPS와 국내외 히어로즈 패밀리 자녀들이 상호교류하는 국제교류캠프도 추진할 예정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7-15 16:19:39[파이낸셜뉴스]산업은행은 부산·경남지역 소재 대학생의 전문적인 금융지식 함양과 미래 취업준비 지원을 위해 '해양 및 IB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8월 28∼29일 양일간 산업은행 부산지점 사옥 9층에 위치한 'KDB NextONE 부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산업은행 해양산업금융본부 및 동남권투자금융센터 주관으로 해양산업 여신심사, 차세대 선박금융 및 해양펀드 금융구조, 벤처투자 및 ESG 금융동향, 지역개발 PF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교육 정원은 약 30명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산업은행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이달 29일까지 안내문에 명시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로 선정된 대학생에게는 이달 31일까지 개별 통지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산업은행은 "본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에 대하여 별도의 수료증을 발급할 계획"이라며 "프로그램을 보다 심도있고 전문적으로 구성해 부산·경남지역의 미래 금융인재 육성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4-07-15 10:57:52【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영남이공대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지방 전문대학 활성화) 연차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영남이공대는 청년-기업 취업매칭센터 설립을 통한 대학의 주도적 활동, 취업 및 운영 실적, 특성화를 반영한 참여학과의 학사구조 및 교육과정 개편, 특성화 분야의 산업체 교육수요를 반영, 사업성과 분석을 기반으로 환류 방안 수립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S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영남이공대는 1차년도 평가의견을 바탕으로 2차년도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영역별 목표와 전략, 세부 추진 과제를 중심으로 학사 구조 및 제도 개편, 교육과정 개편, 인재 육성, 교육여건 개선, 특성화 공동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 등을 통해 지자체와 대학 간 협력 활성화로 지역 특화 분야 및 정주형 인력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재용 총장은 "지자체, 산업계, 지역기관 등과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지속적이고 일관된 협업으로 지역 정주 인력양성이라는 공동의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면서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따라 1차년도 사업성과 분석에 기초한 지역 특성화 교육 혁신으로 미래사회를 이끌어 가는 지역 정주형 전문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영남이공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지방 전문대학 활성화)’의 1차년도 연차평가 결과 학사구조 및 교육과정, 성과관리 영역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지방 전문대학 활성화)은 지역의 특화 산업과 연계한 대학의 특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대학-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을 위한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수행되는 사업이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청년-기업 취업매칭플랫폼을 활용한 대구시 국가산업단지 지역 특화 분야 미래 모빌리티 인력 양성 체제를 구축해 대구·경북 청년과 기업의 성공적인 취업에 앞장서고 있다.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부문 11년 연속 전국 1위 선정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6-19 10:0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