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성근이 매니지먼트 런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8일 매니지먼트 런은 공식 입장을 통해 “배우 박성근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며 “연기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성근은 연극 무대를 중심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해 2001년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후 tvN ‘비밀의 숲’(2017)에서 지검장 강원철 역을 맡아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영화 ‘남산의 부장들’(2019)에서는 강창수 역을 통해 절제된 연기를 선보였다. 이후 tvN ‘비밀의 숲2’, JTBC ‘사생활’, 넷플릭스 ‘스위트홈’, 디즈니+ ‘카지노’ 등 드라마와 영화에 다수 출연했다. 최근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꾸준히 참여하며 조연으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전속 계약과 함께 차기작까지 확정된 박성근은 현재 작품 촬영을 준비 중이다. hjp1005@fnnews.com 홍정표 기자
2025-05-08 16:25:14가수 웬디가 어센드(ASND)에서 새 활동을 시작한다. 어센드 측은 25일 "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웬디가 어센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다방면에서 뛰어난 역량을 입증한 아티스트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아울러 어센드는 "웬디의 레드벨벳 활동도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어센드를 믿어준 웬디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어센드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로운 아티스트 영입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웬디는 지난 2014년 레드벨벳의 멤버로 데뷔해 'Ice Cream Cake', '빨간 맛 (Red Flavor)', 'Psycho' 등 수많은 히트곡을 공개해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21년 첫 번째 미니앨범 'Like Water'로 솔로 활동에 나섰으며, 2024년 3월 두 번째 미니앨범 'Wish You Hell'을 발매했다. 'Goodbye',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Because I Love You)', '나의 하루는 다 너로 가득해' 등 다수의 드라마 OST 또한 화제를 모았다. 이 밖에도 웬디는 Mnet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 KBS2 '더 딴따라' 등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다. 수년간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디제이를 맡아 원활한 진행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웬디와 새출발하는 어센드에는 그룹 프로미스나인 박지원, 백지헌, 이채영, 이나경, 송하영이 소속돼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어센드(ASND)
2025-04-25 15:02:15[파이낸셜뉴스] 걸그룹 뉴진스와 소속사 어도어 간의 전속계약 소송에서 양측이 신뢰관계 파탄 여부를 두고 팽팽한 입장 차이를 보였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정회일 부장판사)는 2일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들을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의 첫 변론기일을 진행했다. 뉴진스 멤버들은 출석 의무가 없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양측 변호인들만 출석했다. 이번 소송은 지난해 11월 뉴진스 멤버들이 소속사 어도어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이 발단이 됐다. 어도어는 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을 확인받고자 법적 대응에 나섰다. 양측은 이날 전속계약 해지사유인 '신뢰관계 파탄' 문제를 두고 상반된 주장을 펼쳤다. 뉴진스 측은 "법인과 같은 경우에는 임원이 교체되면 전혀 다른 성격을 가진 법인이 된다"며 "민희진이 축출되고 하이브의 지시를 받는 새 경영인이 오면서 과거의 어도어와 지금의 어도어는 전혀 다른 법인이 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어도어 측이 뉴진스 멤버들에 대한 프로듀싱 의무 수행이나 의사가 없어 신뢰관계가 무너졌다고 설명했다. 반면 어도어 측은 "민 전 대표는 축출된 게 아니라 제 발로 나간 것"이라며 "어도어에서는 재판부의 가처분에 따라 대표이사 교체가 적법하다고 한 상태에서도 프로듀싱을 제안했다"고 반박했다. 또한 뉴진스 측이 전속계약법상 14일간의 시정요구 유예기간도 충족하지 못했다고도 지적했다. 재판부는 "신뢰관계 파탄이라는 개념이 추상적"이라며 "일반적인 장기계약에서의 신뢰와 매니지먼트·프로듀싱 관계에서의 신뢰관계를 동일하게 볼 것인지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 또 양측은 합의 희망 여부에서도 부딪혔다. 어도어 측은 "합의를 희망한다"고 했지만, 뉴진스 측은 "현재로서는 그런 상황이 아닌 거 같다"고 밝혔다. 앞서 법원은 지난달 21일 어도어가 멤버들을 상대로 낸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전부 인용했다. 이로써 뉴진스 멤버들은 본안 소송 1심 판결이 나올 때까지 소속사의 승인 없이 독자적으로 활동할 수 없게 됐다. 뉴진스 측은 "법원의 결정을 준수해 모든 활동을 멈추기로 했다"고 밝혔지만, 법원 결정에 이의신청서를 냈다. 가처분 결정은 추후 심문을 통해 다시 법원의 판단을 받게 된다. scottchoi15@fnnews.com 최은솔 기자
2025-04-03 12:48:51배우 최유빈이 팬스타즈컴퍼니와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26일 팬스타즈컴퍼니에 따르면 최근 최유빈과 전속 계약을 체결, 2025년 다양한 활동을 예고했다. 팬스타즈컴퍼니는 "최유빈과 함께하게 돼 기쁘며 연기 인생을 더욱 빛낼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다양한 도전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응원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더욱 빛나는 모습을 보여줄 최유빈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최유빈은 2016년 Mnet '프로듀스 101' 참가 후 2018년 그룹 네이처(NATURE)의 메인보컬로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음반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팬들을 만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최유빈은 지난해 네이처 해체 이후 TVING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에 출연해 배우로 변신, 다재다능함과 함께 활동 영역을 넓혀가는 중이다. 최유빈은 현재 차기작으로 다양한 작품의 대본을 검토 중. 또한 이전과 다른 변화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팬스타즈컴퍼니
2025-03-26 13:35:46[파이낸셜뉴스] 5개 음악단체가 “대중음악산업의 핵심 근간은 기획사와 가수가 맺은 전속계약에 있다”며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약속을 지켜 달라”고 촉구했다. 27일 한국매니지먼트연합,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한국음반산업협회,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서울 강남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음반제작자가 없다면 K팝도 없다! 2200여 음반제작사의 제언'이라는 제목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획사와 가수 동업 관계, 약속 지켜야" 한국음악콘텐츠협회의 최광호 사무총장은 대표 발제에서 수년간 업계에서 자행된 탬퍼링(계약 만료 전 사전 접촉) 문제와 관련해 정부의 균형 잡힌 대책을 촉구했다. 먼저 그는 “기획사와 가수는 고용인과 피고용인의 관계가 아니다”며 “함께 뛰기로 약속한 2인3각 경기의 동업관계”라고 비유했다. “대중음악산업의 핵심 근간이 바로 양자 간 전속계약인데, 이러한 관계가 위협받고 있다”며 “메이저부터 인디 기획사까지 템퍼링 문제가 전염병처럼 확산되고 있다”며 실태를 설명했다. "가수와 기획사를 이간질하는 부도덕한 타 기획사와 음악 프로듀서, 그 뒤에 숨은 거대 자본이 있다"며 "심지어 가수가 기획사를 나오는 게 좋다고 강요하는 일부 팬덤과 기획사 규제 일변도의 정부 정책으로 인해 기획사 입지는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지난 10~15년간 음악산업이 급속도로 성장했는데, 여전히 과거에 마련된 표준전속계약서에 입각해 계약을 맺고 있는 현실과 여전히 기획사가 갑이라는 인식도 꼬집었다. 최 사무총장은 지난해 걸그룹 뉴진스의 한 멤버가 타 기획사 매니저에게 “무시해”라는 발언을 듣고 직장 내 괴롭힘 증인으로 국회에 출석해 억울함을 호소한 일을 언급하며 “누가 사회적 약자”인지 물으며 “유명무죄 무명유죄”라고 꼬집었다. “서로의 주장이 엇갈렸는데, 이름 모를 매니저 의견은 들어볼 기회가 없었고, 팬덤이 높은 그들의 발언이 사실로 받아들여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일부 팬덤의 지나친 월권 행위에 대해서도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는 “기획사 임직원의 인권은 누가 지켜 주냐?”며 “가수가 예고 없이 떠난 기획사엔 일자리를 잃은 직원들이 있다. 이 산업에서 누가 사회적 약자인가? 그런데 여러 이유로 일부 팬덤을 중심으로 기획사 직원의 해고와 징계를 요구하는 시위는 갈수록 세지고 있다. 그들의 가족을 향한 사이버 테러도 심해지고 있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최 사무총장은 마지막 “산업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산업보호의 유일한 방법은 서로 약속을 지키는 것"이라며 "법 판단 이전에 계약파기를 확정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는 뉴진스가 지난해 전속계약해지를 통보하고 독자 활동을 하는 것에 대한 깊은 우려가 깔려 있어 보였다. 행여나 뉴진스가 소송에서 이길 경우 대중음악산업에 끼치는 부정적 파장이 클 것이기 때문이다. 대중문화예술인 표준전속계약서, 달라진 시대에 맞게 수정돼야 이남경 한국매니지먼트연합 국장은 이후 이어진 토론에서 “표준전속계약서가 제정된 지 10년이 훨씬 넘었다”며 “그동안 사회 및 업무적 환경이 많이 바뀌었다. 그런데 기본 인식은 바뀌지 않은 채 유지되고 있는 게 가장 큰 문제”라고 꼬집었다. “기획사와 연예인은 수직 관계가 아니다. 그런데 대부분 책임이 기획사에 전가돼 있다. 전속계약 분쟁이 벌어지면 대부분 회사는 방어하고 가수가 공격하는 구조로 일방적 측면을 갖는다”고 설명하면서, 전속계약 분쟁 발생 시 '선 투자, 후 회수' 구조인 대중음악산업에서 계약 해지로 손해를 보는 이는 기획사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속계약 효력정지란 기획사에 사업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반면 연예인은 독자 활동을 할 기회"라며 "왜 한쪽만 손해를 보도록 법이 적용되는지 모르겠다. 서로 협력하게 이끌어주는 게 맞는거 아니냐”고 문제제기했다. 이어 “이혼소송처럼 “전속계약분쟁도 조정기간을 거칠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 바로 재판행이 아니라 콘텐츠에 특화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같은 기관에서 조정을 하는 게 필요하다. (사법부를 향해) 전속계약해지 가처분에 대해 보수적으로 판단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명수 한국연예제작자협회 본부장도 "탬퍼링 이슈로 인해 관계 파탄에 이르더라도 전속계약 잔여기간에 (겸업을) 금지하게 해 탬퍼링 시도를 무의미하게 만드는 등 산업 실정에 맞는 법률적 근거가 마련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02-27 17:29:15[파이낸셜뉴스] 가수 은가은이 전 소속사 티에스엠(T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효력정지 소송에서 승소했다.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 21부는 지난 19일 은가은이 전 소속사와 T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와 관련해 재판부는 "TSM엔터가 이 사건 전속계약에서 정한 정산 의무를 위반해 과도하게 비용을 정산하였거나, 성실히 정산 의무를 수행하였음을 믿기 어려워, 소속사와 은가은 사이의 신뢰 관계가 깨졌다고 볼 여지가 상당하다"며 "소송 비용도 피고가 전액 부담한다"고 판결했다. 앞서 은가은은 지난해 12월 정산금 미지급, 신뢰 파탄, 업무 태만 등을 문제로 T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당시 은가은은 “믿고 맡겼던 일들이 회사의 방만한 업무들로 인해 힘들었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현재 은가은은 독자적으로 혼자 활동을 이어가며 팬들에게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기 위해 방송과 행사 등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2-20 16:53:24[파이낸셜뉴스] 외식기업 원앤원이 운영하는 한식브랜드 원할머니 보쌈족발이 가수 이찬원과 전속모델 계약을 1년간 연장했다고 19일 밝혔다.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이찬원을 전속모델로 발탁한 후 브랜드가 지닌 전통과 가치를 전 세대에 걸쳐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5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이찬원과 협업을 이어가며 보다 의미 있는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지난해 7월, 이찬원이 참여한 첫 캠페인 ‘뽀 싸므 넘버원' 광고는 클래식한 감성과 현대적 세련미를 담은 흑백 영상에 이찬원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더해 원할머니 보쌈족발의 이미지를 감각적이고 재치 있게 표현해 주목을 받았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서 300만 뷰를 돌파하며 성공적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캠페인의 일환으로 출시한 한정판 향수 ‘오 드 뽀 싸므 넘버원’은 일명 ‘이찬원 향수’로 불리며 화제가 됐다. 펀슈머 마케팅의 성공 사례를 넘어 무신사 뷰티에 공식 입점하는 성과까지 이뤄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원할머니 보쌈족발 관계자는 “최연소 연예대상 수상자로서 폭넓은 연령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찬원과 협업을 통해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2-19 09:58:02가수 레이나가 언더바고에서 특별한 음악을 선보인다. 17일 언더바고에 따르면 레이나는 언더바고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음악적 여정을 시작한다. 언더바고와의 전속계약을 통해 레이나는 한층 성숙해진 음악 세계를 펼쳐나간다. 오는 19일 발매되는 신곡 '사랑의 다른 말'을 시작으로, 올해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다. 레이나는 "많은 분들의 사랑과 응원을 발판으로, 이제는 더 깊이 있는 음악으로 보답하고 싶다"며 "음악적 완성도와 대중성을 모두 아우르는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언더바고 관계자는 "레이나는 실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아티스트"라며 "아이돌이 아닌 뮤지션으로서의 음악적 깊이를 추구하면서도,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매력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애프터스쿨과 오렌지캬라멜의 메인보컬로서 독보적인 실력을 인정받아온 레이나는, 산이와의 협업곡 '한여름밤의 꿀'로도 큰 사랑을 받은 바 있으며, 최근 '샹하이 로맨스' 챌린지와 '노빠꾸 탁재훈' 출연으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언더바고는 '좋은 콘텐츠는 결국 대중의 사랑을 받는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음악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음악 레이블과 드라마 OST 제작사, 음악 마케팅사에서 제작과 마케팅을 총괄했던 김인태 대표가 설립했다. 한편, 레이나의 새 싱글 '사랑의 다른 말'은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될 예정이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언더바고
2025-02-17 08:27:53[파이낸셜뉴스] 하이브 산하 어도어가 10일 뉴진스의 그룹명 사용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놨다. 앞서 지난 7일 어도어와 분쟁 중인 뉴진스는 그룹 이름을 'NJZ'로 바꾸고 다음달 신곡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어도어는 이와 관련해 "뉴진스 멤버들이 어도어와 협의되지 않은 그룹명으로 활동할 계획을 밝혀, 혼란스러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뉴진스 멤버들과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은 법적으로 유효하며, 해지됐다는 것은 일방적인 주장"이라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이어 "어도어가 전속계약에 따른 매니지먼트사(기획사)의 지위에 있음을 인정 받는 가처분과 함께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했고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에 따라 "기사 작성 시 적법한 계약에 기초한 '뉴진스(NewJeans)'라는 공식 팀명을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다섯 멤버는 오는 3월23일 홍콩에서 열리는 콘서트에서 바꾼 팀명으로 발표하는 신곡을 내놓을 거라고 예고했다. 한편 어도어가 멤버들을 상대로 제기한 '기획사 지위보전과 광고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심문 기일은 오는 3월7일,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의 첫 변론 기일은 오는 4월 3일로 잡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02-10 15:11:15샌드박스네트워크와 인기 크리에이터 일주어터가 손잡았다. 샌드박스네트워크 측은 “1인 크리에이터이자 예능인 일주어터(김주연)가 2025년 1월부로 전속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샌드박스의 새 식구로 합류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 일주어터는 이번 파트너십 계약을 기점으로 유튜브를 중심으로 한 광고, 매니지먼트, IP 비즈니스를 아우르는 샌드박스의 체계적인 크리에이터 중심 지원 서비스 아래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일주어터는 유튜브 내 65만명 이상의 채널 구독자를 보유한 1인 콘텐츠 창작자로, 2017년 SBS ‘웃찾사’로 데뷔한 뒤 유튜브 시장으로 활동반경을 넓혀 크리에이터로서 잠재력을 입증한 인물이다. 일주어터라는 이름처럼 차별화된 원푸드 다이어트 도전을 주제로 일주일간의 실행 과정을 구독자들과 가감 없이 공유하는 것은 물론 신선한 입담과 예능감으로 가파른 채널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일주어터는 KBS ‘빼고파’,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등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을 비롯해 ‘라면꼰대’, ‘맛피아와 팝옾카페’ 등 인기 웹 예능까지 전천후 활약하며 예능인으로서 폭넓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샌드박스네트워크 관계자는 “일주어터가 ‘멀티 엔터테이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활동 전반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채널 재정비를 마치고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돌아올 일주어터의 새로운 활동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1-06 11:22:26